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일본 터키와 무기공동개발에 합의
일본 터키와 무기공동개발에 햡의하고
전차용 엔진분야에서 일본 미쯔비시중공업 기술을 토대로
합작회사를 설립해서 터키 주력전차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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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bac (218.145.xxx.xxx)
- 2013-11-12 15:03:24
- 터키가 생각하는 형제의 나라는 일본이지 우리나라가 아닙니다.
우리가 형제의 나라라고 하면 터키는 쪽팔려하고, 일본하고 형제의 나라라고 우겨됩니다.
우리는 너무 혼자 짝사랑에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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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yce (223.62.xxx.xxx)
- 2013-11-13 15:53:52
- 우리나라 엔진개발 현황으로 봤을때 1500~2000 마력 엔진을 만들수있는 능력은 충분합니다.
다만 엄청난 토크와 차중을 버텨낼수있는 미션을 만들기 힘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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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2 (218.145.xxx.xxx)
- 2013-11-13 14:48:00
- 터키애들 형제 말이 나와서 말인데..예전에 축구선수 이을용이 터키에서 몇년 활약했잖아요..그때 인터뷰기사 보니까 터키현지인이 이을용선수한테 자기들이 형제..형제 하는거 습관적으로 하는 말이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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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X 2020 (218.145.xxx.xxx)
- 2013-11-13 11:31:31
- 음 그래도 터키에 여행 갔을때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되게 친절하게 대해주던데요.. 공짜술도 얻어먹은적이 있습니다. 물론 뭐 국제관계야 당연히 냉철한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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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연 (218.145.xxx.xxx)
- 2013-11-13 08:40:25
- 터키인이 형제니 이런거 크게 의미두시면 안됩니다.
지금 제가 영국에 공부하면서 터키인 친구를 룸메이트로 두고 있는데, 하도 아무한테나 my brother, my brother하길래 왜 그리 자주쓰냐고 물어보니 그냥 관용어구 비슷한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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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eshim (218.145.xxx.xxx)
- 2013-11-13 00:14:15
- 군에서도 이미 차기 전술 중형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만드는 개발을 이미 하고 있으니 차량도 할겸 탱크도 이런 시스탬을 도입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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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eshim (218.145.xxx.xxx)
- 2013-11-13 00:13:32
- 벤츠 신형 SLS가 뭔짓을 했냐면
각 바퀴 축마다 모터를 달았습니다. 그리고 이걸 전자제어를 통해서 코너링할때 최적의 코너링을 위해 모터 RPM을 실시간으로 제어를 하더군요.
이덕분에 변속기나 각종 기계적인 기어가 단 1개도 안들어 갑니다. 정밀한 제어를 할 수 있는 프로세서와 소프트웨어로 조향, 변속 같은걸 죄다 할 수 있으니까요.
이를 군에다 적용을 하자는 겁니다. 탱크 한 차축마다 750마력 DC 모터를 물려서 복잡하고 무거운 변속기 같은거 때머리고 모터드라이브랑 프로세서로 탱크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겁니다.
요즘 전력 반도체가 많이 발전하고 있어서 인버터라던지 기타 전력 모듈이 1개의 패키지로 축소되는등 전체적인 시스탬 크기가 작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배터리 구동식으로 하고 작은 디젤 발전기를 단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작업이라 생각됩니다.
민간에서 개발된 전력 반도체 기술을 군에 쉬이 적용할 수 있으니 딱 좋고 어쩌면 민수용 모듈을 때다가 바로 군용으로 밖아도 될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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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현석 (218.145.xxx.xxx)
- 2013-11-12 23:56:07
- 개인적으로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터라 기술추세를 보고 있노라면, 군용 차량의 발전속도와 현격히 차이나는게 절실히 느껴집니다.
이미 벤츠에서는 상용으로 디젤 하이브리드까지 내놓은 마당이고, 국내 디젤엔진들도 돈만주면 2000cc급 엔진이 3000cc급 출력을 내는 등 기술 발전이 획기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결정권자들은 아직도 매연덩어리, 달달거리는 경운기 취급하니 이모양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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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마 (218.145.xxx.xxx)
- 2013-11-12 23:36:07
- 사족 1050마력이 나온 이유는 1500마력의 70%출력이 현재 전차의 효율이라고 보았을때, 모든 출력을 한쪽으로 보내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상정해서 정했습니다. 사실은 한쪽에 600마력만해도 실질 효율은 오히려 이쪽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변속기가 안들어가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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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마 (218.145.xxx.xxx)
- 2013-11-12 23:32:06
- 참으로 다행인건 전차가 유리 장비인건 전 세계공통이라는 겁니다. 50톤 내외의 쇠덩어리를 조향까지 제어하는 복잡한 구동계로 트랙을 이요해서 굴리니 트러블이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죠. 이건 엔진과 미션을 갈아 먹는 짓이죠. 동일한 무게를 바퀴로 구동시키면 트러블이 반으로 줄고, 그걸 다시 조향을 트랙션 조향에서 방향조향으로 바꾸면 트러블이 반이 줄어 들겁니다.
위에서 말한 것 처럼 할 수 만있으면 전기통합구동계로 가면 상대적으로 무겁고,고장 잘나는 미션트러블을 해결할 수 있고, 구동력 배분하는 트래션 조향계도 제거 할 수 있으니 600마력이면 엔진에 1050마력 모터 두개면 해결 뒬수 있을 겁니다. 문제는 배터리죠. 600마력 발전기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면 400마력 정도의 에너지는 항속 전직에 사용하고 나머지를 충전해야 하는데, 에너지 단위가 너무 커서 거기에 어울리는 충전지는 너무 크고 무겁다는 것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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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유아비 (218.145.xxx.xxx)
- 2013-11-12 23:01:32
- 왜 이렇게 된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