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때문에 헛갈렸습니다.
붉은악마 | 2011-04-19 13:32:44
조회 3021 | 추천 0 | 다운로드 0
2008년작 작품인 [Queen of Lunggasuka] 라는 제목의 태국영화 입니다.
제목 대로 해석하면 [룽가수카의 여왕] 이라는 뜻의 제목인데
제가 유투브에서 이 영화에 대한 영상을 처음 봤을 때는
그 영상에 제목이 [Queen of Luggasuka]가 아니라 [Pirates of Lunggasuka] 라고 나와있어
전 처음엔 [캐리비안의 해적]을 본따 만든 영화인가? 하고 생각 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싸이트에서 이 영화에 대해 찾아보니 [룽가수카의 여왕] 이더군요.
여하튼 줄거리를 보니 해적들 얘기가 나오는건 사실 입니다.
- 이건 영어자막이 들어간 [랑카수카의 여왕] 예고편 입니다. -
이건 저로 하여금 이 영화가 해적영화 인지 여왕에 대한 영화인지 헛갈리게 만들었던
[랑카수카의 해적들] 이란 제목으로 소개된 예고편 입니다.
이 [랑카수카의 여왕] 이전에도 여왕을 소재로 한 태국영화는 또 있었습니다.
아니 이 영화는 여왕이 아닌 왕비를 소재로 한 영화 입니다.
하지만 [랑카수카의 여왕]과 마찬가지로 태국영화계가 세계진출을 목적으로 만든 블록부스터 영화란
공통점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개봉작으로 상영된 영화 입니다.
아유타야왕국 시절 버마에게 침략을 당했을 때 남편인 왕을 도와 싸우다가 전사한 왕비
수리오타이의 얘기인 영화 [수리오타이] 입니다.
이 사진은 제가 직접 캡쳐한 것인데
수리오타이 왕비가 포르투갈로 부터 들여온 양총을 쏴보는 모습 입니다.
크고 무거워 저렇게 받침대에 놓고 쏴야 했죠.
아유타야왕국의 국경도시를 공격 하려는 버마군의 대포들 입니다.
우리나라가 중국이나 일본으로 계속 침략을 받은 것 처럼
태국의 역사도 종종 버마로 부터 외침을 당한 수난의 연속인 역사 입니다.
[수리오타이]의 예고편 입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부산 국제영화제]의 개봉작으로 우리나라에 알려지기 시작한 후
우리나라에선 태국의 명성황후라 불렸습니다.
당시가 마침 우리나라에선 드라마나 뮤지컬 등으로 명성황후가 한창 재조명 되던 때라.
1
댓글 [5]
붉은악마 | 2011-04-20 | 추천 0
torhaha | 2011-04-19 | 추천 0
붉은악마 | 2011-04-19 | 추천 0
madbug | 2011-04-19 | 추천 0
캄보디아가 대표적이죠. 70년대까지도 국경에서 소규모 총격전이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Mankind | 2011-04-19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