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독립이 아니라 원상회복입니다
안선영 | 2015-04-09 19:03:39
조회 10317 | 추천 3 | 다운로드 0
대한민국 해병대는 1973년 월남전 철수 이전까지는
사령관이 4성계급인 독립체제군이었습니다
월남전 철수이후 경제적 군운용이라는 미명 아래
해군 소속이 되었지만 사실은 정치적 이유였던건 세상이 다 압니다
그래서 해병대 독립이 아니라 해병대 원상회복입니다
20년 전 부터 해병대 예비역들이 정복 입고 국방부 앞에서
수백차례 해병대 원상회복시위를 벌여 왔던 것이고
그분들은 대부분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였고
예비역 사령관 장군에서 병장까지 참가하였습니다
그 힘으로 해병대는 전두환 대통령 때 그나마 해병대 사령부 이름을 되 찾고
반쪽짜리 독립이라 하지만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해병대 완전 원상회복 완전 독립 운동이라고 합니다
당시 해병대 사령부 재창설에 마지막 까지 반대한 군은 해군이었습니다
참고로 현 고엽제 전우회 명찰은 빨간색입니다
당시 정부는 고엽제를 인정하지 않아 수 많은 참전 용사들이
보상은 커녕 보훈병원도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엽제 전우회가 독립기념관에서 탄생되고
해병대 전우회가 중심이 되어 경부선 고속도로를 막고 시위를 벌여 사회 문제가 되었고
수차례 시위끝에 결국 정부는 고엽제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원인으로 고엽제 전우회 명찰색은 삼군 공히 빨간색입니다
피와 땀으로 나라를 지킨 이 나라의 주역들이 사생활 다 내팽겨치고
하신 일들인데 모르면 헛소리 말고 그냥 계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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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0]
1recon | 2015-04-13 | 추천 0
함정은 기본적으로 홀수선 아랫부분의 타격에 의한 침수나 함 내부의 화재, 폭발 등이 아닌 상부 구조물의 손상으로는 침몰이 거의 불가합니다.
문산호가 적의 화기 사거리 밖에서 상륙을 시도하려 했다면 분명 lcvp 등의 기본 상륙정이 이었을겁니다.
그런데 좌초됐을 때도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다 대부분 전사했습니다.
상륙정이 있었다만 과연 그랬을까요?
lst의 원래 건조 목적 대로 해안 모래사장에 접안하다 좌초됐고 학도병의 증언도 그랬습니다.
회고록의 군번은 학도병 대부분이 상륙작전 이후에 군국에 정식 입대를 했고 그때 받은 군번입니다.
1recon | 2015-04-13 | 추천 0
강정관 생년월일 1932년 5월 6일 군번 0365678
"태풍 캐지아호의 영향으로 5~6미터나 되는 파도가 배를 두들기고, 칠흑같은 어둠에다 짙은 안개가 끝내 배를 반쯤 물속으로 삼켜 버리고 말았다. 이내 어둠 속에서 적의 포탄 세례와 총알이 멈춰 선 배 위로 쏟아졌다"
김영덕 생년월일 1931년 10월 29일 군번 0305564
"상륙을 위해 배를 해안 가까이 대려고 하다가 배가 좌초되었다. 좌초된 배에서 유격대원들은 장사해변에 상륙하기 위해 완전군장을 하고 바다로 뛰어들었는데 뛰어드는 대원들은 모두 물속 뺘져 죽은 것 같았다"
김용순 생년월일 1925년 9월9일 군번 0365556
"당시 영덕에는 태풍 케지야호의 내습으로 4~5m의 풍랑으로 함정은 해안에 좌초되고 삼면에서 인민군은 사격을 가하여 왔으며"
김재한 생년월일 1934년 7월 17일 군번 ..
"병력을 실은 화물선은 상륙을 시키고자 장사리 해안으로 접근 하던 중 기상악화로 좌초되어 접안을 할 수 없었고"
김현식 생년월일 1927년 12월 24일
"새벽 6시경 장사동 앞바다 암초에 lst문산호가 좌초되어 모두들 당황하였다"
박중수 생년월일 1929년 11월 15일 군번 0365891
"문산호를 타고 새벽 4시경 장사에 상륙했는데 태풍이 불어 배가 좌초되어 꼼짝도 못했다"
배수용 생년월일 1924년 12월 23일
"다음날 새벽에는 파도가 배위로 오를 정도로 심하였고, 어느 때인지 함선이 꽝 하는 소리와 함께 멈춘 것 같았다. 함선이 좌초되었다는 사실을 나는 전혀 몰랐으며"
산하 | 2015-04-12 | 추천 0
efking | 2015-04-12 | 추천 0
대형 함정이라.... 저야말로 여쭤보고 싶네요. 배의 사진을 다시한번 보시라고...
