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이 길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
[단, 기마부대를 상대하려면, 장창이 꼭 필요합니다.]
다른 조건 없이 보병[창수병] 과 보병 만의 백병전으로 붙는다면,
우리나라 조상님들이 쓰던, 짧은 길이의 창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단, 그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첫합에[ 처음 맞붙는 순간에 ], 적군의 창끝을 제치거나, 막아서 우선 최대한 밀고 들어가야죠.
일단 밀고들어 가는게 성공하면,
그때 부터는 장창은 사실상 무용지물입니다.
프리스타일러|
2011-02-09 |추천2
4군 6진 개척으로 조선에게 핍박 받았던 여진이 세운 청나라가 조선에 대해 특히나 자신들을 괴롭히던 북방기병을 올바르게 서술했을까 싶네요 ~ 조선기병 임란때는 전술의 부재와 지휘관의 무능이 큰 악재 이긴 했으나 분명 허접하진 않았습니다. 여진족 수렵민족이죠 이들을 압도했던게 조선기병이니
므흐흐|
2011-02-08 |추천0
편전을 두려워 했다는것은 조선왕조실록 세종조에 이미 질리도록 기록된바 있습니다.
사실상 막을 방법이 없어서이죠.
그리고 편전은 쏘기가 정말 까다로운 화살입니다. 통아에서 잘못 튀어나가
자기팔을 찔렀다는 기록도 있으니!
그래서 비록 정식 무과 과목이었다해도 마상편전 힘들었을 겝니다.
차라리 쇠뇌를 쏘지요.(십자궁)
그리고 청나라의 기록 운ㅇ누하는데 우리의 포수병으로 나선정벌을 나갔던 장군의 기록은
이와 정반대된 사실을 적습니다. 훈련도 개판이고, 사기또한 낮고,기강이 해이해
마음만 먹으면 밀어버릴수도 있겠다는 내용이죠.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읇는다죠?
똥개들이 400년넘게 전장을 구르다보니 그저 악쓰며 싸우게 된 것입니다.
므흐흐|
2011-02-08 |추천0
삼나무창이 나를 웃기는군요!
삼나무로 4m이상가는 창을 만들어 보쇼. 어떻게 되나!
stranger|
2011-02-08 |추천0
어떤 영화에서 조선 기병이 편전을 쏘나요?
아쉽군요....좋은 배움이 되나 했는데....
君|
2011-02-07 |추천0
혹시 영화에서 본거 아닌가요?
stranger|
2011-02-07 |추천0
그럼 여진족이 조선기병의 편전을 제일 두려워한다는 기록은 언제적인가요?
君|
2011-02-07 |추천0
ㄴ 그건 희망사항이구요. 조선북방기병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습니다. 청나라 기록에 보면 조선군 북방진영에 대한 묘사가 있는데 갑옷은 낡았고 화살에 화살촉은 없으며 칼은 녹슬어 있고 말은 야위어 있었다,,, 라고 되어 있네요
stranger|
2011-02-07 |추천0
그 기병들을 멍청한 지휘관들 탓에 임진강 유역에서 축차투입해서 괴멸된것 아니었던가요?
숫자가 많지는 않았더라도 차라리 싸우지 말고 전력을 유지하던가 평지에서 싸웠으면 어땠을까
합니다만 의병이나 행주산성,진주성 전투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지상에선 거의 연패 했고 대규모
육군과 기병을 보유한들 효율적으로 싸울수 있었을지는....
어찌되었든 숫자가 많건 적건 당시 동북아에서 가장 강한 부대중 하나가 조선의 북방기병이 아니
었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君|
2011-02-07 |추천0
stranger님 의견에 설명하자면
신립장군이 여진을 상대로하던 기병 지휘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당시 여진족을 상대로 할때는 전투단위가 지금으로 하면 기껏해야 대대이고 보통은 중대전투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히데요시의 왜군과의 전쟁은 완전 A매치 사단 군단급 전투였죠. 그러니 사단, 군단급 전투를 해보지 않았던 당시 조선군은 완전 연전연패한거죠.
결론적으로 여진상대하던 기병이라고 해봐야 그 수가 얼마되지도 않았고 또 실제로도 왜군 고니시군에게 완패당했습니다.
왕땡|
2011-02-07 |추천0
우리는 흔이 일본의 무기를 대표적으로 조총만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 저런 6미터가 넘는 장창을 여러명이서 일재히 돌격하듯이 운영하여 불쌍한 조선민을 벌집을 만들듯이 도륙한것이 사실입니다...
stranger|
2011-02-07 |추천0
만약이란건 없지만 그래도 북방에서 여진족을 상대로 활약했다는 정예 기병들을 제대로 활용했다면....
