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1]

• 까치살모 | 2016-10-08 | 추천 3

  북한이 저걸 쓴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저 무기에 대한 대책이 답보상태인 우리군을 보면 답답하죠.쩝....

• CHAOS | 2016-10-09 | 추천 0

  까치살모님 말씀이 정확히 제가 주장하는 바와 일치합니다.
  
  저는 K14같은 전문 저격총은 우리나라에 필요한 수량을 200정 가량으로 봅니다.
  육군 사단에 5정씩 해군공군 기지마다 2-3정, 해병대 사단당 10정. 나머지 기타 요충지 방어부대에.
  특전사와 기타 특수부대는 제외한 수치입니다.(어차피 여긴 예산도 따로)
  
  따라서 K14같은 총은 그냥 비싸도 해외 유수의 총을 도입하면 개발비와 양산라인 까는 돈 따지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대신 반자동 저격총을 100만원대 초반(스코프 제외)에 양산한다면 몇만정 도입할 수가 있죠. 가격은 해외 쓸만한 반자동 저격총 민수시장 소매가격 기준입니다.
  북미 소매가 기준이니까 국내 만정단위 생산이면 개발비 포함해서 군납단가 맞추는데 문제는 없을겁니다.(되려 많이 남을 수도...-_-)
  
  소대단위(저는 지정사수 분대단위 들어가는것 반대입니다. 현 분대장 역량으로는 지정사수한테 사격지시 못합니다. 유탄과 자동사수한테 지시하는것도 벅차요.)에 들어갈 저격총은 그저 1-2MOE 사이인 20발 장탄의 반자동 저격총이죠.
  소대당 2정 보급해서 소대장이 직접 타겟 지정을 하거나 부하 분대장중 유능한 사람에게 운용을 위임 하는게 좋습니다.
  소대선임하사가 있는 완편소대인 경우 소대장 아래 한명 소대선임하사 아래에 한명 해서 2정입니다.(요즘은 소대선임하사가 없어서....)
  
  현 국방부의 계획.....K14같은 볼트액션 저격총을 수백만우너짜리 세계 최고급 스코프를 달아서 지정사수한테 준다는 발상이 참으로 충격적이죠. 스포터도 없이....
  고작 2주 집체교육 받는 일반 사병한테... 2년도 안되는 군 복무기간인데....
  숙련되기 전에 전역할겁니다.
  아매 절반 이상의 병사가 전역할때까지도 제대로 된 볼트액션 저격총 손질법도 모를걸요? 총구에서 꼬질대 쑤실겁니다 아마....-_-

  

  

• 송밤송 | 2016-10-09 | 추천 0

  킬체인이나 KAMD 그리고 대량응징보복 역량을 많이 투입해서 이런 부분은 신경을 못쓰는 걸까요?

  

  

• 이빠진나사 | 2016-10-08 | 추천 1

  우리군대는 전쟁에대비한 군대가 아닙니다 분대소대대대 전투에서 저격총 경기관총 화력에서 밀려도 전 차 전투기 첨단헬기 있으면이긴다 막상전투벌어지면 비싼체제는 뒤로돌리고 알보병 알장갑전차가
  열세인 전력으로 몸빵에 통로개척해야하는 구조입니다 이들을 위한 방탄모 방탄복 팬스장갑은 돈이아까워 몸서리칩니다 전방철책경비병들 소모품이라 방탄복 필요없다는게 그들의사상이지요 유사시 통로개척 시가전 맨앞줄에 최고지휘관 강제로 배치시키는 군법을 만들어야합니다 남의피와살로 기생하려는 거머리와같습니다

  

  

• 까치살모 | 2016-10-08 | 추천 0

  CHAOS 님 말씀이 옳습니다.
  솔찍히 우리군은 그런것에만 너무 신경쓰는건 문제죠.
  우리군에게 필요한 저격총은 멀까요?
  k14?
  물론 저격총으로 나쁜 총이 아니죠.
  그러나 어차피 k14같은 총은 전문 저격훈련을 받은 저격수용이지
  지정사수용이 아니죠.
  결론은 우리는 k14같은 총이 아닌
  지정사수용 총기를 개발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군은 k14같은 정당 천만원도 넘는 전문 저격총을 개발하고
  지정사수라고만 만들어주고
  k-2에 조준경을 준다는게 다 였습니다.
  그러나 이 허울뿐인 지정사수재도 조차도 지금 정상적으로 운용되지 않고 있죠.
  k-2에 조준경을 받은 병사도 많지 않고
  그리고 보통 2주간 이루어지는 지정사수교육과정도 재대로 만들어지지 안았고
  한다고 해봤자 불과 몇일짜리 집체교육 수준의 교육뿐입니다.
  한마디로 지금 우리의 지정사수 제도는 거의 실패한 상태입니다.

  

  

• CHAOS | 2016-10-08 | 추천 0

  어떻게 운용하는지 모른다기 보다는요.... 운용해서 이득(전술적으로 말로 평시에 고위간부들 입장에서)을 볼 수 있는게 뭔지 모른다는게 정답입니다.
  
  우리 육군은 국회에 내미는 보유무기 현황자료에 포함되는 무기만 신경씁니다.
  지정사수용 총기를 도입해도 국회에 보고할 때에는 그저 "소총 000만정" 안에 포함되는 수치이기 때문에 신경 안쓴다는거죠.
  보는 국회의원도 소총 몇정에는 신경 안씁니다. 전차나 자주포 몇문 이런거에는 신경 쓰지만요.
  
  지정사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초급 간부나 고급 간부들이 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전력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판단하면 도입사업 안합니다.
  이 전력지수라는 것이 평시 전쟁억제력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이라는 것도 이유죠.
  다른말로 바꿔 지정사수용 총 몇만정이 평시 전쟁억지력에 미치는 영향이 전투기 몇대보다 미미하다는 것은 일반인도 잘 아는 사실입니다.

  

  

• 까치살모 | 2016-10-08 | 추천 0

  결론을 말하면 어떻게 운용하는지 모른다고 하는게 정답일겁니다.
  미군의 전술사상을 바탕으로 우리군도 지정사수가 필요하다는건 느끼고 있지만 어찌 운용해야 하는지를 모르는것 같습니다.

  

  

• Jinjo_Exia | 2016-10-08 | 추천 0

  우린 왜 분대저격수를 운용하지 않나요?(아니면 지정사수 지금은 운용중인가요?) 별로 효과적인지 못한가요?

  

  

• 706sfc | 2016-10-08 | 추천 2

  까치살모님 북한이 저총을 도입할때만 하더라도 저것에 대응하는(비록 성능적인 차이는 엄청나지만) 개념이 한국군에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후 점점 없어져서 지금은 새로 정착하려는 중 입니다
  앞으로 저격수 개념이 분대단위 까지 새롭게 정착되리라 생각 됩니다...

  

  

• uzi9mm | 2016-10-08 | 추천 0

  딱 보더라도 드라구노프를 적당히 저들 입맛에
  맞게 손 봐놓고, 쓰는 것 같죠...

  

  

• 까치살모 | 2016-10-08 | 추천 3

  북한이 저걸 쓴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저 무기에 대한 대책이 답보상태인 우리군을 보면 답답하죠.쩝....

  

  

• 하누바람 | 2016-10-08 | 추천 0

  동지들이 김정은 죽일때 쓸 그총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