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5]

• MOAB | 2014-10-29 | 추천 6

  흑표나 어뢰 이따위 것들 보면 잘 만들어 질 턱이 없죠. 군을 완전 말아먹지만 않아도 그나마 다행입니다. 매출만 따려고 대충대충 만드는 그 더러운 습성들만 좀 고쳤으면 하네요.

• 마상편곤 | 2014-10-30 | 추천 0

  발목지뢰 // 이번 흑표 심장병(!) 사건의 진짜 문제는 흑표의 부실 국산 심장 그 자체보다는, 개발된 파워팩이 요구 성능 기준에 못미치자 기준을 낮춰서 채용하는 원칙의 파괴가 이루어졌다는 겁니다.
  
  국산화는 분명 해야 합니다. 시행 착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과정에서 절대 유지해야할 것이 '원칙'입니다. 원칙없는 시행 착오는 그냥 무한 반복되는 실패가 될 뿐이지요.

  

  

• 싱글라이프 | 2014-10-30 | 추천 0

  훈스님// IMF라니 지금도 IMF입니까? 예산확보가 안된다는게 문제 아닙니까?
  120대사려던거 예산추가확보가 안되서 뒤늦게 60대 더채우려던게 40대 됬다는 사실에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아님 전투기가격이 세대가 바뀔수록 싸지고 있나요?
  후보기종중에 60대 살수 있는 기체가 있기나 했습니까?
  왠 IMF를 모른단 소릴하는지 모르겠군요.
  IMF 여파만 아니면 앞으론 괜찮아질꺼란 낙관론은 뭘 근거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백수TRAK | 2014-10-30 | 추천 1

  애초에 KFX엔진은 흑표와 달리 라이센스 아닌가요?
  정말 이거 안하면 F-35 올인하자는 소리인지.......
  그리고 덧붙여 그러면서도 KDDX는 의심하지 않네요?

  

  

• Waterfront | 2014-10-30 | 추천 2

  흑표는 엔진이 성능미달된 것이 확인되었을 때, 규정대로 대체를 했으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사업인데, 이 모양이 되었죠.
  
  만회할 기회를 주더라도, 이번 것은 규정대로 가고, 개선된 것을 가지고 오면, 차기에 채택여부를 결정해 주는 방식으로 했어야죠.
  
  무기의 국산화에 저는 1,000% 찬성합니다. 그러나 국산화 지원은 지원이고, 편법은 안되죠.
  

  

  

• 발목지뢰 | 2014-10-30 | 추천 3

  훈스님// 제 말의 요지는 KFX가 K2보다 더 만들기 쉬울거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국산화 하면 이렇게 범죄두가 하는 짓거리 처럼 문제가 많으니까, 아예 사업을 폐지하자는 생각을 하지 말자는 겁니다.
  이번 K2 사건의 원인을 분석해서 재발이 일어나지 않게 보완해서 사업을 진행하는 쪽으로 가야지, 국산화 하면 망작이 되니까, 아예 집어치우자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된다는 겁니다.
  비행기 만드는 게 탱크 만드는 것보다 더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은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포기하자는 생각을 가지는 것보다 더 신경쓰고 정신차려서 사업을 진행하자는 말이죠.
  그리고, 훈스님은 국방사업을 무슨 개인회사의 물건개발, 생산, 판매하는 것과 같은 시선으로 보시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주식회사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 최강자 | 2014-10-30 | 추천 1

  단발안은 치워주시죠. 죽은자식 불알만지기도 아니고..

  

  

• 북벌(北伐) | 2014-10-30 | 추천 2

  k1은 개발해서 k1a1 까지 발전시키며 잘 써먹었죠 k2는 계획에 없던 파워팩의 졸속 개발이 문제가 된겁니다.

  

  

• animals | 2014-10-30 | 추천 0

  K-2 전차의 국산엔진에 비견할만한 것은 KFX의 경우에는 국산 AESA 레이더가 되겠죠. 개발이 잘 안되면 Plan B로 외국산을 달겠다고 이야기 하지만 일단 밥그릇이 확보되면 쉽게 그릇을 내주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 훈스 | 2014-10-30 | 추천 0

  대한민국 아직도 90년대의 환율에 근접도 못하고 있습니다.
  1달러당 1000원 미만은 꿈같은 소리죠.

  

  

• 훈스 | 2014-10-30 | 추천 0

  IMF만 아니었으면 그 돈으로 이미 120대 구매하고도 남았습니다.
  IMF이전에 대한민국 달러당 1000원미만이었고, 기름값도 900원대였죠.
  
  97년 환율 2000원대까지 급접하였고, 그 이후에 1400원대를 유지합니다. 즉 93년도 계획때 환율은 800원대 였습니다.
  
  1조원으로 1000천억 짜리 12대를 살수 있었던 것이 97년에는 5대에서 7대 선으로 줄어 버린겁니다.
  
  당연히 도입도 예초 계획 120대에서 환율상승분을 제외한 80대/40대로 줄어버린것이고 말입니다.
  
  보잉이 막가파식으로 비행기 기체 가격을 올려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환율이 두배이상 뛰어 버린겁니다. 당연히 계획도 두배로 축소된것이고 자연적인겁니다.
  
  KFX와는 전혀 관련도 없는말은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 훈스 | 2014-10-30 | 추천 0

  싱글라이프님 세상을 거꾸로 사시는듯 합니다.
  
  FX 1차 사업이 언제적이고, 그 시절 대한민국 환율이 어땠는지, 그 시절 대한민국 달러가 있었는지 부터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120대가 절반으로 줄어든것도 IMF이지 기체 가격의 폭등은 아닙니다.

