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터키에 제공한 방식의 수출이 실익이 있습니까?
터기에 수출을 했다고 많이 말하던 k9자주포, k2전차 방식이
국내업체에 실익이 있습니까?
있으면 어느정도 있습니까?
전부터 늘 의문이었습니다.
우리가 애써 개발한 기술을 헐값(혹은 공짜)로 넘겨주고
경쟁국만 키워주는 것은 아닌지.
인도식으로 부품을 키트식으로 공급하든, 아니면
주요부품이라도 공급해야 하는데
이것도 저것도 아닌, 몇푼의 기술료와 몇가지 부품의 수출만 한다면 굳이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실제로 터기에 수출한 k9자주포와 k2전차(터키는 자기들이 한국의 기술을 참고로 새로 개발했다고 함)에서
어느 정도의 이득이 있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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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박대리 (112.175.xxx.xxx)
- 2018-12-02 16:54:21
- 터키에 수출하면서 기술료 4억달러 받았습니다.지금 환율로 4,500억 넘는 돈을 받은 겁니다.
흑표
차체개발비가 2,401억
파워팩개발비=(나랏돈+두산돈)=(725억+450억)=1,175억
합계=나랏돈 3,126억+두산돈 450억=3,576억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얘기해서 개발비 다 뽑았죠.제가 몇 번 얘기했지만 군용제품이 전혀 첨단 제품이 아닙니다.흑표는 그냥 현대차 세단 개발비도 안되는 돈이 든 물건입니다.물론 대부분의 나라가 자신들이 필요한 수백,수천종의 군용제품에 몇천억씩 예산배분을 못하니까 개발을 못하는 건 맞는 데 무슨 엄청난 기술이 들어간 물건이 아니란 겁니다.
인도네시아가 못내서 허덕대는 KFX 개발분담금 1.2조가 삼성전자 한달 개발비용도 안되는 돈입니다.
결론은 폴란드가 다시 한 번 터어키정도의 4억달러 낸다면 K-3 개발비는 벌었구나 하고 K-3 개발해서 기술격차를 유지하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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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굴데굴데굴 (112.175.xxx.xxx)
- 2018-12-03 09:35:14
- 문명이라는 게임을 해보시면 보유기술을 내다파는 전략에 대해 알게됩니다.
1. 세계유일의 기술은 절대 팔지않고 최대한 보안을 유지한다.
2. 몇몇 나라만 보유한 기술은 최대한 비싸게 팔아먹는다.
3. 이미 많은 나라가 보유한 기술은 최대한 빨리 팔아먹는다.
전차제작기술이 어느쪽인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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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를 (112.175.xxx.xxx)
- 2018-12-03 08:36:15
- 언급하신 기술료들은 부품 회사들에겐 이익이 공유되지 않습니다. 보통 부품디자인조차 원청사가 고안하고 주문하는 식이라 협력사들은 매년 마다 원청사 기술료 사용조로 단가 CR당하죠. 그래서 후속 군수 지원이야 말로 부품사들이 오래먹고 살 판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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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한국 (112.175.xxx.xxx)
- 2018-12-02 22:48:33
- 딱하나 아닌가요? 위치가 멀고 관계도 뭐 나쁘지 않고.. 팔아도 그거타고 우리 공격할일 없는국가에 국산무기
제공해서 수출실적쌓기용 이거말곤 실익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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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대한 (106.76.xxx.xxx)
- 2018-12-02 21:01:17
- 터키나 3국에 국방장비관련 기술수출하면 그 기술료가 국내 부품업체들에게 어느 정도 비율로 나누어지는지 궁금하네요?
국내 부품업체들에게 나누어 주는 기술료가 도움이 될만한 수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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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를 (112.175.xxx.xxx)
- 2018-12-03 08:33:23
- 박대리님 댓글내용은 기술료만 챙긴것이고 이익배분이 어떻게 가는지 몰라도 국과연과 로템만 돌아가는 것이지 하청 협력사들까지 돌아가는 건 아니죠. 하청업체는 원청사가 부품 디자인한거 실물로 만들어라는 식이라서 부품 디자인도 로템과 국과연이 소유하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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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랑 (112.175.xxx.xxx)
- 2018-12-02 19:33:43
- 터키는 무조건 국산개발을 주장하는 나라죠.