파란산|
2011-02-07 |추천0
일본의 장창은 찌르기용이 아닙니다....내려치기용이죠....일본의 기마대는 승마전투가 아닌 이동수단으로 이용했죠....전장까지 말로 이동해서...내려서 전투에 임했습니다...장창부대는 서로 마주서서 맷집을 겨루던 전투방식이죠...서로 내려치다 대열이 흩어지는 쪽이 도륙을 당하는 전투형태였죠..
나나케|
2011-02-07 |추천0
장창은 진영이 흐트러지거나 좌우 협공으로 치고 들어오는 공격에 취약하지 않나요?
그리고 방패를 들지도 못해서 거리를 띄우면서 쏟아붓는 화살공격에도 취약할것 같은데요
Paladine|
2011-02-07 |추천0
일본의 장창은 대 보병용이죠. 애초에 전국시대때 일본의 기병세력은 그리 크지 않았으니까요. 허씨님은 무슨 근거로 장창이 대 보병용으로 불리하다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외돌괴|
2011-02-07 |추천0
대나무는 생각 못했어요.
삐죽이|
2011-02-07 |추천0
임진왜란의 초반과 중반을 보면 정말 우리민족이 맞나 싶을 정도로 허약했다는..ㅎㅎ 밀리매니아 초년병 시절 너무 어이가 없었다는......
무의미한인생|
2011-02-07 |추천0
외돌괴님 정말몰라서 물어보시는건가요? 그리고 일본장창은 찌르기보다는 위에서 아레로 후려치면서 싸운다네요
君|
2011-02-07 |추천0
일본같은 경우는 삼나무나 대나무를 주로 이용했습니다.
외돌괴|
2011-02-07 |추천0
무슨 구조물이 6미터 40을 견딜수 있을까요?
재료와 구조적인 측면에서 이해가 불가 하군요..
철파이프로도 6미터가 꼿꼿 하려면 거의 10키로이상이 훌쩍넘을텐데요???
의무병|
2011-02-07 |추천0
동래성전투 관련해서 근처 박물관이 있는데 거기에 당시 조선 창 모형이 있습니다. 길이는 대략 3M였구요. 그림의 절반정도이겠네요. 옞날사람들 키두 작았을텐데 그런 큰걸;;
윤형진|
2011-02-07 |추천1
괴멸까지는 아니고 붕괘...전사자 보다는 도망자가 훨씬 많았을 거라고 보죠.
그런데 오다 노부나가나 토요토미 히데요시라도 각 예하 영주들의 군대는 각자 준비하는 시스템이라 저 창의 통일성이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그리고 저도 전국시대 후반부의 전투를 아시가루 장창병대의 집단전투로의 이행이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일본의 군사 혁명에서는 오희려 전국시대 중기 아시가루 집단 전투가 좀 성하다가 도로 무사 유니트(무사 + 종자)의 개별적 전투가 전국시대 후반부 전투의 주류였고, 아시가루 집단 대형은 일종의 예비 지원대로 운용되었다고 하네요.
메이지 유신기 서양의 군제가 들어오기 전까지 일본에서 집단 전투는 본격적으로 이루어 지지 못했고 그 원인은 작은 말로 인하여 중 기병이 발전하지 않아서 보병의 밀집 방진의 필요성이 그렇게 높지 못했던 것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君|
2011-02-07 |추천1
임진왜란 초기 조선군이 얼마나 준비가 안되고 허접했는지는 용인전투를 검색해보면 금방 알게 됩니다. 와키자카 야스히루의 1600명한테 남도군 5만이 괴멸당했죠.
이걸보고 징비록에선 이렇게 말했습니다. 왜군은 흡사 봄놀이 나온것 같더라....
君|
2011-02-07 |추천0
warrior님. 고려군이나 이성계가 그렇게 해서 왜군을 격퇴했다는 자료나 근거가 어디에 있죠? 육상전에서 그렇게 했다는 근거를 아신다면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임란초기 조선군은 무기자체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허접한 농민병이라서 방패군이니 장창군이니 하는 것 자체를 만들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산개대형으로 싸울수 밖에 없었다???? 어디에서죠? 신립장군이 훈련이 안된 당시 조선군상황때문에 충주에서 배수진으로 밀집대형을 한 것이었죠.
산개대형이라함은 조선군이 아니라 의병(게릴라)라면 몰라도.
