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대함미사일로 바리게이트치기
출처 : http://www.rand.org/content/dam/rand/pubs/technical_reports/TR1300/TR1321/RAND_TR1321.pdf
중국의 A2/AD 전략에 대응할 동맹국 전략으로,
지상발사 대함미사일로 바리게이트를 쌓자는 아이디어입니다.
예전에는 공해전 전략은 공군과 해군의 전략이었지만,
미군 내에서도 육군이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미육군이 지상발사 대함미사일을 갖는 방안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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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한국문화 (218.145.xxx.xxx)
- 2015-07-20 16:57:05
- 잘 봤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비용 고효율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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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피 (114.202.xxx.xxx)
- 2015-07-21 08:32:29
- 한다면 미국의 주도하에 하는데
주권요?
사전에 미국이 작업해놓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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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in13 (218.238.xxx.xxx)
- 2015-07-21 08:23:28
- charlie/뭔가 착오가 있으신듯... 대한해협의 절반은 우리측 영해죠. 우리 참석없이 대한해협을 봉쇄 가능하다고 치면 일본 미사일이 우리측 해역에 떨어진다는 이야긴데... 이건 선전포고에 해당하는 주권침해 사안입니다. 우린 일본과 동맹국도 아니고 설사 동맹이라도 남의 영해에 허락없이 미사일 발사하는게 가능하리라보시는지... 국제법적으로 봐도 한국이 빠지면 일본은 대한해협의 절반. 일본측 수역만 통제 가능합니다. 그리고 타국 영해는 무해통항권이 보장되는게 원칙이니 중일간 분쟁으로 대한해협 일본측 절반이 봉쇄돼도 한국이 가담하지 않고 중립지키면 중국은 무해통항을 전제로 한국측 해역으로 지나가도 문제가 없게 되는데 말이죠..
이런데 한국측 가담없이 봉쇄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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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옥산 (218.145.xxx.xxx)
- 2015-07-20 22:05:01
- 그림을 보아하니 중국이 문제가 아니라 홋카이도 사할린만 틀어 막으면 한국은 그야말로 독안에 든 쥐 신세네요. 처량하네요. 그리고 언감생심 한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가 중국 잡자고 미국 일본과 손잡고 저 울타리에 동참하리라 봅니까? 중국은 대륙으로 연결이나 되어있지. 진짜 불쌍한건 한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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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ronos (218.145.xxx.xxx)
- 2015-07-20 21:08:13
- 중국 입장에서 말라카 해협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포위는 크리 운하를 개통하고 태국만 어떻게 구워삶으면 상당부분 해결 가능할것 같은데 문제는 동북아죠........
중국이 동북아를 뚫어내려면 일본을 구워삶아야 하는데 어차피 중국과 일본은 둘 중 하나가 죽어야 사는 관계이기 때문에 일본을 회유하는건 거의 불가능하고....유사시 봉쇄망을 뚫어내기 위해선 전면전 밖에 답이 없는데 일본 열도를 공략하려면 대한민국의 협조가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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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피 (203.226.xxx.xxx)
- 2015-07-20 20:38:29
- 일련의 사례로 보면 한국은
동참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지형적으로도
한국은 그리 큰 비중이 안되죠.
한반도를 제외해도 일본 서부나 남부해안에서도 충분히 다 커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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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 (218.145.xxx.xxx)
- 2015-07-20 20:28:48
- 우리가 개발했거나 개발중인 미사일들은 사정거리가 짧아서 충분한 효과를 보긴 어렵다고봅니다.
최소 500km 급의 사정거리를 갖는 대함미사일을 충분한 숫자로 확보하면 육상에서도 서해나 동해를 충분히 장악할수있고 그러면 최소한 바다로부터의 상륙이나 공습은 한시름 놓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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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rlie (115.21.xxx.xxx)
- 2015-07-20 19:28:36
- 우리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한국이 동참하지 않아도 대한해협은 일본쪽에서 막으면 되거든요. 자료에도 옵션 두개로 되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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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in13 (218.238.xxx.xxx)
- 2015-07-20 19:04:53
- 그럴듯하긴 한데... 결과적으로 저기에 참가하는 동맹국들의 의향은 어떨지... 미국 입맛에 원하는 걸 얻으려면 뭔가 내놓는 것 역시 있어야 하는게 인지상정이죠.
일본은 거하게 얻었으니 그렇다 치고... 우리 입장에선 중국은 지극히 믿기 힘든 존재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미국 입맛대로 앞장서서 어그로 끌 대상도 아닌데 우리가 왜?
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뭔가 남에게 시키려면 그에 상응하는 걸 내놔야.... 협상이 되는 법이죠..
그리고 역사적으로 저런 식의 봉쇄전략이 과연 효과가 있었는지도 의문이네요. 제 기억엔 없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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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08 (218.145.xxx.xxx)
- 2015-07-20 19:03:59
- 북경에 폭탄1발이면 중공을 춘추전국시대로 만들텐데 뭐 저리 어렵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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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군 (218.145.xxx.xxx)
- 2015-07-20 18:34:05
- 저 RAND 연구소에서 제시하는 ISR 수단은 무인기와 무인잠수정인데,
그건 좁은 해협에 대한 ISR 수준으로는 적합하지만,
A2/AD 영역을 확장한다면 OTH 레이더나 초계기 등 복합적인 ISR 수단이 필요하다고 보고,
여기에 더해 동맹국(미국)의 ISR 수단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육군 예산의 활용은 좀 그렇습니다.
입맛에 안 맞는 건 타군에 전가하고,
자신들은 입맛에 맞는 거만 챙겨 먹겠다는 한국군 합동 문화에 불만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