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2]

• naos | 2011-02-07 | 추천 7

  미군들과 2년 정도 함께 생활했던, 미2사단 카투사 출신입니다만...
  
  미군이 지역별로 다른게 아니라...
  
  한국이건 미국이건, 한국군이건 미군이건... 똑같은 것 같습니다.
  
  사고치는 애도 있고, FM도 있고, 착한애도 있고, 못된 애도 있고, 잘생긴 애도 있고, 못생긴 애도 있고, 부자집 애도 있고, 가난한 집 애도 있고, ... ^^ㅎㅎ;;
  
  특정 사례나 경험으로 지나친 일반화를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지원사격 | 2011-02-08 | 추천 0

  뭐 맞는말씀들입니다만 아흔아홉번잘해도 한번잘못하면 도로 꽝인게현실이라..

  

  

• 세이지 | 2011-02-08 | 추천 0

  어차피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면 현 정권의 문화예술계 라인이 국익에 도움될듯. 폼으로 하는 반미는 정말 우스꽝스러웠습니다.

  

  

• ROKISTHEBEST | 2011-02-07 | 추천 1

  자기들끼리 패거리 만들고, 정치인들이랑 짝짜꿍 맞아서 이 자리 저 자리 나눠 먹는다고 하더군요. 괜히 유인촌 되고나서 문화예술계 반발이 엄청나진거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과거 10년 동안 문화예술계 평정한 곳이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되고 나서 자기들 자리 흔들리니 문제였죠. 대학교에 정치인이 끼는게 옳은가? 저는 비판적으로 봅미다만, 현 정권도 정권 대로 문화예술계 라인 만들고 있을껍니다. 거기에 학생들은 자의든 타의든 동원됩니다. 왜냐면 거긴 연줄이 중요하니까요.

  

  

• 君 | 2011-02-07 | 추천 0

  타워펠리스 좌파 라는 말도 있군요. 얼마전엔 청담동좌파가 신문에 나온적 있었죠

  

  

• ROKISTHEBEST | 2011-02-07 | 추천 1

  (문화예술계의 반미성향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저도 살짝 어깨 넘어 겪어봐서 아는데 실제로 그런 느낌 받았습니다. 문화예술계 하는 사람들, 과거엔 모르겠고, 지금은 있는 집 자재분들이 대부분이죠. 뭐 이부분은 지나친 일반화라고 하셔도 좋습니다.
  
  흥청망청 돈쓰면서 술에 취해 사회모순이나 노동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걸 듣자니, 사람들이 왜 '타워펠리스 사는 좌파'라고 조롱하는지 알게됩니다. 그 술값으로 사회를 바꾸고도 남을꺼란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다 참았죠. 자기들은 깨어있는 대학생이란 착각에 살죠.
  
  지금이야 주한미군 범죄 뉴스에도 나오고, 항의도 받으니 문제꺼리가 되지만, 과거에는 주한미군 범죄가 훨씬 심각했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오끼나와 사는 친구가 있는데, 거기 장난 아니랍니다.

  

  

• 君 | 2011-02-07 | 추천 0

  난 한남동에 살았는데 그래서 미군들 참 많이 봤었죠.
  
  다니던 국민학교에 정기적으로 찾아와서 이것저것 많이 해주고
  
  재미나게 놀던 기억이 납니다.
  
  

  

  

• 윤형진 | 2011-02-07 | 추천 0

  그렇고 보니 슈퍼맨 리턴즈에서 비행기 구해주고 나서 슈퍼맨이 일장 연설 하는게 생각나는군요. 그래도 통계적으로 비행기가 가장 안전한 여행 수단이라는 말을 붙인다는..이유야 뭐 항공사들의 반발이나 스폰서 때문이겠지만

  

  

• 君 | 2011-02-07 | 추천 0

  수사반장이나 재방송 하면 되겠군요. 범죄다루는 드라마.

  

  

• 윤형진 | 2011-02-07 | 추천 0

  범죄 다루는 드라마에서 선행 다룰 일이 있을까요? 삼류 드라마죠.

  

  

• 75레인저연대 | 2011-02-07 | 추천 0

  저 늙어빠진 대위녀석 이름이 저스틴 비버인데요? ㅋㅋㅋ

  

  

• 외돌괴 | 2011-02-07 | 추천 0

  워낙이 청소년들이 영어 배우는데 천문학적인 돈이 드니..가장 저렴하고 좋은 방법은 특정교파 선교사님들 물고 안 놓는것이 경제적이더군요.ㅋㅋ

  

  

• 君 | 2011-02-07 | 추천 0

  요즘 보니까 미군에서 운영하는 미군영어캠프가 그렇게 인기라더군요.
  
