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KFX 블럭1과 블럭2의 차이
KFX 블럭1과 블럭2의 차이
1. 일반 외피 + RAM 도료로 세미스텔스 성능을 확보하는 것을 외피를 스텔스 구조재(RAS)로 전면적으로 뜯어고침
2. 외피를 다 뜯어고치는 김에 내부무장창 신설 + 내부무장창 무장시험
3. 안태나들을 스텔스형 통신장비로 싹 교체
4. 레이더와 레이돔을 스텔스형으로 교체
5. 내부 점검용 문 추가(RAS 스텔스 구조재 계열은 내부 점검용 문을 두고 있습니다.)
6. 캐노피 스텔스 코팅
7. 이 모든 것을 최단시간안에 개발하여 개량.
8. 엔진도 추력향상형으로 교체
...
이건 개량이라고 부르는게 아니라 제재조라고 부르는거죠.
P.S. 안그래도 KF-X 반대론자로 불려서 어지간해서는 이 이야기 안할라 했는대(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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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maxi(김민석) (218.145.xxx.xxx)
- 2013-05-18 16:31:04
- 이건 좀 잘못 말씀하신거 같은데요.
F-35를 예로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1.일반 외피 + RAM 도료로 세미스텔스 성능을 확보하는 것을 외피를 스텔스 구조재(RAS)로 전면적으로 뜯어고침->외피라는 말이 골조에 붙이는 외부 판재라는 면에서는 잘못 말씀하신 것입니다. RAS의 특성을 가진 물체를 외피에 덧붙여서 스텔스성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F-35의 Fiber Mat이 가장 비슷한 개념입니다.
3. 안태나들을 스텔스형 통신장비로 싹 교체-> F-35도 기체별로 보시면 UHF 안테나 등을 비 스텔스 모양으로 먼저 만들었다가 미끈한 컨포멀 안테나로 교체하는건데 이건 F-35말고 F-16 개량형 등에도 고려되고 있는 것이고.
4.레이더와 레이돔을 스텔스형으로 교체 ->아닙니다. DAS나 MWR등의 장비를 성능개량해서, F-35처럼 센서 퓨전을 할 고려는 하고 있습니다. 블록1은 레이더+IRST+RWR 정도의 4.5세대 센서 퓨전이고.
5.내부 점검용 문 추가->추가하는게 아니라 원래 블록1에도 만들어진 도어에 스텔스 처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엑세스 도어가 RAS를 쓰는 전투기에만 쓰는 표현도 아니고요.
6.캐노피 스텔스 코팅->캐노피 금칠하는 처리 블록1에도 적용할 가능성 있습니다.
8.KF-X가 현재 채택하고 있는 설계는 기존 엔진을 전혀 개량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제작되는데, EJ-200 과 F-414 모두 "돈만 주면" 추가 개량해주겠다고 했고 이 개량은 기체 개조를 수반하지 않는 것이죠. F-16 피스 브릿지에 사용된 F-100 엔진과 KF-16에 사용된 F-100엔진 정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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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칸 (218.145.xxx.xxx)
- 2013-05-18 17:21:35
우리가 T-50을 동시개발 방식으로 하는 것을 록마직원이 놀랬다는 일화가 들리던데요. 사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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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thsun (218.145.xxx.xxx)
- 2013-05-18 17:20:38
- 물론 F-35도 개발이 끝나기 전에 납품하고 있긴 한데,
그래서 개발도중 디자인 변경 때문에 다 뜯어고쳐야 된다고 욕먹고 있는거고.
KF-X는 블럭1에서도 그런 문제 발생할 꺼고,
블럭2로 넘어가면 아예 다 뜯어고쳐야 하니 그보다 더 심한 방식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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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칸 (218.145.xxx.xxx)
- 2013-05-18 17:19:06
- 그 유명한 네이처 과학잡지인가에 기사로 보도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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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thsun (218.145.xxx.xxx)
- 2013-05-18 17:18:45
- X-35가 초도비행하고 개발완료까지 걸리는 기간이 17~19년 정도
KFX는 초도비행하고 개발완료까지 기간이 4년...
거기다가 개발도중에 양산시작해서 공군에 납품까지...
뭐... KF-X를 지지하려면 동시개발생산으로 F-35 욕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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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칸 (218.145.xxx.xxx)
- 2013-05-18 17:18:25
- 최근에 상당한 전파 흡수가 가능한 필름이 고려대에서 기초개발 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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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칸 (218.145.xxx.xxx)
- 2013-05-18 17:15:30
- 전파 감식율을 조금이나마 낮추어 주니까 '스텔스 구조제'라고 하는가 보죠. 그리고 홍보효과도 있고요. 거짓말이라고 하기에도 좀 그러니까 과장 좀 하는가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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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thsun (218.145.xxx.xxx)
- 2013-05-18 17:13:40
- 북벌(北伐)님 KF-X 블럭1도 동시개발생산 방식이고 개발기간은 F-35보다 더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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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벌(北伐) (110.70.xxx.xxx)
- 2013-05-18 17:11:39
- F-35와 KFX의 개발과정이 같다고 할수 없죠.. F-35는 말그대로 개발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개발하면서 생산하는거고 KFX는 미래 전장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블럭별로 확장성을 두는거죠. 이건 엄연히 다른 의미 입니다. 블럭1을 전력화 못하나요? 그건 아니죠. 블럭1은 늘어난 내부연료량과 세미스텔스의 이점이 있는거고 블럭2는 스텔스 능력을 더 키워서 그만큼의 이점이 있는겁니다. 마치 단기간에 블럭2로 가지 못하면 날지도 못하는듯 말씀하시는데 블럭1으로도 당분간은 충분한 성능입니다. F-50이나 F-16개량형으로 갔다가 나중에 큰돈들이고 처음부터 재개발 해야하는 오를 범하지 않기위해 확장성을 염두해두고 뼈대부터 체계적으로 들어가는겁니다. 이걸 F-35의 개발기간 단축을 위한 동시개발생산 방식과 무조건 같다고 몰아붙이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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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칸 (218.145.xxx.xxx)
- 2013-05-18 17:10:01
- 상상력을 발휘해보면 록마가 에프35를 만들어 가는 과정과 기술적인 부분에서 아다다의 관심이 많을 겁니다. 참고도 자연스럽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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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thsun (218.145.xxx.xxx)
- 2013-05-18 17:08:27
- 무시칸님 지금도 있고, F-4/5/16/15/50에도 쓰이는 RAM 필름 코팅 방식을
블럭1에서는 RAM을 쓰다가
블럭2로 넘어갈 때 RAS(스텔스 구조제)로 바꾼다고 할 때 사용한다고 하셔서
지금도 있는 필름 코팅 방식을 왜 성능개량을 해가면서 스텔스 구조제라고 부르고 있는지 의아한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