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미육군 차기헬기 실증업체는 보잉/시콜스키와 벨 선정
4개 후보중 2개가 실증기 단계로 넘어갔는 데, 보잉/시콜스키와 벨의 제안입니다. 벨은 그냥 틸트로터로 계속 가고, 보잉은 동축반전로터 + 후방 프로펠러로 가는군요. 즉, 고속비행시에는 로터의 동력을 끊고 후방 프로펠러로 돌려서 자이로콥터로 비행.
보잉/시콜스키 디파이언트 : 시속 430 km 순항
벨 V-280 : 시속 520 km 순항
추가. 시콜스키 X2의 작동원리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올리니 잘 배워두세요(특히 아래 김민석 박사님).
Inside Sikorsky's Speed-Record-Breaking Helicopter Technology
Sikorsky's X2 double-rotor helicopter recently broke the airspeed record for a rotorcraft. Here's a look at how they did it.
Pusher Propeller
The pusher propeller in the tail of the X2 is not for stability, it's for speed. "This is a high-performance blade so the aircraft can go really, really fast," Kagdis says. Interestingly, most of the power goes to the pusher prop at high speeds, and very little goes to the main rotor.
"The key message here is that there is a marriage of technologies to the pilot, which allows us to do these four key performance parameters–the speed, the acoustics, the vibration and the lower
"The key message here is that there is a marriage of technologies to the pilot, which allows us to do these four key performance parameters–the speed, the acoustics, the vibration and the 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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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비행시에는 로터 회전방향을 유지시킬만큼(반전로터임으로)의 최소한의 동력만 메인로터로 가고, 대부분의 동력을 후방 프로펠러로 보냅니다. 즉 고속시행시에는 자이로플레인의 원리로 움직이는 겁니다.
추가. 아래 볼츠맨님 교육용으로 올립니다.
자이로플레인
자이로플레인(gyroplane 또는 자이로콥터, 오토자이로 등으로 불림)은 얼핏보면 헬기를 닮았죠.
그러나 자세히 보면 테일로터도 없고 동축반전식도 아니며 추진을 위한 프로펠러가 하나 더 동체 뒤쪽에 있습니다.
더 가까이 가보면 로터에는 동력이 연결되지 않았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뜰까?
프로펠러를 가동시켜 항공기가 전진하면 바람을 받아 로터가 돌기 시작하고 여기에서 양력이 발생하여 이륙하게 되죠.
따라서 일반적으로 수직이륙은 못하지만 이륙거리가 고정익기에 비해 매우 짧으며 저속 비행도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 거의 수직에 가까운 착륙도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로터에 동력이 없으므로 호버링은 물론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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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maxi(김민석) (218.145.xxx.xxx)
- 2014-08-22 09:33:43
- 평범한 사실에도 내용을 자기 맘대로 해석하는 졸려님에 존경을 표합니다.
혹시나 싶어서 계속 보고 있었지만.
보잉+시콜스키 제안은 자이로콥터가 아니기 때문에 추력을 끊는 방식이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자이로콥터는 동축반전 로터를 사용할수 없는데(동력 공급을 안해주는데 서로 반전을) 역시 졸려님의 모든 글은 원래 내용을 손상하여 주장은 물론 정보의 가치가 없다는 것을 재확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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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ctor4 (218.145.xxx.xxx)
- 2014-08-22 11:28:16
- 시콜스키의 경우 로터에 동력을 끊는다는 내용은 없네요. 어디서 그런 정보를 얻으셨는
지는 몰라도 졸려졸려님은 수정을 하시던가 찾으신 정보가 있으면 공개해주시면 좋겠
습니다. 시콜스키의 x-2를 기반으로 한다면 이중반전 로터를 이용한 헬리콥터설계와
추진프로펠러를 장비한 고속비행체입니다. 로터 동력을 끊는 자이로콥터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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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풍 (218.145.xxx.xxx)
- 2014-08-22 11:26:47
- 보잉/시콜스키 디파이언트는 조금 이해가 안되내요... 동축 역회전 메인로터를 선택하고 후방에 프로펠러를 단 이유가 멀까요? 정말 졸려님 말대로? 자이로 비행이 가능한건가요??
