무기 토론방
보잉-대한항공이 슈퍼호넷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
보잉-대한항공이 슈퍼호넷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
KF-X Kept On Back Burner As Boeing Pushes Super Hornet 라는 이름으로 에비에이션 위크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비밀 무기게시판은 영어 문장이 길면 글이 날아가는 오류가 있어, 부득이 요약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정부와 산업계, 양 측의 소스로부터 확인한 내용으로, 대한항공과 보잉이 슈퍼 호넷으로 KF-X에 도전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입니다.
이번 KF-X 정부 예산이 확정되고 내년도 예산이 반영되었지만, 이 금액은 너무 작아서 아직도 KF-X 가 엎어질 수 있다고 의심하고,
보잉은 대한항공에게 조립생산(로컬 매뉴팩처링)과 업그레이드 일감을 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작성자인 브래들리 페렛은 슈퍼호넷 개조형 KF-X가 C103에 비해서 리스크가 작고 가격이 더 쌀 것으로 예상하고 있네요.
또한 한국이 전투기 개발에 필요한 엔지니어 인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피력합니다.
슈퍼 호넷은 쌍발 전투기로서 군이 요구한 대형 공대지 미사일 탑재능력을 이미 실증했다고 쓰여 있고요.
하지만 보잉의 진출은 미 정부와 의회의 허가가 필요하고, 한국 정부나 업체가 독자적으로 무장 체계 통합,
센서 체계 통합을 할 여지를 줄어들게 만든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KAI의 체계 통합 역량과 인력이 대한항공에 비해서 우수하기 때문에, 대한항공이 승리해도
KAI는 KF-X 사업에 깊게 관여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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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보잉과 대한항공, 슈퍼 호넷의 진출이 공식적인 언론으로 확인되었는데요.
과거 KF-X 가 F-35와 얼마나 비슷하게 만들어야 하는가,
F-35에서 배울 점과 배우지 말아야 할 점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은 토론이 있었던 것 처럼,
KF-X C-103 디자인보다 크고 무겁지만 검증된 슈퍼호넷이
개발비나 양산비 측면에서 어떤 이득이 있는지 많은 토론이 필요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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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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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dodori (218.145.xxx.xxx)
- 2014-12-22 18:03:02
- 전에도 얼핏 이런 애기를 듣긴했는데 정말이었나 보군요..
하하하.. 슈퍼 호넷에 족쇄는 족쇄대로 그대로 차야 하고.. 어이가 없군요..
이럴 거면 차라리 8조 들여서 라뚱이 라이센스를 하는게 낫겠네요.
땅콩녀회사라서 밑보이는건 생각도 안하나 보군요.
이로서 카이와 록마쪽으로 기우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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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gos (175.223.xxx.xxx)
- 2014-12-23 00:20:21
- 확장성 부분은 추측이지만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블록별 차이는 원래 계획에서 덜 가까운 차이죠.
내부무장창이 계획된다면 처음부터 기체형상에 있다가 나중에 만들어지는 것이죠.
없다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빠졌다가 들어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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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gos (175.223.xxx.xxx)
- 2014-12-23 00:15:08
- 해외파트너가 개발해주어야할 부품은 18개정도입니다.
나머지는 개발회사가 할 수도 있고 기술개발회사가
할 수 있습니다.
개발회사의 몫은 체계개발인데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무장체계는 독자 개발이지만 해외미사일이라면 설치는 다른데서 하겠죠.
체계개발에서 부족한 부분은 해외파트너가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성실히 도와주느냐이고 기체형상은 해외파트너가 도와주는 상황에서 개발회사가 독자개발하는 거십니다.
슈퍼호넷이 원형이라도 비슷하게 되지 다르게 개발될 것입니다.
그런데 기체형상개발에 성실히 안도와주면 시간이 길어지겠져.
따라서 해외파트너가 누가 되든 성실성이 문제가 되죠.
