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3 바이킹 대잠초계기 도입이 난항에 직면했습니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기령 연장, 개량에 높은 비용을 산정하려는 업체들의 정황이 포착되었고 이로 인해서 사업 추진이 어려워 질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으니까요.
사실 시작단계부터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일들이지요.
국내 방산업계에는 바이킹 초계기를 독자적으로 개수를 할수 있는 기술적 기반과 노하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격 인하, 절충 교역 여러 방면에서 우리는 하청업체에 불과한 상황에서 추진하는 개량 사업은 난항에 직면할수 밖에 없습니다.
선택할수 있는 것은 <사업 진행 vs 포기> 둘중 하나뿐입니다.
해군으로써는 이 기회에 어떻게 해서든 부족한 대잠초계 전력 확충을 위해서 사업 추진을 희망하겠지만 비효율적인 예산이 소요 될 퇴역 항공기 개수 사업에 정책 당국의 시각은 곱지 않다는 것이 문제지요.
업체들의 담합에 알고도 여기에 놀아나 막대한 국민의 혈세를 허공에 날리는 것은 누구도 용납못할겁니다.
바이킹 개수에 참여할 업체들을 달래서 원래 수준의 사업비로 조정을 하지 못한다면 결국 백지화될겁니다.
정책 당국에서 이들과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가능한 능력과 경험이 있는 것이 아니니 결과는 아무래도......
해군 입장에서는 속이 타들어가겠지만 다 엎어 버리고 능력되는데로 P-8 포세이돈 소량 들여와서 전력화시키는 것이 유일한 해법일겁니다.
오라이언 1차 신규 도입때부터 2차 중고기 개수 도입에 이르기까지 온갖 잡음이 끊이지 않는데 결국 바이킹도 같은 수순을 밟는건가요?
그래도 사전에 업체들간의 불순한 징후가 포착이 되었다는 점에서 불행중 다행이라 해야 하나.
대잠 초계기는 자체 개발해서 조달을 하라는 하늘의 경고인가?
이럴때는 일본이 정말로 부럽습니다. 해상/공중 자위대 중심으로 전력 확충을 집중을 할수 있고, <긴급 소요제기>가 요구되는 안보 상황이 아니니 여유있게 P-3 102대 면허 생산에서, P-1 자체 개발 양산을 추진할수 있으니...
-
- best프리덤 X (223.62.xxx.xxx)
- 2015-07-10 12:22:27
- 애초부터 예산같지도 않은 예산을 주니, 비리가 안끊기고, 논란이 많은것이죠.
해상작잔헬기도 2조만 줬어도 무난하게 MH-60R로 해서 들어왔을거고, 대잠초계기도 싫던좋던 최소 3조이상의 돈은 줘야 하는거고,문제는 해상작전헬기인 링스에 밎춰서 전투함의 헬기격납고가 만들어져 있죠.
AW에서는 와일드캣을 8대 조기에 납품해서 손턴다는데, 2차분 개량은 가닥이나 잡혔나 모르겠내요.
분명한것은 비리를 만드는 빌미를 정부와 국방부가 만든다는 거죠.형편없는 예신과 부실한 감독..근데 더 형편없는 감사원은 전문적인 감사를 못해서 비리와 흐름을 구분 못하니 더 문제죠.자금을 더 줘야한다는조차 인지못하는 감사원이니까요.
절약할게 따로 있고,더 줘야 따로 있는데,이런식의 비리수사는 후진작이라는 것이 문제죠.
그만, 여기저기 들쑤시는 가면쓴 수사는 그만하고, 빨리 사업들 진행건 진행하도록 했으면 해요.
지금은 수사기관들이 전력확충과 교체의 걸림돌이죠.
-
-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5-07-11 10:23:57
- 여담이지만 저는 바이킹 도입사업을 기본적으로 찬성을 합니다.
그러나 이 사업이 이야기되고서 몇가지 환경이 변했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우선 바이킹과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a-10기가 퇴역하고 있다는것
그리고 미해군의 신형항모수송기 사업에서 바이킹 개조안이 떨어졌다는것입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이 기체를 운용하게 되면
거의 우리만 이 기체를 운용하게 된다는거죠.
가장 중요한 문제는 부품 수급이 될것입니다.
사업은 찬성하지만 충분한 부품확보가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
-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5-07-11 10:19:36
- 참고로 이 바이킹의 도입사업의 흐름은 이러합니다.
처음 이 사업 이야기가 나왔을때 이야기 한 가격이 300억이였죠.