경제성이나 이런 것은 뒷전이고 정권유지를 위해서
국내개발 민족주의 종교 에국심까지 거드는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는 국산개발이라는 사업이 떨어지면 무조건 해야합니다. 그래야 정권유지되죠.
우리가 안했으면 중국 프랑스 독일 영국 어디와도 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좀 더 싸데 하고 우리 부품 사용률을 높이지 않은 점은 모자란 점이지만 잘한 것이라고 봅니다.
국내 방산업체 개발비도 적고 이익도 정날 적습니다.
방위산업청 일로 연명만 한가고 보면 되죠.
무기 외국에 팔아야하고 기술 줄것은 주어서라도 살아남아야합니다..
터키에 기술 준 것은 잘한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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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7DII_7IOIE7 (112.175.xxx.xxx)
- 2018-12-02 18:33:48
- 군축경향으로 간 쓸개 내주고도 못파는 경우가 흔한 레드오션화 된 육상장비 시장에서 그 정도면 매우 준수한 계약이죠. 더군다나 핵심이나 다름없는 파워팩 기술은 포함되어 있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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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2 (112.175.xxx.xxx)
- 2018-12-02 18:33:40
- 반복해서 하는 얘기지만, 터키가 기술 받아서 물건 만들어서 그 물건 사는 나라들은, 해당 가격을 원하거나 터키와의 관계가(정치력)가 필요한 나라들이에요.
애초에 우리 시장이 아니라니까요. 우리 시장이 아닌 곳에 물건 파는게 시샘이 나서 물건을 안팔면 그냥 바보라니까요. 새 무기 개발 안할꺼임? 그 돈 또 세금으로만 충당할꺼임?
아끼면 그냥 똥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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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9포반장 (112.175.xxx.xxx)
- 2018-12-03 11:20:27
- 아. 계산 잘못했다. 5밀이면 9/3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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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9포반장 (112.175.xxx.xxx)
- 2018-12-03 11:15:07
- 지나가다. 포탄사격이 그냥 포연, 포성 적응이고, 이건 한번이면 된다고?
여기서 확신한다. 넌 그냥 미필이거나, 군필이라도 군사기술이라든지, 자신이 사용하는 무기 교범은 단 한번도 읽어본적도 없는, 그냥 군에 무관심했던 1인이야. 군시절에 사격장에서 총 못쏜다고 혼나고 힘들었던 기억만 가득한데, 그 이유를 너가 못한다가 아니라, 내생각엔 이거 쓸대없으니 하기 싫다. 라는 사고만 가진 사람이다.
우선 자대전입때 받는 직책 그대로 전역하는 경우 거의 없다. 포성도 밖에서 듣는거, 안에서 듣는거, 안에서 듣는 경우도 위치따라 다르다. 포성적응만으로도 연간2회는 해야한다는거다.
교범을 보자. 포병실전부대들 경우는 반년에 한번씩 실사격 하게 되있다. 1. 자연적으로도 포신이 마모되기 때문에 지속적 사격으로 이상유무를 미리 찾는거다. 2. 사격기재들의 이상유무 파악위해서도 한번씩 쏴봐야한다. 포병경우 5밀(1/448000도) 만 차이나도 사거리에 따라선 참사가 일어날수 있다. K9이 40키로 쐈을때 200미터의 오차란거다. 조준장비들이 광학, 자성장비들인데, 이들의 오차정검도 겸하는거다. 전차경우도 조금만 틀어지면 장거리 조준사격 불가능 하겠지? 특히 광학장비경우는 시각을 이용한다는거다.사람 마다 눈까리가 다르니, 장비 운용자가 바뀌면 조금 틀어진다. 직책 바뀔때마다 실사격 못하니 주기적으로 해야하는거다. 3. 불량탄 조기발견요소로 해야한다. 포탄, 장약별 롯트번호가 있다. 생산라인, 날자번호다. 전시 사격으로 불량탄발견해서 급하게 폐기할래? 참고로 불량탄 하나 나오면 해당 롯트번호탄 전부 폐기해야한다.