  

  

• 싱글라이프 | 2014-10-30 | 추천 1

  KFX는 그 결과 품질에 대한 우려에도 안할수가 없는 사업이죠.
  FX만 봐도 120대 살려던 예산으로 60대사고 그렇게 60대 사려던 예산으로 또 40대를 겨우샀죠.
  수입해서 공군을 유지하겠다는건 갈수록 꿈같은 얘기가 되가고 있다는걸 인지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난다고 그냥 국산무기 품질이 올라가는건 아니니 조금이라도 일찍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 훈스 | 2014-10-30 | 추천 0

  K-2사태와 통영함 사태를 욕하면서, KFX에 대한 우려는 없다라고 말하는 그 자신감이 솔직히 존경스럽습니다...
  
  난이도로 보자면 KFX가 제일 난이도 높은 도전일텐데 말입니다.

  

  

• 훈스 | 2014-10-30 | 추천 0

  KFX 단일 기체가격으로 15K수준에 근접하는 순간 망작입니다.
  
  그러나 사업시행중 몇가지만 수년만 딜레이되어도 현용 4.5기체에 근접하는 가격도 생성되겠죠. 결국, 모든것이 다 잘될것이라 말하는것도 애국은 아닙니다.

  

  

• 훈스 | 2014-10-30 | 추천 0

  K-2도 물론 완벽한 국산은 아닙니다. 구성품 전체로 놓고 보자면,
  
  KFX도 물론 완벽한 국산은 아니죠..... 결과론적으로 할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에서 어떤 삽질이 생성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것이죠.
  
  K-2가 단일회사에 발목잡혀서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가 KFX에 무리없이 순항할거란 근거 있으시면 말입니다.

  

  

• 훈스 | 2014-10-30 | 추천 0

  발목지뢰님 KFX가 더 지뢰밭이 아닐거라는 근거부터 내어 주시길 바랍니다.
  
  두산보다 기술력으로 따지면 더 하위 아닌가요?
  
  체제통합하는 부분 즉 K-2로 따지면 현재의 ADD 형태는 가능하다 판단하는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 수많은 구성품에 대하여 국산화??? 이야기 하실만한 회사가 어디인가요?

  

  

• CHAOS | 2014-10-30 | 추천 0

  흑표사태를 보고나니 KFX 할 돈으로 전투기 수입하자던 주장이 요즘들어 설득력이 있어보이는게 씁쓸합니다.

  

  

• 발목지뢰 | 2014-10-30 | 추천 5

  혹자들은 이번 흑준 심장병 사건 때문에,
  아전인수 격으로 KFX등의 사업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과 반대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참으로 개탄할 일입니다.
  지금까지 외국에서 전투기 사다 쓰면서 있었던 여러가지 단점들은 죄다 망각하신 건지...(부품이 제 때 공급이 안 되어서 돌려막기 한다던지, 업그레이드 시에 많은 불이익을 무릎써야 한다던지...)
  해경에 문제가 있으니, 해경을 해체하겠다고 하는 사고방식인가요?(서해안에서 땟놈들 막을려고 죽을 고생하는 것은 해경이 아니라 해병입니까?)
  국산화할 때 문제점이 발생한 것은 어찌보면 KFX사업에 있어서 반면교사로 삼아야할 일이지, 이걸 빌미로 국산화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구더기가 무서우니 그냥 장독대 뒤엎고, 마트가서 사먹자는 것과 진배 없는 말이죠.
  왜 구더기가 생겼는지 따져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또 이렇게 될 것이라는 패배주의에 사로잡힌 지래짐작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밀매님들은 KFX가 어쩌구 저쩌구를 따지기 전에, 이런 일이 있은 것에 대한 문제점을 따져서 성토하는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야 일개 눈팅만 하는 사람이지만, 이 방면에 정통하신 많은 분들은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기 위해 제도적인 장치나 문제점 예방에 대한 지적과 토론을 해 주시는 것이 더 나라를 위한 일이라고 저는 감히 생각합니다.

  

  

• scarlet | 2014-10-30 | 추천 0

  이번 일이 아주 안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죠. 개발하다 안 되면 시간 질질 끌다 ROC 수정해버리면 그만이니.

  

  

• 싱글라이프 | 2014-10-29 | 추천 3

  사실상 선택의 여지가 없이 끌려다니다 시피하는 업그래이드 사업만 봐도 차선책으로서의 국산모델개발은 의의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성능이 최고가 못되더라도 어떻게든 지금보다 나은 상황은 만들수 있는 최소한의 선택을 가질수 있을테니까요.

  

  

• 꽃보다105mm | 2014-10-29 | 추천 0

  장보고는 시작부터 사업정보 유출하는 비리 터졌는데 작은 문제 정도로 끝나면 다행일 겁니다.

  

  

• Lucevista | 2014-10-29 | 추천 0

  KFX의 미래도 뻔하긴 한데 그래도 개발은 해야한다고 생각되요
  
  성능은 분명 기대이해일테지만 이런 프로젝트를 하고나면
  
  얻는게 잃는것보다 많은 법이니까요

  

  

• MOAB | 2014-10-29 | 추천 6

  흑표나 어뢰 이따위 것들 보면 잘 만들어 질 턱이 없죠. 군을 완전 말아먹지만 않아도 그나마 다행입니다. 매출만 따려고 대충대충 만드는 그 더러운 습성들만 좀 고쳤으면 하네요.

  

  

• 흑표 전차 | 2014-10-29 | 추천 1

  두산의 저질엔진처럼 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