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항모없는 66 기동함대는 과연 쓸모가 있을까요?
가끔 눈팅만 하다 요새 항모에 대한 토론에 참여하며 처음부터 제가 계속 언급했던 말인데 제가 못본건지 답을 주는 분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66 기동함대 전력의 거의 절반에 이르는 이지스함3척, 이순신급 6척, 대형군수지원함 1척을 확보했으며, 차기 이지스함 3척, KDDX12척을 추가로 확보해 66기동함대를 완성시키려 합니다.
여기에는 20조원에 가까운 추가 예산이 필요한 엄청난 사업입니다.
그런데 이런 강력한 기동함대에 항모가 없다면 어차피 원양이나 대양으로 나가서 작전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뭐 스리랑카 같은 약소국과의 분쟁이라면 모를까 베트남이나 필리핀 정도의 군사력만 가진 나라와 분쟁이 발생해도 적국 전투기 작전범위 내로 항모없는 기동함대는 파견이 힘듭니다.
항모가 없다면 일단 적 함대나 저공비행하는 적 항공기, 시스키밍 대함미사일을 수평선너머 탐지하는것 자체가 거의 힘들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제아무리 200KM, 300KM짜리 미사일이 있으면 뭐합니까?
50KM이상 거리의 적을 탐지하지 못하는데..
기동함대에 대잠헬기가 있다고는 하지만 수평선너머 저공으로 접근한 적 전투기에 의해 쉽게 요격됩니다.
대잠헬기의 활동도 힘들기에 적의 잠수함에 의한 공격에도 아주 취약해집니다.
결국 항모없는 기동함대는 아예 연근해를 벗어나 작전하는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66기동함대가 연근해만 지킬거면 뭐하러 20조~30조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돈을 거기에 투자합니까?
그 돈이면 엄청난 공군전력을 확보하고 해군은 잠수함과 연안함대 위주로 축소하는게 월등히 유리합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항모보유는 그야말로 피를 토하며 반대하는 분들이 왜 항모없는 66기동함대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안하는지 그게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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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궁금해요 (112.175.xxx.xxx)
- 2018-11-30 19:38:18
- 정말 항모를 운용할거면 카를로스급같은 LHD 두서척으로 노하우를 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단 이렇게 운용하고나서 정규항모로 갔을때 영국이나 러시아처럼 스키점프대의 운용방식은 반대합니다. 예산이나 규모로 비행기 운용수가 좀 작아지더라도 운용폭이 넓은 프랑스나 미국식으로 갔으면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냥 스키점프대 얹은 LHD를 다수 건조하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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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해요 (112.175.xxx.xxx)
- 2018-11-30 19:38:18
- 정말 항모를 운용할거면 카를로스급같은 LHD 두서척으로 노하우를 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단 이렇게 운용하고나서 정규항모로 갔을때 영국이나 러시아처럼 스키점프대의 운용방식은 반대합니다. 예산이나 규모로 비행기 운용수가 좀 작아지더라도 운용폭이 넓은 프랑스나 미국식으로 갔으면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냥 스키점프대 얹은 LHD를 다수 건조하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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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별과 (112.175.xxx.xxx)
- 2018-11-30 20:51:51
- 소위 8.8함대를 지난 반세기간 공들여 키운 해자대 얘들은 다 또라이 였나 봅니다.
그런 쓸모없는 함대를 원잠과항모를 보유한 영국다음의 해군력 또는 동등하게 보는 수준인데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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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12.175.xxx.xxx)
- 2018-12-01 09:58:42
- "명량 2018-11-30 추천 0
일본이 얼마나 항모를 원했는지 잘 모르시나보네요.
일본은 돈이 아무리 많아도 항모를 보유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강력한 기동함대를 가졌지만 항상 절름발이 해군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무시당한겁니다.
최근 일본이 급격히 우경화되면서 점점 항모를 보유하려고 하는 겁니다.
일본이 그 동안 항모가 필요 없어서 보유하지 않은게 아닙니다.."
강력한 기동함대를 가졌는데 항모없다고 절름발이 해군이란 소리는 누가하던가요?
