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2017년이후 기동헬기 2개대대 창설(확정)
남쪽하늘에 | 2012-06-04 17:53:44
조회 12259 | 추천 0 | 다운로드 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636919
국산 수리온헬기 32대 등 36대 도입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해병대가 오는 2017년부터 상륙기동헬기 36대를 차례로 확보해 기동헬기 2개 대대를 창설할 계획이다.
해병대는 추가로 공격헬기 1개 대대를 창설할 예정이어서 해병대의 숙원인 '공ㆍ지ㆍ해' 기동전략군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군 관계자는 4일 "해병대가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을 개조한 상륙기동헬기 32대를 2017년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도입한 데 이어 4대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국방부와 합참이 이런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리온의 대당 가격은 140여억원에 이른다.
해병대는 2017~2020년대 초반사이 편성되는 기동헬기 2개 대대에 이어 추가로 확보되는 공격헬기 1개 대대를 합쳐 대령급이 단장을 맡는 항공단을 창설할 계획이다. 항공단에 편성되는 조종사는 500여명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병대는 17명의 헬기 조종사를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15명은 10개월 기간의 조종사 양성반을 수료했고, 2명은 교육 중이다.
조종사의 교육훈련은 해군 6전단과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에서 지원하고, 헬기 정비는 해병대 자체적으로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해병대 관계자는 "전투적인 전투형 군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상륙기동헬기와 공격헬기 확보가 필수적"이라면서 "공지기동해병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상륙기동헬기는 200~240㎞에 이르는 상륙작전 수행지역에서 적을 압박하는 기동수단이다. 평시에는 서북도서 증원과 재해ㆍ재난 구조 지원으로 활용되며 전시에는 상륙작전과 지상작전, 안정화작전 등 다양한 임무에 투입될 것이라고 해병대는 설명했다.
해병대는 1958년 해병대 항공대를 창설해 운용해 왔으나, 1973년 해병대사령부가 해체되면서 장비와 인원을 모두 해군으로 이관했었다. 해병대는 1987년 재창설됐지만, 항공단은 재운용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2018 년까지 도입되는 해상작전헬기 8대는 해군에 배치된다. 해군은 장기적으로 해상작전헬기 30여대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threek@yna.co.kr
)
1
댓글 [43]
신라의 달밤 | 2012-06-06 | 추천 0
전 해병 병장으로 제대했습니다.
해병대에 지원하기 전에는 해병이 해군하고 완전히 별개인줄 알았고
또 해병대에서 엄첨나게 혹독한 훈련도 받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해병대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 지원했지
해군의 일원이 되기 이해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지금 해병대에 지원하려는 청년들 역시 마찬가지 일겁니다.
근데 해군과 해병대를 동일시 하다니요..
해군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원 할 당시부터 해군이 되기 위해서 해병대에 지원한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산인 | 2012-06-06 | 추천 0
홍도순마 | 2012-06-05 | 추천 0
이 글은 적전으로 제주님에 대해 글을 씁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주님. 기초교육을 해병대 동기랑 받았다구요?
해병대 부사관 초급교육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독자적으로 이뤄지는데
해병대 동기랑 기초교육을 같이 받았다구요? 지금 후반기 교육을 같이 받았다고 물타기 하시는 거는지 묻고 싶군요.
그리고 이제와서 조금 논외에 벗어난 소리를 하시며 발을 빼는것 같으신데,
님의 그 댓글 내용의 주류는, 쓰리스타 정도의 해병대 사령부가 사성장군의 해군이랑 동급으로 취급받는게 어이없다... 뭐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제가 님이 쓴 댓글 링크 걸어볼까요?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해병대 보다 특전사가 규모가 더 클 듯 싶네요. 아니면 비슷하던지
그러나 특전사는 육군과 별개로 독자적인 체계를 이루고 있지 않습니다.
특전사야 말로 큰 범주 안에서 육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병대는 다르죠.
탄생 배경이 해군으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지금도 해군의 큰 범주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해병대는 해군으로 부터의 독립을 원합니다.