문산호는 2,700톤급의 그리 크지않은 LST 함정이었습니다.
기록 사진들을 보면 문산호나 동급 자매함인 조치원함(나중에 구조작전에 투입되죠)의 사진을 보면
그리 크지않은 함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박격포의 사거리와 화력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그또한 바닷가가 한눈에 들어오며
높은 고지대에 위치해있어 박격포의 사거리를 보다 더 길게 만들어준 요인도 있을 것이며
두군데 설치해놓은 수많은 박격포들을 오로지 한 척의 함선에만 집중적으로 포격했을테니
우리가 박격포하면 쉽게 생각하듯 그리 무시할만큼 가벼운 공격은 절대 아니였을 것입니다.
물론 그래도 함선 선수 부분만 공격당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박격포의 짧은 사거리때문에
선체 중간이나 선미 부분에는 박격포탄이 미치지 못했던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해봅니다.
고작 소대 중대 규모의 병력이 방어하고 있었으며, 박격포 몇 문으로 퐁~퐁 쏘아대는 상상은 하지마시길...
북한군은 당시 무정군단이라는 북한군 최정예 부대를, 그것도 군단급 전력을 배치해 놓았으며
두 곳의 고지에서 달랑 박격포 한~두문으로 공격했으리란 생각을 하지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북한군, 즉 당시 방어를 맡고있던 무정군단은 군단급 병력에 걸맞게
후방에서 지원하는 포병 전력과 일선에 투입하는 전차 전력들까지... 모두 갖추고 있었기에
밧줄을 바닷가에 연결하고 상륙할만큼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함선 달랑 한 척을 향해
집중 사격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였을 겁니다.
efking | 2015-04-12 | 추천 0
제가 잘못 알고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바로는...
당시 동해에 상륙한 케지아라는 폭풍으로 인해 지독한 악천후 기상속에서 상륙 작전이 진행되었고
고작 2,700톤급에 불과했던 문산호가 거의 800여명에 이르는 병력들을 태우고 있었으니
아마도 배를 마음대로 이동하기가 매우 힘들었을 것입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바닷가에서는 해안가쪽으로 가까워질수록 파도에 의해 해안쪽으로 더 밀려 떠내려가기
마련입니다. 더군다나 당시 태풍이 강하게 불어 파도가 엄청나게 강해, 작전이 몇일 연기되었을만큼
엄청난 파도에 밀려 해안쪽으로 더욱 밀려갔을 것입니다.
그리고 박격포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당시 북한군은 바닷가가 잘보이는 부경리 200고지와 부흥리 125고지에
박격포대를 설치해놨었고, 북한군의 총알 세례가 빗발치듯 했다는 일부 기록들을 감안해볼 때,
또 1997년 발견된 문산호 선체가 좌침되어있던 위치가 해안가에 매우 근접해있었다는 점....
그리고 배가 침몰되기 시작하자, 밧줄을 바위에 묶어 연결하여 밧줄을 타고 배에서 내렸다는 기록들이 있는바
밧줄로 연결할만큼 배가 해안가에 깊숙히 들어와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들을 종합해볼 때, 문산호는 강한 풍랑과 파도에 휩쓸려 의도치않게 해안가로 떠밀려 갔으며
적의 사정권내로 떠밀려간 까닭에 2시간이 넘는 집중 포화를 받고 배의 선수 부분이 파괴되었으며
앞쪽으로 배가 기울어져갔다는 증언들을 볼 때, 선수쪽이 파괴된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침수되어 기울어져 침몰되기 시작한 문산호는 결국 좌침되어 바닥에 가라앉은 것으로 보입니다.
1recon | 2015-04-12 | 추천 0
http://blog.naver.com/steelgun?Redirect=Log&logNo=40204719988
http://sleg.tistory.com/39
efking | 2015-04-12 | 추천 0
제 얘기가 맞든, 다른 분들의 말씀이 맞든간에...