자기 망상속에서 세상을 창조하네. 여기 분탕질 그만하고 국뽕소설이나 써서 먹고 사세요. 그럴 능력 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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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별과 (112.175.xxx.xxx)
- 2018-11-30 22:25:26
- 스페인한테 속아서 경항모를 보유한 태국만도 못한게 일본 해상자위대였군요
참 재미 있는 논리네요..
항모한척만 있으면 호위함이 기어링급이라도 8.8함대는 떨거지 수준으로 나락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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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량 (112.175.xxx.xxx)
- 2018-11-30 20:59:56
- 그동안 항모없는 일본 해군은 전수방위 목적에 맞게 일본 근해에서는 미국 다음으로 강한 해군이라고 했습니다.
원양이나 대양으로 나가면 영국은 커녕 프랑스, 러시아, 이탈리아보다 훨씬 약하다는 소리를 들었죠.
뭐 항모는 몇점, 구축함은 몇점 하는 식으로 군사력 평가하면 일본 해군이 아주 높게 나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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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량 (112.175.xxx.xxx)
- 2018-11-30 20:55:51
- 일본이 얼마나 항모를 원했는지 잘 모르시나보네요.
일본은 돈이 아무리 많아도 항모를 보유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강력한 기동함대를 가졌지만 항상 절름발이 해군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무시당한겁니다.
최근 일본이 급격히 우경화되면서 점점 항모를 보유하려고 하는 겁니다.
일본이 그 동안 항모가 필요 없어서 보유하지 않은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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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1 (112.175.xxx.xxx)
- 2018-11-30 23:43:10
- 잘 쓰셨네요.
뒷받침의견들이 항모가 필요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지구가 곡면이기에 짧은 거리뿐이 탐지하지 못한다. >>> 항모가 있어도 호크아이정도 탑재하는 정규항모가 되기 전에는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 그리고 이런 전력투사작전은 전력투사 전 사전 정보가 중요합니다. 거기에 뭐가 있는 줄알고... 우리나라에 이러한 정보 전력이있나요?
- 아마 퀸 엘리자베스급보다 작은 F-35 10여기 탑재하는 작은 항모를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태국이나 베트남만해도 별반 소용없습니다. 스타크래프트들 다 해보셨죠. 후반에 케리어 1대 끌고들어가서 뭐하시게요? 스리랑카같은 나라가 아니면 항모 1대로는 택도 없습니다. 그 돈있으면 원잠같은 비대칭 전력이 훨씬 효용성있습니다.
- 세종대왕이 1만톤급이 된 것은 대양해군을 위함이 아니라 전력을 여러 척으로 분산하기에 예산이 없어서 한배에 다떄려넣다보니 그렇게 된 것입니다. 100이라는 전력이 필요로 할때, 20짜리 (5000톤이나 알레이버크급) 5척을 만드는 것이 50짜리 배 2척보다 위험분산, 작전권역등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헌데 이렇게 5척을 만들려면 큰배 2척보다 훨씬 많은 예산이 필요합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그 정도 예산이 없습니다.
- 항모... 호수에 백조같이 해군에 꽃과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보통 3일(재래식항모)에서 1주일(미국식 핵항모의 경우)에 한번꼴로 보급이 필요합니다. 대양해군??? 한반도 밖으로 항모를 투사했을때, 그거 보급하고 보급선 호위할 전력이 있나요?
제발 우리나라의 수준을보고 생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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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12.175.xxx.xxx)
- 2018-12-01 09:30:04
- 명량님
"F-35의 정찰능력을 너무 무시하는것 같습니다.
F-35가 없으면 함대의 탐지거리가 불과 40~50KM 수준이지만 F-35가 떠있으면 탐지거리가 200KM 이상으로 확장됩니다.
이 차이는 그야말로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만하지 말고, 왜 200km이상 확장되는지, F-35B의 해상초계활동이 어떤 장비로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하루 F-35B의 작전시간 감안하여 반경 200km를 초계하려면 일소티가 얼마나 나오는지,
알려달라니까요?
"호크아이도 있으면 좋겠지만 F-35만 몇대 떠 있어도 원거리 탐지능력, 함대의 장거리 대공 요격능력에서 비교도 안될 만큼 차이가 납니다."
비교도 안될만큼 차이가 나는지 안나는지 비교좀 해주세요. 호크아이도 개량이 오래 지속되었으니, 님이 뭐랑 비교하는지 말장난 하실까봐 미리 지정해드립니다. E-2D로요.
