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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각발사 北미사일' 사드로 요격 가능한가…軍, 함구에 논란(종합)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이 부산을 향해 고각(高角)으로 노동미사일(화성-7·사정 1천300㎞)을 발사하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로 요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군은 경북 성주지역을 사드배치 지역으로 결정하면서 북한 미사일에 대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했는데도 이 결과를 철저히 보완 유지하고 있어 오히려 의혹을 키우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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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합참 어느 부서에서도 이런 질의에 대한 공식적인 해명 자료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군 관계자들은 북한 노동미사일이 성주지역 지역 상공을 지날 때 사드 요격 고도에 들어온다고 주장했다.
군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황주지역에서 노동미사일을 정상 각도보다 높여 고각 발사해 부산을 노리더라도 성주를 지날 때 고도가 사드의 요격 고도(40∼150㎞)에 포함되는 것으로 시뮬레이션 결과 확인됐다"고 말했다.
사드 요격미사일이 최대 마하 8의 속력으로 날아가 성주지역 인근 상공으로 접근하는 노동미사일을 충분히 요격할 수 있다는 것이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시뮬레이션 결과 입증됐다는 주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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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가 들어와도 막네 못막네 하는 판국에 이거라도 안들어 왔으면 고각 발사 막는 시늉이라도 할 수 있었을까요? 동아일보기사링크 보니 노동 뿐만 아니라 무수단을 막네 못막네 하는 것도 나오더군요.
현실적으로 SM3 및 L-SAM 실전 배치까지는 고고도 요격은 미군한테 맡겨야 할 판인데 사드 배치 반대야 말로
현실을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지금 국내상황을 보건데 우리나라 이지스에 장착할 SM3 도입때도 사드 못지 않게 난리가 날것 같습니다.
SM-3 Block1이 단종된다는 소리가 있던데 미국과 일본이 공동 개발한 Block 2A가 도입되면 일제라서 문제다라는 소리는 물론이거니와 미국주도 MD에 들어간다는 소리, 예산낭비, 중국풀이야기, 평화통일방해 라는 이야기가 도돌이표 같이 반복되겠지요.
마지막으로 핵 미사일 만들자는 분들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핵탄두 폭발 실험은 우리나랑 어디에서 해야 하나요?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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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나들이 (112.175.xxx.xxx)
- 2016-07-24 01:01:24
- 수도가 중요하면 수도권에 사드포대 설치하면됩니다..
타 지역에서 사드포대 설치반대하는데 가장 중요한 지역인 수도가 중요하다면 수도권에 사드포대 설치하면 됩니다..비밀리에..원전은 두들겨 맞아도 돼죠..그렇죠?
글고 다들 아시다시피 북의 방사포는 정확도가 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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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사리 (112.175.xxx.xxx)
- 2016-07-24 00:53:52
- /실무교본
물론 수도권중요 합니다.. 하지만 그런 의견은 단순히 감정적인 우리의 입장으로 바라본 시각이죠.. 미국의 시각에서 수도권 중요할리 없습니다.. 자국 부대가 더중요한거 맞구요..
그런거 마저 인정 안하면 이논쟁은 끝이 없습니다.. 저도 지금 성주지역배치는 군에서 전략적요소와 미군의입장으로 고려해서 선정햇다고 보고 배치에 반대는 없습니다..
중요한건 그럼 수도권을 비롯한 사드방어지역은 어떻게 할것이냐가 문제구요..