단지 자기 밥그릇 줄어들기 싫어하는 해군이 붙잡을 뿐 입니다.
임무의 특수성과 범위가 이렇게 상이한대 어떻게 같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구성원의 마음가짐이겠지요.
해군분들은 잘 모르고 알 필요도 없고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중요한건 해병대 사람들이 그렇게 독립을 원하는데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우리는 하나라고 그렇게 외치면서 결정적일 때 항상 자기 밥그릇 위해 발목 잡고 있는 해군의 구호가 과연 진정성이 있을까요?
해군 간부라면 한번 말씀해 보세요 이 부분에 대해.
쓰리스타가 사령관인 특전사를 국군조직법상 해군 예하로 강제 편입 시키면
특전사를 해군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아니죠. 그냥 형식적일 뿐이겠지요.
지금의 해병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님이 해군이시라면 타군 보다 해병대에 대해 더 잘 아시겠네요 저희에게 빨간명찰의 의미가 어느정도 인지 말 입니다.
해병대가 정말 해군이라면, 해병대도 흰 명찰 해야 겠네요.
그러나 우리는 하나가 아니기 때문에 흰 명찰이 아닙니다.
육군과 특전사는 명찰이 같고
해군과 작전사도 명찰이 같지만
해병대와 해군은 명찰이 다릅니다.
victor | 2012-06-05 | 추천 0
안타깝습니다......
경호원 | 2012-06-05 | 추천 0
단디누리 | 2012-06-05 | 추천 0
배(군함) 있습니다~
현재 확보/운용중인 함에 배치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더구나 특정 섬이나 파견대에 상시배치까지 생각하면 더 확보해야하는건 당연합니다.
현재가 부족한 편제로 운용중인거죠.
cop | 2012-06-05 | 추천 4
식인돼지 | 2012-06-05 | 추천 0
제주 | 2012-06-05 | 추천 0
F-ROKMC | 2012-06-05 | 추천 0
승마산 | 2012-06-05 | 추천 0
F-ROKMC | 2012-06-05 | 추천 0
해군에대한 증오나 부정 없ㅎ습니다 오히려 군생활에도 도움을 받았고 고마운 존재였습니다
지금도 연락하는 해군출신들도 많고요 해병대가 해군 예하로 편제되어있는것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셔도 아실수 있으실겁니다 그리고 그편제 현제 우리나라에서도 필수불가결이었다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끌었다는게 문제일테죠 의견 감사합니다
제주 | 2012-06-05 | 추천 0
제주 | 2012-06-05 | 추천 1
남쪽하늘에 | 2012-06-04 | 추천 0
18년까지 해군에서 헬기 얹을 군함이 30척은 안되더라도 절반은 진수하겠네요.
거기다 8대에 따로 소요 제기한거 까지치면...육상에는 헬기가 얼마나 필요할까요? 해군은 바다에,또 육상에 전천후인것 같아요.
fatboy | 2012-06-04 | 추천 0
코삭 | 2012-06-04 | 추천 0
해병대가 슬슬기운이 올라가니 개풀뜯어먹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복날이 가까와지는구나 모조리 잡아 묵으야지
홍도순마 | 2012-06-04 | 추천 1
찾기 힘들었습니다. 저번에 제주님이 쓴 댓글 복사해서 올려봅니다.