제가 본 뉴스 중에 F-35B나 F-35C가 E-2를 대체한다는 뉴스 본적없고, 미해군이 주문해놓은 E-2D는 뭐며, E-2C 탐지거리가 님이 말한 200km가 아니라 그 두배가 훌쩍 넘어요.
님이 주장하는거 일일이 반박하려면 오류가 너무 많아서, 대답할 가치조차 없는데, 님이 잘 모르는걸 이렇게 세세하게 지적해도, 말돌리고 말꼬리 잡고, 한소리 또하는 비정상적 행동이 스스로 자존감을 깎지 않을만큼 사회성이 극도로 떨어지는 분입니까?
"지금부터 준비해도 항모가 실제 운용될 20년 후에는 항모및 보급함을 호위할 전력은 차고 넘칩니다.
이지스함 6척에 KDDX6~12척, 이순신급 6척, 아마도 원잠3척, 3000톤급 잠수함 6척으로 구성될 호위함대가 항모를 호위하는데 그렇게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년 후 운영하자고 주장하면서 지금 난장질 하는 건 뭐고, 항모호위전력이 그렇게 약하다고 생각하는건 당신 생각이고, 중국이나 일본은 자빠져서 노느냐는 거고, 중국이나 일본 상대할게 아니면 명분 조차 "세계를 주름잡는 해군" "국가위상을 드높이고" "한미동맹으로서" 같은 정치외교적인 미사여구로 도배해야 됩니다.
혼자 한가하세요.
그렇게 한가한 나라가 유사시를 대비해서 킬체인 구축에 5년간 50조를 더 투자해야 되는 상황이고, 통일 가정하면 그 가정대로 경제 위기, 북핵 해결안되면 그것대로 위기인데, 그런 안보와 경제적 불확실성은 전혀 가정없을만큼 당신은 아는게 없어요.
제가 항공모함 도입 명분 드립니다.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고 중국의 폭압과 경제적, 군사적 위협을 벗어나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대중국 전력을 구축해야 한다. 그러려면 한미군사작전의 효율 증대를 위해 본격항모를 도입해야 한다. 경항모 1척을 도입해서 조종사를 양성하고, 20년이내에 10만톤급 항모를 도입하여 항모함대를 창설하자."
이렇게요. 지금보다 찬성하는 분 많아질겁니다. 이런 명분은 저도 찬성합니다. 그런데 역시 반대할 이유도 많아요. 그것에 대해서만 공부하시면 되는겁니다.
1. 중국의 즉각적인 경제보복은 어떻게 할거냐,
2. 중국의 핵전력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할거냐,
3. 한미일 대중국연합 전선이 구축되면 자연스럽게 서해공역은 우리가 자력방어해야되는데, 공군력 열세는 어떻게 할거냐
4. 통일 안된상황이라면 북한과 연합하고 북한을 군사적으로 지원하여 군사력을 증강시킬텐데 어떻게 할거냐
등등요.
결론. 항모는 그냥 벌집같은 이슈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알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은 영화 "탑건"에서 느끼는 강렬한 국뽕적 감동, 사나이의 로망을 느끼고 싶으시겠지만, 저도 그런거 참 좋아하는데요,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자각을 할 지적 수준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눕시다. 집에서 라면으로 세끼 때우는 사람이 밖에서 가오잡으려고 새차로 벤쯔 아우디? 아니면 좀 더 스타일 나는 포르쉐로? 어떤거 살지 고민하는 철부지 같은 수준으로는 아무런 긍정적 결론도 도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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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량 (112.175.xxx.xxx)
- 2018-12-01 00:12:03
- 이제 자야하니 오늘 마지막으로 댓글달겠습니다.
F-35의 정찰능력을 너무 무시하는것 같습니다.
F-35가 없으면 함대의 탐지거리가 불과 40~50KM 수준이지만 F-35가 떠있으면 탐지거리가 200KM 이상으로 확장됩니다.
이 차이는 그야말로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호크아이도 있으면 좋겠지만 F-35만 몇대 떠 있어도 원거리 탐지능력, 함대의 장거리 대공 요격능력에서 비교도 안될 만큼 차이가 납니다.