오늘날의 대한민국 해병대가 최정예 전략기동군이라는 것에는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허나 장사상륙작전에 대해서 해병대가 맡았으면 달라졌을 것처럼 말하는 것은
당시 희생된 700여명의 학도병들의 공로를 욕보이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그리고 당시 작전을 수립했던 것도, 작전을 앞에서 지휘했던 것도 모두 연합군의 엘리트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도병들에게 모든 희생의 원인을 떠넘기는 것은 너무도 치졸한 책임 회피일 뿐입니다.
전문가들은 당시 작전을 분석한뒤, 5000분의 1의 성공 확률이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죽을지 뻔히 알고도 나라를 구하기위해 작전에 투입되었던 학도병들의 애국심과
막대한 희생의 결과로 북한군을 교란 유인하여 결국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는데
가장 큰 공로를 한 학도병들의 전공을 폄하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efking | 2015-04-12 | 추천 0
당시 케이지라고 이름 붙여진 푹퐁으로 인한 강한 풍랑에 의해 상륙함은 필요 이상으로 해안 깊숙히
떠밀려 갔고, 이로인해 북한군의 박격포들등의 사정권 안으로 들게된 상륙함은
약 두시간에 걸쳐 북한군의 박격포등의 집중 포화를 선체 앞부분에 맞아 이에 파손되어 침수된 선체 앞부분이
앞으로 기울어지며 침몰하기 시작했고, 결국 침몰하게 된 것입니다.
efking | 2015-04-12 | 추천 0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허나 당시 투입된 학도병들이 비정규 게릴라들처럼 학도병들 단독으로
작전을 수립하고, 단독으로 장비들을 구했으며, 단독으로 작전을 진행했나요?
아니죠. 당시 작전을 계획했던 것도, 작전을 짠 것도 미군과 한국군의 수장들이었으며, 말씀하시는 그 대단한
일본 육전대 출신의 잘난 윗대가리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잘난 인사들은 작전을 세워도 하필이면 그많은 동해안 해안가중, 당시 가장 막강했던
북한군 최정예 부대인 무정군단이 배치되어있던 장사동 해안으로 상륙 지점을 정했고
애초 지원을 약속했던 포항에 주둔중이던 국군 3사단에게는 사실 연락조차 하지않았다 합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3일간 작전을 예상하고 작전 수립을 한 것도 8일간의 전투로 이어지는 바람에
탄약도 식량도 턱없이 모자라 대규모 희생을 자초한 꼴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구조 작전은 제대로 수립되고 이뤄졌는가 하면, 말도 안되는 전력과 무대포식의 작전으로
늦게나마 장사 해안에 도착했으나, 적의 포화에 밀려 제대로된 구조 작전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배가 좌침되자, 제일 먼저 바닷물로 뛰어들어 돌격을 외친 사람도 학도병들이 아닌
5중대 소속의 박계담 소위였습니다.
즉, 이런 말도안되는 작전을 세운 것도, 작전을 이끈 것도, 학도병들이 아닌, 그 잘난 미군과
한국군 위대가리들 이었으며, 이른바 전문가들이라 할 수 있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이런 위험한 상륙 작전은 정규군이 투입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왜 하필훈련도 안된 어리디 어린, 상륙 작전은 커녕, 전투 경험도 전무했던 학도병들에게
이런 중요한 작전을 맡겨냐 하는 것입니다. 왜? 왜? 그 대단한 전문가들이 왜?
그러니 학도병들이었기 때문에 더 큰 피해를 입었다고 치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해병대가 아닌 해병대 할아버지가 투입되었어도 어쩔 수 없었던 작전이었으니 말입니다.
오죽했으면, 원래 투입하기로 되어있던 미군들이 이런저런 온갖 핑계를 들어 작전에서 제외되었던 것을보면
이 작전이 얼마나 무모하고, 대책없는 자살 작전이었는지 잘 알 수 있죠.
산하 | 2015-04-12 | 추천 0
1recon | 2015-04-12 | 추천 0
그리고 lst가 좌초했을 때 1중대가 무모하게 바다에 뛰어들다 대부분의 인원이 물에 휩쓸려 전사했습니다.
보다 못한 영군 해군 출신의 군사 고문이 몸에 로프를 묶어 헤엄쳐 육지까지 올라가 소나무에 묶었죠. 그 로프에 의지해 겨우 상륙했습니다.
전문화된 상륙군 같았으면 이 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겁니다.
