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 Opinion ] KFX : For me ( America, Europe, Russia) ?
Dear Members,
The KFX project is becoming a global game, in a good way for KFX.
Lockheed Martin : “Just in case we don’t hit a homerun with F-35, we need a backup plan. And, KFX looks very good. We can make a lot of them very easily.”
Boeing : “After Super Hornet, we don’t have a manned military fighter program. We need Super Hornet replacement. How about Ultra Hornet! We can modify KFX + F-18 E/F to Ultra Hornet easily.”
Russia : “We can afford T-50, but we cannot afford to develop Mig-29 replacement. Wait a minute, KFX is just about the right size!”
Europe : “….sadly, our Eurofighter is already outdated. We need stealth, or at least stealthy, fighters. F-22 is not for sale, F-35’s future is uncertain. We can develop KFX + Eurofighter = Stealthy Typhoon. And, Korea will pay for the development cost!”
Build Baby Raptors, they buy your fighters.
Sincerely,
Hwa Lahng
| 필사즉생 | 번역... 회원님들 방가방가... KFX 프로젝트는 국제적인 게임이 되고 있습니다. KFX를 위해서는 좋은 길이죠. 록히드 마틴: 우리가 F-35를 가지고 홈런을 치지 못할 경우에 딱 알맞은... 우리는 F-35의 백업플랜이 필요하고 KFX는 아주 좋아 보입니다. 우리는 아주 쉽게 그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보잉: 수퍼 호넷 이후에 우리는 유인 전투기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퍼 호넷을 대체할 기체가 필요합니다. 울트라 호넷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KFX와 수퍼 호넷을 짬뽕시켜서 쉽게 울트라 호넷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 우리는 T-50을 개발할 여유는 되지만 미그-29 대체기를 개발할 여유는 없습니다. 잠깐만... KFX가 그것(미그 -29 대체기)에 딱 맞는 크기네... 유럽: 유감스럽게도 우리의 유로파이터는 벌써 구식이 되어버렸네요. 우리는 스텔스 전투기 또는 최소한 스텔시한 전투기가 필요한데 F-22는 판매용이 아니고 F-35의 미래는 불확실합니다. 우리는 KFX와 유파를 짬뽕해서 스텔스 타이푼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개발비를 지불할 수 있고요. 베이비 랩터를 만드세요. 그들은 한국의 전투기를 살 겁니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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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arian (218.145.xxx.xxx)
- 2011-07-29 06:52:19
- 한국이 물주역할이 아니라, '산업구조론'관점에서 정확하게 빈공간을 침투해 들어가고 있는 거죠. 대한민국에 천운이 따라주는 게, 08년 국제 금융 위기로 미국과 유럽 국가들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대다가, 구조적인 재정위기까지 업친데 겹친 격으로 왔기 때문에 향후 회복 전망이 솔직히 말해 불투명 해 보입니다. 이 와중이면 돈 많은 대한민국이 서방진영의 표준 미들형 전투기 공급처로 역할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죠! 이건 무조건 베팅하면서 밀어 붙여야 합니다. 100년 전투기 항공 산업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후발주자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 및 점유율 확장 쇼가 들어질려고 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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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기 (218.145.xxx.xxx)
- 2011-07-29 11:36:43
- 화랑님 올해 서울 에어쇼에 한국을 방문하실 수 있는지요 ? 세미나 강사로 모시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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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우호 (218.145.xxx.xxx)
- 2011-07-29 11:33:46
- fx3차 사업에 kfx를 같이 진행한다면 결국 예산 문제일겁니다. 록마나, 보잉, 유파가 결국 말하는건 충분한 비용만 지원하면 스텔스기도 개발 지원하겠다는 이야기이니(보잉 빼고) 우리의 약점을 파고든 거죠. 큰 기회를 잡은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저들처럼 고단수들이 그냥 해줄까요? kfx를 같이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예산이라는 것을 알기에 얼마던지 록마가 스텔스 기술 지원하겠다던지 스텔스 타이푼 만들어 주겠다 하는것이지요. 저들은 우리 약점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kfx 3차 이후 예산이 없고 kfx의 운명도 불분명하다는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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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기 (218.145.xxx.xxx)
- 2011-07-29 11:26:18
- 오랫만입니다. 화랑님
KFX 가 서방측에서 2010 년대 이후 개발되는 유일한 전투기라는 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지난 10 여년 동안 의사결정지연으로 사업이 연기되어 온것이 불행중 다행이 된 것같습니다. 저는 F-35 가 완전히 포기될 일은 없다고 보지만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어려워진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미래의 F-16 역할을 하기 어렵다는 이야기이고 이런 점에서 2020 년 대 이후의 전장을 기준으로 생존성이 있고 현대화된 구매가능한 전투기로서 KFX 를 도전할 만한 기회의 창이 있다고 봅니다. 미국도 유럽도 새로운 전투기를 개발하기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기회는 오고 있는데 우리가 제대로 준비하고 있지 못한점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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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제다이 (218.145.xxx.xxx)
- 2011-07-29 10:25:16
- 박정희 이후 지금 까지 우리는 대부분 의 좋은 기회를 놓친적이 없습니다
물론 , 앞으로도 그럴꺼라는거는 장담 못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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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야의 늑대 (218.145.xxx.xxx)
- 2011-07-29 09:59:16
- arian님의 의견에 완전 공감.