더불어 함대의 대잠헬기들을 엄호하는 역할도 가능하고요.
여러번 언급했지만 미국처럼 항모로 어느 나라를 침공하자는게 아닙니다.
그나마 소형항모라도 있어야 기동함대가 원양이나 대양에서 제대로 작전을 펼칠 여지라도 있다는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세종대왕급 얘기를 하셨는데 우리나라가 세종대왕급을 처음 준비할때 해군 방위력개선비 예산은 1조원 정도밖에 안됐습니다.
내년 해군의 방위력개선비는 약 3조원이고 5년쯤 지나면 5조원이 넘어갈 것입니다.
항모는 지금부터 준비해도 20년은 걸리니 5조원~10조원 항모전력에 투자하는게 우리나라가 처음 세종대왕급 건조를 준비할 때와 비슷한 정도의 부담입니다.
우리군 전체 방위력개선비(국방예산 전체가 아니라)의 1~2% 수준밖에 안되는데 그게 그렇게까지 큰 부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해군은 기동함대의 보급을 위해서 소양함같은 대형 군수지원함도 건조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준비해도 항모가 실제 운용될 20년 후에는 항모및 보급함을 호위할 전력은 차고 넘칩니다.
이지스함 6척에 KDDX6~12척, 이순신급 6척, 아마도 원잠3척, 3000톤급 잠수함 6척으로 구성될 호위함대가 항모를 호위하는데 그렇게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해군이 3척단위로 건조해서 3직제를 운용하는걸 얘기하시는 분이 많은데 이것은 평시작전에 대한 것입니다.
물론 갑자기 전쟁나면 3척 중에서 1척 정도는 정비중일 수 있으니 전력에서 제외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전쟁이 임박하면 정비중인 함선도 서둘러 정비를 끝내서 전력에 합류할 수 있게 조치하며, 당연히 휴식이나 대기중인 함정은 바로 실전에 투입합니다.
대체로 3척 중에서 최소 2척은 실전에 투입 가능합니다.
전쟁났는데 정기적인 정비에 보내는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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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12.175.xxx.xxx)
- 2018-12-01 11:30:18
- F-35B의 대함초계능력이 E-2D에 비해 떨어져도 함재헬기나 싣고다니는 기동함대보다 F-35B 싣고다니는 경항모 끼어있는 함대가 더 낫다는 주장은 그럴듯 한데, 도대체 초계범위가 얼마나 나오며, 하루 몇소티를 잡아야 하며, 그렇게 돌리면 F-35B의 주기정비까지 고려할때 몇소티 소화가능한지,
설명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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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12.175.xxx.xxx)
- 2018-12-01 11:41:12
- 내가 당신에게 써준걸 당신이 읽지 않거나 읽어도 기억에 담아두지 않으니 기억이 안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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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량 (112.175.xxx.xxx)
- 2018-12-01 11:35:41
- "도대체 초계범위가 얼마나 나오며, 하루 몇소티를 잡아야 하며, 그렇게 돌리면 F-35B의 주기정비까지 고려할때 몇소티 소화가능한지,"
-> 본인은 잠수함 얘기할 때 같은 식으로 근거를 제시한적이 한번이라도 있는지?
기동함대 얘기할때 한번이라도 근거 제시한적이 있는지?
소양함 건조하기 전에는 해군이 물고기나 잡아서 연명했다는 근거를 제시한 적이 있는지?
본인부터 먼저 하면서 남에게 강요하세요
어디서 소티가 뭔지 주워들었나본데 F-35의 대공, 대함 탐지능력이 있다는것 자체도 이해를 못하는 사람한테 뭐하러 귀찮게 저런 쓸데없는 근거를 찾아줍니까?
정 궁금하면 직접 검색하세요.
내가 무슨 비서도 아니고 뭐하러 자료를 찾아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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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179 (112.175.xxx.xxx)
- 2018-11-30 20:09:45
- 사실 원래부터 우리나라도 항모를 보유해야 한다는 의견은 있었지만 요즘들어 일본의 이즈모급 항모개조 계획이 기폭제가 되어 항모보유 의견이 더 급물살을 딴 것이 없잖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마음이 시키는 대로라면 초음속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이지스구축함과 여러 척의 방공구축함들과 핵추진잠수함에 화룡점정인 항모까지 있는 항모전단을 운용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미래를 상상해 봅니다만 당연히 현재, 그리고 나아가 근미래에 있어 이러한 저의 꿈나래는 우리나라에겐 상당히 무거운 짐이자 현실가능성이 낮은 계획이죠.
