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노드롭 그라만사 미공군과 미해군용의 6세대 전투기 2종 독자 개발 발표
22일 노드롭 그라만사는 사내에 2종류의 6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는 팀을 만들어 개발을 시작했다고 해요.
아직 미해군과 미공군의 6세대 전투기에 대한 요구 정보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라이벌들보다
(F-35 후계기 or 대체기) 선수를 친 셈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해요.
디펜스 뉴스 인터뷰와 분석글 갈무리해 드려요...
노드롭사의 항공 우주 부문 톰 바이스 사장은
"대담한 행동이 대가를 낳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노드롭 그라만은 차세대 전투기 경쟁에 참가할 것입니다" 라고 밝히며,
이미 개발 부서내에 두개 팀이 사내에서 개발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고 해요.
미국 공군과 해군은 모두 "차세대 제공 전투기" 또는 "6세대" 전투기로 불리는
기체에 대해 초기 기획 단계인데요, 미공군과 미해군은 F-35는 공동 개발했지만,
다음에는 별도 사양으로 기체를 개발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해요.
이 차세대 전투기를 미공군에는 FX라고 부르고, 미해군에서는 F/A-XX라고 부르는데요,
작년 9월 미공군 항공 전투 군단의 톰 코글리토어 대령이 디펜스 뉴스지에 밝히기로는
기술 개발 시작기인 "마일스톤 A"는 2018년도 초에 완성될 예정이라고 해요.
노드롭사의 바이스 사장은 노드롭이 개발하는 기체는 초음속, 무미익기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의 기체들과는 크게 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고 해요.
그에 따르면,
"초음속기(전투기) 중 미익이 없는 기체가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은 실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지만
고성능 컴퓨터의 힘을 빌려 신소재를 이용하면 어떨까요?
그래서 현재 진행중인 연구는 주력 차세대 전투기의 양산을 20년 이내에 실현하게 됩니다.
고급 기술이 필요한 기체입니다 " 라고 밝히며,
차세대 전투기에 유인 조종을 옵션으로 넣는 이유로 그 편이 (무인기 운용이 표준)
노드롭사에 있어 개발 난이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해요.
노드롭 그라만사는 미공군용 차세대 전투기와 별도의 미해군용 차세대 전술기 개발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올 봄 수주 업체가 선정되는 미공군용 장거리 타격 폭격기
수주에 실패하고 회사 자금으로 개발하는 차세대 전투기들이 발주를 받지 못 할 경우
노드롭 그라만사가 살아남지 못 할 것이라고 보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해요.
※ F-35에 질릴대로 질려버린 미공군과 미해군 (미해군이 더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요) 이
각각 따로 차세대 6세대 전투기 개발 계획을 추진 중인데요,
노드롭 그라만사가 회사의 사활을 걸고 자비로 개발을 시작한거에요...
꼭 F-111 도입 당시의 모습이 재현되는 느낌이에요...
(보잉사도 미해군에 차세대 전술기를 제안중이에요 - 아래 그림)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미공군과 미해군의 발주를 받게되면
5세대 전투기인 F-35의 입지는 상당히 약화되지 않을까 싶어요...
P.S 미공군의 장거리 타격 폭격기는 노드롭 그라만사 vs 록히드 마틴+보잉사 페어가 입찰할거래요...
대표 이미지
ID58741_600.jpg
Sixth-generation-fighter-aircraft-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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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정전 (218.145.xxx.xxx)
- 2015-01-23 10:06:00
- 노드롭사가 전투기 개발한다는 소리가 나오는거 보니 F-35는 징검다리로 건너갈거 같기도 하네요...
개발비 뽑을려면 동맹국가에게 대충팔고 먹튀할듯...
미공군과 해군도 F-35가 맘에 안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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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후 (218.145.xxx.xxx)
- 2015-01-23 13:40:01
- 김범재님//덩치가 큰쪽이 작은쪽에 비해 내부무장 탑재가 쉬울까요, 어려울까요? 상식적인 문제입니다. 그리고 테스트기 롤아웃도 YF-23이 더 빨랐고, 기체 제어(F-22:전통적인 주익+수직/수평 미익, YF-23: 삼각형 주익+V테일)를 제외한 나머지는 차이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노드롭도 무미익 기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 업체입니다 (B-2를 보잉과 같이 개발했죠).
