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최저임금이 APT사업에까지 영향을 ?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18/08/09/2018080900092.html
최저임금이 APT사업에까지 영향을 주는군요. 갈수록 kai apt수주에 대한 비관론은 확산하고 있는데,
. 더해서 KAI가 올해 700명을 채용했어요. 창사이래 최대인원이라죠.
꼭 수주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수주실패하면 그 인원들 어떻게 먹여살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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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가이바G (112.175.xxx.xxx)
- 2018-08-10 01:04:11
- 최저 임금상승이 하위에만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경제 관념 개밥준거 인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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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대한 (223.39.xxx.xxx)
- 2018-08-10 18:45:48
- F35 가격이 떨어지는 이유도 모르면서 이런 토론에 열심히 자기주장을 펴다니 놀랍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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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112.175.xxx.xxx)
- 2018-08-10 14:31:03
- 고부가가치 제품에 인건비 타령 할거면 로템의 흑표는 초도품이나 지금이나 80억대 인지 설명해보세요
물가 임금 최소 20% 상승한 판인데요
참 F-35는 왜 가격이 떨어질까요? 미국이 최저임금 낮추어서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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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로시안불루 (112.175.xxx.xxx)
- 2018-08-10 14:06:33
- 몇해전에...5년전쯤이었나...
연봉4500이었습니다...
근데...
명세표 보닝게 보너스가 매달 포함되어있습디다..
연율로는 900%였던가....
연율 900%보너스를 매달 12개월동안 분할해서 줍디다..
본봉에 보너스....그런데 시급이 최저시급 비슷합디다.
50원정도 더 많았던가...그렀습니다.
긍게 죽어라고 잔업해 봐야 몇푼 더 보태지는게 아니더라고요..
한달 내도록 주당 68시간정도 일시켜 먹고 40시간 넘는 28시간 정도의 임금에
최저임금곱하기 1.5로 주는데...
그런 류의 회사들 대기업들. 보너스가 1200% 1600%라는 회사들 많던데...
모두다 최저임금 비슷하게 주고 일시켜 먹는데.....최저임금인상이 회사 경쟁력이라든지..
제품가격에 영향이 없다니요....
하기야.... 키보드 토닥거릴줄은 알아도 회사를 다녀 봤어야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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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를 (112.175.xxx.xxx)
- 2018-08-11 10:18:36
- 페로시안 블루// 연봉제가 아니라 월급제네요. 님이 보신 급여표는 연말정산에서 나오는 원천징수대상금액 이구요. 그게 근로자 1년 총수입액인데 월급제는 짝수월 이나 특정 이벤트에 주는 상여금이 있고 그외 별도 수당까지 합친게 1년 원천징수 대상금액이고 사실상 12달 나눠 받는 연봉하고 똑같습니다. 연봉제라면 별도 성과급 없이는 매달 받는 돈 외엔 수당이 일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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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로시안불루 (112.175.xxx.xxx)
- 2018-08-10 21:27:11
- 나이트세이버님...내 댕겼던 회사...
초과수당에 대해서 1.5배 임금 쳐 주는거 최소화하려고 꼼수 부렸던거 맞고요...
그러고 본인이 달아 놓은 글을 읽었어도 놓친게 있습니다.
최저임금이 가파르게 오르니까..
숙련공들의 임금은 올려 주지 않고, 최저임금만 올려서
고도기술 숙련 기능공으로서 당연히 초보자 겨우 면한 사람들 보담은
훨씬 더 많은 급료를 맏아야 함에도
상위 고임금 근로자에게 줄 급료분이 하위 기능자에게로 넘어가게되어
상당부분을 박탈당하게 되더라는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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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세이버 (112.175.xxx.xxx)
- 2018-08-10 17:59:53
- 일단 수입대체가 가능한 소비재 및 공산품을 생산 하는곳은
인건비를 줄이지 않으면 원자재비등 고정비용 상승으로 망합니다.
이직의 폭이 넓고 고용경쟁이 심화된 부분에는 물가가 오르면 급여를 올려주면서 최대한 인력을 잡으려 하겠죠 고급기술직, 연구직, 전문직이 여기에 해당하겠죠.
이렇게 양극화가 심화된다는겁니다.
고용은 악화되고요.
최저임금 상승 -> 전반적 인건비 상승..
초딩도 아니고 말이죠..
오히려
최저임금 상승 -> 비경쟁력 인건비 동결 및 고용악화 -> 고급인력의 인건비 상승
이 정답입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은 그저 식당 아줌마 짤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란 소립니다.
오히려 대다수의 경쟁력 없는 직장인들이 죽어난다는 소리죠.