그렇기에 저는 다수의 방공구축함과 호위함 같은 수상함대 전력의 강화와 잠수함전력과 대잠전을 위한 해상항공전력 등을 준비해나가는 것이 앞으로의 대한민국 해군의 미래 해상전에서의 생존성을 장담케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항모보유에 대한 강력한 주장을 하시는 분들의 의견이나 항모의 장점을 생각해보면 항모가 '우리에게 있어서 그저 독 뿐인가' 하는 생각도 없잖아 있는게 사실입니다.
항공모함은 핵추진잠수함과는 다르게 핵연료를 탑재하지 않아도 운용가능하기 때문에 원자력 협정과 같은 복잡한 정치적 문제를 밟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있고 비록 반푼이 함선이라는 욕을 들어먹긴 했지만 우리해군의 유일한 비행갑판을 가진 함인 독도급을 운용하면서 쌓은 항공관제 등의 노하우도 있을것이고 (물론 독도급은 저대로 된 함재기가 아닌 헬기를 운용하는 목적이지만) 나름 해군이 항모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해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쉽게 포기하기엔 너무 달콤한 유혹이었
을테니....
물론 배수량이 4만톤 이상을 넘어가는 정규 항모에 비하면 독도급을 운용하면서 생긴 노하우가 뭐 얼마나 도움이 되겠냐만은 해군도 이 부분을 계속 염두해두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솔직히 해군의 높으신 분들로선 핵추진잠수함과 더불어 항모 또한 꽤나 구미당기는 과실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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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멧돼지 (112.175.xxx.xxx)
- 2018-11-30 20:22:36
- 저는 항모 찬성론자도 반대론자도 아닙니다만, 항모를 보유하지 않을거라면 이지스함은 돈낭비라는 의견에는 동의할수 없습니다. 이미 각군은 독자적으로 활동할 수 없을만큼 무기의 성능은 날로 발전해왔습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함대 방공시스템인 이지스함의 엄호를 받으며 동해로 침투해오고 있는 항공자위대를 공군 혼자서 독자적으로 막으려면 도대체 얼마만큼 공군에 투자해야 할까요? 공군은 해군을, 해군은 공군을 서로 보호해줘야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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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1-30 22:40:47
- 아 또 한가지 선결조건이 원잠사업이 논의되고있는데, 만일 그 사업 가시화했을경우에 피해가 없어야 한다는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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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1-30 22:33:48
- 애시당초 게시글에 그렇게 말씀하셨으면 저는 뭐라안했겠죠.
중장기 계획이란 말씀 없었잖아요. 그저 무용론이었지...
거기다가 역시 기존전력건설과 유지에 피해가 없어야한다는게 선결조건입니다요. 그리고 한척으로 끝낼까요? 아닌데요. 적어도 2척분량이 유지되야지 한척은 작전하고 한척은 운용 못해 항구에 처박아두더라도 최저한의 작전을 벌일수있죠. 그럼 5조정도가 아닌사업이 되버리는거죠. 더군다나 엘리자베스급 가격만해도 62억 파운드... 승조원수도 부족한데다 공군등에서 교육을 받던 지원을 받던지 파일럿외에도 소요되는 항공운용요원소요... 이런것도 다 계산에 포함되고 말이죠. 함재기제외하고 말이죠.
이런 문제 해결되어 앞서 말한 기존전력건설과 유지에 피해가 없다면 찬성한다는겁니다. 무조건 반대하는거 아닌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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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1-30 22:36:10
- 그래서 현실적인 방법으로 백령도함 이후에 함정을 프로젝션쉽으로 건조하고 상륙함으로서의 능력을 좀 제한해 경항모겸용으로 써먹는 방법도 있다고 얘기하는거죠. 물론 이 어중간한 전력투사는 개인적으로 반대이지만, 해군이 정 하겠다면 마음먹음 어쩔수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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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량 (112.175.xxx.xxx)
- 2018-11-30 22:22:23
- 평화님...저와 평화님의 의견차이는 결국 구축함 등 항모 호위전력을 다 갖춘 다음에 항모보유를 준비 시작할지 아니면 호위함대와 항모가 동시에 확보될지 차이인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당장 1년에 1~2조씩 항모에 투자해서 항모를 갖자는게 아닙니다.
