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5]

• 아랑드롱 | 2009-07-06 | 추천 2

  정글에선 M1의 파괴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M16과 M1의 나무 관통력의 차이가 많이납니다
  M16은 어지간한 나무 관통 못하지만 M1은 소나무직경40cm짜리도 관통합니다
  그래서 나무뒤에 숨은 적도 제압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lsk | 2009-07-07 | 추천 0

  당시의 회고담 수준에서 전략적 차원의 언급을 드리면 구정 공세가 일어나던 1968년 1월에 이미 미군과 연합군은 전쟁에서 전술적인 승리를 거두고 있었습니다. 구정 공세로 사이공의 미국 대사관에서 전투가 벌어지니 미국인들의 여론이 반전으로 돌아서 결국 파리 평화 협상으로 가게되고 베트남이 공산화 된 것 입니다. 그 당시 미군 수뇌부의 생각은 주월 미군 50만명과 주월 한국군 5만명이 후방에서 베트콩 게릴라를 상대하는 대신 라오스와 캄보디아 국경을 지금 한국의 비무장지대 같이 경비해서 호지명 루트를 차단, 병력과 물자가 남 베트남에 유입되지 못하게 하고 월남 정부군이 후방에서 베트콩을 상대하게 하는 내용도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간행된 베트남전 관련 책에 나옵니다. 저자는 당시 주월 미군 사령부 참모장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lsk | 2009-07-07 | 추천 0

  본 포탈의 전반적인 주제에 어긋나는 이야기인지 모르나 1966년 월남전 당시 사진을 보니 탄손누트
  공군기지를 경비하는 미군 헌병도 M1 소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M1 소총이 총 550만 정 생산되었고 마지막 생산이 끝난 것이 1957년입니다. 미군의 월남전 본격 개입이 1965년이면 나온지 8년된 소총을 미군도 상당 수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그 당시 주월 미군도 해병대는 M14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고 육군이 M16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초기의 M16은 불발이 많아서 미군 병사들도 전투 중 M16 소총을 분해해서 정비하다가 적탄을 맞아 전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Alchemist | 2009-07-07 | 추천 0

  고무다라님 M1소총은 님이 말씀하신데로 게런드도 있지만 카빈도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의 맨 왼쪽에 바나나식 탄창이 꼽힌것이 M1/2 카빈이고 등돌리고 서있으신 분이 M1 게런드 입니다.
  향방가시면 M1카빈 많이 보실수 있습니다.

  

  

• 이지스 | 2009-07-07 | 추천 0

  옛날 어릴때 만화책에도 다 나오던 스토리 줄거리 인데.. 사진 보니까 드자브 네요...ㅋㅋ

  

  

• 고무다라 | 2009-07-07 | 추천 0

  알려드립니다. M16은 한국말로하면 "애무/씹/육"이고요~ M1소총은 카빈이 아니라 M1(개런트)소총 입니다.그니까, 초창기 파월 한국군 장병은 기냥 "밴드 오브 브라더스 코리아"라고 생각 하심됩니다.
  밴드오브 브라더스에 나오는 개인화기를 초창기 파월 한국군 장병들이 다 썼습니다. 이상!!!

  

  

• 마수러 | 2009-07-06 | 추천 0

  결국 민간인들만 고통이죠. 베트콩과 구별안되어 무차별학살당한거라지만, 이유불문하고 전쟁의 가장큰피해자는 정치인들의 놀음에 희생되는 민간인들

  

  

• kjh88855 | 2009-07-06 | 추천 0

  가난한 시절 서글픈 현실!

  

  

• mp5sds | 2009-07-06 | 추천 0

  M-16 뿐만이 아니라 M203도 부록?으로 같이 들여온 물량이 꽤나 많다고 알고있습니다..

  

  

• 유현영 | 2009-07-06 | 추천 0

  두번째 사진 보니 빠른분이 계셨군요...."베트남 처녀(?)와 결혼하세요~~~"....-_-;;; 사진 퍼갈께요

  

  

• 신들어라 | 2009-07-06 | 추천 0

  두번째 사진.........병사의 시선은 어디에~~~

  

  

