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2]

• 민둥언덕 | 2016-08-19 | 추천 12

  하누바람님.. 좀 안좋습니다. 사고친놈만 살았다니.. 문장에 가시가 독하네요..
  
  비밀이 왜 자꾸 이렇게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소리가 나오는지... 이념 까지는 몰라도 생각과 아는 방법 및 그 수준이 다르다고 폭언에 가까운 비난들도 많이 보이고...
  한번쯤 생각해서 글을 썼으며 좋겠다는 바람을 해 봅니다.

• neokingskiller | 2016-08-20 | 추천 0

  이젠 밑에도 해치하나 달아야되는 거야 뭐야

  

  

• 들쥐 | 2016-08-20 | 추천 0

  다른 얘기지만 전투상황에서의 사망률은 조종수가 도리어 가장 높은편일겁니다. 위치가 낮긴해도 장갑이 포탑만 못하기 때문이죠

  

  

• rokmctk | 2016-08-20 | 추천 0

  특수작전님
  제가 실제 격은 일이고 제기억에 12년 같은데 지금 바로 알려 드릴수는 없내요 말씀하신데로 링게이지 형식이고 인사사고인 만큼 전군 M계열 전수조사후 조치했지요
  제가 기갑에서 15년 동안 장비만 만진 사람이고 K/M계열 모두 만지고 대대 정비담당까지한 사람입니다
  얼마전 포항자주포 전복사고도 약12년전 동일한 지역에 자주포 전복사고로 사망한 일이 있었는데 제가 하사때 직접구난해서 사고처리까지 해봤습니다
  저희 대대에서도 폐쇄기 압박으로 간부가 두부 압박으로 사고가 나기도 해서 그 무서움을 잘 알고있지요
  기갑장비에서 저런사고는 충격이 아니라 압사사고입니다
  저상태로 보아 압사보다는 추락에 의한 충격으로 익사가 주된 사망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조종수는 포신의 보호로 살수 있는 가능성이 제일 높고 전차장과 탄약수는 즉사입니다
  불금이라 한잔하며 글을 올리다보니 별얘기른 다했내요 ^^

  

  

• ADAS | 2016-08-20 | 추천 0

  군대 사건사고 사례보면 도하훈련하던 장갑차나 전차가 전복되어 사상자 발생하는 사례는 흔한 사건사고입니다. 안전벨트, 에어백 장착된 승용차의 전복사고와는 차원이 다르죠. 전차 내부 들어가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승용차처럼 승무원들이 안전벨트 매고 있는 것도 아니고, 내부 기자재가 금속재질로 빡빡하게 차 있습니다. 한마디로 저런 전차의 전복사고 나면 그 충격만으로 상당한 상해를 당할 수 있죠. 더군다나 구형전차들은 내부에 에어컨도 없기에 대만같이 무더운 날씨에 하이바 쓰고 있지도 않겠죠.

  

  

• 특수작전1과 | 2016-08-20 | 추천 0

  rokmctk 님 말씀처럼 금속링 이라는 부품이 파손되었을 겁니다..유니버셜이 파손된적은 28xx 전차대대에서 정비병 생활하면 본적이 없습니다..실제로 영외 기동중에 금속링이 파손된적은 있고요..배수로에 빠져서 죽었다는 이야기는 들은적도 없어요..마스터 실린더는 제동장치입니다...조향과 변속장치는 플라이 바이 와이어? 방식의 쇠막대기 여러개가 링게이지에 연결되어서 작동합니다...대대 인사사고는 전차포 사격나가서 폐쇠기에 상반식이 압박사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습니다..배수로 사고가 대략 몇년도인지 알고 싶네요??

  

  

• 706sfc | 2016-08-19 | 추천 0

  하부탈출해치가 닫혀 있네요..
  아니면 해치로 탈출할수도 없는상황이었거나..
  명복을 빕니다

  

  

• 하누바람 | 2016-08-19 | 추천 0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솔직히 중화권엔 유독 애정이 없어서 별로 관심도 없었습니다. 사고경위를 모른 저의 잘못도 있습니다만 알았다고해서 없던 애정이 생기진 않을것 같네요..