기획, 설계, 건조, 시험, 운용능력 훈련 등 항모의 실질적인 운용 가능 기간까지 적어도 20년은 걸리니 지금부터 항보 보유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 기획을 시작하자는 얘기입니다.
20년 초장기 프로젝트로 항모보유를 추진하자는 주장이고, 그 정도면 잠수함전력이든 구축함전력이든 대잠전력이든 각종 전력증강 사업들이 겨우 몇개월 늦춰지는 정도의 영향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금 물가 기준으로 함재기 포함 5조원짜리 항모사업을 20년간 진행하면 1년에 2500억입니다.
내년 해군 방위력개선비 기준 8% 수준이고, 항모의 전략적 가치를 고려할 때 항모건조가 추진되면 그동안 경험상 해군예산이 늘어나는 면을 고려하면 해군예산은 4~5% 정도 영향받고 나머지는 타군에서 영향받을 겁니다.
이 정도면 각종 전력증강 사업이 불과 몇개월 늦춰지는 영향 정도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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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1-30 22:10:10
- 기존 사업에 영향을 주지않거나 운용전력에상 피해를 거의 주지않는 상황이라면 항모는 찬성입니다.
그것도 어지간한 경항모가 아닌 드골급정도의 소형항모로 가야죠. 한척이 아니라 적어도 두척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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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1-30 21:39:59
- 왜 잠수함대하고 분리해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요. 해군에서 항모건조및 항공대로 가는 인원들, 자원을 사용하면 해군자체 사업에서 가장 출혈이 클겁니다. 공군이나 육군도 어느정도 타격을 받겠죠.
이전에 브라질에서 항모와 잠수함 사업할때 멀쩡한 41형 구축함들 운행정지시켰습니다. 물론 이건 브라질의 예와 우리가 동일하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기존 운용자원까지도 영향을 미치거나 아님 노후화 시킬수 있다는 예로 말씀드리는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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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1-30 21:55:27
- 해상교역로 보호역시 단독작전으로 가는게 아니잖아요. 거기다 미해군 기동부대도 항시 항모전단과 활동하는것도 아니죠. 그리고 우리 해상교역로의 시점은 대한해협부터 시작이에요. 왜 제주기지가 거기 있겠어요.
예! 항모가 추진하는 사업들 구축함.호위함.연안전력.잠수함세력.초계기등에 방해된다면 항모 포기해도 좋습니다. 아까부터 그래서 반대한다고 얘기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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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량 (112.175.xxx.xxx)
- 2018-11-30 21:46:06
- 제가 항모없는 기동함대는 비효율적이라고 하는 이유는 육상발진 전투기의 작전범위를 넘어서는 원양이나 대양에서의 작전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해군에서 기동함대에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하며 내세운게 해상교역로 보호입니다.
항모가 없으면 그걸 제대로 못하니 비효율적이라고 하는 것이죠.
20~30조나 기동함대에 투자해서 연근해만 지키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겁니다.
거기에 몇조 더 얹어서 항모까지 갖춰야 제대로 기동함대가 제 목적대로 운용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정 돈이 없어서 항모는 빼야 한다면 기동함대 전력은 축소하고 더 효율적인 수많은 전력증강 사업에 투자하자는 얘기입니다.
평화님은 차기이지스함과 KDDX, 대형군수지원함 등 기동함대는 계획대로 추진하면서 항모는 포기하자는 주장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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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1-30 21:41:21
- 그리고 잠수함은 저렴한가요? 안창호급이 소류급보다 더 비쌉니다요.
원잠사업도 논의되는걸로 아는데요. 버니지아급 한척은 3조원가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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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1-30 21:29:01
- 비효율적이란 무엇인가요? 저는 전력건설에서 기획되고 실행되는 사업들과 기존전력 운용유지에 방해가 될까 그래서 반대하는건데요.