최저임금1만원 상승 할때 솔직히 그런 후보들 보면서..
저놈들이 미쳤나? 했는데..
지금 보니.. 국민이 바본거였습니다. ㅎㅎㅎㅎ
자기들 목에 칼을 들이밀어요.. 그래도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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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세이버 (112.175.xxx.xxx)
- 2018-08-10 17:52:34
- 저희 최근 영업 포인트도
말안듣고 일 잘 안하고 자기개발도 안하는 암덩어리같은 정직원따위 버리시고 외주 전환하세요~!!
SW와 기업내 전산업무 맡아서 해드립니다~ 꺄핫~
이것이 영업포인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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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세이버 (112.175.xxx.xxx)
- 2018-08-10 17:50:03
- 일단 확실한건 페로시안블루님네 회사는
1. 퇴직금을 적게주고
2. 야근비를 적게주려는
꼼수의 곳이란것은 알 듯합니다.
참고로 저희회사는 4년제대 졸업자가 초봉 3천입니다. 뭐 대기업보단 어림없지만
그래도 소기업치고는 양심적이라 봅니다.
그래도 자격증소유에 6~8년차면 연봉 4500은 됩니다.
상여금은 연말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퇴직금 합산안됨)됩니다.
작년까지는 포괄적 연봉제라 별도의 야근수당은 없었습니다만.
뭐 어찌되었건..
페로시안불루님.
회사를 운영 안해 보셔서 모르시겠지만.
현재 고객사중 유통관련 및 제조업 및 상사계열은
직원을 줄이느냐 급여를 동결시키느냐 가지고 사장님들이 말을 많이 하십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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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세이버 (112.175.xxx.xxx)
- 2018-08-10 17:34:41
- 최저임금인상은 중산층의 상대적 빈곤을 가져오게 된다는것이 그래서 하는소립니다.
최저임금 올라 물가는 올라도, 급여는 물가압력과 다르게 결정된다는것입니다.
그 회사의 제품경쟁력과 시장의 가격결정력과 연동된다는 점입니다.
페로시안 불루님이 착각하시는 부분이 거기인데요..
받는 입장에서는 최저임금이 오르면 기타 상위 급여자도 오르겠지 할지 모르겠으나,
실제로는 특히 유통 및 원자재 비가오르면 제조업이나 유통업기반의 회사는 오히려 직원급여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려고 할겁니다.
그게 바로 문제인겁니다. 상대적 소득이 하향평준화 된다는 점입니다.
지켜보시면 뭔말인지 아시게 될겁니다.
회사는 적자보면서 직원 월급부터 챙기지 않습니다.
가격을 내릴 수 없는 원자재 비용을 감안 이윤을 확보하고 난뒤에 총급여 내에서 인력계획을 세우는거죠.
그래서 최저임금인상과 물가 상승은 비례하게되고.
오히려 중간층에서의 고용의 숫자는 감소하게 될거란 소립니다.
그게 급격한 최저임금인상이 고용불안을 가져오게되는 원인입니다.
단순히 식당아줌마들 더 짤린다는 것만의 소리가 아니란 겁니다.
일반 사무직도 경쟁력 없는 부분을 도려내지 않으면 회사가 살아날 수 없다는 것이죠.
대한민국의 기업의 5할은 한계기업 혹은 매출대비 영업이익이 5%미만인 곳입니다.
최저임금 올랐다고 전반적 급여체계가 오를거란 생각은 너무나 안이한 인과관계의 시각입니다.
오히려 인건비를 줄이려 발악하게 된다는 소립니다.
원자재 및 고정 생산비용의 증가 때문에.. 줄일수 있는것이 인건비외엔 없다는 소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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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세이버 (112.175.xxx.xxx)
- 2018-08-10 17:28:35
- 연봉제에 상여금은 연봉계약에 포함 안시킵니다만..
연봉제에 있으셨던건지 아닌지를 모르겠네요...
보통은 연봉 4000에 보너스 월 평균급여의 200% 이렇게 뚜렷하게 고용계약서에 적을텐데요..
연봉제는.. 매년..
저희야 소프트웨어 업종이니 만큼 새벽 적용 및 패치 등등 업무시간이 일정치 않아 포괄적 연봉제로 그간 계약했었습니다만..
(그래도 한달에 3~4일정도 밖에 야근은 없었습니다.. 대신 낮에 카톡질에 쇼핑몰 못보게 압력을 가했죠. 휴식은 휴게실이나 외부에서 하게 하고요. 개인업무 메일도 못쓰게 했고요.. )
집중근로 못따라오는 직원은 3개월 수습기간 안에 고용해지 했고요..