저상태로는 오토자이로 같아 보이지 않는대요.. 의문이 남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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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opard2 (218.145.xxx.xxx)
- 2014-08-22 11:13:47
- 어쨌건 "차기 헬리콥터" 사업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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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ctor4 (218.145.xxx.xxx)
- 2014-08-22 11:04:50
- 로터를 사용하는 비행체중에 크게 3가지로 나뉘더군요. 헬리콥터, 자이로콥터,
오토자이로...
수직이착륙이 가능한것은 헬리콥터와 자이로콥터인데 로터에 동력이 들어가는것은
동일하나 순항시 헬리콥터는 로터 자체만으로 추진력과 양력을 얻고, 자이로콥터는
추진력을 별도의 프로펠러로 얻는대신 로터의 동력을 끊고 전진하면서 공기의 힘에
의해 로터를 돌립니다. 이것으로 양력을 얻죠.
오토자이로는 로터에 동력이 안들어갑니다. 따라서 수직이착륙이 불가능하죠. 활주
하면서 로터가 돌아가면 양력이 발생합니다.
만약 시콜스키의 기체가 동력을 계속 로터에 전달하는 상시구동체제라면 헬리콥터죠.
자이로콥터라고 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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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아이 (218.145.xxx.xxx)
- 2014-08-22 09:58:57
- 고속비행시 무리가 가는건 사실이니 속도만 맞출수 있다라면 정지하든 말든
상관없겠죠. 하지만 속도를 진짜 맞출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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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유사 (218.145.xxx.xxx)
- 2014-08-22 09:56:05
- 자이로콥터 또는오토자이로는 로터를 자체 동력으로 회전시키지 않고 전진시 발생하는 바람에 위해 자동으로 회전되게해 양력을 발생시키는 원리의 비행체며 당연히 호버링이나 수직이착륙 못합니다. 반면 벨/시콜스키 제안의 기술적 기반인 시콜스키 x2의 동영상들을 보면 호버링이 가능하며 호버링시에도 로터는 물론 후방프로펠러가 같이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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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아이 (218.145.xxx.xxx)
- 2014-08-22 09:47:55
- 저 430Km/h도 최고 속도가 아니라 속도 느린 수송형의 평균순항속도가 될껍니다.
전에 한번 다른 글에 적은대로 교묘한 기동성은 헬리콥터를 따라가기 힘들고,
결국 신형 기체가 자랑할것은 속도뿐이니깐요.
따라서 어떻해서든 두개의 로터를 동시에 돌려서 최고 속도를 달성해야
사업이 됩니다. 어떻해서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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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opard2 (218.145.xxx.xxx)
- 2014-08-22 09:46:09
- 그건 그렇고 요즘엔 용어의 쓰임이 조금 다른건가?
회전익+추진용 프로펠러면 전부 자이로콥터라고 하는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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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opard2 (218.145.xxx.xxx)
- 2014-08-22 09:43:56
- vector4 님
말씀하신 기체는 순항시 양력생성을 위하 큰 고정익을 장비한 기체의 이야기고
발재글에 있는 기체는 그런 기체가 아니니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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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유사 (218.145.xxx.xxx)
- 2014-08-22 09:38:50
- 시콜스키 X2 기술에 기반을 둔게 보잉/시콜스키 제안이고 속도 높여도 메인로터 동력 끊지 않을겁니다. 상시 메인로터와 후방프로펠러가 같이 동작하는 걸 볼수 있는 동영상 많습니다. 다만 속도가 높아지면 메인 로터의 회전을 조절해 고속에서 기체가 불안정해지는 현상을 최소화면서 전진용이 아니라 기체 양력발생 용도로만 사용하고 후방프로펠러만으로 추력을 얻어 전진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