기술이 뛰어난 해외파트너라도 불성실하면 계륵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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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풍청풍 (218.145.xxx.xxx)
- 2014-12-22 23:49:25
- legos 님 1차에 하자는게 아니고 향후 구현할 수 있도록 구조 등 설계를 해 놓자는 것이지요..이게 가능하면 단계별 개발 계획이 필요 없죠. 형상과 확장성(내부무장 포함)은 1차에서 기체 구조적으로 반드시 해놔야죠..글 의미상 오해이십니다..제가 오해하게 썻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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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라이프 (218.145.xxx.xxx)
- 2014-12-22 23:22:09
- 미국업체 입장에서야 기존고객이 독자모델 갖춰봐야 매출만 떨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차라리 망하길 기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히려 우리가 고객이 아니었던 러시아나 유럽의 업체와 협력을 시도해보는것이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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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gos (218.145.xxx.xxx)
- 2014-12-22 23:09:35
- 스텔스 형상, 확장성, 내부무장 개발은 1차 체계개발에 없습니다.
kfx가 성공하면 개발되겠죠.
탐색개발에서 부족한 기술 108개중 51개는 개발, 57개는 면허생산 및 구매으로 갑니다.
아무리 보잉이 슈퍼호넷 모델으로 제안했다고 하더라도 t-50과 달리 대부분의 기술은
독자개발되어 설치되는지라 록마이든 보잉이든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개발회사의 능력이죠.
이미 충분히 기한내에 독자개발 가능한 것은 개발하는 것이고 안 되는 것은 면허생산이나
해외 구매으로 결정난 상태입니다.
그러면 10년이라는 기간은 이러한 기술을 통합하여 kfx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비무장이라면 몇년안에 kfx가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기술을 통합해보고 설치해보고 할 전투기 개발사업이 없다는 것이죠.
만약 fa-50에 개발한 기술을 통합/설치해볼 수 있다면 더욱 빨리 개발되겠지만
공군이 fa-50을 반대하니 하지 못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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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pion (218.145.xxx.xxx)
- 2014-12-22 23:07:08
- 에효~ 호넷이라니,,,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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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나 (218.145.xxx.xxx)
- 2014-12-22 22:50:33
- 입찰받고 나면 알게 될테니까 기다리기만 하면 궁금증은 다 해결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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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풍청풍 (218.145.xxx.xxx)
- 2014-12-22 22:34:44
- 보잉은 장난 치나요..
KFX의 목적과 의미를 대한항공이 모른다면..절대 이제안 반대입니다.
KFX를 하는 이유중 하나를 까치살모님이 아래 설명하셨지요..
호넷 개조는 족쇄입니다..절대로 하면 안되죠..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원본인 보잉의
호넷을 절대 따라 갈 수 없습니다. 수출 물 건너 갔죠.
KFX는 미래 우리 독자 전투기 발전 가능성과 항공산업 진흥이 목적이라고 생각되며,
스텔스 형상과 내부무장을 전제로 향후 국산 전자장비 개발과 무장체계 등을 개발 및
수출로 고부가가치 산업진흥에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절대로 독자적인 스텔스 형상, 확장성, 내부무장, 무장체계 SW는 양보하면 안됩니다.
우리 투자는 1차로 위의 4가지를 충족하는 F16급 이상 독자 전투기 개발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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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무교본 (218.145.xxx.xxx)
- 2014-12-22 21:57:15
- 그럴일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만일 입찰 과정이 순조롭지 않다면 바로 리스를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급하다고 밀리면 돈쓰고 아무것도 아닌게 될수 있습니다. 현실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리스는 어차피 현실적 대안으로 뜨오르고 있으니... 그런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아직 입찰 시작도 안했는데 너무 기우에 치우취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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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타르 (218.145.xxx.xxx)
- 2014-12-22 21:52:57
- 역시나 2,3년은 더 지연이 되서 시작 할것 같고..심하면 4,5년도 연기되고 할듯 싶군요...공군의 노후기들 퇴역이 되야 해서 전력 공백은 속히 메워야 하고 시간은 우리편이 아닌겜니다
록마나 보잉사는 이런것도 다 계산에 넣고 우리랑 협상을 하고할거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