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F-35 MRO 관계자 인터뷰 갈무리
몇일전에 나온 인터뷰글이에요.
일본과 호주가 태평양 지구에서 F-35의 기체, 엔진의 중정비 (Heavy maintenance) 거점으로
선정되었다고 미국방부의 F-35 공동 개발실이 발표했다.
이에따라 일본과 호주는 태평양의 남북에서 각각 중정비를 담당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엔진의 중정비는 호주에서 2018년부터 개시할 예정으로, 일본은 3~5년후 추종하게된다.
"중정비"란 기체의 수리나 갱신을 의미하며, 기체의 격벽이나 주익의 정비를 포함한다.
호주는 태평양 지역에서 유일한 F-35의 공동개발국이며, 100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일본과 한국은 유상군사원조 (FMS) 방식으로 각각 42기와 40기를 조달할 예정이다.
일본은 이것과는 별도로 최종 조립 점검 시설 (FACO) 건설에 합의하고 있지만,
상세는 아직 미정이라고 F-35 개발실 실장 보그단 미공군 중장은 밝혔다.
입지상의 제약으로 일본의 시설은 상하로 연장하는 방식으로 토지를 유효하게
이용할 것이며, 넓은 부지에 건설된 이탈리아나 텍사스의 기존 시설과는
다를 것이라고 중장은 말한다.
이번 태평양 지역의 선정 결과는 전주의 유럽 지역 거점발표에 이은 것이다.
이탈리아의 FACO는 유럽 지역의 중정비를 실시하돼, 일감을 따라가지 못 할 경우
영국이 이 업무의 일부를 수탁하게 될 것이다.
터키는 유럽 최초의 엔진 중정비 시설이며 그 뒤를 노르웨이와 네덜란드가 따를 것이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가 수요를 떠맡지만, 펜타곤이 태평양 지역에서 시설을 2곳 선택한 것은
어디까지나 지리적 거리를 이유로 한다.
또한 보그단 중장은 공동 개발국이나 도입 국가를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각 시설의 업무량은 아직 미정이지만 미국방부 F-35 개발실에 따르면,
2018~2022년까지 45~50기 정도가 입고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15만 공시 (hours of work) 상당, 금액으로 환산해 3,000~3,500만$가 될 것이다.
엔진 제조사 플랫&휘트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F-135엔진의 탑클래스 정비처가 될 것이다"
라고 일본과 호주 양국에 축전을 보냈다.
※ 미국방부 F-35 JSF 개발실의 현역 미공군 중장이 중정비(heavy maintenence)라고 말했어요.
참고로 F-135엔진의 제작사인 P&W사의 CEO가 언급하기를 동 엔진의
2,200시간 가동이 엔진 운용 주기의 77% 경과인 운용 연수 9년을 상정했다는
발언이 있답니다. 검색은 P&W사 홈페이지에서 찾으셔도 될거에요.
(30년 가는 엔진은 아닌 것 같아요. 북괴 공군처럼 띄우면 모를까...)
몇일 지난 글이지만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올려드려요.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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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raptor79 (218.145.xxx.xxx)
- 2014-12-20 11:27:52
- 전에 까치살모님이 쓰신글에 전시작전권이 없으면, 킬체인은 무용지물이다라고 하셨죠.
이게 우리나라의 특수성이죠.
지금 F-35도입하면 F-16PB와같은 어정쩡한 기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F-16PB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앞두고, 북한의 MIG-23등을 제압하기 위해서 도입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BVR 공중전도 안되는 기체였습니다.(MIG-23은 가능했고, BVR은 스패로를 장착한 팬텀이 담당했죠.)
F-35도 킬체인한답시고 도입은 하겠지만, S-300급이 있는 북한에 전자전기 없이 들이밀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미군그라울러는 미군의 명령대로 움직이는 기체죠?) 전방위 스텔스도 떨어지구요.
다 갖춰지지 않은 성능, 전면에 나설수 없는 전투능력... F-16PB와 똑같습니다.
F-16PB는 최근에야 겨우 BVR능력을 부여받았습니다. 어정쩡했죠.
F-35는 1개 대대분 20대로 줄이고, F-15계열을 추가도입해야한다고 봅니다.
킬체인? 전작권이 우리손에 들어온 담에 얘기하죠. KAMD나 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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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4-12-20 13:17:34
- 파크바 뿐만 아니라 f-15 가능합니다.
문제는 스텔스기의 스텔스 능력에 따라서 지원세력의 차이가 나는것이고
결론은 스텔스 능력이 높을수록 지원세력이 적어도 된다는 장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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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슴 (218.145.xxx.xxx)
- 2014-12-20 13:13:17
- 그런데 북한수준의 지역폭격용도를 가정하였을경우, 팍파는 안되고 35는 된다고 하는 수준으로 스텔스성에서 그리큰 차이가 있는정도일까 싶어서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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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4-12-20 13:12:36
- 용사슴 님 모든 스텔스기에는 스텔스성능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는 없습니다.
다 추정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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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fu007 (218.145.xxx.xxx)
- 2014-12-20 13:12:15
- 용사슴님 스텔스성은 F-35가 유리하죠 대신 탐지능력이나 기동성은 팍파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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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슴 (218.145.xxx.xxx)
- 2014-12-20 13:10:26
- 아하, 그렇군요,,
그리고,, 댓글 내용을 보니,, 팍파와 F-35의 스텔스능력의 차이가 확연히 35가 유리한것이라고 봐야하는지는
아직 구체적인 자료가 없지 않나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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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4-12-20 13:09:06
- 용사슴님 정비창은 일본과 호주가 건설하는게 아닙니다.^^
록마가 자신들 돈으로 만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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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 (218.145.xxx.xxx)
- 2014-12-20 13:08:17
- 다물어님,
Light and medium maintenance refers to work that has no impact on the structure of the aircraft, Bogdan says. Heavy maintenance entails repairing large structural components like bulkheads, spars and wings, which require more advanced facilities and technical acumen.
즉 경정비, 중정비(가운데 중), 중정비(무거울 중), 으로 나뉘고, 무거울중 중정비는
MROU로 가야한다는... 또한 실제 상황에서 날개등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은 크죠, 이론보다 실제는 상황이 더 어려운 것이 모든 실제 상황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것으로 록마의
이론적 주장보다, 갈일이 많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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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4-12-20 13:08:14
- 용사슴 님 간단합니다.
엔진이나 항정장비같은 장비들을 정비하기 위한 시설이죠.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가 40대의 f-35를 도입하지만 예비엔진은 하나뿐입니다.
그런데 우리 기체의 엔진을 정밀 정비하기 위해서 수리할 엔진을 미국으로 보낸다고 해보죠.
그럼 결론은 기체의 가동률이 떨어지고 그럼 pbl 계약을 한 록마가 보상을 해야 합니다.
이런 존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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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슴 (218.145.xxx.xxx)
- 2014-12-20 13:08:05
- 호주와 일본이 거금들여가면서 국제정비창을 짓겠다는 이유가 갑자기 궁금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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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fu007 (218.145.xxx.xxx)
- 2014-12-20 13:06:36
- 용사슴 | 13:05:14 | 추천 0
F-35가 해외정비를 필요로 하지않는다라면, 국제적 지역정비창이 존재하는 이유와 역활은 뭔지 궁금하네요,,
왜 갑자기 그 얘기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