근거좀 대 주시면 좋겠습니다.
warrior|
2011-02-07 |추천2
조선군이 전문화된 전사 집단이 아니라 왜군의 장창에 당한게 아니라 조총의 집중사격 때문에 밀집된 방패군, 장창군의 대형을 갖출수 없어 산개 대형으로 싸울수 밖에 없어 적과 뒤섞이는 육박전에 돌입당하는 경우가 많아 일본도에 의한 전사자가 많았다고 기록에도 있습니다^^
warrior|
2011-02-07 |추천0
기병대가 적보다 유리하면 아군과 혼전중인 적 보병(창 길이가 길수록 측면이나 후면 공격에 취약하죠)측면을 활을 쏘며 우회해서 적 후방을 창기병으로 들이치면^^ 조총이 도입되기전 이성계 등이 주로 쓴 조선군 및 고려군의 전형적 왜구퇴치 전술이죠^^
君|
2011-02-07 |추천3
당시 조선군대는 로마군처럼 조직화 전문화된 전사집단이 아니어서 왜군의 장창에 거의 속수무책 당했습니다.
君|
2011-02-07 |추천0
허씨님처럼 쉽다면 창의 길이가 길어지질 않았겠죠.
당시 임란초기 조선군은 말로만 군이었고 실제로는 농민이었죠. 그래서 무기도 제대로 없어서 농기구 들고 나왔었습니다. 그러니 도륙당했죠
warrior|
2011-02-07 |추천0
임진왜란 이후 중국에서 도입한 척계광의 전술에서도,, 그 이전에 사용한 조선군 전술에서도 공통적으로 칼을 갖춘 방패수가 최전방이니 적의 긴 창의 초기 공격을 제치는건 그들의 몫이겟군요. 창 밑으로 들어가 적을 칼로 찌르라고 방패 및 칼을 갖추고 키 작고 민첩한 사람을 방패수를 시켰으니.. 그런 상황에서 둘째줄에 잇는 장창수가 창을 나란이 하고 혼란에 빠진 적 장창수를 밀어 붙이면^^
L|
2011-02-07 |추천1
어쨌거나 장창방진은 로마의 방패+글라디우스 조합에 깨어졌었죠.. 조선이 패배한 것은 병법에 소홀하고 조련을 게을리 한 탓입니다. 이순신장군의 수군이 연전연승한 것이 그것을 증명하고요.
허씨네집|
2011-02-07 |추천4
창이 길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
[단, 기마부대를 상대하려면, 장창이 꼭 필요합니다.]
다른 조건 없이 보병[창수병] 과 보병 만의 백병전으로 붙는다면,
우리나라 조상님들이 쓰던, 짧은 길이의 창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단, 그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첫합에[ 처음 맞붙는 순간에 ], 적군의 창끝을 제치거나, 막아서 우선 최대한 밀고 들어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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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단, 기마부대를 상대하려면, 장창이 꼭 필요합니다.]
다른 조건 없이 보병[창수병] 과 보병 만의 백병전으로 붙는다면,
우리나라 조상님들이 쓰던, 짧은 길이의 창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단, 그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첫합에[ 처음 맞붙는 순간에 ], 적군의 창끝을 제치거나, 막아서 우선 최대한 밀고 들어가야죠.
일단 밀고들어 가는게 성공하면,
그때 부터는 장창은 사실상 무용지물입니다.
프리스타일러 | 2011-02-09 | 추천 2
므흐흐 | 2011-02-08 | 추천 0
사실상 막을 방법이 없어서이죠.
그리고 편전은 쏘기가 정말 까다로운 화살입니다. 통아에서 잘못 튀어나가
자기팔을 찔렀다는 기록도 있으니!
그래서 비록 정식 무과 과목이었다해도 마상편전 힘들었을 겝니다.
차라리 쇠뇌를 쏘지요.(십자궁)
그리고 청나라의 기록 운ㅇ누하는데 우리의 포수병으로 나선정벌을 나갔던 장군의 기록은
이와 정반대된 사실을 적습니다. 훈련도 개판이고, 사기또한 낮고,기강이 해이해
마음만 먹으면 밀어버릴수도 있겠다는 내용이죠.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읇는다죠?
똥개들이 400년넘게 전장을 구르다보니 그저 악쓰며 싸우게 된 것입니다.
므흐흐 | 2011-02-08 | 추천 0
삼나무로 4m이상가는 창을 만들어 보쇼. 어떻게 되나!
stranger | 2011-02-08 | 추천 0
아쉽군요....좋은 배움이 되나 했는데....