이러한 이유로 실전부대는 반년에 한번. 못해도 1년에 한번은 하게끔 되있다. 내가 기제한게 시뮬로 나오는 데이타냐?
지금 군이 사용 가능한 포병사격장이 없다는거다. 그래서 문제 되는거고.
너 입대하면 니가 쓰는 무기에대한 교범좀 쳐 읽어봐라. 자의적 판단으로 쓸모가 있는지 없는지 상상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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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2-03 01:16:42
- 아니 전사에서는 나폴레옹 전쟁때 자기 총소리에 놀라 도망갔던 스페인군 사례도 있는데, 그게 아무것도 아니란건 또 처음이네..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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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2-03 01:14:08
- 포병뿐만 아니라 다연장도, 전차포도 그렇다는 거구나~ 아니 사격통제소에서 지휘관의 통제하에 어떤 탄종으로 어떤 상황에서 어떤 조건 상정해 직접타격해 '포젹지 명중'하는것도 오락실과 별반차이없다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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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2-03 01:11:03
- 아! 어느분은 오락실에서 비슷한거 쏴봤음 다 사격술 마스터 하는구나... 그런거구나~~
그 쌀나라에서도 자동소총들은 면허를 가져야되고, 연발도 안되게 만들고하는게 괜히 하는게 아니고, 그 갱들이 길거리에서 잉그램 짝퉁같은거 난사해대는거하고 군에서 제대로 훈련받은 사람하고 같다는 거구나~~
그게 시뮬만능론이구나.. 포병도 그렇다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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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2-03 00:15:10
- 이렇게 쏘면 맞는다, 이 지형, 이기상에, 이식간에서 이렇게 해야한다.. 이런거 직.간접체험안하고, 그냥 시뮬에서 하면 다된다.. 이런게 어떤분 논리니까 얘기하는거지... 장비만 주고서 이렇게 하면되.. 라면서 제대로 안하면 1.2중동전때 이집트꼴 안날까?
말 그래도 소총한번 안쏴보고 시뮬앞에서만 연습하면 오락기하고 다를게 뭐가있는데다가 더군다나 포라면 그건 더더욱 심하고..
그런데도 다된다?~ 훈련 점점줄이고서, 장수들 족치기 바쁜 조선.명나라 문관관료들하고 다를게 뭐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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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2 (112.175.xxx.xxx)
- 2018-12-03 00:58:34
- 군 뿐만 아니라, 민간도 총을 맘껏 쏴제끼는 문화를 가진 미군이 실탄을 마구 쐈다고 그게 훈련 숙련도와의 관계가 성립이 되는건가?
거듭 얘기하지만, 실사격은 그냥 소리와 반동 폭음 이런거에 적응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님. 그건 처음해도 다 적응하는거지 처음 실사격 했다고 패닉에 빠지거나 그런거 없음. 더구나 포병은 총 보다 더해서, 지형, 기상, 시각 등등도 실사격으로 숙지되는게 아니라, 데이타로 숙지되는거임. 말로 설명이 안되는거에 집착하면 7.65mm탄 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거임. 고집 부리면 먼 길 돌아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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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9포반장 (112.175.xxx.xxx)
- 2018-12-03 00:06:12
- 지나가다
미군이랑 선진군 욕먹이는 소릴...
그쪽이 시뮬시뮬하드만 의미상으론 훈련인듯 하네?
미군 임마들이 실탄훈련 안하고 훈련만 하는줄 아나?
소대급 자체훈련하면서도 교탄 쏟아 붇는 넘들이야.