• tomcat2 | 2009-07-06 | 추천 1

  중학교 때였나요? 머나먼 정글 이라는 월남전 배경의 드라마가 있었는데.. 몇가지 오류를 그때 그때 지적하시더군요... 1. 정글 수색시에는 총기에 멜빵큰 조절 쇠때. 수색시 소리나서.. 다때고.. 끈으로만 묶어서 다니고... , 2. 정글 사이를 짚차로 다니면.. 죽은목슴이라.. 무조건 헬기타고 다녀야 하고.. 3. 동굴 발견되면.. 그냥 들어가는 일 없이 화염방사기 지원받아서.. 지지면서 들어가고.... 4.그때도 크레모아가 있어서... 설치했었고... (그때.. 설치중... 신참이 뇌관 건드려서. 몇명 죽고..) ... 5. 헬기 쉽게 떨어진다고 ... 헬기타기전.. 착륙지점 잘 정리해 놓아야 안전하고 (2조로 나누어서 탔는데.. 먼저탄조는 나뭇가지때문에 떨어져서.. 반절은 저세상 먼저 갔다고...) 하시더군요.. 그냥 아버지 말씀이 생각나서 몇자 적었습니다... ㅎㅎ

  

  

• 외유내감 | 2009-07-06 | 추천 0

  저의 부친도 백마부대 파병다녀오셨는데....고엽제 후유증인지 모르지만 요즘 고생하시고 계시고
  전 나이가 들수록 햇볕을 피해 다니게 되네요...조금만 강한 햇볕을 쬐면 팔이랑 목등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무지 가렵네요...부친은 고엽제 피해로 유공자 지정이 되셨는데...
  전 확실하진 않지만...하여튼 태양이 이제 무섭습니다...

  

  

• 스티븐 | 2009-07-06 | 추천 0

  66년도 맹호부대(파월) 앨범이 집에 있는데 그당시 M-1과 카빈 혼성 소대, M-16 소대가 각각 있더군요. 개인화기 교체의 과도기적인 현상이었지요.

  

  

• tomcat2 | 2009-07-06 | 추천 0

  아버지의 월남전 사진을 보면 다 흑백이었는데... 칼라사진들이군요... .. 아버지께서는 맹호부대 출신으로 지원으로 가셨는데..(당시 집안이 가난하여 .. 금전적인 문제도 있었음..) 지원병이 없어서... 일등병 막 다실때였는데.. 부대에 고참중.. 못되게 구는 상병하나 패놓았다고 하더군요.. 그사람 이가 부러져서... 아버지 주먹에 이가 박혀 나와서.. 지금도 흉터 두개가 있으십니다.. 그래도 월남지원병이 없어서 쉬쉬 했다고 하네요... 제가 듣기로는 파병후 미군과 동일한 무기와.. 동일한 식량이 다 지급되었다고 하시더군요... 땅굴 발견될때마다 화염방사기 지원에.. 식량을 먹고 남으면 부대있을때는 부대 외로 팔거나.. 정글에서는 미군만큼 배가 크지 않아 못먹고 땅에 묻어 버리신다고 하시더군요... 고엽제로 직접 정글에 뿌렸다고도 하시고 장난 삼아.. 동료들끼리.. 고엽제로 물싸움 하셨다고 하시는데... 아버지 그리고 저희 아들들도 다 정상이라 다행이네요...

  

  

• 람보르기니이 | 2009-07-06 | 추천 0

  처음에 싸우다 많이들 돌아가셨다합니다~
  
  일어나서 m1으로 갈기면 총이 안나가고....

  

  

• bkparka | 2009-07-06 | 추천 0

  어쨋거나, 참 눈물겨운 사실들입니다...M1도 아주오래된 것들이였으니...

  

  

• 매봉산 | 2009-07-06 | 추천 0

  파병당시 전방 우리군도 M-1 칼빈 갖이고 근무 했습니다

  

  

• 소래산 | 2009-07-06 | 추천 1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처음 가입한 신참입니다.
  월남전 당시 초기에 가신 분들은 저 보다 몇년 년배들이 가셨지요 우리 고향에서도 여러명이 다녀 오셨고 제가 입대해서 훈련받고 기성부대 도착한 우리 부대에서도 여러명 갔었습니다. 월남갈때는 M-1 가지고 갔다가 1년마치고 돌아올땐 M16 들고 들어왔습니다 그 당시 우리나라 전방은 M1 후방은 M2(카빈)이었습니다. 71년도인가에 우리나라에 M16공장 짖느라 대대장 운전병으로 여러번 가본 경험이 있습니다

  

  

• 아랑드롱 | 2009-07-06 | 추천 2

  정글에선 M1의 파괴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M16과 M1의 나무 관통력의 차이가 많이납니다
  M16은 어지간한 나무 관통 못하지만 M1은 소나무직경40cm짜리도 관통합니다
  그래서 나무뒤에 숨은 적도 제압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꽁 훈이 | 2009-07-06 | 추천 0

  서른 중반을 살면서 이런 걸 모르며 살고있으니 ...흐미

  

  