  

  

• nikken2 | 2016-08-19 | 추천 0

  구형전차의 경우 물론 조종수석 전방사수석 아래에 비상탈출해치가 있습니다만. 예기치 않게 열리게 되면 바로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작동이 안되게 막아놓곤햇습니다.
  전차가 전복되면 화재가 아닌 이상은 포탑에 있는 인원들은 충격에 의한 사망요인이 가장 많을 겁니다 . 우선 전차자체의 무게가 많이 나가니 충격량이 더 큰거지요.

  

  

• nikken2 | 2016-08-19 | 추천 0

  중화기중대장님. 혹시? 80년도 초에 사망한 2전차대대 3중대의 권영주 중위가 아닌가 모르겠군요. 권중위의 경우는 침수 익사가 아니라 전차가 전복되어 화재가 일어난 거긴 합니다만. 그리고 저 전차의 조향장치는 구동으로 조향을 하는거니 당연히 구동장치가 고장나면 조향이 문제가 생기지요.

  

  

• 베레나스 | 2016-08-19 | 추천 0

  굼뱅이88님, 전복됐는데 탈출못해서 사망한게 아니라 하필 하천에 빠진게 문제죠. 그리고 구형전차들은 차체하부에 탈출구가 있는것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고차량도 타원형부분이 보이는데 그게 탈출구가 아닌가 싶네요. 야지에서 전복됐다면 차체밖으로 몸을 내밀고 있지 않고 차체안에 있었다면 다치기는 해도 사망까지 이르진 않았을 겁니다.

  

  

• rokmctk | 2016-08-19 | 추천 0

  조종수가 살아남았다면 사고가놈만 살아남은게 아니라 사고에 죄책감만 짊어질 사람이 살아 남은겁니다
  자기가 조종하던 전차가 사고가 나서 동료들이 죽었다는 죄책감 말입니다
  조종 미숙이라면 몰라도 말을 생각하고 하시는게 좋겠내요

  

  

• rokmctk | 2016-08-19 | 추천 0

  다른 문제로 장비 노후로 마스터 실린더에서 변속기로 가는 유압관이 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몇년전에도 28사로 기억하는데 배수로에 전차가 빠져서 우리 장병이 사망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후에 전수 조사하서 노후과 교체 작업을 실시 했고요
  K계열과 비교하면 운용하기는 정말 편한데 문제가 너무 노후되어 있다는 겁니다 ㅜㅜ
  타국이지만 사망하신 분들에 명복을 빕니다

  

  

• 검은색눈 | 2016-08-19 | 추천 0

  아 그럼 도리어 문제가 된 부분이 제동이 안되어서 사고가 되어버리는건가요?
  

  

  

• rokmctk | 2016-08-19 | 추천 0

  검은색눈님
  M48계열에 문제점은 구동축이 부러지면 조향제동이 되지가 않습니다
  실무에서는 수갑 또는 급속 커플링이라는데 변속기와 종감속기를 이어주는 유니버셜 조인트를 채워주는 부품입니다 이게 부러지거나 유니버셜 조인트 자체가 부러지면 그 전차는 통제 불능입니다
  저속에서는 한쪽이 살아 있으면 제동이 가능 하지만 고속에서 조향을 틀거나 제동을 시도하면 전차가 돌아버립니다
  그 이유는 제동장치가 K계열처럼 고속은 변속기가 저속에서는 차체에 붙은 제동기가 잡아주는게 아니라 변속기 내부에서 제동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도 저런겨우 목격했고 다행히 산으로 틀어져서 사람이 다치지 않았지 반대쪽은 개울이 었습니다 저경우처럼 뒤집힐수 있었는데 천운이었지요
  위 경우처럼 일이 생기면 기계교에서 훈련에 번개훈련이 있는데 이거 다 소용없어요
  어 하는 순간 돌아버립니다

  

  

• 검은색눈 | 2016-08-19 | 추천 0

  아무래도 포탑 승무원들은 추락할때 충격이 큰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해요...
  생존한 조종수석의 비상탈출구도 열려있지 않은걸로 봐서
  해치로 탈출이 힘들어서 발생한것은 아닌듯해요...
  근대 저 전차는 승무원이 몇명인가요?
  사망 3명에, 의식불명 1명 외에 조종수 생존인가요?

