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7]

• 현대화 | 2012-08-28 | 추천 5

  내무반 시설 개선은 좋지만, 그렇다고 내무반을 계급별로 나누어서 생활시키는건 좀 의구심이 듭니다

• wanyang | 2012-08-29 | 추천 0

  앗 글만 써놓고 사라졌는데 다들 여러가지 좋은 의견 많이 올려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저 역시 복무기간이 짧아진 만큼 압축적으로 하더라도 좀 더 확실한 훈련 및 기술 습득이 가능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기간 내에서 계급이 너무 많은 것도 확실히 문제죠. 동기들끼리 생활하게 하는 게 얼마만큼의 성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왕따나 폭력 같은거야 뭐..... 아무리 강조하고 방지한다고 얘기한들 결국은 한 건씩 터지지 않나요...
  /막강58포병님 확실히 하드웨어만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훈련 단계의 발전을 도모해야 하지 않나 하는 부분에 적극 동의합니다.
  /치킨비어님 음.... 제가 아는 바로는 접히지는 않았습니다;;; ㅎㅎㅎ

  

  

• ehfkdl | 2012-08-29 | 추천 1

  ㄴ뭔소린지. 그시절이 좋았다 회상하는게 아니라요, 옛날엔 두들겨패서 주입시키고 두들겨패서 바로바로 유능하게 만드는게 가능했기 때문에 군복무가 짧아도 큰 문제가 없었지만, 요즘은 그렇게 못하면서 군복무기간은 더욱 줄어들고 있으니..상병이 상병이 아니고 병장이 병장이 아니라 이겁니다.

  

  

• 메서슈미트 | 2012-08-29 | 추천 1

  복무기간이 단축된만큼 계급을 좀 심플하게 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냥 훈련병-이병-일병 제대로 가고 상병 몇호봉부터 부사관 대우로 가는게 좋을 듯하네요. 그리고 두들겨패서 좋은 훈련이가능했다고 회상하는 분들 계시는데 그건 후진국 군대의 악습 중에 악습이죠 진짜 제대로 된 군대라면 좋은 매뉴얼에 OJT를 시키겠죠 훈련소라면 몰라도 자대에서 그렇게 굴러간다면 그건 진짜로 똥군기에요

  

  

•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2-08-28 | 추천 0

  작업은 외주로 맡기고 훈련만 죽으라고 해야 되는데. 병사들 몸값이 싸지 작업을 외주로 안 맡기고 병사들 몸으로 때우죠

  

  

• 막강58포병 | 2012-08-28 | 추천 1

  솔직히 저런 하드웨어 적인 것도 개선이 필요하나 소프트웨어적인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군사적 훈련중심의 교육과 전투지식습득을 일과를 해야지 계급별생활관해서 편해지면 뭐합니까 허구헌날 작업이나하고 훈련은 가라로 하는데...소프트웨어적인 마인드도 변화해야 합니다

  

  

• 치킨비어 | 2012-08-28 | 추천 0

  저거 침상을 벽쪽으로 세워서 수납이 가능한건가요? 수납이 가능해야 앞 테이블에 모여 앉을때 공간이 좀 생길텐데...

  

  

• nikken2 | 2012-08-28 | 추천 1

  상하의 위계질서는 계급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오로지 짬밥이죠. 예전에 하교대 마치고 하사달고 자대왔던 단기하사들 간의 군기가 얼마나 센지를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제 말에 수긍하겠지요.
  그야말로 같은 하사끼리 이병과 병장하고 하나도 다를 바 없는데요?

  

  

• 706sfc | 2012-08-28 | 추천 0

  예전생각하다보면 요즘군대는 보이스카웃 수준이라고 하면 너무한건가요...
  너무 안전안전 하다보니 걱정도 되고..

  

  

• 포병솔 | 2012-08-28 | 추천 1

  우선 민간부사관제도부터 없애고 병 계급은 복무기간을 고려해서 상병전역시키고
  장기지원하는 인원부터 병장, 하사 이렇게 나가야 될 듯합니다.
  문제는 군인대우가 개판이라 양질의 부사관자원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죠.
  

  

  

• Ralph | 2012-08-28 | 추천 0

  현역에서 전역한 선배들이 이리 저리 말해봐야, 어차피 위에서 정한거 바꾸지도 않을테고,
  
  일단 지켜봐야지요. (라고 적고, 냅두는겁니다.)
  
  그러다, 동기끼리 내무반 써도 알력 생기고, 왕따 생기고, 싸우고...하면 또, 다르게 바꾸겠지요.
  
  
  
  
  근데, 상근이나 공익 근무하는 사람들끼리는 전혀 저런 문제 없나봐요(...구타나 왕따 다 있드만)
  
  조삼모사도 아니고...

  

  

• cop | 2012-08-28 | 추천 1

  몇일전 육군간 조카 수료식 갔더니 동기 인데도 한살 차이 난다고 형이라 부르는걸 보고 의아했습니다....앞기수에서 장거리 행군하다 사망사고 나는 바람에 훈련 대강대강 거의 꿀빨았다며 좋아라 하던데..군대는 군대 다워야 하는데 요즘 너무 풀어 주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더군요...