그 취지로 산하님이 희생이 덜했을 수 있었을 거라 말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산하 | 2015-04-12 | 추천 0
efking | 2015-04-12 | 추천 1
아무리 해병대라고 해도, 상륙함 달랑 1척으로 상륙을 시도했고, 악천후 기상 조건에
상륙함마저 좌침되었으며, 탄약과 식량등의 물품도 달랑 3일치만 지급되었으며
그나마도 상륙함이 좌침되면서 대부분을 잃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북한군은 대규모 정예 부대를 배치하여 미리 방어 태세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었으며
포병의 화력 지원등 또한 원활하게 이뤄졌습니다.
거기다 퇴각을 위한 구조 작전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급하게 급조된 구조함 또한 달랑 1척이었던 것과
그나마도 적의 포화에 제대로된 구조 작전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악조건의 작전이었는데, 해병대가 투입되었던들, 뭐가 달라졌을까요?
탄약도 모자라고 식량도 부족한데다, 어떠한 지원도, 퇴각을 위한 수단도 전혀 없는데
해병대인들 뭘 어떻하겠습니까?
efking | 2015-04-12 | 추천 0
772명이 투입되어 139명이 전투중 사망하였고, 92명이 역시 전투중 부상당했으며,
40여명이 포로로 잡혔다는군요. 그리고 이들 271명을 제외한 약 500여명중 상당수는 실종되었는데
많은 전문가들은 상륙함인 문산호가 북한군의 집중 포화에 의해 좌침되면서 이들이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엄연한 상륙작전이라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이는 미군과 함께 계획된 정식 상륙 작전이 맞습니다.
그런데 웃긴게... 아무리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교란 작전이었다고는 하나, 정식 부대가 투입된 것이 아니라
어리디 어리고 훈련조차 제대로 안된 중학생과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학도병들 500여명들로 채워진,
군번조차 소속조차 없었던 임시 부대로 상륙 작전을 하려 했다는 점은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며,
상륙함 또한 상륙정이나 군함이 아닌, 급하게 현지에서 섭외한 상선 1척이 전부였고,
지원 또한 급하게 투입된 미국 군함 1척이 전부였습니다.
당시 학도병들에게 약속했던 포항의 사단 병력의 지원은 거짖으로서, 정작 당사자인 포항의 사단에게는
연락조차 안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군의 공습같은 지원이 없었다는 것은 굳이 말할 필요도 없겠죠.
이것이 정식 상륙작전입니까?
북한군의 주의를 돌리기위한 자살 특공대 작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입니다. 완전 가미카제 작전이죠.
그러니 이를 잘알고 있는 미군들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작전 투입을 회피했던 것이고요...
산하님 말씀처럼 아무리 해병대가 투입되었다한들, 이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겁니다.
애초부터 자살 작전이었으니까요...
산하 | 2015-04-11 | 추천 0
efking | 2015-04-11 | 추천 1
당시 150여명의 어린 학도병들, 고작 몇일밖에 훈련 받지 못하고 겨우 총 쏘는 법만 간신히 배운채 투입된,
학도병들이 동해에 상륙하여 안타깝게도 모두 희생되면서까지 거짓 유도 교란 작전을 펼쳤기에
동해로 전력이 집중되어 인천에는 북한군 전력이 거의 없어
인천 상륙 작전 역시 큰 희생없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fking | 2015-04-11 | 추천 0
대응책도 마련되지 못했습니다. 전문적 장비들이라 해봤자 상륙 작전 당시에 제대로 써먹은 효과있는
장비는 거의 없었습니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전차를 상륙시키기위해 바다위에 뜰 수 있도록
구조물을 장착하여 투입하였으나, 거칠은 파도에 쓸려 거의 대부분의 전차들이
포 한번 제대로 쏴보지도 못하고 수장되어 버렸습니다.
어찌보면 전술 전략의 승리라고 보기보다는, 인해전술로 병사들이 생으로 몸빵하여 독일군 진지를 뚫고
상륙한, 정말 무식한 상륙전이었다고 볼 수 있을것입니다.
그또한 천만다행으로 노르망디에 전력 증강을 주장하던 롬멜의 뜻을 히틀러가 묵살하였고
롬멜 자신도 마침 자신의 아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독일로 떠났으며
다행스럽게도 거짓된 정보를 흘려 상륙 지점을 다른 곳으로 믿게하여 전력들을 노르망디가 아닌
다른 곳에 집중시키는등... 여러 이유들로 인해 전력과 병력이 충분치 않았고
지휘 체계의 부재로 인한 방어에 실패로 상륙이 성공하였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민약 롬멜의 뜻대로 노르망디에 전력이 증강되었고, 롬멜이 자기 위치에서 지휘를 했다면
상륙 작전은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었으며, 설령 성공했다 하더라도 노르망디에서 잃은 병사들보다
몇배는 더 많은 희생이 뒤따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efking | 2015-04-11 | 추천 0
예정된 상륙 지점에서 벗어나 엉뚱한 곳에 상륙하여 상륙 초기에 병력들이 매우 혼란스러워 했으며
충분한 공습이나 함포 사격등의 화력 투사가 이뤄지지않았기에 꽤 많은 병사들을 잃어야 했습니다.
