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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식 전 해병대사령관님의 귀신잡는 해병 유래에 대한 설명

  작성자: 저스티스
조회: 10185 추천: 3 글자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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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7-28 08:29:14


공 전 사령관님의 설명을 요약하자면, 귀신 잡는 해병이란 별명이 히긴스 기자의 기사에서 유래된 거라고

일반에게 알려져 있지만 실제론 그런 기사가 존재한다는게 입증되진 않았다라는 겁니다.


그럼 무엇에서 유래된건가? 공 전 사령관님은 대신 진동리전투 이후 입담 좋은 해병대 하사관 등이 기자들에게

얘기한 것에서 유래된거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 또한 확실친 않습니다.

왜냐면 첨부된 회고록 해당 부분에 보다시피 그 해병들의 인터뷰 내용에서도 귀신 잡는 해병 운운은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공정식 전 사령관님조차도 정확한 유래는 잘 모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마다 각종 추측만 있을 뿐이지요. 

사실 별명이란게 처음 어떻게 누가 만들어냈는지 정확한 유래가 밝혀져 있는 경우는 많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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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 best 저스티스 2015-07-28 추천 9

    Waterfront님/ 이미 수년 전에 역사스페셜 제작진이 미국 기록보관소에 가서 마이크로 필름으로 히긴스 기자의 한국전쟁 종군기사들의 원본들을 보여줬었습니다. 미군 활동에 대한 기사들이었죠.
    근데 정작 (한국 입장에선 제일 중요하다고 할수 있는) 한국의 귀신 잡는 해병 이야기 관련해선 기사가 전혀 안나오고 그냥 한국에서 취재한 한국 해병들의 인터뷰로만 때우더군요. 즉 미국 기록보관소에까지 가서 찾아봐도 그런 기사가 아예 없었던거죠.

    자세한건 아래 글의 리플들에 더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num=199105

  • 하늘나비 2015-07-28 추천 0

    아마도 받아들여지기 어려울겁니다. 히긴스라는 분의 기사를 직접 가져오기 전에는.. 고상한척 아닌척 해병대 까는 맛이 좋죠. 편들어 주는 사람들 대부분이니. 구글링으로 기사를 찾으려해도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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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스티스 2015-07-28 추천 4

    상쾌한님/ 인터넷 사이트들에서 다 그렇게 설명되어있다는거 다 압니다. 그 얘기가 퍼져버려서 사실인것처럼 확고하게 고착회된지가 워낙 오래돼서...
    그 중령이든 언론 기자들이든 그 스토리가 당연히 맞는줄 알고 다들 인용하고 있다는거 누가 모릅니까. 그래서 더 문제란거죠.

    앞뒤도 없고 기사 전문도 전혀 찾을 수 없는 "They might even capture the devil." 딱 이 문장 하나죠.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한국 해병대를 설명할때 다들 인용하고 있게 된지 오래인거 다 압니다. 워낙 유명해진 문구이니까요. 하지만 유명하다고 진실인게 아니란거죠.

    이거 외에도 역사엔 널리 사실인것처럼 알려져 있지만 사실이 아닌게 수두룩하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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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쾌한님 2015-07-28 추천 0

    저스티스//
    그리고.. 이곳 비밀에서 '/'와 '//' 는 엄연한 큰 차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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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쾌한님 2015-07-28 추천 3

    저스티스//
    님께서 편향된 대한해병대의 역사관을 가지고 계시고 있고,
    "귀신 잡는 해병"이란 별명 (Sobriquet)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어서,
    늦은 밤에 링크를 찾아서 드렸더니 글이 지워졌구려..
    님이 쓰신 글을 추적하다가 보니 계속 글이 지워지길래 안선영님 글에다 댓글로 남겼더니 그 글 마저 지워지더군요.

    해서 이 아침에 다시 찾아 올렸소.. 읽어보시오.

    미해병대와 함께 참전해온 대한해병대의 지난 역사를 우리 해병대 홈페이지보다 더 자세하게 "LtCol James F. Durand"란 분이 글을 정리해서 올리셨더군요.

    제임스 중령은 Ghost Catching Marines의 유래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In her account of the battle, New York Herald Tribune reporter Marguerite Higgins wrote, "They might even capture the devil." Translated into Korean and published throughout the country, the "Ghost-Catching Marines" became heroes in the darkest hours of the war.

    독해력 되시면 그 밑에 미해병들이 월남전을 통해 느낀 대한 해병의 감회도 같이 나오니 읽어보시고, 해병대에 대한 왜곡된 사관을 바꾸시는 계기가 되길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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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스티스 2015-07-28 추천 7

    울프독님이 언급한 그 책의 소스에도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표현은 없다고 했죠.
    울프독님도 그 별명에 대해 여러 의문점을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그분도 언젠가는 그 별명의 유래에 관해서 문제제기를 하고 싶었는데 해병들의 항의를 받을까봐 관뒀다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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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terfront 2015-07-28 추천 0

    그건 그렇고, "Ghost catching Marines" 보다는 "Invincible Marines"가 훨씬 멋진 표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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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terfront 2015-07-28 추천 0

    울프독 님에 의하면 아래의 책에 그 소스가 다 나와있다고 하시는데. 보신 분이 계신가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8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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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스티스 2015-07-28 추천 9

    Waterfront님/ 이미 수년 전에 역사스페셜 제작진이 미국 기록보관소에 가서 마이크로 필름으로 히긴스 기자의 한국전쟁 종군기사들의 원본들을 보여줬었습니다. 미군 활동에 대한 기사들이었죠.
    근데 정작 (한국 입장에선 제일 중요하다고 할수 있는) 한국의 귀신 잡는 해병 이야기 관련해선 기사가 전혀 안나오고 그냥 한국에서 취재한 한국 해병들의 인터뷰로만 때우더군요. 즉 미국 기록보관소에까지 가서 찾아봐도 그런 기사가 아예 없었던거죠.

    자세한건 아래 글의 리플들에 더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num=1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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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쾌한님 2015-07-28 추천 1

    http://www.leatherneck.com/forums/showthread.php?12063-quot-Invincible-Marines-quot

    읽어보슈. 한국전을 통해 얻게된 두가지 international acclaim, ghost catching marines와 invincible marines의 두가지 칭호에 대한 유래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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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terfront 2015-07-28 추천 0

    오래되고 이제는 폐간된 신문이라, online 판은 없는 것 같군요.
    누군가 도서관에 가서, 신문을 직접 보고 찾아봐야 결론이 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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