포탄사격장 관리할때 미군대대 일주일 훈련하면 교장 여기저기에 탄피가 흩어있드라.
훈련과 실사격이 다 중요한거지, 너처럼 훈련만 하면 다~되는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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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2-02 23:26:34
- 그냥 총쏘는 시늉만 하고, 포탄 넣었다 뺐다만 하다가 시뮬만하면 훈련이 된다~?
이게 어느분이 내세우는 논리니까 얘기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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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2-02 23:24:20
- 허이구 시뮬만능론 자체를 내세우면서 무조건 나머지는 구닥다리야~? 참나..
어느분같이 이거면 다되하면서 쉴드치키 바쁘니까 하는얘기지... 제대로 훈련하지 않음 유명무실해지는게 군인데, 그걸 시뮬만능론으로 퉁칠려고 하니 말하는거지, 그거 조선시대 관료들하고 뭐가 다른데...
말했듯이 소총도 그런논리 안통하겠네.. 그러면서 남들한테 막말이나 해대면서 자는 옳아~ 무조건 옳아~ 이러고 자위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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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2 (112.175.xxx.xxx)
- 2018-12-02 23:13:08
- 평화// 아하~~ 이게 지금 조선시대 왜구 소탕하는거랑 비교할 꺼리가 되는건가? 접때도 1차 중동전 이집트군에다 비유하는 과감성(?)을 보여주더니, 이게 맞는 비유가 된다고 생각하는 거임? 시뮬레이션적 훈련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는게 끊임없이 전쟁을 치르는 미국을 비롯한 서구국가들인데, 구닥다리식 어거지나 잡으면서 잘도 그런 비유를 되시는군요.
예초// 무기 개발할때 실물로 테스트하는 거랑 시뮬로 훈련하는걸 혼동하는 이 분은 또 뭐임?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말 나오는데로 대꾸하면 논쟁이 되는거라 생각하시는 거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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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2-02 20:50:57
- 당연하죠. 탁상공론으로 해놓고서 여러보완책 내놓은답시고서 오히려 간단한 문제 어렵게 만들고.. 그게 조선시대 명나라 관료들이 군에 해놓은짓이지.. 그래서 세조때까지 잘나갔던 조선군이 유명무실해시고서 임란초의 치욕을 격고, 왜구들 처리못해 척계광 나올때까지 전전긍긍하고...
거기다 군에 대해서는 굉장히 타부시하면서 어떻게든 감시만하고 약화만 시킬까 하고 전전긍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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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초 (112.175.xxx.xxx)
- 2018-12-02 22:00:32
- 시뮬레이션만으로 모든 것을 다하면, 뭐하러 실물로 시험을 하나? 어이없는 사람도 다 있네요.
이런 사람은 이미 한쪽편에 속해 있는 사람이러서 정상적인 토론이 될 수가 없는 사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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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2 (112.175.xxx.xxx)
- 2018-12-02 20:44:46
- 아.. 이게 조선시대 논리라구요? 그 반대가 아니구요? 와~~ 정말 다른 의미로 대단하시네요. 거의 눈가리고 아웅하는 수준이시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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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2-02 20:43:53
- 요즘보면 조선시대같은 사람들이 넘쳐나지 특히 문과쪽에서... 참나... 거기다 자기가 설명했다고, 타인이 거기에 무조건 동의해야한다는 논리는 뭔지? 설득력이 있어야 동의를 하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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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2-02 20:41:58
- 무슨 조선시대 유생같은 얘기인지 모르겠네요. 그런 논리는 소총에도 안통한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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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2 (112.175.xxx.xxx)
- 2018-12-02 20:21:43
- 뭔 소린가 싶어서.. 접때 사격장 논쟁에서 더 댓글을 달아놓으셨나 싶어서 찾아봤는데, 그때 댓글 하나 찍 달아놓으신게 다인데.. 설명이 부족했나요?
