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ingPoint - Xact System / PGF
Archvile | 2014-10-23 17:53:13
조회 9156 | 추천 0 | 다운로드 0
TrackingPoint社는 2011년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 지사를 두고 설립된 응용과학 기업으로, 최초로 장거리 소총 체계인 정밀 유도 화기(Precision Guided Firearm)를 개발하여 상업화하였다.
2014년 1월, 미 육군이 6대의 PGF를 구입하였으며 M2010 저격소총(.300 WM)과 통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테스트 중이다.
영상을 보면 눈치채겠지만 초기 컨셉은 군용(인마살상)을 목적으로 만든건 아니며, 동물 사냥이나 사격을 즐기며 덤으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친구들에게 공유하길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기기입니다.
통칭 'Xact System'으로 불리는 이 기술은 조준경에서 14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통해 6~35배율, 풍향, 풍속, 습도, 기울기, 목표와의 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화면에 띄워줍니다. 가장 주요 특징으로 꼽는 것은 Tag and Shoot과 TriggerLink인데 레이저 거리 측정기가 표적의 특정 부분을 식별(동물의 열기나 표적의 중앙 등)되면, 방아쇠를 당기더라도 바로 발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탄두가 표적을 맞출 수 있는 곳에 조준점을 가져다 놓았을 때 자동으로 발사됩니다. 따라서 이 화기를 사용할 때에는 영점 조절이 필요 없습니다.
조준경 내부에 와이파이 서버가 내장되어, 아이패드나 아이폰에서 앱을 통해 조준경의 화면을 제3자가 볼 수 있습니다. 또한 ShotGlass 고글을 통해 조준경의 화면을 그대로 보면서 머리 위나 코너에서 몸을 노출시키지 않고 사격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공식 웹사이트(http://tracking-point.com)를 통해 여러 탄종의 반자동/볼트액션 소총이 민수용 시장에 나와있는 상태인데, 민간인이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꽤 쌘듯 싶습니다.
조준경 자체가 총기와 결합되어 있어서 플랫폼 자체로 구매해야 하는데다, 이 기능들을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자사가 생산하는 전용 탄약까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군용으로 모듈화해서 쓰기엔 한계가 있어 보이긴 하지만 미군이 M2010 테스팅 하는 것처럼 특정 총기에 부착하여 특수전용으로 운용하기에는 무리없지 않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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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jesuschrist | 2014-10-24 | 추천 0
redthink1 | 2014-10-24 | 추천 0
E | 2014-10-23 | 추천 0
CHAOS | 2014-10-23 | 추천 0
고로 전용탄은 아닌듯.
CHAOS | 2014-10-23 | 추천 0
다만 표적을 영상이미지분석으로 획득한다 뿐이죠.
동영상에 보이는 탄환 종류를 보니 자사만의 특수탄환은 아니고 상용탄 중에 서너가지에 대한 탄도계산능력이 있나본데요.
그렇다면 전기뇌관 격발은 아니고 시어를 전기제어로 릴리즈하는 방식일겁니다.
해머는 그대로 두고요.
까치살모 | 2014-10-23 | 추천 1
이 장비는 이미 여러종류가 나와있지만 평균 가격이 2만달러입니다.^^
모든걸 다 포함한 프로그램 가격이 아니라 조준장비와 총만해서 가격이 평균 2만달러입니다.^^
그리고 운용비도 당연히 비쌉니다.
이 총은 당연하지만 아무탄이나 사용할수 없습니다.
당연하지만 이 총은 자신의 사격통재장치에 입력된 데이터갑과 일치하는 탄만 사용할수 있고 그래서 이 총을 재조하는 업체에서 나온 특수한 전용탄만 사용할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죠.^^
화력터널 | 2014-10-23 | 추천 0
vector4 | 2014-10-23 | 추천 0
redthink1 | 2014-10-23 | 추천 2
싱글라이프 | 2014-10-23 | 추천 1
첨단무기다라는건 그만큼 검증이 안됬다는 얘기도 되는거 아닌가요.
야전에서 운용할땐 어떤 문제가 또 생길지도 모르는거고요.
화력터널 | 2014-10-23 | 추천 1
굼벵이88 | 2014-10-23 | 추천 2
Elise | 2014-10-23 | 추천 0
스프린터 | 2014-10-23 | 추천 0
훈스 | 2014-10-23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