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thaad에 대해 불만
미국이 한반도에 대한 걱정과 한국에 대한 핵우산의 대안으로 THAAD을
해준다면 백보을 양보하면 좋은 일이죠.
그런데 THAAD는 말은 좋은데 순서가 틀렸다 이것입니다.
정말 미국이 한반도에 대한 걱정과 한국에 대한 핵우산의 대안으로 THAAD을 추천한다면
먼저 SR-71나 신호탐지능력이 있는 글로벌호크을 주어서 사전 탐지능력을 제공하고
THAAD을 준다면 정말 한반도을 생각하는구나 하겠습니다.
달랑 THAAD을 주는 것은 사전 탐지나 초기 탐지에 대한 손발을 묶고
방어만 하라 또는 정보에 대한 통제권은 미국이 가지겠다 이것입니다.
북한 핵미사일이 발사되고 탐지하는 것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입니다.
사실 북한 핵문제는 미국이 잘못해서 한반도에 큰 짐을 지워놓고
이제 그 답조차 안 주고 미국이 손놓거나 자체적으로 해결하라고 하면서 자습만
하라는 것 똑같습니다.
낚시하는 방법은 안가르쳐 주고 물고기만 먹으라는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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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까치살모 (117.123.xxx.xxx)
- 2016-01-30 18:42:19
- 제가 누차 이야기하지만 미국은 자신들이 획득한 북한에 대한 정보를 전부 우리나라에 넘긴적이 없습니다.
그런 정찰 자산들이 우리나라에서 왔다 갔다한다고
그 정보가 전부 우리에게 주어질거라는건 큰 오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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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gos (112.160.xxx.xxx)
- 2016-02-01 13:26:15
- 북한 핵 탄도미사일에 대한 최고의 시나리오는 유사시에 사전 탐지하고 선제 타격하면 됩니다.
군비도 몇천억이면 되고 한반도 전방위 방어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미국은 정보 유출에 대한 염려와 정보에 대한 통제을 위해 사전 탐지무기을
제공하지 않고 탄도미사일의 사정거리 확대도 해주지 않는데
사전 탐지무기 미제공과 탄도미사일의 사정거리 미확대하면서 thaad을 배치하려고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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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로 (211.177.xxx.xxx)
- 2016-02-01 12:41:18
여론몰이꾼유형별종류
1. 전문가역활
- 적당한 전문지식을 풀어가며,,,사드의 효용성,,,기능성등을 언급하며,,,논쟁을 이끌어낸다.. 어차피 정확한 지식을 아는사람은 아무도 없으니..록마에서 날리는 자료만 적당히 섞어쓰면서,,, 잽을 날린다...
이들의 목적은 사드라는 무기체계의 기능적 논란을 이끌어내어,,,사드가 정말 필요한가 하지 않은가라는 본질적인 의문을 희석시킴과 동시에... 아무도 알수없는 기능적인 이야기로 매우 논리적인척 하며 논지를 흐리며 물타기 한다...
2. 무대뽀 역활
- 주로,,,종북좌빨,,말꼬리잡기,,, 딴지걸기,,, 등등으로
게시판을 어지럽히며,,,논지를 흐린다... 뭐...한마디로,,,똥물을 만들고 흙탕물만드는 미꾸라지 역활이 주 업무,,,,
3. 지나가던 객...역활
- 별로 말이 없다...자신의 주장을 하지 않는다... 단,,, 댓글이나 간단한 글로 위 1,번이나,2번 역활들에 찬성내지는 동조의사를 펼치며,,,마치 침묵한 다수가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는듯한 역활을 맡는다....
종편과 언론에서 열심히...빨아대긴하는데... 인터넷상에서도 열심히들 노력하시는 모습들이 애잔합니다.
정말,,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게 뭔지...
혹은 스스로의 행위를 국가와 민족을 위한것이라고 최면을 거시는건지....
것도 아니면,,, 정말,,국가와 민족을 위하는게 뭔지 모르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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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삐주인 (106.240.xxx.xxx)
- 2016-02-01 09:53:02
-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정말 우리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면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죠.