  

  

• 검은색눈 | 2016-08-19 | 추천 0

  안타깝네요...
  말씀대로 하필 문제가 생겨도 다리에서...
  사고 원인이 정확히 뭐때문인지는 몰라도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먼저간 생명들만 억울할듯 합니다
  한쪽 축이 완전히 먹통이 된것도 아니었던거 같은대..
  축이 나갔다면 전차가 진행방향을 바라보고 뒤집혀지진 않았을테니 말이죠..
  원인이 뭐였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 굼벵이88 | 2016-08-19 | 추천 0

  탱크가 전복이 되면 절대로 탈출할 수 없군요. 그렇다고 가벼워서 자동차처럼 뒤집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스라엘의 메르카바처럼... 탱크 후미에 탈출구를 만든다면... 전복되어도 탈출 하기 쉬웠을 겁니다.

  

  

• 만병통치 | 2016-08-19 | 추천 0

  하필 노지도 아니고, 교량에서 고장이 발생해서 아까운 젊은 청년들이 희생되었네요...
  

  

  

• 희노짱 | 2016-08-19 | 추천 0

  노후장비라 ㄷㄷ 희생자 명복을 빕니다.

  

  

• 2708 | 2016-08-19 | 추천 0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항상 조심.
  

  

  

• 나이트세이버 | 2016-08-19 | 추천 0

  M48은 도서지역 거점 방어용으로 탱크 참호 만들어 운용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서북도서 주요 고지대에 놓으면 적어도 적 공기부양정이 상륙해서 병력을 늘어 놓을때 확실하게 제거 가능할것 같고요

  

  

• 중화기중대장 | 2016-08-19 | 추천 0

  기계화학교 초,고군반 막사옆에(아주 예전,상무대 이전 초기) 전차병 복장의 청년이 하늘을 향해 두 팔을 올리고 있는 형상의 동상이 있죠 연도는 기억 않나는데 전차가 침수된 상황에서 전우들 셋을 구하고 순직한 전차장이었던 기억은 나는데 저 사진을 보니 문득 생각나네요

  

  

• 나이트세이버 | 2016-08-19 | 추천 0

  이상한게.. 탱크가 뒤집히면 꼭 사망자가 생기더라구요

  

  

• 하늘태양 | 2016-08-19 | 추천 0

  폐기해야 할 건 폐기하는게 만사에 좋죠...

  

  

• 까치살모 | 2016-08-19 | 추천 0

  저건 절대로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m48도 언제든지 일어날수 있는 일이죠.

  

  

• 까치살모 | 2016-08-19 | 추천 2

  정말 낡은 전차가 문제지 운전병이 무슨 문제입니까.
  참고로 우리 m48은 저 대만의 용호전차보다도 낡았습니다.
  창정비조차도 포기한 전차를 언제까지 운용할건지 걱정이네요.

  

  

• FlywithMe | 2016-08-19 | 추천 1

  구동체계가 잘못된게 운전병탓입니까?...

  

  

• 민둥언덕 | 2016-08-19 | 추천 12

  하누바람님.. 좀 안좋습니다. 사고친놈만 살았다니.. 문장에 가시가 독하네요..
  
  비밀이 왜 자꾸 이렇게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소리가 나오는지... 이념 까지는 몰라도 생각과 아는 방법 및 그 수준이 다르다고 폭언에 가까운 비난들도 많이 보이고...
  한번쯤 생각해서 글을 썼으며 좋겠다는 바람을 해 봅니다.

  

  

• 하누바람 | 2016-08-19 | 추천 0

  사고친놈만 살았군요

  

  

• 깜냥꾸냥 | 2016-08-19 | 추천 0

  아까운 꽃들이 져버렸군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