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사진 자료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워키토키
작성자 : 슈트름게슈쯔(58.126.xxx.xxx)
입력 2017-05-21 15:56:14
  • 조회수 15543
  • 댓글 14
  • 추천 0 print
WW2 U.S Army Walkie Talkie


태평양 전선에서 워키토키를 이용하여 교신을 주고 받는 미군 장교 



제 2차 세계대전중 미국 캘리포니아 포트 잭슨을 방문한여 미 공수부대 대원들의 
훈련을 지켜보며 워키토키를 사용하는 영국 윈스턴 처칠 수상 - 1942년 6월 16일 




이탈리아 전선에서 워키토키를 사용하는 미 제 5군 병사 - 1945년 



2차 세계대전 당시 북아프리카 원주민 어린이들에게 워키토키의 교신음을 듣게 해주는 미군   



노르망디 전선에서 독일군의 지뢰를 밟아 폭사한 미군 병사의 파괴된 워키토키와 
금속탐지기로 매설되어 있을지 모를 지뢰를 탐지하는 미군 공병대원 - 1944년 6월 










제 2차 세계대전 말기 1944년 미군이 사용했던 BC-611 워키토키





photo from : Getty Images

대표 이미지

Walkie Talkie - BC-611 Model -1944.jpg
댓글 14
0 / 500
  • 프라울러 (112.175.xxx.xxx)
    2017-05-22 16:21:05
    저 시대에는 참 가볍고 멋진 놈이었을 겁니다.
    요즘 저런 거 주면, 이런 걸 들고 어떻게 전쟁을ㅠ.ㅠ 할 겁니다. ㅎ