하나같이들 국제정세를 자기 표밭관리를 위해서 이용하고 있어서 큰 문제입니다.
그것이 정말 우리나라에 어떤 잠재적 위협을 만들지에 대한 큰 고민이 없이 그냥 인기몰이를 위한 정치쇼를 하고 다녀서 그런 것입니다.
멍청하고 남 말 듣지 않는 일본 극우와 다를게 없습니다.
한숨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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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 (121.156.xxx.xxx)
- 2016-02-01 00:20:11
- 도전과 시련 님 저는 중국 겁나서 찌그러져있자고 주장한적은 없으니 저한테 하시는 말씀은 아니겠지요? 근데 경제성장이 가장 큰 당면과제인 분이 고작 사드로 가뜩이나 침체된 경기를 더 나락으로 끌고가는건 고도의 외교전으로 평가해야 하는겁니까? 제가 그게 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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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과 시련 (220.81.xxx.xxx)
- 2016-01-31 23:17:30
-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북핵 개발을 제한할 수 있는 중국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 사드던 뭐던 열심히 외교전을 펼치고 있는 대통령에게 힘이 되지는 못할 망정 뒤통수나 치고 있는 분이 있군요.
중국 천안문에 간 것도 북한때문이지요. 조어도에도 적극적으로 일본과 미국편을 들지 않는 것에는 북한때문인 것도 있지요.
중국이 대국이니까 찌그러져 있어야 한다는 분은 미국에도 똑같은 논리가 적용되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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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 (121.156.xxx.xxx)
- 2016-01-31 22:52:32
- 안보기술1 님 말씀대로 중국은 이미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경제적 제제조치를 진행하는 중이지요. 우리가 L-SAM을 개발하는 것은 개발 성격이 표면적으로 대중국용이 아니고 제반기술 확보와 양산 기반 마련 측면에서 쌍수를 들고 지지하고 밀어줘야 할 사안이지만, THAAD 등 미국의 MD 구성 체계들은 다분히 미국이 대 러시아, 대 중국 용으로 배치하는 것들이라 당사국들은 외교적으로 큰 이슈에 휘말려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가장 안좋은 예가 우크라이나죠.
우리가 지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게 했던 방식의 군사적, 외교적 도발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미련하기 짝이 없는 짓이죠. 서로 주먹을 날리면 같이 죽을 정도로 전력이 확보된 다음에 서로 외교전만으로 모든게 해결가능한거지, 전력 자체가 비대칭인데 도발부터 하는건, 국군통수권자로서, 한 국가의 수반으로서 정말 무책임하고 모자란 행동입니다.
아베가 그런식의 행보때문에 욕을 먹어왔고 욕을 먹고 있는 것 처럼, 이번 사드 도입 발언은 굳이 그런 말 안해도 10년 후에는 제반 기술들과 무기체계가 속속 도입되게 되는데, 그것은 생각 안하고 어줍잖은 외교요행수를 펼칠 요량으로 되줏어담을 수 없는 말을 해버린 겁니다.
사드가 밥먹여줍니까? 중공이 아무리 패권주의를 속에 품고 우리나라 상품을 이용하면서 깔봐도 우리나라는 당장 중국과의 경제적 이득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소리없이 국방내실을 키우면서 경제적 이익을 해칠 행동을 굳이 할필요 없었고, 지금 우리나라 경제 상황도 그럴 상황이 아닙니다. 근데 사드가 무슨 만능 로봇 마징가 태권브이 씩이나 된다고 모든 언론이 미쳐서 쌍수를 들고 사드 만능을 외치고, 사람들은 중공이 우리들을 향해 고압적인 외교발언과 호전적인 여론들을 키우는건 생각 안하고 사드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니..
잘못되어가도 한참 잘못되어간다 싶은겁니다. 제가 모자라서, 너무도 찌질하게 주둥이로만 "이건 아니다. 잘못된거다." 외쳐봐야 일개 미물이고 소시민일 뿐인 주제에 뭘 바꿀 수는 없겠지만, 말할 건 해야죠.