죄송한데요. 지금 훈련 추세가 실사격 여부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들을 제공해주는게 중요하죠. 물론 실사격을 하자면, 수행해야 할 일련의 과정들이 들어가게 마련이고 그것도 나름 중요한건 맞지만, 실사격 자체와는 별 상관없는 이야기죠.
혹자는 얘기하죠 시뮬에만 의존하면 놓치는게 있을 수 있다? 근데 그건 재래식 관성적인 훈련으로 찾아는내는게 아니라 실전경험과 데이타로 찾아내는 겁니다.
옛날에는 실전만이 제공해주는 것을 지금은 시뮬의 제공해주고 있는 실정이자 추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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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9포반장 (112.175.xxx.xxx)
- 2018-12-02 19:40:28
- 아니 님은 시뮬 만능론에대한 반박에 답좀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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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리 (112.175.xxx.xxx)
- 2018-12-02 16:54:21
- 터키에 수출하면서 기술료 4억달러 받았습니다.지금 환율로 4,500억 넘는 돈을 받은 겁니다.
흑표
차체개발비가 2,401억
파워팩개발비=(나랏돈+두산돈)=(725억+450억)=1,175억
합계=나랏돈 3,126억+두산돈 450억=3,576억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얘기해서 개발비 다 뽑았죠.제가 몇 번 얘기했지만 군용제품이 전혀 첨단 제품이 아닙니다.흑표는 그냥 현대차 세단 개발비도 안되는 돈이 든 물건입니다.물론 대부분의 나라가 자신들이 필요한 수백,수천종의 군용제품에 몇천억씩 예산배분을 못하니까 개발을 못하는 건 맞는 데 무슨 엄청난 기술이 들어간 물건이 아니란 겁니다.
인도네시아가 못내서 허덕대는 KFX 개발분담금 1.2조가 삼성전자 한달 개발비용도 안되는 돈입니다.
결론은 폴란드가 다시 한 번 터어키정도의 4억달러 낸다면 K-3 개발비는 벌었구나 하고 K-3 개발해서 기술격차를 유지하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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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9포반장 (112.175.xxx.xxx)
- 2018-12-02 19:39:24
- 그렇게 벌었군요. 그까진 몰랏네요. 전 수출의 신호탄의미로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사실 제가 써봐서 알지만, k9구조 자체가 자동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 뭔가 신박한 신계념 외계장치가 들어가있는게 아닙니다.ㅎㅎ 그건 전투기나 그렇죠.
구조적으로 보면 그냥 공돌이들 모아서 갈다보면 나올만한 기술수준입니다.
즉 그냥 사회에서 많이쓰는 실린더랑, 자이로 센서랑, 접촉센서랑, 톱니바퀴 같은거 이래저래 짜맞추면 얼추 나오는 수준입니다.
혹시나 해서 그런데 비하하는게 아닙니다. Ak소총이 유명한 이유중 하나처럼, 군장비는 심플할수록, 간단할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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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 (112.175.xxx.xxx)
- 2018-12-02 18:14:57
- 참고로 터키는 수출도 하지도 못하고 뭐가 막혀 이래저래 ~! 못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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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당 (112.175.xxx.xxx)
- 2018-12-02 18:08:44
- 그정도면 팔만하고, 살만했네요.
터키도 개발하려면 못하는 건 아니겠지만, 시간과 우여곡절을 줄였고
우리나라도 개발비를 뽑았네요. 우리가 아니면 어디 다른 나라에서 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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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대한 (49.248.xxx.xxx)
- 2018-12-02 15:25:50
- 초기에 별로 남는 것없이 수출한 것 - 어려운 여건에서 애쓴 노고는 인정하지만 - 을 엄청 많은 이득을 보는 것 처럼 뻥튀기해서 언론 플레이하며 국민들을 기만하는 것을 보면 한심할 뿐이지요.
솔찍하게 이번 건은 당장 경제적으로 큰 이득을 못보지만 인지도 향상 등 후일을 도모하는 중이라고 정직하게 하면 좋을 텐데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