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세월호 침몰?
1.왜 세월호가 급격한 변침을 했는가?
1)조타수의 실수인가?
2)내부이든 외부이든 힘의 작용에 의한 것인가?
3)제주도으로 가지 않고 북쪽으로 갔는가?
(1)초보 조타수가 아니라면 배가 침몰할 정도의 속도으로 변침하지 않습니다.
무게중심이 맞지 않아 침몰했거나 과적하여 침몰했다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랬다면 오는 도중에 이상을 발견했을 것입니다.
무게중심이 맞지 않거나 과적하여 침몰할 수 있으나 배가 기울어진 이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세월호는 기울어진 이후 침몰한 것입니다.
침몰하여 기울어진 것이 아닙니다.
세월호는 이전에도 과적을 많이 했습니다.
세월호는 레이더 기록을 보면 선회을 하고 있습니다.
무게중심이 맞지 않거나 과적하여 침몰했다면 선회하지 못하고 침몰했을 것입니다.
(2)급격한 변침이 침몰의 원인인가?
급격한 변침이 침몰의 원인라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무게중심이 맞지 않거나 과적이 문제인데
기울어지면서 침몰한 것이라 급격한 변침이 문제일 수 없습니다.
변침이 꼭 문제라면 어떤 힘이 변침시 작용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내부이든 외부이든 어떤 힘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가지 기록을 보면 배 내부의 문제으로 침몰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컨테이너의 문제라도 배 노출부분이나 외부의 힘에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로는 여러가지 검토으로 외력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4)충돌이 원인이면?
레이더의 기록을 보면 대단한 충돌이라고 한다면 세월호가 계속 운행을 하지 못하고
어떤 방향으로 밀려나갔을 것입니다.
거기다가 세월호는 큰 선박이라 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침몰하면서 표류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세월호는 계속 어느 정도 운행을 합니다.
충돌이라고 했다고 하더라도 대단한 충돌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상선이나 큰 배일 가능성이 없습니다.
큰 선박도 아니고 스텔스화된 선박이 아니라면 이 정도의 rcs라면 대략 길이가 15~20미터 정도의
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a-10 썬터볼더가 이 정도의 rcs을 가집니다.
물론 잠수함이 수상에 있다면 이 정도의 rcs을 가질 수 있습니다.
외부 충돌이라면 큰 선박도 아니고 대단한 충격을 줄 정도의 빠른 속도도 아니었을 것입니다.
(4)레이더에 잡힌 물체
레이더 기록을 보면 세월호가 변침한 이후 오른쪽에 있습니다.
이것이 세월호에서 떨어진 것이라면 변침지점에서 배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졌을 때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레이더 기록을 보면 물체가 북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고박 불량이었다면 왼쪽으로 떨어져서 남쪽으로 갔겠죠.
실제로 세월호 cctv을 보면 오른쪽으로 배가 쏠렸다고 합니다.
변침이 문제라면 변침시 선박의 안쪽으로 기울어서 변침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5)세월호가 표류한 이유는?
세월호의 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초기부터 급격하게 기울어진 것이 아니므로
침몰시 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야 표류합니다.
그런데 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관성때문에 표류하면서
급격하게 침몰하지 않습니다.
(6)가능성은?
세월호을 급격하게 정지할 정도의 힘을 주고-큰 충격은 아님-표류할 정도의 힘이라면
자로의 주장처럼 무게중심 이상이나 과적이 아니라 외력일 수밖에 없다 이것입니다.
자로의 주장은 이 정도의 충돌이라면 작은 선박이거나 잠수함일 수밖에 없다 이것입니다.
잠수함은 대단히 크지만 속도가 느리므로 이 정도의 충격밖에 세월호에 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자로의 주장처럼 외력이 꼭 외부 충돌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로의 주장처럼 외력은 곧 외부충돌이라고 확정할 수 없습니다.
(7)자로는 검토결과 세월호의 외력은 아니니 외부충돌이고 당시 선박 운행을 보면 외부충돌인데
보이지 않는 선박은 잠수함밖에 없다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죠.
(8)잠수함이 맹골수도에서 운행할 수 없는가?
천안함사태때는 잠수함이 원인이라고 했고 진해 앞바다에서 잠수함이 운행되는 것을 보면
맹골수도에 운행할 수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서해 얕은 바다에서도 운행합니다.
2.RCS문제
자로의 주장에 의하면 레이더에 잡힌 물체가 세월호의 1/6정도의 rcs이었다고 합니다.
세월호 선체길이가 145미터정도라고 합니다.
1/6정도이면 24미터정도됩니다.
그런데 레이더에 잡히는 물체의 면적은 제곱미터의 1/6이 됩니다.
rcs가 제곱미터 단위이니 말입니다.
정확한 면적은 알 수 없으나 rcs가 24제곱미터 정도의 물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의 rcs을 가지는 물체는 rcs값이니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큰 선박도 rcs가 작게 나올 수도 있고 a-10정도의 크기인지 분명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컨테이너의 rcs가 크다면 이 정도의 물체으로 볼 수 있습니다.