  

  

• 샤를 | 2012-08-28 | 추천 2

  고작20개월 군복무 ,곧있음 18개월로 줄어드는 마당에 오대장성 왕고노릇 하는 것도 웃기네요. 제가보기엔 이건 정규군이라기보다 단기사병수준이지..

  

  

• ehfkdl | 2012-08-28 | 추천 0

  옛날엔 한번에 똑바로 못하면 뒤지게 두들겨패가면서 주입시켰기 때문에 기간이 짧아도 상병이면 상병다운 병장이면 병장다운 실력/유능함이 바로바로 큰문제없이 가능했죠. 지금은 예비군들이 현역보다 훨씬 능숙한게 현실입니다..

  

  

• ehfkdl | 2012-08-28 | 추천 1

  일단 꼴랑 2년복무에 계급이 쓸데없이 무려 4단계나 설정되어있는 웃긴 현실부터 고쳐야합니다. 계급 줄여봤자 입대순으로 또 나눈다~하지만, 그렇게 따지자면 애초에 계급자체가 무슨 소용인가요? '계급 줄여봤자 입대순으로 또 나눈다'하는 현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바뀔 일이고..일단우선 계급 줄이는 것부터 당장 시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 승민의기사 | 2012-08-28 | 추천 1

  계급이라는 것이 단순히 근무기간만을 따지는 것도 아니고 해당 직책에 대한 지식과 경험, 숙련도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봅니다. 계급을 통일시킨다고 해도 분명 입대 년월이나 기수 등을 따지게 될테죠. 그리고 훈련 나가서 보면 그 차이를 분명히 느끼게 됩니다. 같은 계급이라고 해도 어제 막 입대한 신병과 몇 개월 짬밥 먹은 병사의 수준은 확연히 차이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고참병이 아래에 지시를 내리는 형태를 가지고 되는 것이고요. 이건 사회 나와서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 외에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명령이나 가혹행위, 억압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계급별 내무반을 나눠 생활하는 등의 대책도 마련하는 것이니 부정적으로 볼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2-08-28 | 추천 1

  그랑테르님/ 그게 전투력과 무슨 상관인가요?

  

  

• 그랑테르 | 2012-08-28 | 추천 0

  와!! 군대 좋아졌네. 중대 집합도 못하겠구만...상병때 중대 집합해서 오파운드 곡갱이자루로 줄빳다 한 60대 맞고 궁뎅이 아파서 앞으로 자던 생각이 나는구먼.....

  

  

• 2020 | 2012-08-28 | 추천 0

  동기끼리 몰아넣으면 동기끼리 갈등이 생깁니다.

  

  

•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2-08-28 | 추천 1

  그러게요 카드 주고 이거 사와라 저거 사와라. 야 저거나 치워라. 등등등
  하인처럼 부리기만 하고 별 군사적 임무는 없네요
  m60 실사격 전에 빡세게 총기 수입하라고 시킨거 빼고 군사적 임무는 없네요 ㅎㅎㅎ

  

  

• meteor99 | 2012-08-28 | 추천 1

  생활관에서 명령과 지시를 할것이 무엇인지 공곰히 생각해봤습니다..생활관이 달라서 문제 될군사적임무가 무엇있는지 딱히 생각나는것은 없군요 누구 아시는분?

  

  

• daeguug | 2012-08-28 | 추천 0

  몆년후" 동성애 소대 내부반"도 생길것같네요.우리 사랑하게 해 달라는둥,동성애와 군 복무의 상관관계 운운하다 동성애 전용 내부반도 따로 만드는 풍경도 볼듯합니다. ㅠ ㅠ

  

  

• 산하 | 2012-08-28 | 추천 1

  병들간에도 사수 부사수등이 엄연히 임무상에도 존재하는데 ..병들간에 명령과 지시를 할수없다 하는건 문제있다 생각합니다.

  

  

• 샤를 | 2012-08-28 | 추천 1

  계급별 내무생활한다며 우려들하는데 실상 "너는 짬밥 덜먹었으니 고생 해야되고 짬많이쳐먹은 나는 대우받아야된다 "라는 암묵적 보상심리가 베이스인거는 아시는지?결국 사병간 서열화는 내무부조리를 합리화하는 수단일 뿐이죠.

  

  

• 이재욱 | 2012-08-28 | 추천 1

  일개 사병도 서열을 자꾸 나누려는 문화 때문이니 별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아예 사병은 계급을 통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억울하면 부사관 하든가.

  

  

• 메카시 | 2012-08-28 | 추천 0

  보이스카웃....
  

  

  

• daeguug | 2012-08-28 | 추천 1

  이런들 다시 갈 생각은 없어요! 군 생활은 한번으로 족하다우!!군에서 제일 힘든건 시설이 아니라 개별 행동의 제약,자유에대한 억압(?)입니다.ㅠ ㅠ

  

  

• 현대화 | 2012-08-28 | 추천 5

  내무반 시설 개선은 좋지만, 그렇다고 내무반을 계급별로 나누어서 생활시키는건 좀 의구심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