  미군 홈페이지 가보면 좋은이웃이라는 사이트에 보면 분기마다 영어캠프운영하더군요.
  
  지원자 무지하게 많다는..

  

  

• 외돌괴 | 2011-02-07 | 추천 0

  어려서 몇년동안 대천 살았습니다..미군부대 엄청 많았죠.
  좌,우..뒷산..

  

  

• 君 | 2011-02-07 | 추천 0

  만약 민노당 이숙정 행패종결자의원을 모티브로 드라마 만들면 제목은 뭘로 해야할지... "행패"

  

  

• 君 | 2011-02-07 | 추천 0

  외돌괴님은 군산이나 광주 인근에 사셨나 보군요.

  

  

• 외돌괴 | 2011-02-07 | 추천 0

  어려 미군 트럭 따라다니며..헬로 기브미 찹찹 하면..선의의 즐거움으로 먹을거 던져주는 미군들이 있는가하면...팔뚝질 저절로 나오는 못된 자도 많더군요.

  

  

• 외돌괴 | 2011-02-07 | 추천 0

  못된넘은 못된거고..김부자가 쌀푼다고 그집 식솔 패악질 해도 된다는 건가요?
  순한눈의 미군,선교사님들 고마움도 가슴저리게 많이보고 주로 깜씨들의 짐승 같은넘들도 많이 보았지요.

  

  

• 君 | 2011-02-07 | 추천 0

  범죄만 보았다고 봐야죠.
  
  미군의 선행은 보질 않았다고 보는게 정확할겁니다.
  
  범죄하면 국군도 많은데 그걸 모티브로 삼지 않은게 천만 다행인가요/ 흠좀무.
  
  결국 작가의 반미의식이 녹아있는 드라마라는 결론입니다.
  
  천안함 폭침때도 우리군 장비가 없어서 미군의 장비로 감압치료받고 한 것은 아마 봐도 못본체 한것이겟죠.

  

  

• maxi(김민석) | 2011-02-07 | 추천 1

  실제 있었던 사건에 모티브를 받은거고, 주한미군 범죄가 아예 없지 않았죠.

  

  

• L | 2011-02-07 | 추천 1

  미육군은 야전잠바에 철장을 달진 않죠..

  

  

• 검은유령 | 2011-02-07 | 추천 2

  전 이 드라마 사진 첨부파일 첫번째 장면만 보다시피 했는데도 딱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 드라마 작가. 어지간히도 미군 싫어하나 보네..."

  

  

• 앙칼진군의관 | 2011-02-07 | 추천 0

  TV 볼 땐 몰랐는데 엄청난 옥의 티가 있네요. 살인한 저 상병이름이 Justin인데 저 나이든 대위가 Justin 상병이름이 씌어진 야상을 입고있네요. 아래 사격장면과 비교하면 확실히 알 수 있네요.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인데 의외로 군복이나 저런 디테일이 허술하더군요.

  

  

• naos | 2011-02-07 | 추천 2

  그리고 저 드라마를 보면서 [현실]과 연관시키기에는...
  
  당장 눈에 보이는 고증도 엉망진창이라서 도저히 드라마에 집중 할 수가 없었고... (낄낄 거리면서 웃느라...)
  
  저 상황에서 저런 밑도 끝도 없는 대사가 툭~ 튀어나는 것도 [도대체 쟤가 저기서 왜 저런 말을???]이라는 의구심을 증폭시켜서 드라마와 현실이 너무 명백히 구분되더군요.
  
  헐리웃 영화에 한반도나 동북아 관련해서 엉터리 고증이나 내용이 저들의 관점에서 보기에 우리의 현실과 괴리가 있는 부분이 있듯, 이런 것들도 너무나 우리의 관점에서 보는 내용이기에.. 정작 대다수의 평범한 주한미군들의 현실과 사고방식과는 괴리가 큰 것 같습니다.
  
  물론, 미군애들, 특히 고참부사관들이나 장교애들 그리고 똑똑한 병사애들한테 한미관계나, 주한미군의 성격과 역할에 관해 물어보고 대화해보면, 패권국의 국민으로서의 관점이 분명히 나옵니다만...
  
