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9]

• songtheking | 2014-09-22 | 추천 2

  독일 해군에게 타격을 가했다는 점에선 영국의 전술적 승리이고, 독일이 철광석과 중요 해군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선 영국의 전략적 패배가 되겠네요. 노르웨이에서 괴멸적 타격을 받지 않았다고 해도 3년 안에 영국과 맞먹을 해군력을 독일이 가지긴 어려웠을 겁니다. 설혹 그렇게 됐다고 해도 미군의 참전 이후엔 독일 해군이 할 수 있는 건 잠수함 작전 외엔 없었을 겁니다. 노르웨이 점령 때문에 독일 해군이 박살이 났지만 어차피 대전 후반이 되면 할 수 있는 게 제한되긴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그러니 독일의 전략적 승리이고, 영국의 전략적 패배가 되는 겁니다.

• songtheking | 2014-09-23 | 추천 1

  萬事參見 / 전 좋다고 말했는데요? 표현이 농담 따먹기식이라고 한 건 sorte7님이 한 말을 그대로 따라 했을 뿐입니다. 제가 보기엔 유머감각이 있는 글이라서 몰입해 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 萬事參見 | 2014-09-22 | 추천 0

  sorte7님, 제가 보기에도 songtheking님 지적하신대로 덧붙이는 잡설이 훌륭한 저작물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 같습니다.

  

  

• songtheking | 2014-09-22 | 추천 0

  sorte7 / 글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농담 따먹기식 글이 제가 보기엔 좋습니다.

  

  

• sorte7 | 2014-09-22 | 추천 1

  萬事參見님/ 과찬이십니다..게다가 외상값도 쫙 깔려서리 무립니다..거기다 농담따먹기가 제 주특기 인지라..ㅎㅎ
  songtheking님/ 부연설명 감사합니다..^^

  

  

• 도둑잡기 | 2014-09-22 | 추천 0

  듣고보니 song님 말씀이 맞네요. 군사력쪽에서만 보는 잘못이었던 것 같습니다.

  

  

• songtheking | 2014-09-22 | 추천 2

  독일 해군에게 타격을 가했다는 점에선 영국의 전술적 승리이고, 독일이 철광석과 중요 해군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선 영국의 전략적 패배가 되겠네요. 노르웨이에서 괴멸적 타격을 받지 않았다고 해도 3년 안에 영국과 맞먹을 해군력을 독일이 가지긴 어려웠을 겁니다. 설혹 그렇게 됐다고 해도 미군의 참전 이후엔 독일 해군이 할 수 있는 건 잠수함 작전 외엔 없었을 겁니다. 노르웨이 점령 때문에 독일 해군이 박살이 났지만 어차피 대전 후반이 되면 할 수 있는 게 제한되긴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그러니 독일의 전략적 승리이고, 영국의 전략적 패배가 되는 겁니다.

  

  

• 도둑잡기 | 2014-09-22 | 추천 0

  요즘 제일 재미있는 글입니다. 그런데 거의 마지막 결론 부분에서 "전술적인 승리"라고 하신 부분이 혹시 "전략적인 승리"를 의미하신 것은 아닌지 궁금하네요. 독일해군의 거의 와해되었다고 하셨기 때문에....

  

  

• moresaza | 2014-09-21 | 추천 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萬事參見 | 2014-09-21 | 추천 2

  흥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내용과 무관한 농담 따먹기식 잡설을 빼고 단행본으로 출판하시면 좋은 책이 될 것같습니다.그리하면, 해사나 해양부 관련 기관이나 단체 뭐 이런 곳에서 강연요청이 빗발쳐서 본업도 포기해야 할지 모르니 외상값도 모두 갚고 신변정리 미리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