    0
  • 해병폭파449 (112.175.xxx.xxx)
    2017-05-22 11:38:17
    제가 알고 있기론 저 워키토키 제작회사가 모토롤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모토롤라도 이젠 중국한테 넘아가고 말이죠...
    세상만사 세옹지마 입니다.
    0
    • 해병폭파449 (112.175.xxx.xxx)
      2017-05-23 10:02:46
      아!~ 지금은 우리으 자부심 쌤성 노트 3를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본부 나와라 본부...여보 또 술먹었어?...
      0
    • 해병폭파449 (112.175.xxx.xxx)
      2017-05-23 09:56:19
      기상관측병님 설명 감사합니다.
      저는 저 베이스로 핸드폰을 발전시킨 모토롤라가 아니었나 했습니다.
      군용 데이타 베이스는 중국으로 안 넘어 갔다니 다행입니다.
      여담으로...제가 핸드폰을 처음 구입한 년도가 94년도 입니다.
      그때 기종중 모토롤라 울트라 2800이라는 기종을 처음 구입했는데 진동기능이 있었지요
      근데...ㅠㅠ...구입한 그날...술먹고 분실...ㅠㅠ...
      그담날...모토롤라 택2라는 다운버전을 구입했었죠...진동기능을 없지만 그냥 핸폰이고
      그전에 차에 증폭기와 마이크와 스피커 시설을 해 놨기에 간단하게 핸폰만 사면 차에
      설치된 시설을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말이죠.
      그 이후 와이샤쓰 앞주머니에 넣고 다닐정도로 가벼운
      드림폰이라는 모토롤라 스타택...@@...당시 가격이 백이십만원인가...
      모든 핸폰이 모토롤라 였을 시절의 이야기 였습니다.
      0
    • 기상관측병 (112.175.xxx.xxx)
      2017-05-22 19:18:42
      해병폭파449님, 중국 레노버에 팔린 녀석은 핸드폰 만드는 모토로라 모빌리티라는 자회사 입니다. 핵심 무선통신 장비와 무전기 만드는 모토로라 솔루션즈는 아직 미국소유이며 (군사적인 이유로 중국에 팔릴 수가 없죠) 기존 모토로라사의 모든 법적인 권한을 승계한다고 합니다.
      0
  • 기상관측병 (112.175.xxx.xxx)
    2017-05-22 02:41:53
    40년에 제품이 개발된걸로 미뤄 연구개발은 30년대에 시작했을테고... 정말 미국이란 나라는 외계인이 수십마리 잡혀사나봐요. ㅎㅎ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한가지 덧하자면 본문중 영상의 무전기는 모토로라 진품은 아니고 wpg라는 회사에서 만든 레프리카 같네요. ^^
    0
    • 슈트름게슈쯔 (112.175.xxx.xxx)
      2017-05-22 09:35:27
      기상관측병님 말씀 감사합니다..
      동상상속 모델에 대한 예리한 관찰력에 탄복합니다..^^
      0
  • 김바사 (112.175.xxx.xxx)
    2017-05-21 23:07:07
    당시 제가 근무하던 박격포진지에서 철책선앞 503GP 까지는 대략 1.5 킬로미터정도였는데 이 거리에서도 교신이 잘 안되곤 했습니다.
    그래서 교신을 하려면 약간 높은 지대로 올라가곤했죠.
    불필요한 교신을 자주하면 보안대에서 감청하고 달려온다고해서 조심한 기억도 나네요.
    저 무전기의 명판의 어디엔가 모터로라 라는 제작사의 이름이 있지않았나...하는 생각도 나고요.
    0
  • 김바사 (112.175.xxx.xxx)
    2017-05-21 21:12:57
    저도 군시절에 이 워키토키를 사용했습니다.
    이 사진에 나온 제품이 초기형이라면 제가 사용한 제품은 아랫쪽이 구부러진 후기형이라할 물건이었죠.
    당시에 이 초기형과 구부러진 형이 반반정도 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구부러진 형에는 빨간 색의 셀렉타가 있어서 비상채널로 바꿀 수가 있었지요.
    무겁고 배터리의 소모가 큰 물건이었습니다.
    0
    • 슈트름게슈쯔 (112.175.xxx.xxx)
      2017-05-21 23:52:41
      아 ! 그러셨군요 ..^^
      대선배님의 경험담 감사합니다.
      0
  • skydiver (112.175.xxx.xxx)
    2017-05-21 18:27:20
    저놈의것이 AM 모드이고 주파수가 3MHZ 대, 출력은 1왔트도 안되는 놈이라 근접 교신은 가능(출력이 크면 적군에게 정보유출이가능해서.....)하나 건전지가 소모가 커서 교신이짧아 불통도 많어 불편했음, .요즘 같은 밧데리면(알카라인) 오래 사용이 가능하나 당시의 것(수은이 포함된 망간) 특히 진공관시대여서 히터전류가 많어 사용시간이 짧었음.
    0
    • 슈트름게슈쯔 (112.175.xxx.xxx)
      2017-05-21 19:07:38
      skydiver님 관련 설명 감사합니다.
      0
  • bohemian (112.175.xxx.xxx)
    2017-05-21 17:54:42
    슈트롬님 덕분에 생각난 일화 한토막.
    때는 1960년대 초반.
    학교 방송반의 일원이며 매사 호기심이 강한 개똥이와 소똥이는 양키시장에서 미제 군용 워키토키 한쌍을 구입 한다.
    자- 이제 실험을 해 봐야 겠는디---.
    학교 운동장 저편 코스모스밭과 정구장 담장옆에 각각 자리한 둘은 시험통화를 하였다
    "여기는 개똥이, 여기는 개똥이 잘 들리는가 오바 칙 치직 칙칙"
    그리고 장소를 옮겨 가며 몇차례 통화.
    유선전화도 부자집 아니면 구경 하기 힘든 시절,둘이는 무전으로 통화를 할 수 있다는데 만족 하여
    무전기 사는데 들어 간 거금도 아깝지 않았는데
    문제는 학교 철조망 밖에서 구경 하던 국민학생들이 간첩 나타났다고 신고를 한 것이였다.
    결국 군용물품 부정거래로 처벌 받지는 않았으나 거금을 투자 한 워키토키는 경찰서 소유가 돼야 했다.
    0
    • 슈트름게슈쯔 (112.175.xxx.xxx)
      2017-05-21 19:09:06
      그러한 일화가 었었군요 ^^
      한때 1990년도 삐삐시절 유흥업소 종사자들이
      밤거리에서 많이 사용했던 소형 워키토키의 칙칙거리던 교신음이 생각나는군요
      0
1
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