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중에 그 회전형 좌석.. 이란걸 곰곰히 읽다가 든 생각입니다.

지금 UH-60의 경우. 좌석이 45.72cm씩 4개 면 182.88cm이고
거기에 좌우로 볼륨이 16.5cm씩 추가되서 33cm가 추가되서
결국 182.88+33.xx=216cm라는 최대 동체폭을 가집니다.

그렇다면 굳이 KHP도 길이방향으로 좌석배치를 할거 없이
어짜피 KHP는 3명씩이 아니고 2명씩 승하차하게 되어있으니
KHP도 UH-60처럼 슬라이딩도어 쪽에 3명씩 등을 마주대게 6명을 앉히는 겁니다.
기체의 길이방향이 아니고 기체의 좌우방향으로. .. UH-60과 똑같이 앉히는겁니다.
KHP는 180cm인데 좌우 16cm씩 여유를 빼면. 좌석당 48.99cm로 UH-60의 45.72cm보다
조금 여유가 있습니다.(4명대신 3명이 앉으므로.)
그러면 일단 6명 앉고. 그리고 뒤쪽 넓은 공간 끝에.. 3명을 마찬가지로 기체 앞쪽을 보게끔
좌우방향으로 나란히 앉히면 될듯 합니다.
그러면 총 9명.
계걸음 할것도 없고. 문열리면 바로 튀나가고. 공간활용도 꽤 좋고..
기존인원배치가 무계중심이 약간 뒤쪽으로 흐트러지는데 비해 무계중심잡기도 좋고..
그리고 등을 마주댄 1열2열과.. 멀리 뒤쪽에 있는 3열 사이에 꽤 넓은 공간이 생깁니다.
이부분에 여러 장비를 넣을수도 있고.
또 기총사수도 행동공간이 좀 더 여유로워지고..
3열 뒤쪽 비는 공간은 연료통 넣으면.. 항속거리도 늘어날듯 합니다.


그리고. 이게 중요한 아이디어인데.
등이 붙어있는 1열과2열 씨트를.. 90' 회전하도록 만드는 겁니다.!(마치 봉고승합차 뒷좌석이 회전
하듯이..!)
90'회전하면. 문앞에 바로 3명이 문을 보고 앉게 되므로. 뛰내리거나 레펠하기 딱 좋은
6좌석을 확보할수 있습니다. 또 3열사람들이 튀나오기도 쉽고....
45'쯤 기울인경우는.. 의료용 들것을 집어넣기도 쉬울듯..합니다만.. 이건 확실히 잘 모르겠습니다.;
문짝좌우길이를 좀더 늘려두 좋을듯.



음.. 왠지 기존KHP좌석배치는.. 전문 낙하산병 탑승용 헬기 같다는..;;; 교관석과 일렬루
늘어선 낙하산 훈련병들이 생각나게 하는.....;

마지막으로. 동체외벽에 좌석지지대를 아예 일체형으로 결합해 만들면.. 동체도 강해지고
공간도 아낄 수 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