1recon | 2015-04-11 | 추천 0
그리고 2차대전 때 미해병은 난이도가 높은 태평양에 있었기에 노르망디에 없었던 이유이고 노르망디 상륙도 해병대가 수십 년간 정립한 이론과 전술 그리고 전문적 장비로 인해 성공한 작전이다. 물론 소수 해병대가 고문으로 참가를 했고,,,,
Sunrise | 2015-04-11 | 추천 0
산하 | 2015-04-11 | 추천 0
산하 | 2015-04-11 | 추천 0
recon3xx | 2015-04-11 | 추천 1
산하 | 2015-04-11 | 추천 0
efking | 2015-04-11 | 추천 0
훈련 강화등을 통해 전투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요리조리 윗선을 잘 구슬려 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한뒤
해병대의 장비들과 무기들을 최첨단화와 최고 성능화 및 화력 증강에 전력을 다해 애쓴다면
그래서 정말 막강한 해병대가 되어 전세계에 인정받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정말 막강한 해병대로 다시 태어난뒤, 나중에 우리 국력이 더욱 막강해지면
그때가서 독립군을 외쳐도 결코 늦지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efking | 2015-04-11 | 추천 0
지금 그게 중요합니까?
지금 중요한건 해병대가 일개의 독립적인 군으로서 편성되는 것이 가능하냐 가능하지 않느냐...
또 독립이 이유가 타당하냐 그렇지 않나...하는 것입니다.
제가 볼 땐 독립은 시기상조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우리나라가 좀 더 국력이 막강해지고
군 예산이 뭘 한다해도 얼마든지 할 수 있을만큼 충분해졌을때, 비로소 해병대의 독립이 가능해지리라 봅니다.
지금 형편과 현실 상황에서는 독립을 한다해도 다만 편제만 독립될 뿐, 어차피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육해공군, 특히 해군들의 도움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지금도 어느정도 독립적인 운용이 이뤄지고 있는 해병대가 이 어려울 때에 독립을 외친다는 것은 과욕입니다.
뭐 해병대가 원하는 것은 독립일뿐, 돈도 안들어가고, 4성 장군 자리도 원하지 않는다...라고 하시는데
해병대가 독립하는데 해병대 제대로된 독립적인 하나의 군으로서 목소리를 내기위해선
어쩔 수 없이 타군과 같이 4성장군 자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해병대 하나의 독립군으로서 독자적인 훈련과 작전 수행을 하기위해선
그에따른 여러가지 종류와 엄청난 양의 무기 및 전력들이 필요합니다.
이를위해선 어쩔 수 없이 불가피하게 많은 돈이 들어가야 합니다.
혹 설령 해병대가 무기들은 더이상 도입하지 않겠다고 한다해도
해병대만의 독립적인 지휘 통제 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장 네트워크 시스템을 해병대 전체에 깔기 위해서는
이것만 하더라도 꽤 많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해병대 독립에 4성장군 얘기와 예산 추가 필요에 대해 상관없다라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산하 | 2015-04-11 | 추천 0
하늘나비 | 2015-04-11 | 추천 0
도대체 어떤 분이시길래 해병대의 초기 정체성을 '이거다'라고 확정지으시는지 보기 좋진 않습니다.
통일한국 | 2015-04-11 | 추천 0
이 병력으로 기지경비하기도 벅차보이는데 육상전투라는 말이 상륙작전을 뜯한다고
자신하시나요? 자신하신다면 그에대한 근거는요?
하여튼 이래생각하든 저래생각하든 각자 자유임에 강요할수 없는 문제이니 더이상 아웅다웅 해봐야 의미없는 에너지소비일 뿐이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끼리 서로 얼굴 붉히는 것도 우습고 하군요.. 부디 빠른 시간안으로 해병대 완전독립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하늘나비 | 2015-04-11 | 추천 0
밀메도 취미니 그러거나 말거나 서로 아웅다웅 하는게 재미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