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FX사업...업체별 복좌기 단좌기 입찰조건이 있는겁니까?
왜 유로파이터 복좌기수가 줄었는데, 탈락 자격이 생긴겁니까?
RFP에 EADS는 복좌기수 몇대 단좌기수 몇대 제한..보잉은 복좌기 몇대 단좌기 몇대, 록마는 복좌일 수가 없으니 단좌기로서 메리트를 준건가요?
자세한 세부사항이 안나와서 모르겠는데, 언론에 발표된 얘기만 따지고서는 이해가 어려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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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도둑잡기 (218.145.xxx.xxx)
- 2013-08-18 22:59:21
- 각 업체마다 다른 계약조건이 있을 수 있는거죠. 왜 모든 업체에 글자 그대로 동등한 조건을 달지 않았느냐는 것은 무리한 질문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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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X 2020 (218.145.xxx.xxx)
- 2013-08-19 05:06:34
- F35는 원래 단좌기 밖에 없으니 단좌기로 통일한것이고 F15E 계열은 복좌기밖에 없으니 복좌기로 통일한 것이죠. 유러파이터는 단좌 복좌 다 있으니 일정비율을 요구한 것이고요. 공평한것 맞습니다. 기체 특성에 따른거니까요. 이게 불공평하다면 유러파이터한테도 F35의 스텔스를 요구해야합니다. 왜 F35에게는 단좌 복좌를 요구하지 않으면서 유러파이타에게는 요구하느냐? 기체간의 차이에 따른거죠. F35가 단좌기라서 유파도 단좌기여도 된다면 F35가 스텔스이니 유파 너도 슽ㄹ스 달고와 하는것과 마찮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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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둑잡기 (218.145.xxx.xxx)
- 2013-08-19 04:19:27
- 망자님의 진의는 잘 파악이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방사청이 이번 건에 좀 무리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이 없지않습니다. 몇분들이 지적하셨듯이 심사과정 이후에 탈락시켜도 되는 것이거든요. 그러나 방사청이 계약위반으로 유파를 탈락시킨데에는 그만한 근거가 있었을 것이라고도 생각됩니다. 국제입찰인데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런 결정을 내렸을리는 없고 만일 그랬다면 방사청 문 닫아야합니다. 어쨌거나 유파가 계약위반을 했다는 나름대로의 근거가 있다면, 타 기종에는 왜 그런 조건이 없는가라는 식의 질문은 핵심이 될 수 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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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정성신 (223.62.xxx.xxx)
- 2013-08-19 01:48:36
- 다들 진정하시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방사청에서 이번 입찰 시작전에 발표한 내용은 ''기존의 협상내용은 전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부분만 재입찰 한다''라고 명시했는데 그전 입찰에서 제시한 문서상의 조건과 이번 입찰에서 제시한 문서상의 내용이 방사청과 한마디의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하향조정 되었다면 그건 방사청을 ''병다리핫바지''로 봤다는 이야기가 되죠....제가 자동차를 사려고 영업사원과 협상해서 블박과 네비를 제품명까지 명시해서 서비스로 받기로 하고 다음날 계약서 쓰러갔는데 영업사원이 저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듣보잡 싸구려로 바꾼다는 내용의 계약서를 내민다면 제가 잘못 한건가요? 영업사원이 잘못 한건가요? 제 성질 같으면 계약도 취소하고 자동차 회사 본사에 컴플레인 해서 해당사원의 부당한 행위를 알리고 다시는 장난질 못치게 단도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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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유아비 (218.145.xxx.xxx)
- 2013-08-18 23:42:09
- 복좌 대수 야그는 이제 첨 들었죠?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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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자 (218.145.xxx.xxx)
- 2013-08-18 23:37:32
- 추측만 가지고 단순히 복좌기 비율이 낮아져서 EADS가 탈락했다고 하는 뉴스보도를 보면서, 왜 이렇게 비상식적으로 이해시킬려고 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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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려보자 (218.145.xxx.xxx)
- 2013-08-18 23:33:46
- 개별조건 부여가 불공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총파이는 3업체 같다고 생각을 한다면
업체에서는 당연히 한쪽을 줄이고 다른쪽을 늘이는 방법으로 총파이는 유지하겠지요.
그래서 각 조건마다 부여점수가 다르고요.
유파에게 복좌를 요구했다면 다른업체에게도 다른 요구조건이나 같은조건에서의 심사점수에서
유파에게 좀더 가점을 할수도 있겠지요.
뭐 이말도 개인적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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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텝 (218.145.xxx.xxx)
- 2013-08-18 23:32:56
- 티베리안님 그건 추가적인 사실 확인이 반드시 이뤄줘야 한다고 봅니다. 만약 협상시 15대를 내걸었다는 방사청 말이 맞다면 방사청의 결정에 문제가 없을 것이고, eads의 6기 제공 주장이 맞다면 이건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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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베리안 (218.145.xxx.xxx)
- 2013-08-18 23:28:46
- 스텝님, EADS는 단좌/복좌 비율에 대한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처음부터 자신들은 복좌 6기 제공으로 주장했다고요. 따라서 결정되지 않는 항목을 계약서에 명시한 것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니 방사청은 그걸 심사하면 되는 겁니다. 떨어뜨릴지 붙일지는 마지막에 결정하면 된다는 것이죠. 지금 설레발 칠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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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자 (218.145.xxx.xxx)
- 2013-08-18 23:25:20
- 피스워리어, mactruck // 중요한건 EADS 복좌기 비율이 줄어서 탈락한건데 뭐가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건가요? RFP상에 EADS한테 복좌기 수 비율을 요구한 DATA를 올려보시라구요...FACT가 뭔지 알고 싶은데요? 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으로 이해시킬려고 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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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텝 (218.145.xxx.xxx)
- 2013-08-18 23:24:42
- 방사청이 요구한게 아니라 eads가 제시한 것이지요. 방사청은 roc만 요구했을겁니다. 보통 입찰업무를 해보시면 과업지시서를 바탕으로 입찰업체들이 자신들의 제안내용을 적습니다.보통은 그 제안내용으로 과업지시서가 제시한 최소조건보다보다 많은 조건들을 제시하고 평가를 받는것이지요. 방사청 역시 기본적인 기준을 내걸었다면 거기서 추가적으로 조건을 더붙이는건 업체들이 제시한것일겁니다. 즉 록마는 단좌기만 제시를 했고 보잉은 복좌기만, 또 eads는 단좌기, 복좌기 복합으로 제시를 했겠지요. 각 제안들은 자신들이 좋은 평가를 받기위해 제안업체들이 제시한 조건들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 eads는 자신들이 방사청과 협상시에 제시했던 복좌기 수를 맘대로 줄였다는 것이겠지요. 즉 협상을 끝냈던 제안서를 맘대로 바꾼것이란것이지요. 충분히 문제가 될수있는 상황이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