이때 당시에는 최대한 바이킹이 원래 가진 장비를 활용한다는 생각에서 300억에 가능하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바이킹도 지금 기준으로는 상당히 구형기체이고 현대적인 대잠전을 수행할수 없는건 너무도 당연합니다.
그러면서 사업이 구체화 대면서 총사업비는 대략 1조에 대당 500억이 이야기 되었습니다.
이정도는 되어야 p-3ck정도로 개조해서 현대전을 수행할수 있게 한다는거죠.
물론 1조3천5백억이라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는데
아마 업체측에서 원하는 가격 같네요.
한마디로 사업시작할때 최소 개자만 하자는 안일때 300억
그리고 해군에서 현대전을 수행하기 위한 최소 개조비용을 500억으로
업체측 주장으로 600억이 되는거네요.
-
-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5-07-11 10:15:10
- 특히 높이 때문에 않됩니다.
머 격납고가 된다고 해도 당장 비행갑판의 면적도 너무 작고요.
운용하려면 손봐야 할곳이 너무 많아서 탑재는 현실성이 없습니다.
-
- 할수있다 (218.145.xxx.xxx)
- 2015-07-11 10:06:50
- 멀린이 로터와 테일붐을 접어도 이순신급 격납고에 들어가지 못하남요? 영국은 접어서 아슬아슬하긴 해도 잘만 넣고 다니던데 말입니다.(국내에 올때도 빡빡하지만 넣고 옴) 폭은 될건데 전고가 아슬아슬해서 장담을 못하겠군요.
-
- The Undertaker (218.145.xxx.xxx)
- 2015-07-11 09:50:41
- 멀린이 매우 좋고 탐나는 기체인 건 사실이지만, 초계기의 임무는 대잠 말고도 장거리 해상 초계(이어도 등), 대함미사일을 통한 장거리 대함공격 등이 있늘 걸로 압니다. 이런 다목적성에서는 멀린이 조금 딸리지 않을지 모르겠네요
속도 문제도 있겠구요. 두개의 사업을 합쳐서 말린이 들어온다면 20여대 정도의 멀린이 들어오는 건데 고민 좀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
-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5-07-11 08:16:08
-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아닙니다.
저도 주어들은 이야기일뿐입니다.
-
- 해동성국226년 (180.67.xxx.xxx)
- 2015-07-11 06:34:23
- 저는 두 예산 모아서 잠수함 3~4척을 추가 건조하는 방안을 원하고요
-
- 해동성국226년 (180.67.xxx.xxx)
- 2015-07-11 06:33:48
- 까치살모님 의견도 굉장히 좋은 대안이라고 봅니다
-
-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5-07-11 05:15:09
- 여담이지만 일부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멀린의 도입입니다.
먼 말이냐고 하면 쉽게 이야기해서 차기 대잠헬기사업과 그리고 대잠 초계기 사업을 하나로 합처서 멀린을 도입하자는거죠.
머 다들 아시겠지만 멀린대잠헬기라는게 헬기에 대잠초계기에 준하는 장비를 단 대잠헬기입니다.
그래서 우리같이 연안에서 작전이 많은 나라에서는 구지 고정식 날개가 달린 대잠초계기일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이고
그래서 이 두 사업을 하나라 통일해서 멀린 대잠헬기를 도입하자는건데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보유 한 기존의 전투함에는 멀린이 탑재가 않되고
그나마 앞으로 만들어지는 함선들중에서도 멀린을 확실이 탑재할수 있는건 이어도함과 kddx정도라 거의 육상에서만 운용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죠.
아무튼 이 사업이 좌절되면 포세이돈같은 대잠기보다 이 멀린이 부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5-07-11 05:01:10
- 그런데 또 어떤 세력이 언론 플레이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앞뒤 사정도 모르면서 마치 비리라도 발견한것처럼 떠들어 대는 무식한 언론들도 한심해보이네요.
이 사업은 바이킹을 들여와서 p-3ck 에 준하는 개량을 하겠다는 사업입니다.
쩝......
p-3ck 대당 총 사업비 얼마인지 알고들 이야기 하시는건지요.
대당 700억이 넘습니다.
그런데 바이킹을 들여와서 p-3ck에 준하게 개조하는데 300억에 된다는게 말이나 되는 이야기인가요
박리다매라고 좀더 많은 수량을 하니 좀 가격이 떨어져서 처음부터 5-600억을 예상하던 사업입니다.
누가 무슨 목적으로 언론플레이를 하는지를 모르겠지만
불손한 목적을 가진 자들에 속아서 기사를 낸 기자나
또 그걸 마치 사실인것처럼 받아들이는 분들이나 쩝....
앞뒤 정황은 파악하고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