이거 아님 저거다.. 라는식으로 말씀하고 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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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량 (112.175.xxx.xxx)
- 2018-11-30 21:24:14
- 이지스함이 있다면 없는것보다야 해군력에 훨씬 도움되는건 당연합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그 천문학적인 예산에 비해 효율적이냐는 얘기죠.
대다수의 항모 반대를 주장하시는 분들의 주장도 역시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항모가 비효율적이라는 얘기죠.
그런데 저는 항모없는 30조짜리 기동함대는 훨씬 더 비효율적이라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앞으로도 20년 후에도 항모를 운용하지 않을거면 이미 투자한 10조 정도에서 기동함대 전력은 마무리짓고 우리나라 안보에 더 절실한 공군전력과 잠수함전력에 더 투자하는게 효율적이라는 생각입니다.
차기이지스함과 KDDX등 기동함대 전력은 항모 보유에 맞춰서 진행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영원히 항모를 보유하지 않을거면 기동함대도 같이 포기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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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멧돼지 (112.175.xxx.xxx)
- 2018-11-30 21:07:26
- 미래에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국제정세와 다양한 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금부터 항모를 논의하자는 명량님의 의견에는 저도 너무나 동감합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설령 우리가 영원히 항모를 갖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이지스함같이 강력한 방공함을 보유하는것이 절대 돈 낭비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지금 이지스함 3척이라고는 하지만 3척 모두가 작전에 투입되는것은 아닙니다. 정비도 해야하고요, 또 정기적으로 모항에 귀환해서 재충전도 해야합니다. 그에 반해 동쪽에는 일본이 있고, 서쪽에는 중국이 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실질적으로 1~2척 뿐인 이지스함은 정말 너무나도 최소한의 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항모를 논의하는것은 '북한' 이라는 위협이 완벽히 사라진 (저는 통일이 되어야만 그것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다음에야 가능할겁니다. 한때 우리해군이 대양해군을 적극 지향했던 적이 있었지요. 물론 지금도 대양해군을 지향하기는 하지만, 천안함폭침 이라는 대사건을 겪고 자성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왔었습니다. 없는 예산에 기동함대, 연안함대를 모두 갖추고 있어야만 하는 지금 상황에서 항모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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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1-30 20:58:02
- 최소한의 세력이 안돼기 때문에 계속 건조하는거에요. 방공함 수량이 부족하죠. 최저한의 수량만 확보되어있는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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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1-30 21:01:25
- 그리고 공군력의 해군력을 막는다는 말씀하신건 명량님 본인이시잖아요. 아무도 해군력으로 공군력을 막는다고 안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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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량 (112.175.xxx.xxx)
- 2018-11-30 20:52:26
- 제가 아래와 같은 주장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이미 세종대왕급과 이순신급을 확보해서 최소한의 구축함 전력은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20조를 들여서 기동함대를 만들어 연안에서 공자대를 막는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강력한 공군력을 갖추면 해자대 역시 동해에서 작전하기 힘듭니다.
제아무리 일본 이지스함과 구축함들의 대공능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장거리에서 수없이 발사되는 공대함미사일을 전부 막아내기는 힘듭니다.
그런걸 다 떠나서 기동함대같은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전략자산을 한가지 목적만 가지고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새 항모에 대해 논쟁할 때 중국한테 이기니 지니, 일본한테 이기니 지니 이런 댓글에는 아예 답도 안했습니다.
우리나라 기동함대는 미래에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국제정세와 다양한 안보환경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돈값을 하죠.
일단 제가 생각하는 우리나라 기동함대의 미래 가장 큰 역할은 특히 중국과의 분쟁 발생시 미군과의 연합작전입니다.
중국이 미국만 상대하는것도 버거울텐데 우리나라와 일본까지 합세한다면 감히 도발하기 힘들겁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을 많이 싫어하지만 강대한 잠재적국인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과도 계속 군사동맹을 유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부분은 일본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굳이 일본에 머리를 숙여가며 그러자는 얘기는 아니고요.
독도문제는 이제는 안심해도 된다고 봅니다.
일본이 미치지 않는 한 군사력을 동원해 독도를 노릴 가능성은 이젠 거의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군사력이 이젠 일본이 함부로 독도를 노리지 못할 만큼 강해졌으니까요.