3.자로의 주장에도 문제가 있지만 외력에 의한 침몰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능성을
놓고 재검토해봐야 한다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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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안일선 (112.175.xxx.xxx)
- 2016-12-31 08:16:14
- 좀 어이가 없네요. 당시 세월호가 사고 직전의 속도가 19 노트 이상이였습니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악셀을 풀로 밟고 있는 상태 입니다. 배의 크기와 속도만 대충 잡아도 어마어마한 힘입니다. 어떻게 이런 운동에너지를 가진 배를 큰 충격도 없이 선체 손상도 없이 단순히 표류하게 하는 힘의 근원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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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일선 (112.175.xxx.xxx)
- 2016-12-31 08:16:14
- 좀 어이가 없네요. 당시 세월호가 사고 직전의 속도가 19 노트 이상이였습니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악셀을 풀로 밟고 있는 상태 입니다. 배의 크기와 속도만 대충 잡아도 어마어마한 힘입니다. 어떻게 이런 운동에너지를 가진 배를 큰 충격도 없이 선체 손상도 없이 단순히 표류하게 하는 힘의 근원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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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별과 (112.175.xxx.xxx)
- 2016-12-31 17:06:06
- 자로님의 세월엑스 영상이 지금 여기서 왜 욕먹는지 아세요.
발제자 님 말대로 외력이라 부분을 자로님이 어떻게 설명 했죠.
"나는 잠수함이 라고 말한적이 없다" 라고 자로님 스스로가 말했죠.
근데 영상 보면, 범인은 잠수함이라고 몰고 갑니다.
굳이 잠수함이 다니는 해역이다, 인도네시아 잠수함 수출건, 몇만시간 무사고 실적 등등
잠수함 관련하여 줄줄이 나열 하죠.
존나 비겁하지 하지 않습니까?
"나는 잠수함이라고 말 한적 없다" .....나중에 법적으로 문제 생길때 대비한 면피성 발언이죠.
한 학급에서 지갑이 없어졌는데,
한 학생이......한 학생을 쳐보 보면서,
쟤네 집도 되게 가난 하잖아, 근데 뭘 사야 되는데 돈이 모자르다고 얘기 하지 않았어,
아....맞어맞어 그 시간에 쟤가 마지막으로 교실에서 나왔던거 같애.
그렇다가 그 학생이 뭐라뭐라 하면,
"언제 내가 너라고 이야기 했어, 왜 발끈해 되게 수상하다 너"
라고 하는거랑 뭐가 틀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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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콤 (112.175.xxx.xxx)
- 2016-12-31 11:50:00
- 여기는 무기방 입니다.
세월호 어떻니 저떻니 하고 싶은 사람은 다른 방이나 사이트 알아 보던지 하고,
삭제등 조치가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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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론탕평 (112.175.xxx.xxx)
- 2016-12-31 16:38:48
- 불법증축과 과적, 그로 인한 평형수 버림 등의 행동으로 배의 무게중심을 상승시켜 불안전하게 시작했음. 그리면 항해라도 잘 해야하는데 미성숙한 사람들이 운전을 했으니 문제가 발생함. 무게중짐이 엄청 높고 과적 물채들의 포박이 완벽하지 않았기에 부력과 반대쪽으로 무게중심이 완전히 넘어가지 못하고 일직선상에 높이게 됨. 그래서 우리가 영상에서 봤듯이 한쪽만 들린 채 손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된 거임.
차라리 가끔식 한반도에 놀러오는 대왕고래 (25m)랑 우연히 박았다고 하세요. 고래야 많이 아팠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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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른나2 (112.175.xxx.xxx)
- 2016-12-31 16:51:06
- 발제자님.
사고 조사의 기본은 사고 당사자의 진술과 목격이 우선 아닌가요?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사고를 유발하고 처벌을 받은 사람들, 선장과 선원들 대부분 재판과정에서 괴물체 가능성을 언급한 사람이 없습니다. 자신들에게 내려질 처벌을 줄이려면 조금이라도 물고 늘어져야하는게 상식아닌가요?
사고당일 현장에 있었고 직접 사고를 당한 사람들, 주위 목격자 그 누구도 괴물체나 외력을 보았다거나 느낀 사람이 없었는데..
괴물체, 잠수함 등의 가능성을 제시하기 전에 사고 당사자의 진술이나 기억이 잘 못되었다고 증명하는 것이 우선 전제되어야 할 것같습니다.
