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대통령 전용기, 임차보다 구매가 합리적
일본은 777 영국은 330같은 중형기로 바꿀려고 하고 있고...
중공은 747을 임대해서 쓰고 있고 정식 전용기를 747로 쓰는 나라는 미국밖에 없네요
구매를 한다면 330이 딱 적당하지 않을까요?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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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sundin13 (116.126.xxx.xxx)
- 2017-11-11 06:34:47
- 현실적으로 미제를 사겠죠.. 다만 전 임차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직접 구매하면 감가상각과 퇴역처리까지 기간 모두의 리스크를 다 책임져야 합니다. 더구나 승무원 등도 전부 전담배치해야 하죠.. 임차하면 적당히 쓰다가 다시 적당한 기체로 바꾸면 됩니다. 더구나 대통령 기체라는 브랜드 가치가 있어 두개 국적사에 경쟁? 까진 아녀도 적당히 임차비용을 줄일 수 있는 여지도 있죠.. 직접구매하면 빵빵한 새 기체 시절부터 교체를 걱정해야 하는 골골하는 시절까지 써야하지만 장기임대는 일정한 기량이 나오는 기체 수명 단계에만 일정시기 임대해서 쓰고 현재처럼 현업 민항기 조종사와 승무원을 공군요원과 함께 운용할 수 있어 이 모든 인력을 공군에 별도로 두어야 하는 전용기 구매시 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대통령 전용기처럼 정부가 확실한 갑.의 입장인 경우라면 굳이 구매하느니 장기임대로 현재처럼 쓰는 것도 좋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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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in13 (116.126.xxx.xxx)
- 2017-11-11 06:34:47
- 현실적으로 미제를 사겠죠.. 다만 전 임차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직접 구매하면 감가상각과 퇴역처리까지 기간 모두의 리스크를 다 책임져야 합니다. 더구나 승무원 등도 전부 전담배치해야 하죠.. 임차하면 적당히 쓰다가 다시 적당한 기체로 바꾸면 됩니다. 더구나 대통령 기체라는 브랜드 가치가 있어 두개 국적사에 경쟁? 까진 아녀도 적당히 임차비용을 줄일 수 있는 여지도 있죠.. 직접구매하면 빵빵한 새 기체 시절부터 교체를 걱정해야 하는 골골하는 시절까지 써야하지만 장기임대는 일정한 기량이 나오는 기체 수명 단계에만 일정시기 임대해서 쓰고 현재처럼 현업 민항기 조종사와 승무원을 공군요원과 함께 운용할 수 있어 이 모든 인력을 공군에 별도로 두어야 하는 전용기 구매시 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대통령 전용기처럼 정부가 확실한 갑.의 입장인 경우라면 굳이 구매하느니 장기임대로 현재처럼 쓰는 것도 좋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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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 (112.175.xxx.xxx)
- 2017-11-11 13:49:02
- 노무현 정부때 추진하던걸 당시 새누리당이 결사 반대, 다시 이명박 정부때 추진할 때 당시 야당인 민주당은 대승적 차원에서 찬성 했었죠. 그러다 유야무야 되었는데, 옵션 많고 큼지막 한 A330급으로 한 대 사 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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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in13 (116.126.xxx.xxx)
- 2017-11-11 17:28:19
- 706sfc/ 그러니까 한국이 미국 기준의 그만한 장비까지 갖춰야 할 필요가 있느냐? 가 문제겠죠.. 유럽에 웬만한 국가에서 전용기를 사용한다해도 그 정도는 아닐걸요? 꼭 미국 흉내내고 싶다면야 님 말씀대로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전 한국 대통령이 현재 기준으로 야당이 되던 여당이 되던 상관없이 그런 수준의 장비까지 갖춰야 할 필요가 있냐는 얘깁니다.. 제가 볼땐 굳이 그렇게 까지 돈 쓸 필요가 있냐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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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6sfc (112.175.xxx.xxx)
- 2017-11-11 20:51:58
- 사실 저는 지금 임대해서 사용하는 전용기에 어떤 장비가 어떻게 운용되고 필요한게 뭔지알고있는게 아닙니다
그런건 보안사항이겠죠..
그래서 제가가지고 있는 기준은 북한이라는 그리고 정은이라는 또라이가 언제든지 전쟁을 일으킬수 있다는 가정하에 유사시 하늘에서 국방부에대한 평시에 준하는지휘능력을 가지길 바라는 겁니다.
핫라인 몇대 설치하는게 아니라요.
당연히 각종 전자전 능력이나 회피능력정도는 있어야 하구요 위성통신이나 전략잠수함과 통신할수 있는 VLF 통신시설정도는 있어야 핵잠이든 수중탄도탄이든 사용할수있지 않을까요??