===================================================================================
이해 "제주" 님이 쓴 댓글 내용
===================================================================================
1. 해병대는 해군의 일부입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해군에서 작전사령부 예하에 놓을지 해병대사령부 예하에 놓을지에 대해 내부 의견 대립이 있다고 표현해야할 겁니다 ㅎㅎ 해병대 출신 분들이 보면 뭐라 하시겠지만 ㅎㅎ 해병대는 어디까지나 '해군 육전대'이고 임무의 특성을 고려해서 반 독립적으로 운용되긴 하지만 해군 항공대가 공군이 아니라 해군이듯 해병대 역시 어디까지나 해군입니다. 그러므로 해군과 해병대가 동격의 주체로서 서로 싸운다는 식의 발제 제목은 심히 옳지 않습니다.ㅎㅎ
2. 여담이지만 헬기를 해병대가 상륙에 쓰니까 해병대가 가져가야 한다면 마찬가지로 상륙에 필요한 독도함이나 LST 솔개 등은 왜 해병대에서 안 가져갑니까? ㅎㅎ
3. 해병대가 해군 예하인데 해병대가 받는게 해군이 받는거지 왠 꼽사리?ㅎㅎ
4. 같은 군이라도 당연히 어느 부대에 놓을 지에 대해선 부대마다 의견차가 있을 수 있죠. 전 오히려 '해군이건 해병대건 다 해군이면 해병대 헬기도 해군 거니까 아가리 닥치고 있으면 되지 않냐. 그게 아니니 해군과 해병대는 하나가 아니다'라'는 의견에 대해 황당함을 느낄 지경입니다만 ㅎㅎ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서 쓰신건지 정밀 궁금해집니다.
5. 참,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거 같아서 한가지 말해 두자면, 나는 사실 헬기소유권에는 그리 큰 관심이 없습니다. 아마 두번째 댓글 때문에 그쪽으로들 생각하실 듯 한데 저건 순수하게 상륙함에 근무하면서 들었던 의문을 그댜로 표현한거고, 헬기야 사실 작전사 밑에 들어기건 해병대사 밑에 들어가건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내가 처음부터 문제삼고 나온건 해군 예하인 해병대와 해군 그 자체가 동급 취급받는게 부당하단 겁니다. 하다못해 작전사 대 해병대사라고 하던지. 뭐 해병대 분들은 이 주장에도 거품 물거라고 알지만 말이죠.
---------------------------------------------------------------------------------
흠................ 좀 더 심한 말도 있었는데 옮기진 않았습니다. 거의 비아냥 수준이였는데 말입니다.
제주님은 특히 예비역 해병 분들이 해군을 욕하는걸 보면 참... 이라고 적으셨는데
저는 현역 해군 분들이 해병대 욕하는 걸 보면 참... 이라고 적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제주 | 2012-06-04 | 추천 1
제주 | 2012-06-04 | 추천 1
홍도순마 | 2012-06-04 | 추천 1
임진왜란 코앞에 앞두고도 동인 서인이 개념없이 싸웠던 우리내 조상님 모습들이
그리 먼 모습은 만은 아닌 것 같군요.
삼성 싫어한다고 삼성이 아예 망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철없는 핏덩이 대학생애들이랑 뭐가 다른지요.
홍도순마 | 2012-06-04 | 추천 1
또 이에 질세라 조용히 추천 누르고 흐뭇해 하시는 분들이 현 시간 5명이네요. ㅋㅋ
공수교육대도 위탁교육 시켜야 했다?
포항 교훈단 공수교육대 한번이라도 가 보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해병대 자체 공수 교육시킨다고 하니까 수송기랑 헬기까지 모두 해병대가 보유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한다고 생각하시나 본대 ㅋㅋㅋ
군대는 혹시 다녀오셨는지 궁금합니다 tigerlate님.
막말로 훈련에 쓰이는 개인장비 몇 점만 갖추고 있어도
지상공수 훈련은 땅 있는 아무곳에서도 가능합니다. 약간 제한은 있지만.
뭔 공수교육대 드립까지.....
유현영 | 2012-06-04 | 추천 0
ㅡMirㅡ | 2012-06-04 | 추천 0
잘 됐네요^^
cop | 2012-06-04 | 추천 0
soulfly | 2012-06-04 | 추천 0
고요한 나라 | 2012-06-04 | 추천 0
이제는원통하지않다 | 2012-06-04 | 추천 0
mungs | 2012-06-04 | 추천 2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하라!
솔피 | 2012-06-04 | 추천 0
반세기 가까이 혹은 반세기 이상
전차, 포병,수송, 군수,보급,행정 ,헌병병과를 다 육군에 위탁 교육해서 지금까지 잘 운용 유지해왔는대 뭔놈의 멍멍이 소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