뭐 어찌되었건.. 포괄적 연봉제에 대해 금지한다니...
정직원 줄이고 하청이나 늘릴까 생각중이긴 한데..
어찌되었건.
최저임금 기반으로 급여체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뭔가 크게 착각하시는데
최저임금 바탕으로 상여금 뻥튀기로 급여책정 하던 시절은 퇴직금 아끼려던 옛날 옛적 시절입니다.
이제 고정상여는 급여로 합산되어 퇴직금 합산하므로 그렇게 하는 회사는 거의 없습니다.
아울러 최저임금이 오르고 물가가 올라도
급여를 꼭 올리는건 아닙니다.
원자재가격과 노동가격은 사실 비례하지 않습니다.
페로시안불루님이 돈을 주는 입장에서 담당부서와 예산계획세우신다면 무슨말인지 이해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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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로시안불루 (112.175.xxx.xxx)
- 2018-08-10 13:53:37
- 참나...최저시급이 상위임금에 영향없다니...그냥 웃으면 되는거지요?
최상위나 차상위 임금에는 영향 없을지 모릅니다..
기술자였고 나름 상위임금 받았던지라.최저임금 청듬 생겼을때는 신경도 안썻습니다.
어느날 보닝게 최저임금이랑 비슷해져 있습디다...
그러고 나이 좀 들고 하니까...
상위기술을 가진 기능공인데 최저임금에 겨우 닿을락말락한 임금 줍디다...
견습공밖에 안 되는 넘들이랑 별 차이 없으니 일할맛 안 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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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대한 (119.201.xxx.xxx)
- 2018-08-10 13:27:48
- '가치'와 '임금' 사이에는 깊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일찌기 마르크스씨가 자본론에서 했던 주장을 되새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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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i(김민석) (112.175.xxx.xxx)
- 2018-08-10 13:27:30
- 아니 지금 최저임금 인상으로 KAI 인건비가 늘어난다면 KAI 다니시는 분들 중에 월급 200만원 이하인 분들이 많아서 인상을 받는다는겁니까? KAI 직원들이 최저임금 올라갔으니 이번년도 임금인상을 주장했나요? 도저히 참다 참다 안되어서 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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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112.175.xxx.xxx)
- 2018-08-10 12:22:13
고부가가치 상품에 인건비 타령하는 경제관념은 항공산업을 뭘로 보는건지.......
이사업 최종 조립처는 미국이고 록마랑 카이는 서로 이득 확보 위해 가격 타령한지 수년째인데 최저가 납품 사업이라서 그러는 건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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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112.175.xxx.xxx)
- 2018-08-10 14:18:28
- 그 노동자들이 어디 단순 공순이 공돌이 인가요?
애초 영향 받지도 않을 직군을 어디 단순 알바 급여로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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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112.175.xxx.xxx)
- 2018-08-10 14:16:13
- 단가가 억단위 제품 검사 조립 비용이 얼마인데요? 제품 가격에 몇 프로 인데요?
고부가가치 상품은 자재 인력 대비 수십배 가치를 지칭하는데 몇 프로 차지 합니까? 미국행 운송비용도 감안한 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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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대한 (112.175.xxx.xxx)
- 2018-08-10 13:09:25
- 최종 조립되기 위하여 한국에서 생산하는 반제품, 부품들은 노동자 손길 안거치고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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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 (112.175.xxx.xxx)
- 2018-08-10 11:17:11
- 황제노조들과 사장들 수입이 줄어드니까 반대하는거죠...
대기업 마진을 중소기업과 상생하기위해 납품가를 올려주고 대기업 임금을 중소기업과 동등한 수준으로 맞춰야함...
결국 가진자들이 손해보기 싫어서 난리피우는거에 불과...
없는자들은 계속 없이 살고 못벌게해서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게해서 싸게 부려먹으려는것.
그래야 골프도 치고 해외여행도 다녀오고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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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학산 (112.175.xxx.xxx)
- 2018-08-10 11:10:16
- 카이나 현재자동차나 하청업체에서 부품을 납품받아 조립을 하는 최종 조립회사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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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 (112.175.xxx.xxx)
- 2018-08-10 11:06:55
- 경쟁력을 약화시키는건 황제노조들이죠...중소기업 납품가는 깎아도 노조 수당깎으려고하면 파업하니까...
최저시급 올리는것 하층민들이 조금 잘먹고 잘살아보자는건데...
당연히 황제노조들고 사장들은 반대하지요... 자기들 수입이 줄어드니까...
결국 자기들만 잘먹고 잘살고 싼 임금으로 일시킬려고만 하는 인간들이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