• 드루이드 | 2009-07-05 | 추천 0

  m-16뿐만 아니라 포도 많이 빼 돌렸다고 하더군요.
  전투중 분실이라고 하면 우리군에서는 난리가 나지만 미군들은 바로 재지급을 해주었기때문에 지급받은 새총은 살짝 빼 돌렸다더군요.
  포의 경우도 미군들은 포를 정해진 횟수만큼 사격을 하면 포신이 마모되어서 탄착정밀도가 떨어진다고 폐기했다더군요. 그걸 우리나라에서 고철로 싸게 수입해서 잘 닦아서 썼다고 하더군요.
  빼돌린 m-16은 전방부대의 분대장들에게 우선 지급을 했다고 합니다.
  m-16이 m-1보다 뽀대가 나기때문에 당시 군인들이 기념사진 찍을때 다들 m-16을 빌려서 들고 찍었다더군요.

  

  

• 아크투르스 | 2009-07-05 | 추천 0

  채명신 장군께서 회고하신 글을 보니...
  
  지금 생각하면 파병 직후 6개월 안에 공산군이 한국군을 타겟으로 삼지 않은게
  
  천우신조라 하시더군요
  
  그땐 장비나 전술 모든 면에서 안정되지 않아서...
  
  하루 하루가 불안한 날들이었다고...
  

  

  

• Dr.P | 2009-07-05 | 추천 2

  spanishflu1918//님
  백마부대는 증편 부대였습니다.
  파월 최초 부대인 맹호부대와 해병대 청룡부대는 한국전쟁당시 장비로 최초 작전을 수행했었고 나쁜 장비로도 많은 전과를 남겨, 미국으로 하여금 "한국군을 늘리면 단숨에 전쟁을 마무리 지을수 있다."라는 여론을 조성하기 이루게 됩니다. 그러게 많은 배트남사람을 죽였지만 한국인을 침략한 살인자로 보지 않는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못살던 때고 당시 남배트남 현역 군인보다도 낮은 돈을 받던 처지고 그나마 국가에서 70%를 때갔으니... 못사는 사람들이 용병으로 온줄 안다고 하네요?

  

  

• 진정한무인 | 2009-07-05 | 추천 1

  제가 아시는분이 파병하셨던 택시기사님이 계신데 그분의 말로는 적과 조우시 맨앞에 두명이 M2카빈으로 자동으로 좌우로 우선 한탄창 바닥날때까지 갈기셨다고합니다. 그시간에 M1카빈을 든 병사들은 좌우로 이동하거나 흩어져서 공격을 했다고 하네요^^ M2카빈으로 사격시 베트콩은 그 시간에 기동불능으로 만들고 좌우로 흩어지는 전법이라고 ^^

  

  

• me109 | 2009-07-05 | 추천 1

  파병초기 사병들은 m1 , 분대장 m2칼빈(연사버전) 지급되었고 66년 중후반 부턴가 m16지급되었던걸로 압니다. 초기엔 베트콩이 더 화력 좋았습니다. ak, m16은 아니더라도 sks를 대량으로 사용했으니깐요. 뭐 초기엔 해병대 정글화도 아닌 세무워커를 그대로 신고 월남에서 싸웠는데요 뭘

  

  

• 쇠뭉치 | 2009-07-05 | 추천 0

  v.c(베트콩)는 m16 가지고 우리는 m1 들고 싸웠습니다. 베트남 군이 부패하여 미군으로 부터 우선 지급되는 개인 무기를 적에게 팔기도 하고 v.c가 노획하기도 하여 베트콩은 우리보다 더 우수한 무기를 가졌다는 소리도 있었답니다. 한국 해병대가 최초 대패한 전투에서 여실히 보여 주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리곤 우리 군에도 소대 무전병 (본인이) 부터 지급되기 시작 하든군요. 그래도 직접 전투에서는 가져 가지 못하고 (실탄 문제로) 하다가 1달 정도에 전 소대에 보급 도던데요. 그때 m16은 단발과 연사 안전 세가지만 있어 연사시에 너무나 탄약소모가 많아 한국에서는 못쓴다고 이야기 하곤 하였는데

  

  

• panmagi | 2009-07-05 | 추천 1

  눈물나는 군요.....저분들의 희생으로 지금 경제성장의 발전 동기가 되었다는걸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 이성계 | 2009-07-05 | 추천 0

  사진의 해상도가 굉장히 높군요.

  

  

• L | 2009-07-05 | 추천 0

  중부지방이군요. 비와 태풍만 없으면 좋은 곳입니다.

  

  

• yohanni | 2009-07-05 | 추천 1

  저때 2차세계대전 무기 주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미군이 베트콩도 못믿는데 한국애는 우떻케냐고..그러다가 짜빈동 전투후부터는 대우와 무기가 미군과 같이된걸로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