그부분에서 또한 사드 들여올수있으면 들여와야 되고
그와 동시에 우리 독자 LSAM개발을 해서 미군소유의 사드보다 성능은 떨어질지 모르나 유사시 하늘의 바늘구멍 만큼의 지역이라도 막아야하고 거기부터 범위를 넓혀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드가 제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환경은 어찌 바뀔지 모르는 일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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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망 (112.175.xxx.xxx)
- 2016-07-24 00:51:58
- 국방부 장관도 국회 질의에 답하였듯이 핵에는 핵이 우선이지만 차선으로 선택한 것이 미군의 사드 배치입니다. 그것도 미군의 비용으로 말이죠.(물론 우리 가 부지제공 등 부담도 있지만…)
한미 미사일 및 원자력 협정으로 인하여 우리가 제대로 핵과 미사일 개발을 마음대로 못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런대 우리가 현재 개발하는 L-SAM의 개발을 포기하고 사드를 우리 비용으로 추가 배치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핵과 미사일 족쇄만 없다면 우리의 대응책은 핵개발과 미사일 사거리 연장으로 이북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가능 한 방책을 강구할 필요 충분한 능력을 보유하였음에도 미국의 견제와 핵우산이라는 빌미로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왜 우리가 서둘러 우리 돈으로 사드를 배치하여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미국의 이북 핵에 대한 대응책을 촉구하면서 우리도 갈 길을 정해야 하는 시점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비용으로 사드 구매 결사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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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무교본 (112.175.xxx.xxx)
- 2016-07-24 00:48:08
- 아무튼 왜 성주냐를 토론해야지.. 지방은 안중요하냐.. 이런 되돌이표 논쟁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논쟁이 되고 포대 증설이나 기타 이야기가 나오는건 결국 수도권이 중요하단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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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 (112.175.xxx.xxx)
- 2016-07-24 00:45:31
- 지금까지 사드를 평가한 걸 보았을때 하드웨어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볼수 없던데요..
소프트웨어가 아무리 좋아도 본판인 하드웨어가 문제가 있다면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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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무교본 (112.175.xxx.xxx)
- 2016-07-24 00:41:41
- 그래서 십년을 고민해오다가 갑자기 설치되는 겁니다. 왜? 물론 북의 미사일이 위험수위에 왔다? 이걸 미국이 모르다가 안것도 아니고...
절묘한 시기를 찾았다고 생각되는 겁니다. 물론 주한미군의 전략무기 요청으로 움직인 것으로 이야기 하지만 그리 단순하냐는 생각해볼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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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112.175.xxx.xxx)
- 2016-07-24 00:40:50
- 현제의 사드는 하드웨어적인 부분만 개발된
정확히는 반만 개발된 미완성품입니다.
지금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도 개발중이기 때문에 사드의 발전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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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 (112.175.xxx.xxx)
- 2016-07-24 00:38:59
- 사드 1개포대를 구매해서 한없이 사용할수 있다면 모를까, 가능하다면 L-SAM개발은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철매를 모델로 해서 가능하다면 개발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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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무교본 (112.175.xxx.xxx)
- 2016-07-24 00:38:25
- 그러니까.. 지금 포대 증설이나 Lsam 이야기가 결국 성주에 배치되기에 논란이 되는 겁니다. 그냥 미군이 말하는대로 주한미군 보호라면 평택과 수도권 방어되는 위치에 둔다면 그냥 땡큐하고 끝날문제죠. 물론 거시적으로 보면 안보환경이 좋아졌느냐 하면 따져야 할 문제가 많지만... 당장 북 미사일만 보자면 좋아진건 맞죠.
그런데 성주라.. 그럼.. 이건 중국을 겨냥한 것이냐 혹은 한국보고 KAMD나 kill 체인 혹은 작게는 Lsam이런것 집어 취우고 미국 무기로 도배해라 이런 의미냐.. 분분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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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사리 (112.175.xxx.xxx)
- 2016-07-24 00:38:11
- /까치살모
글세요 전 사드가 지금형식이라면 굳이 LSAM개발을 중단시킬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없는것보다 잇는게 좋은거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라 생각이 드네요.. 현재 우리가 대공방어능력이 전무하다 싶은 이상황에.. LSAM 개발취소는 남득이 안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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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112.175.xxx.xxx)
- 2016-07-24 00:35:32
- 현실적으로 사드가 배치된 이상 lsam을 개발하는것보다 사드 한두개 포대를 우리가 직접 구매하는게 비용적으로 유리 합니다.
미국에게 우리가 사드포대를 구매할 의사가 있다는 전재를 깔고
한개 포대를 더 요구한다면 협상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