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사진 자료실
카미카제, 욱일승천기.....그리고 우리 젊은이들.
작성자 : MOAB(000.000.xxx.xxx)
입력 2005-07-31 23:51:54
  • 조회수 7002
  •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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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이자 마지막인 유인 크루즈미사일 카미카제.
국가가 군인을 도구화한 희대의 사건이었죠. 최후의 한명까지 싸우다 죽는것과
인간자체를 도구화해서 죽이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죠. 태평양전쟁 후반 카미카제의
공격을 받는 미 함모들의 모습입니다.


P.S. 거대방송사의 프로그램에서 성기를 드러내는 해괴한 일이 벌어진거 다 들 아실거고,
그 보다 제 눈을 사로 잡은건 모 시민단체가 추천했다는 저 그룹의 한 일원이 입은 의상이었습니다.
욱일승천기...그리고 그 밑에 그림이 보이죠. 바로 카미카제 조종사의 모습입니다. 이런 한심한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다니.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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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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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信念의鳥人 (127.0.xxx.xxx)
    2005-08-01 23:11:46
    어이구... 저 방송보다 갑자기 그거 나오니까 황당하데요, 나참,.. 아예 그 프로 없앤답니다. 쩝... 저런걸 가수라고 방송에 보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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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allic (127.0.xxx.xxx)
    2005-08-02 00:06:52
    음~ 그렇게 내놓고 자랑할 만한 '물건'은 못되는 것 같던데... 제 딴에는 자랑스러웠던가 봅니다... 훗
    0
  • 레리알 (127.0.xxx.xxx)
    2005-08-01 00:06:02
    저기 The Clash라고 적힌거 보이시죠? 저건 반제국주의 반파시즘 티셔츠입니다. 다들 알고들 계시겠죠...
    0
  • 파괴와 창조 (127.0.xxx.xxx)
    2005-08-01 00:13:44
    저 옷 입은 가수..머리 폼(?)하며 색깔...완전히 히피족이나 일본 폭주족이 연상되는군요...
    0
  • 갑판수병 (127.0.xxx.xxx)
    2005-08-01 00:16:18
    물론 저도 대충들어서 알고는 있습니다만... 첫눈에 보기에는 그 의미(반 파시즘)를 쉽게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오히려 파시즘 찬양적으로 보이긴합니다....) 암튼 이번 일로 인디벤드들 전체가 매도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표적 인디벤드인 노브레인이 2001년 일본 후지 락페스티벌에서 공연중에 퍼포먼스로 일본 관객들 앞에서 욱일승천기를 갈기갈기 찢어발긴 버린 사건도 있었습니다...(리드보컬 이성우씨와 당시 키보드 세션이었던 고경천씨-한때 윤도현밴드 세션-가 이 동네 엮이고 엮인 선배님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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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AB (127.0.xxx.xxx)
    2005-08-01 00:22:29
    20년도 넘은 크레쉬라는 영국의 유명펑크밴드의 이름을 귀퉁이에 넣은 티셔츠가 반제국주의 반파시즘을 표방하기위해서였다라고 억지로 갖다 붙이는 변명은 통하지 않죠. 저게 그런 의미가 된다고 생각하는사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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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리알 (127.0.xxx.xxx)
    2005-08-01 00:24:17
    그렇다고 해서 저들을 무조건 일본제국주의에 물든것처럼 매도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면 저들이 일부러 일본 제국주의를 찬양하기위해 저걸입고 나왔을가요? 인디밴드들은 저런성향의 사람들이 아닙니다. 매도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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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리알 (127.0.xxx.xxx)
    2005-08-01 00:26:01
    뭔가 상당히 잘못알고 계신것같군요. 인터넷좀 검색해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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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판수병 (127.0.xxx.xxx)
    2005-08-01 00:31:29
    레리알님 하지만 오해를 살 소지는 분명 다분한 것이죠... 저 티셔츠에서의 실마리는 크래쉬뿐입니다만... 오히려 그 욱일승천기가 저 티셔트를 데코레이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군요... 진정 그들이 공중파를 타고 나가는 방송에서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싶었다면... 그것 가운데 하나가 반 파시즘이었다면, 오히려 다른 퍼포먼스와 의상 같은것이 나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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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간포착 (127.0.xxx.xxx)
    2005-08-01 00:31:54
    크래쉬는 무정부주의라나 반권위주의라나...세상에 대한 조롱이라나 하는 하여간 대략 보니 그런 것이네요...제국주의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하여간 잘은 모르겠지만 크래쉬의 노래의 가사를 몇개 보니까...반항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것 같기도 하고...하여간 그런 것이 왜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유사한 사건들이 있었고 또 별로 유쾌한 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되네요..유사사건은 언제인지 모르지만 미국의 흑인여가수의 젓가슴을 노출시켰던 것과 같은 맥락으로 사람들의 흥미를 끌려고 하는 수작(?^^) 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근데 왜 이런 것으로 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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