제공기를 원했던 미공군이 전통적 형상을 선호해서 F-22가 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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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5-01-23 13:34:38
- 제가 알기로도 YF-23이 스텔스 성이 더 높습니다.
머 그건 당연한겁니다.
YF-23은 수평 꼬리날개가 없는 기체이니까요.
결론은 날개의 숫자가 적은 기체가 스텔스형상에서는 더 유리하죠.
그러나 문제는 날개의 숫자가 적은 기체는 기동성은 떨어진다는
아주 당연한 장점과 단점이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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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재 (218.145.xxx.xxx)
- 2015-01-23 13:31:33
- YF23과 YF22의 스텔스성에서 차이가 있었는지는 명확하지는 않은데
덩저리가 더 크니 항속거리는 당연히 더 긴데 내부무장 측면에서는 YF22가 더 유리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결정적으로는 개발 및 양산예상비용이 너무 비싸게 나와서 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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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후 (218.145.xxx.xxx)
- 2015-01-23 13:22:14
- 아마도 미해군을 보고 개발하는 것 같긴한데요 (그라만사가 미해군과 유대가 깊죠... 일본식 유착은 아니고, 미해군 요구를 잘 받아줬다는 얘기입니다).
미공군과 이해군이 따로 발주한 다는 것은 F-35처럼 통합형 기체가 아니란 얘기죠. 그렇다면 개발 난이도가 F-35에 비해 많이 떨어질 것이라는 건 당연한 겁니다. 노드롭이 스텔스기 개발 경험이 없는 것도 아니구요. 아시다시피 F-22와 경합에서 떨어진 YF-23을 노드롭이 만들었죠. 떨어진 이유도 기동성 하나만 약간 떨어져서 였다죠 아마, 스텔스 성이나 항속력, 무장 등은 더 좋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뭐, 자비로 개발했으니 어지간해서는 독자 판매 움직임도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 F-5 같은 경우도 기대해 볼 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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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ad (218.145.xxx.xxx)
- 2015-01-23 13:13:52
- 차로 비교하자면 세단의 보편성과 쿠페와같은 역동성에 왜건의 실용성에 suv의 강인함과 컨버터벌의 아기자기함을 더하고 해치백의 다목적에 리무진의 안락함과 밴의 유용성과 픽업트럭의 절충안을 담은 f-35와 같은 트럭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수 있을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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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화 (218.145.xxx.xxx)
- 2015-01-23 12:50:43
- F-22 개발했던 록마에서 아무리 개발 개념이 그렇다고 해도 F-35 개발에
예상외 난항을 보이고 있는 점으로 볼 때 노스롭이 어느정도일진 의문스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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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2 (218.145.xxx.xxx)
- 2015-01-23 12:38:01
- 5세대 전투기 개발난항은 엄밀히 말해서 F-35의 난항이고..
미국 정도 되는 나라에서 이건 5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F-35 사업관리의 문제죠.
ROC 확 낮췄으면 5세대 2기종 개발할 돈과 시간을 다 잡아먹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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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케스트 (218.145.xxx.xxx)
- 2015-01-23 12:11:03
- ㅋㅋ 그루만은 역시 로망이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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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재 (218.145.xxx.xxx)
- 2015-01-23 11:34:12
- 5세대 전투기도 지금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는데 5세대 전투기를 건너뛰고 6세대전투기를 개발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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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벌(北伐) (110.70.xxx.xxx)
- 2015-01-23 11:15:52
- 무미익이라는게 장점은 될수 있어도 과연 공중전의 판도를 뒤엎을만큼의 대단한것이 될까요.. 물론 공중전이 아닌 종심타격임무에서는 전방위스텔스에 유리하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으나 기술 난이도나 비용등의 측면에선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