그리고 레이더를 운영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허상일 수 있다고 하시던데, 이것도 먼저 허상이 아니라고 증명하고 다른 주장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자신 주장의 근거부족이나 모순은 무시하고 덮고 자신들의 주장만 옳다고 하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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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누바람 (223.62.xxx.xxx)
- 2016-12-31 13:22:06
- 초보조타수 맞습니다. 조타수가 세월호 근무경력 6개월 상태였습니다. 더 황당한건 당시운항을 지휘한 항해사가 3등항해사로 전체경력1년 세월호 경력 4개월 밖에 안되는 25세 여성이었습니다. 두사람을 두고 선장이 자리를 비운상태였고 출발 지연으로인한 시간을 단축하기위해 항로를 변경 맹골수로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고를 낸겁니다. 사고가 다발하던 설계결함의 선박을 일본선사가 퇴역시켰고 그걸 청해진해운이 매입해서 객실을 증축했으면 여기서 선체의 발란스가 이미 깨져버렸습니다. 이상태로 사고당일 과적을 했고 문제는 스테빌라이저 고장상태였는데 부품이 없어 수리하지 못한 상태였으며 평형수탱크 발란스문제로 2월 수리를 했는데 전혀 개선이 없던 상태였다고 합니다. 아마 일반 항로였더라도 위태위태한 위험한 상태였고 두 초보가 그런 배를 끌고 유속이빠른 맹골수로로 들어간겁니다. 출항시간이 늦어져서 시간을 단축시키려는 의도였는데 분명 운항속도도 평소보다 빨랐을겁니다. 이거 하나는 꼭 짚어야 하겠습니다. 충돌이라면 조타수, 항해사등등이 모를수 없고 그 큰 괴물체를 못볼수 없습니다. 조타수가 평소보다 키가 빨리 돌았다고 일부 실수를 인정했고 그들은 지금 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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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임규 (112.175.xxx.xxx)
- 2016-12-31 13:20:25
- 대한민국 참으로 징긍징글하게 시끄러운 나라 입니다.
여객선 침몰 가지고 이리 말이 많은 나라 누구도 신뢰할 수 없을 것입니다.
팬티 바람으로 탈출한 선장은 감옥에 있습니다/
죽은자들만 불쌍합니다.
앞으로 얼마있지 않아 침몰한 선체가 인양될 것입니다.
시나리오 쓰지 말고 자기 주장에 자신이 취해서 빡빡 우기지 말고 인양되는 선체를 보고 이말 저말을 했으면 합니다. 선체를 보면 모든 것이 분명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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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쫄게모야 (112.175.xxx.xxx)
- 2016-12-31 16:03:43
- 머리에 띠 두르고 촛불들고 죽창 들고 플래카드 허벌나게 흔들면 전교 꼴찌도 수석 졸업자로 만들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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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일선 (112.175.xxx.xxx)
- 2017-01-01 08:57:55
- 도입 과정에서 선박 상부와 램프 제거, 컨테이너 화물 칸 신설을 했음에도 개조된 선박의 특성을 반영한 복원성 계산을 KR 에서 전혀 하지도 못했고 (안했고?), 적재 예상 컨테이너의 중량을 10 톤이 아닌 3톤으로 축소 한 상태로 복원성 계산을 끝낸 배. 즉 실제 배의 복원력에 대한 검증은 전혀 이루어 지지도, 제대로 된 수치도 안나온 배입니다.
여기에 화물을 적재 할때 로딩 플랜 조차 없이 주먹 구구식으로 적재 했으며, 고박 면허도 없는 업체가 선적 작업을 하였고, 화물 역시 중량 계산 없이 부피로 대충 적재를 했습니다. 화물의 중량을 측정하는 장비 조차 없었습니다. 선적 담당자는 로딩플랜은 본적도 없었다고 증언까지 했습니다. 이는 위에 나온 내용 모두 세월호 진상규명 위원회 청문회에서 나온 것 들입니다.
세월호 당시 총 화물 중량은 알수가 없고, 평형수 조차 정확한 양이 사람마다 다른 상황에서 자로라는 인간은 자신의 영상 분석 스킬과 자신의 조사 라면서 각종 수치를 계산하며 복원력이 올라 갔으니 무조건 외력이라는 억지 주장을 합니다. 잠수함은 화룡정점 이였지요. 그러면서 """" 합. 리.적 """" 인 재 조사를 요구 하지요. 정작 위원회가 조사한 내용은 깡그리 무시하면서 자신의 조사와 영상 분석이 더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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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별과 (112.175.xxx.xxx)
- 2017-01-02 10:05:28
- 참 재미 있는게,
사고의 복합적 원인 중 하나인 인적요소 중 가장 중요한 항해 파트 선원들 증언을 간과 하네요.
사고 나서, 조사가 이루어졌을때,
조타수 와 3등 항해사, 선장등은 항해파트는 외부충격에 대해 일절 말을 꺼낸적이 없죠.
그러곤 청문회에서
스테빌 라이져에 뭔가 긁힌것 같다 라고 진술 합니다.
감옥에 있어도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죠.
누가 봐도 물타기성 발언이라 할수 있습니다.
근데 세월X에서는 이걸 쏙 빼먹고 청문회에서의 발언만 편집 합니다.
왜죠?
모든 사고는 초기사고 직후 증언이 가장 정확 합니다.
본인들의 과실을 좀더 경감 또는 면피를 할수 있는 외부충돌 가능성에 대해 증언이 없었죠.
이것 역시 중요한 사안인데,
가해자들 증언이다 보니 간과 하는 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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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truck (112.175.xxx.xxx)
- 2017-01-02 14:22:03
- 맞습니다 그래서 일반 사건사고도 항상 처음 출동한 경찰의 조서와 관련자들의 증언을 제일 중요하게 보고 법정에서도 이것들이 말바꾸기라던가 뒤에 추가 진술의 진위 여부를 가리는데 사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