그러려면 지금수준과는 상당히 다른 개조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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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관측병 (112.175.xxx.xxx)
- 2017-11-11 02:28:11
- 한미 관계와 무역역조 개선, 대통령 전용기라는 상징성등을 고려할떄 대한민국의 대통령 전용기를 유럽제로 도입할 확률은 매우 낮을거라 예상합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처럼 통상 압력을 행사하는 미행정부 눈치에 대통령 전용기를 보잉으로 사주는게 딱 눈도장 찍고 좋은게죠. 777이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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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 (112.175.xxx.xxx)
- 2017-11-11 10:45:50
- 경제성을 따져보고 결정하기를 바랍니다
구매가 유리하다면 구매를 그렇지 않다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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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비즈 (112.175.xxx.xxx)
- 2017-11-11 18:36:33
- 아래 워돌님의 글에도 제가 적었지만... 왜 지금 급해졌냐면... 대통령 전용기를 정비, 운용하는 대한항공이 대통령 전용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747-400기종 전부를 올해와 내년에 걸쳐 전부 퇴역(이미 작년부터 퇴역시키기 시작했죠.)시킵니다. 즉, 임대계약이 되어있는 2020년에는 국내에서 747-400의 정비를 맡은 대한항공이 전혀 보유하지 않은 기종이 된다는거죠. 당연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안전문제등으로 임차를 하려면 당연히 다른 기종으로 임차를 해야하는데... 이러면 어차피 또다른 개조비용이 추가로 들어갑니다. 최소한 국가를 위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신규 구매를 추진해야죠. 과거와 같은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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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비즈 (112.175.xxx.xxx)
- 2017-11-11 19:02:24
- 그리고 임대얘기하시는분들에게 드리고 싶은의견은... 사실 임대한 기체에 상당한 비용을 들여 갖가지 개조를 해야한다는 것도 문제고, 그런 개조를 하여도 제대로된 개조가 아니라는것도 문제이며... 결과적으로는 민간기업을 삥뜯는 것밖에 안되는 겁니다. 이명박 정권당시 4년간 1157억, 박근혜 정권당시 2020년까지 1400억원수준이라는 엄청난 비용(거기에 개조비용은 별도입니다. 얼마나 들었는지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도 문제이지만... 거꾸로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이 비용이라는게 사실상 대한항공에게 금융비용을 포함한 리스비를 보전한 수준에 불과한겁니다. 실질적으로 대한항공입장에서는 기체를 일반 여객기로 굴려서 얻어야할 기회비용을 완전히 날리는 것이라는 거죠. 과거 단기임대시(순방기간만 임대하는)에 적자를 감수하고 임대를 한것은 각종 언론에 노출되는 광고효과등도 있었기에 했지만 지금은 도색부터 승무원 복장까지 전부 대한항공과 관계없는 상태라 실질적 적자폭은 더 크다고 봐야하는거죠.
아무튼... 이명박, 박근혜 정권시에 임대계약이 10년간 기체 임대비용만 2500억(개조비용은 전혀 포함되지 않은...)이 넘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설사 5천억원이 들어서 도입한다하더라도 직접 구매가 더 효율적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민간기업에 피해를 강요하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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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TRUVIUS (112.175.xxx.xxx)
- 2017-11-12 10:52:59
- 상식선상에서 임대가 더 비용발생이 되죠.
그런데 정말 재미있네요. 돈많이 드니까 군사부분에 대해서 BTL까지 하겠다면서
전용기는 구매??? 돈 많은가봅니다?
현정부 소요예산이 엄청납니다.
긴축해야할 부분 긴축해야죠.
장기적으로봐서는 당연 구매가 훨씬 저렴하지만,
당장 소요되는 예산과 세수가 뻔한데 단기적 부분을 고려 않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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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돌 (112.175.xxx.xxx)
- 2017-11-11 15:58:41
- 이미 임대중인데 벌써 구매이야기나오는것 자체가 비정상이죠. 전술적으로도 MRTT 만들고있는데 지금 도입해봤자 별로 실익도 없어보입니다. 차라리 MRTT 훈련기나 추가 급유기 도입하는게 합리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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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비즈 (112.175.xxx.xxx)
- 2017-11-11 18:29:08
- 이미 임대중인 그 기종의 임대기간 만료가 2020년이라 지금 구매절차를 시작안하면 구매는 물건너가니 그러는 겁니다. 더 심각한건 대한항공이 굴리는 747-400(현 임대기종이죠.)을 퇴역시키려 한다는 것입니다. 즉, 현재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중인 747-400은 더이상 사용이 불가능해진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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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비즈 (112.175.xxx.xxx)
- 2017-11-11 18:04:09
- 일본이 777로 바꾸는건 현재 사용중인 747의 정비를 맡은 JAL이 747기를 전부 퇴역시키니 어쩔 수 없이 하는것입니다. 우리는 영국처럼 가까운 거리운항(주 외교국이 EU와 미국이죠.)이 많을 수 밖에 없는 나라가 아니니 장거리 기종(일본도 747을 퇴역시키며 777을 택한건 JAL이 보유하는 기종중 가장 큰 기종을 택한 것 뿐입니다. 그것도 현재처럼 두대를 도입하죠. 총리의 해외 장거리 방문시 두대가 모두 갑니다.)을 택할 수 밖에 없고, 무역비중이 높아 정상의 해외순방시 경제사절단을 많이 데리고 가기에 일본처럼 두대를 도입하지 않는다면 큰 기종을 택하는게 적합합니다. 사실... 기체 자체는 777이나 747이나 큰 가격차이도 아니며 대한항공에서 갖도입해 운용기한이 길 747-8로 가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