한국에게는 엄청난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기회는 왔을 때 낙아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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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홀더 (218.145.xxx.xxx)
- 2011-07-29 09:47:18
- 바로 그 전폭적 기술지원을 '저렴하게' 획득하기 위해 시간이 걸릴수도 있겠죠.
그게 어찌보면 협상인데 보는 사람은 느리다고 답답해 하기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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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LTZMAN (61.43.xxx.xxx)
- 2011-07-29 09:41:10
- 베이비랩터가 kfx의 최종지향점이 되어야한다면 기술적 리스크가 너무 크지 않을까요? 아마 해외협력사의 전폭적 기술지원이 전제되어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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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린 (218.145.xxx.xxx)
- 2011-07-29 09:34:26
- 화랑님께서 비지니스 관점에서 잘 지적해 주신 글이라 생각됩니다.
중국을 제외하고 논하면.......
신형 차세대 전투기의 경우
일본 : 기술인증 수준
터키 : 계획 중(단독)
인도 : 진행 중(With 러시아)
대한민국 : 계획 중(인도네시아 참가)
화랑님께서 지적하신대로......(아래글은 화랑님 의견을 요약한 겁니다)
락히드마틴(F-35)
개발 지연등의 난항으로 Back-up Plane이 필요할 수 도 있을 듯 합니다.
또한 고가의 F-35는 파는 입장에서나 사는 입장에서나 가격, 보안등의 문제로 껄끄러움이 많은
기체라 생각됩니다.
KFX가 제3국등을 고려 시 세일즈가 가능한 기체로 충분히 고려될 수 있습니다.(이미 T-50이 부분적인 증명을 하고 있습니다)
보잉 : F-35 개발의 난항과 거기에 따른 FA-18 호넷 판매의 반사이익, 스텔시 슈퍼호넷 개발비 부담에서 자유로움으로 KFX가 좋게 보일 수 있을 듯 합니다.
스텔시 호넷의 경우 기존 호넷 운용국에는 부품호환, 엔진 호환등으로 아주 먹음직 스러운 먹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러시아의 경우 수호이 시리즈를 대체하는 하이급 기체는 T-50 인데 펄그럼을 대체하는 기종의 경우 개발이 중단되었음으로 펄그럼을 대체하는 기종을 충분히 KFX로 제안할 수 있겠지요.
유로파이터의 경우 5세대 이전에 태어난 전투기입니다. 80년대 사상을 충분히 반영한 전투기입니다.
스텔스기가 필요하거나 적어도 스텔스에 가까운 전투기가 필요한데 F-22는 언감생심이고 F-35는 불확실하지요.
한국이 지불하면 KFX는 스텔시 타이푼을 만들 수 있다.
일정 규모 이상의 도입이 확실시 되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이 계획되는 나라 중 중국을 제외하면 대한민국의 개발, 도입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가정이라면
우리나라에게는 정말 큰 기회라 생각됩니다.
비홀더님 말씀처럼 F-35는 실패하지는 않을 거라 저는 확신합니다(너무 판을 키웠음으로)
하지만 F-35는 비용, 보안, 유지등의 문제로 F-16 같은 베스트셀러이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유럽의 안보 현황도 한몫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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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자 (218.145.xxx.xxx)
- 2011-07-29 09:27:38
- 저기업들이 저렇게 생각해주고 행동에 옮겨준다면야 우리야 더할나위없겠죠. Thanks Hwarang, you
made me high. Herong Her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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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홀더 (218.145.xxx.xxx)
- 2011-07-29 09:19:02
- 쉬운 길도 대충 나왔고,어려운 길도 대충 나왔고, 어짜피 공군의 대체용 기체는 필요한데 이제 좀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이정도 생각도 사업 비 관계자의 망상이 되려나요...
하긴 협상을 더해서 가격을 더 깍자라는게 오히려 일반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