일본이 수많은 후유증을 감수하고 독도에서 무력분쟁을 일으켜도 이제는 일본이 이긴다고 확신할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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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멧돼지 (112.175.xxx.xxx)
- 2018-11-30 20:38:51
- 항공자위대만 압도해서는 안됩니다. 항공자위대 + 그들을 엄호해주는 해상자위대까지 공군혼자서 감당해야합니다. 과연 해군에 투자하고 있는 20조원까지 공군이 가져가도 이것이 가능하리라고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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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1-30 20:34:57
- 대신 공군력은 체공시간이 짧은데다가, 그 해역에 머물수가 없죠. 배는 이동하지만 그곳에 SAM 사이트 이상의 능력을 가진 중.장거리 SAAM 구축할수있죠. 기상상황에 대해서도 함정쪽이 좀더 유리합니다.
더군다나 그렇게 된다면 잠수함들은 어쩔건데요? 초계기요? 초계기능력 대단하지만, 수상함과 분담해 해역과 대잠방어에 투입되어 수상함대에 날개를 달아주는 형국이지만, 그 자체로는 한계가 분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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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량 (112.175.xxx.xxx)
- 2018-11-30 20:29:41
- 차기 이지스함과 KDDX, 대형 군수지원함 등 기동함대에 앞으로도 20조원 이상이 투자됩니다.
이 돈이면 항공자위대를 압도할 공군전력 확보가 가능합니다.
굳이 연근해에서 공군을 돕기위해 20조원이나 쓰기에는 너무 돈이 아깝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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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피 (223.39.xxx.xxx)
- 2018-11-30 20:23:07
- 방어적 목적이라면 항모보단 울릉도. 흑산도.제주도에 기지 만들어 F-35던 KFX던 1~ 2개 비행대대식 운용하고 공중급유기.하고 포세이돈이나 오라이언 상시 배치시켜 놓으면 좋죠
뭐 울릉도에 비행장 건설은 무리라는 말은 하지 마시길.
코딱지 만한섬에도 마음만 먹으면 콘크리트 부어서 비행장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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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량 (112.175.xxx.xxx)
- 2018-11-30 20:34:35
- 당연히 항모가 있던 없던 우리나라가 추진하는 강력하고도 값비싼 기동함대는 연안방어에나 쓰여서는 안됩니다.
지금 당장에야 우리나라 해상교역로를 위협하는 나라가 없지만 미래의 국제정세와 안보환경이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해군력 확보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니 미리미리 다양한 안보위협에 대응이 가능한 전력증강 사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부터 항모사업을 시작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지금부터 항모사업에 대해 논의는 시작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2040년에라도 항모가 운용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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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피 (223.39.xxx.xxx)
- 2018-11-30 20:24:29
- 이즈스함체계나 그와 유사한 방공시스템은 이제 방공함의 기본이 되는시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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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봄 (112.175.xxx.xxx)
- 2018-11-30 20:34:24
- 한국의 국력을 생각한다면 항모는 가야죠...더욱이 통일을 생각한다면 더 많이 준비해야죠..ㅎㅎ 한국이 이지스함 건조 할때가 언제인가요? 바로 1997년 국가부도 맞았던 시절입니다. 김대중이 국가부도 난 나라지만 필요하기에 결정했고 지금 우리가 보고있는 한국 최초의 그 이지스함이죠....ㅎㅎㅎ 이런 거에 머뭇거리는 건 문제라고 봅니다. 말도 안되는 예산은 잘도 낭비하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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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llboy (210.90.xxx.xxx)
- 2018-11-30 21:05:48
- 일본이 항모 만든다고 우리도 민든다?? 이건 대가리 빈 소리밖에 인듭니다.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은 세계 3위 입니다. 그만큼 바다가 넓어요. 그에 비해 우리해군은 한반도 주변인데 여기는 이제 우리 공군 전투기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죠. 옛날에 바다는 넓은데 항모는 보유 못해서 일본이 그나마 생각한게 88함대고 그것을 본따서 민든게 한국의 66함대입니다.
이 좁쌀만한 바다 어디서 항모 굴린다고 다들 필요하다는건지 태국항모보고 드는 생각들 없나....
독도함도 작전 없어서 헬기 안고 다녀서 행사함이라고 놀림 받는데 항모는 오죽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