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KFX 공동개발 파트너 후보국을 재점검하자
작성자 :
Waterfront(182.216.xxx.xxx)
입력 2015-07-19 22:08:58
- 조회수 17847
-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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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K upgrade도 미흡하게 진행되는 것을 보며, 이제 우리가 가야할 길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1) F-35를 취소시키거나 20대 수준으로 줄이고,
(2) KFX를 좀 더 키워서 확실히 F-16을 대체할 수 있는 세력으로 키우고,
(3) F-15를 20대 정도 더 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KFX는 록마 대신에 다소, 사브, 보잉, 에어버스에게 다시 제안서를 넣으라고 해서, 새로 파트너를 잡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KFX가 F-35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고, F-16의 대체를 목표로 하는 것이니만큼, 꼭 록마와 함께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젠 스텔스도 꼭 록마여야 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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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꽁군21 (218.145.xxx.xxx)
- 2015-07-19 22:47:46
- 허참...
뭐가 늦고 이제는 go해야 한다는 거죠.
지금이라도 계약처를 바꾸고 과거 자료가지고 양자협상(수의계약) 들어가면
3개월이면 충분히 계약을 변경할수 있습니다.
최종 결심자(대통령)의 의지만 있다면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공군도 이제는 카타로그만 보고 무기구매하는 패턴과 상부(파란집) 눈치 보는 습관을
버리고 실전적 사용가능한 항공력 건설에 매진해야 합니다.
전파수집기, 전자전기 혹은 충분한 적 탐지체계 무력화 수단 확보에
심혈을 기우려야 합니다....
f-35 기총 실발사 실험 장면을 보니 기총 발사 프로그램조차 안정화가 안된것 같더군요...
정말 웃겨......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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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ne (218.145.xxx.xxx)
- 2015-07-19 23:50:32
- 중국은 어떻습니까? 가상 적국이라고는 하나 실제 우리나라 교역비중으로 본다면 땔레야 땔 수 없는 관계입니다. 이번 사드 배치때도 가장 중국의 눈치를 봤어야만 했고요. 실제로 사드 미사일 배치는 힘들것이라 보고 현재 수면 아래로 내려간 상태입니다. 그리고 민간 항공분야에 있어서는 상호 협력하여 중형기 생산얘기도 카이쪽에서 꺼냈습니다.
현재 미국쪽 기술이전에 가장 브레이크가 걸리는 부분이 중국쪽으로의 기술유출이 우려된다는 딱지를 붙이고 있다면 오히려 그 딱지를 떼고 한 중간 기술 협력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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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Kcvn (218.145.xxx.xxx)
- 2015-07-19 23:35:20
- 3개월만에 끝나긴 힘들죠. 무기 계약 취소하고 다시 입찰서 받아다가 평가하고 기타 잡음들 없애서 다시 선정하고 그러려면 1년은 걸릴 겁니다. 공군 최상위 작전기를 도입하는 사업인데 간단하게 끝날 리가 없죠. 당장 F-X 3차 진행된거 보면 보통 난장판이 아닐 겁니다. 또 대통령의 결단이라는건 사실 요행을 바라는거나 마찬가지고 공군이 청와대나 카탈로그만 보고 무기를 구입했다고 보기도 힘들죠. 라뚱이, 유지비파이터, 침독 중에서 하나 고르라고 하면 솔직히 5세대기면서 미국이 2천기나 구입하는 라뚱이 쪽이 가장 나아보이는건 분명했으니까요. 실전적 가용 항공력 건설이라 하면서 전력공백 심각화만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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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군21 (218.145.xxx.xxx)
- 2015-07-19 22:47:46
- 허참...
뭐가 늦고 이제는 go해야 한다는 거죠.
지금이라도 계약처를 바꾸고 과거 자료가지고 양자협상(수의계약) 들어가면
3개월이면 충분히 계약을 변경할수 있습니다.
최종 결심자(대통령)의 의지만 있다면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공군도 이제는 카타로그만 보고 무기구매하는 패턴과 상부(파란집) 눈치 보는 습관을
버리고 실전적 사용가능한 항공력 건설에 매진해야 합니다.
전파수집기, 전자전기 혹은 충분한 적 탐지체계 무력화 수단 확보에
심혈을 기우려야 합니다....
f-35 기총 실발사 실험 장면을 보니 기총 발사 프로그램조차 안정화가 안된것 같더군요...
정말 웃겨......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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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Kcvn (218.145.xxx.xxx)
- 2015-07-19 22:28:38
- 이제와서 F-35를 취소, 감축하거나 F-15 추가 도입을 하는건 너무 시기적으로 늦어진 상태입니다. 애당초 공군 입장에서도 택도 없다고 못을 박아놓았고 무엇보다 그 경우 전투기를 받아오는 시기가 한참이나 늦어지죠. KFX도 확실히 대체할 수 있는 세력으로 키워야 하는건 꼭 필요하나 새 파트너를 구하는 것도 KFX의 배치, 개발 완료 시기를 지금 이 상태에서 더 늦추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기에 군의 상태가 훨씬 골치아파지는 결과만 만들어낼지 모릅니다. 우리가 F-35를 대마불사라 욕하듯, 우리한테도 이미 KFX와 F-35의 상태는 대마불사 상태입니다. 이거 파탄났다간 다 끝장나기에 우리도 못먹어도 Go를 외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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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웨이 (218.145.xxx.xxx)
- 2015-07-19 22:28:01
- 이미 침독을 예비 후보로 선정했다 번복해 번개로 선정 신뢰를 깬 역사가 있고 1.2차 fx에서 이미 모두 미국제 전투기를 선정해 주었으므로 미국 회사들 이외 아무도 들러리를 서는 경쟁에 참여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경쟁 입찰이 가능하다고 해도 시간이 갈수록 전술기 숫자가 떨어져 급박한것은 우리므로 시간을 끌면서 그전 경쟁에서 제시했던 조건에 비해 더욱 비싼가격에 박한 조건들을 슈퍼갑 전투기 회사들이 제시할 것이라 생각합니다..싫으면 배째 이럴듯..그냥 군말 말고 엡 35 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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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르만스크 (218.145.xxx.xxx)
- 2015-07-19 22:23:36
- 밀리 잡지들에서 보니 오히려 공군은 2020년 이후 F-35A 20대 추가 도입하려고 한다던데요.. 물론 F-35 운용시작해서 쭉쭉 추락한다면 못그러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