君 | 2011-02-07 | 추천 0
stranger | 2011-02-07 | 추천 0
君 | 2011-02-07 | 추천 0
stranger | 2011-02-07 | 추천 0
숫자가 많지는 않았더라도 차라리 싸우지 말고 전력을 유지하던가 평지에서 싸웠으면 어땠을까
합니다만 의병이나 행주산성,진주성 전투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지상에선 거의 연패 했고 대규모
육군과 기병을 보유한들 효율적으로 싸울수 있었을지는....
어찌되었든 숫자가 많건 적건 당시 동북아에서 가장 강한 부대중 하나가 조선의 북방기병이 아니
었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君 | 2011-02-07 | 추천 0
신립장군이 여진을 상대로하던 기병 지휘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당시 여진족을 상대로 할때는 전투단위가 지금으로 하면 기껏해야 대대이고 보통은 중대전투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히데요시의 왜군과의 전쟁은 완전 A매치 사단 군단급 전투였죠. 그러니 사단, 군단급 전투를 해보지 않았던 당시 조선군은 완전 연전연패한거죠.
결론적으로 여진상대하던 기병이라고 해봐야 그 수가 얼마되지도 않았고 또 실제로도 왜군 고니시군에게 완패당했습니다.
왕땡 | 2011-02-07 | 추천 0
stranger | 2011-02-07 | 추천 0
파란산 | 2011-02-07 | 추천 0
나나케 | 2011-02-07 | 추천 0
그리고 방패를 들지도 못해서 거리를 띄우면서 쏟아붓는 화살공격에도 취약할것 같은데요
Paladine | 2011-02-07 | 추천 0
외돌괴 | 2011-02-07 | 추천 0
삐죽이 | 2011-02-07 | 추천 0
무의미한인생 | 2011-02-07 | 추천 0
君 | 2011-02-07 | 추천 0
외돌괴 | 2011-02-07 | 추천 0
재료와 구조적인 측면에서 이해가 불가 하군요..
철파이프로도 6미터가 꼿꼿 하려면 거의 10키로이상이 훌쩍넘을텐데요???
의무병 | 2011-02-07 | 추천 0
윤형진 | 2011-02-07 | 추천 1
그런데 오다 노부나가나 토요토미 히데요시라도 각 예하 영주들의 군대는 각자 준비하는 시스템이라 저 창의 통일성이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그리고 저도 전국시대 후반부의 전투를 아시가루 장창병대의 집단전투로의 이행이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일본의 군사 혁명에서는 오희려 전국시대 중기 아시가루 집단 전투가 좀 성하다가 도로 무사 유니트(무사 + 종자)의 개별적 전투가 전국시대 후반부 전투의 주류였고, 아시가루 집단 대형은 일종의 예비 지원대로 운용되었다고 하네요.
메이지 유신기 서양의 군제가 들어오기 전까지 일본에서 집단 전투는 본격적으로 이루어 지지 못했고 그 원인은 작은 말로 인하여 중 기병이 발전하지 않아서 보병의 밀집 방진의 필요성이 그렇게 높지 못했던 것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君 | 2011-02-07 | 추천 1
이걸보고 징비록에선 이렇게 말했습니다. 왜군은 흡사 봄놀이 나온것 같더라....
君 | 2011-02-07 | 추천 0
그리고 임란초기 조선군은 무기자체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허접한 농민병이라서 방패군이니 장창군이니 하는 것 자체를 만들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산개대형으로 싸울수 밖에 없었다???? 어디에서죠? 신립장군이 훈련이 안된 당시 조선군상황때문에 충주에서 배수진으로 밀집대형을 한 것이었죠.
산개대형이라함은 조선군이 아니라 의병(게릴라)라면 몰라도.
근거좀 대 주시면 좋겠습니다.
warrior | 2011-02-07 | 추천 2
warrior | 2011-02-07 | 추천 0
君 | 2011-02-07 | 추천 3
君 | 2011-02-07 | 추천 0
당시 임란초기 조선군은 말로만 군이었고 실제로는 농민이었죠. 그래서 무기도 제대로 없어서 농기구 들고 나왔었습니다. 그러니 도륙당했죠
warrior | 2011-02-07 | 추천 0
L | 2011-02-07 | 추천 1
허씨네집 | 2011-02-07 | 추천 4
[단, 기마부대를 상대하려면, 장창이 꼭 필요합니다.]
다른 조건 없이 보병[창수병] 과 보병 만의 백병전으로 붙는다면,
우리나라 조상님들이 쓰던, 짧은 길이의 창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단, 그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첫합에[ 처음 맞붙는 순간에 ], 적군의 창끝을 제치거나, 막아서 우선 최대한 밀고 들어가야죠.
일단 밀고들어 가는게 성공하면,
그때 부터는 장창은 사실상 무용지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