사드로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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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동성국226년 (223.62.xxx.xxx)
- 2016-01-31 22:47:35
- 사드를 도입할 예산도 이유도 적습니다 주한미군이 자기돈 들여 도입한다면 반대는 안하겟지만 우리가 굳이 해달라고 할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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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 (121.156.xxx.xxx)
- 2016-01-31 22:42:19
- "MOAB | 21:48:05 | 추천 0
억지논리 피지 마세요. 탄도 미사일이 뭔 순항미사일인줄 아십니까? 마음대로 고도바꿔 비행하게? 그 고도 지난다고 탄도미사일 고도 31Km이 맞다는 멋대로 논리는 뭔가요? 그그리고 맑님은 미국은 안 무서워도 중공만을 꽤 무서우신가봐요? 뭐든지 반대하는 그치들 논리와 아주 똑같네요. 국방논리에 정치논리 마음껏 대비해 무조건 반대하는..."
탄도미사일의 각도를 조절하여 발사하는게 억지라니.. 이건 또 무슨.. 포트리스니 앵그리버드니 하는 것들까지 끄집어 갖다 붙여드렸는데도 이러시니 제가 어디서 부터 뭘 어떻게 설명해야 알아들으실지 몰라서 그만 두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무조건 반대를 한다니요. 제 댓글 다 검색하기 귀찮으실테니 제가 최근 국방이슈 중에서 반대하거나 청와대 및 국방부를 비난한 것들 예를 언급하겠습니다.
"해군의 항모기동전단 구성 비전 관련"
"육군의 차기대공포 도입 관련"
"지뢰도발 관련 협상 행태"
"청와대의 대중국 사드 압박 관련"
"사드 도입관련"
"공군의 전술기 부족 대안에 관련된 미온적 추진행태 관련"
"미온적인 국방비리 감사 및 수사"
제가 열렬히 환영하는 국방 이슈 읊겠습니다.
"차기 잠수함 건조 및 도입 사업"
"현무 각 체계별 대량 양산 계획 관련"
"KFX 체계개발 관련"
"의무후송헬기 도입 관련"
"제주도 해군기지 관련"
"자항기뢰 개발"
"레일건 등 근미래 기술 선행개발 관련"
"무인기 전력 도입 관련"
"정보, 정찰 자산 확충 및 도입 관련"
"천궁 도입 관련, L-SAM관련"
기타 등등...
링크라도 일일이 갖다 붙여드리지 못하는 불성실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대 중공 전략 수립으로 핵보유를 주구장창 주장하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어려운게 사실이니 핵보유 천명도 못할거면 핵전력의 실전배치 소요기간을 3개월 이내로 단축시킬 제반 준비를 해야 한다 는 것입니다.
중공을 상대로 핵을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는 중공이 겁나서 쫄아서 찌그러져서 엎드려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땅바닥에 박고 두 손바닥을 위로 보이게 쳐 들고 있는 그런 류의 사람입니까?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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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기술1 (118.42.xxx.xxx)
- 2016-01-31 22:20:38
- 사드 배치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중국은 자국내에서 생산하는 LG와 삼성의 전기버스용 배터리에 정부지원금을 중단하고 자국 업체만 지급한다는군요. FTA가 발효된지 한 달 만에 나오는 비관세 장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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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민강군 (124.53.xxx.xxx)
- 2016-01-31 21:55:26
- 저도 사드 배치에 대해서는 반대입니다만 (까치살모님 의견처럼 L-SAM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MOAB님 말씀이 틀린건 아닙니다.
미사일의 제원상 비행고도는 최대 사거리를 낼 수 있는 고도를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거리 조절'을 위해서는 고도가 제원 보다 더 높아질 수도 더 낮아 질수도 있습니다. 다시말해 직각으로 쐈을 때 도달하는 '최대고도'를 제원상 '최대고도'라고 부르지 않는다는 것이죠.(중언부언 고도가 높아지거나 낮아지면 사거리가 줄어 든다는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