  우리 사회 일각에서 부각시키려고 참~ 애쓰는 [점령군과도 같은 사고방식]은 솔직히 거~의~ 없었습니다. ㅡ ㅡ+
  
  어느 집단, 사회, 지역, 국가, 문화, 문명의 소속된 어떤 인간이라면 거의 대부분 갖을 수 밖에 없는 자신의 소속집단에 대한 애정과 그에 따른 경쟁심리나 뭐 그런 것들은 어느 누구나 있게 마련입니다.
  
  우리가 그걸 갖으면 애국이고, 타방이 그걸 갖으면 시건방, 싸가지, 재수 없음... 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배타적 민족주의, 국수주의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내 집단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만큼, 타방도 그럴 권리가 있다고 전제한 후에...
  
  상호간의 잘잘못을 따지고, 상호간의 이해득실을 따지고, 상호간의 도리를 따져야 옳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사회 일각은... 완전 내가 하면 로맨스, 쟤가 하면 천하에 둘도 없는 패륜... 을 깔고 들어가기에...
  이런 식의 반미에 대한 반감이 커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젊은조갑제 | 2011-02-07 | 추천 4

  문화예술계의 반미성향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

  

  

• naos | 2011-02-07 | 추천 7

  미군들과 2년 정도 함께 생활했던, 미2사단 카투사 출신입니다만...
  
  미군이 지역별로 다른게 아니라...
  
  한국이건 미국이건, 한국군이건 미군이건... 똑같은 것 같습니다.
  
  사고치는 애도 있고, FM도 있고, 착한애도 있고, 못된 애도 있고, 잘생긴 애도 있고, 못생긴 애도 있고, 부자집 애도 있고, 가난한 집 애도 있고, ... ^^ㅎㅎ;;
  
  특정 사례나 경험으로 지나친 일반화를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낙조토홍 | 2011-02-07 | 추천 1

  반미라기보단. 그냥 현실...

  

  

• 지원사격 | 2011-02-07 | 추천 2

  지나친 반미는 보기 안좋을수도 있겠지만 이태원에 여동생 옷사러 같이 갔다가 참 웃기게도 미군한테 하루에 두번이나 이유없이 동생이 추행당하는걸 본 사람인 저같은 부류는 미군에대한 감정이 썩 좋지많은 않더군요, 초저녁에 술퍼마시고 그러는미군이 생각보다 많던데, 반대로 옛날에 동두천에서 제가 추돌사고로 길바닥에서 주저앉아 있을때, 지나던 미군이 차세우고 도와주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분은 장교인듯 했습니다, 아뭏튼 미군도 지역별로 다른가봅니다.

  

  

• kimy | 2011-02-07 | 추천 3

  한국의 이런 종류의 드라마들(첩보, 수사, 의학 등등 그외 비슷한 전문분야 종사자들에 대한 소재들)을 보면 느껴지는 한가지 공통분모가 사회비판의식을 반드시 넣어야만한다는 강박관념을 작가들이 지니고 있는 것 같더군요. 사실 이런 종류 드라마란게 시청율을 먹고 사는 건데 소재가 전문분야면 그걸 소재로 재미있고 흥미있게 끌고 가야하겠지만 항상 예상과는 좀 다른, 천편일률적이고 예측가능한 방향으로 스토리를 발전시키는데 작가들은 그걸 좀 어떻게 받아들이면 이런 반응이 나오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거의 천편일률적인게 부패, 내부의 배신자, 사회고발 그리고 이건 좀 다르지만 절대 안빠지는 사랑...
  
  좀 색다른 소재를 택하면 그걸 다른 드라마와 똑같이 다루지말고 좀 더 발전적으로 다루어줬으면 좋겠내요.

  

  

• 국강상호태왕 | 2011-02-07 | 추천 0

  살인은 우리나라 범죄자들도 하는것인데 왜 미군이 살인하면 미군 철수해야 하나요?? 그럼 우리국민이 살인하면 우리국민들은 전부 이민가야 하나요?? ㅎㅎㅎ

  

  

• 국강상호태왕 | 2011-02-07 | 추천 5

  예 반미 드라마입니다. 뜬금없이 미군이 저런 소리하는거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아니 살인혐의로 잡힌 놈이 너희 나라 지켜주러 왔다는 말은 대체 왜 한답니까??? ㅎ
  솔직히 피해의식에 젖어있는건 맞는 말이긴 하죠. 저들로부터 얻는 이익은 생각하지도 않고 저들이 하는 범죄나 행패만 문제삼고 있으니 참으로 근시안적인 협소한 사고라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