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이용가치는 얼마~
강대한조국 | 2011-06-10 22:25:26
조회 8457 | 추천 0 | 다운로드 3
오늘 우연히 중국전도를 바라보다가 중국과 국경선을 맞닿은 국가들을 보게 되었고 그 숫자와
그 국가들의 현재의 면면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현재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들을 나열해 본다면, 카자흐스탄, 몽골,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아프카니스탄, 파키스탄, 인도, 네팔, 부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북한이 있습니다....
위국가들의 현재의 전력상 중국에 위협을 줄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을 때...
몽골은 뭐 다들 아시다시피 구소련과 완충지대역할로 남겨둔 땅이라 러샤나 중국이나 맘먹으면
사실상 한주먹거리도 안되는 전력이며,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또한 중국을 군사적으로 위협한다는
것은 다분히 어려워 보이며, 아프카니스탄은 지코가 석자고, 파키스탄은 중국의 우방이며-.-;;
네팔과 부탄이 중국의 위협이 되는 것은 가히 SF급이니 제외하며-.-;; 미얀마 라오스또한
별 다르지 않고 베트남은 중월전쟁때 역시 실전에 강한 모습 보여주었으나 중국을 먼저 위협할만한
전력은 아니니 제외한다면....
실제적으로 중국을 군사적으로 조금이나마 제대로 압박할 수 있는 국가는 러시아, 인도 그리고
카자흐 스탄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중에서 러시아는 이번 천안함 사건에서도 나타났 듯 그들은 언제나 우리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국익에 따라 움직이는 나라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또 그 국익이 우리와
꼭 합치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인도는 중국과의 국경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많이 짧은 편이라
대규모 병력을 이동시키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라 보이더군요 국경자체가 산악지형이 많아
병력 운용에도 어려워 보이고 말이죠...
그런데 이때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카자흐스탄이 있더군요... 야들 구소련으로 부터 독립하게
되면서 상당한 길이의 국경을 중국과 바로 맞닿게 되었습니다만 (국경선 길이를 놓고 보자면 러시아
다음) 바로 야들이 현재 무장수준은 MBT로 T-72를 600여대 갖은 것으로 보이는데 그 밖에도 T-62도
상당수 보유하고 Mig-31,27도 보유하고 있는 바 야들에게 어느정도 힘을 실어준다면 대중국 견제구도
속에서 요긴하게 써먹을 만한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국가로 보여지더군요...
앞으로 카자흐스탄에 진출하는 우리기업들이나 정부에서 조금만 힘을 보태 우리편으로 만들어 놓는
다면 대중국 견제책에서 요긴하게 쓰여질 일이 많아 보이는 국가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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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beretta2 | 2011-06-11 | 추천 0
실크로드 | 2011-06-11 | 추천 0
유현영 | 2011-06-11 | 추천 0
군장 | 2011-06-11 | 추천 0
베트남이야 통일후 중국 과에 국경 분쟁에서
서로 포탄을 30만 발이나 쏘면서 다투엇지만
그들은 넘 멀리 있어서 한반도 유사시 오기도 힘들고그쪽 견제병력으로 방어만 하면 되니 신경 안써도 되지만
나머지 다른 지역은 한반도 유사시 증원군으로 올수 있음니다
상당히 걱정 스러운 부분이지요
느리게걷기 | 2011-06-11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11-06-11 | 추천 0
로 위협할만한 국력을 가진 국가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북한급변사태시 우리가 의례적으로
알고 있는 중국이 투입가능한 무력수단인 동북삼성지역과 북경군구의 군사력말고도 중국이 원한다면
다른 곳에서 병력을 빼온다 하더라도 중국이 큰 무리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변국중에 인도를 제외하면 뭐 사실상 공군력들은 다들 없다시피한 국가들이다 보니..
낙동천리 | 2011-06-10 | 추천 0
구소련 붕괴후 CIS가 있었지만..결국 갈라섰듯이...
지금 러시아의 경제적 부흥이 과거의 구소련 영역내 국가들중 러시아계가 많은 국가들에 일종의 흡입력을 행사하지만...
그 국가들이 구소련처럼 통합국가로 간다고 본다는건 너무 앞서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한반도가 통일되면 일본이나 중국과 관세동맹 같은 경제적 협정을 체결하여 동북아 경제공동체같은 걸 만들지 말란 법이 어디 있겠습니까..
지금 러시아와 구소련 일부국가의 경제적 협력체제의 강화가 상호 이익이 되지만 러시아 입장이 다르고 다른 국가의 입장이 다른 그런 것으로 봐야 되지 않을까요...?
전사의후예 | 2011-06-10 | 추천 0
처음에는 단일시장을 형성하다가 나중에는 결국 국가를 통합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경제적으로 종속시킨다음 국가를 통합한다는것이죠.! 카자흐스탄내 에서도 소수지만 러시아와 관세동맹 체결이 카자흐스탄의 독립이 종결되는것이라고 해서 목소리가 있었는데.! 결국엔 카자흐스탄이 관세동맹에 합류했습니다. 이거는 장기적으로 보면 카자흐스탄은 러시아에 통합 된다고 보면 됩니다.
강대한조국 | 2011-06-10 | 추천 0
생각을 보면....
브레인 | 2011-06-10 | 추천 0
하지만 1개가 아니라 여러개가 동시에 발발하면 문제가 좀 되겠지요.
우리가 북한을 흡수통일하게 되면 가장 껄끄럽고 신경쓰이는 국경이 바로 압록강이북의 동북3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중국은 우리가 통일하는것을 아주 아주 싫어하죠.
중국지도의 닭머리부분을 우리가 잘라버리면 재래식전쟁에 있어서 중국이 결코 우리를 쉽게 이길수 있는 위치가 아니기때문이죠.
이건 희망사항인데....동북3성에서 독립운동이 일어나고 중국은 인권을 무시한 탄압으로 문제는 un으로 가서 동띠모르처럼 독립국가로 인정이 되고 우린 흡수통일하게 된다면 먼 선조의 땅을 찾아올 수 있을것 같은데...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닭머리를 우리가 갖는다면 중국 쉽게 탈환하기 힘든것은 확신합니다.
낙동천리 | 2011-06-10 | 추천 0
구소련 이전에 옛 러시아의 광역이었으니..
하지만..벨라루스는 몰라도..
우크라이나와 카자흐는 그기에 동조할 마음이 없을것 같습니다.
일부 러시아계들이야 마음이 끌리겠지만...
전사의후예 | 2011-06-10 | 추천 1
강대한조국 | 2011-06-10 | 추천 0
돈벌로 왔다라고 하더군요-.-;; 한국에 마치 동남아인들이 오듯이 말이죠... 아니 인구대국인 중국이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러 왔다는 말에 웬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생각하면서 우리기업들이 카자흐스탄 외국인들을 많이 채용해주면 사이가 좋아지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더군요^^
낙동천리 | 2011-06-10 | 추천 0
카자흐 독립이후 카자흐 민족주의 정부의 은근한 카자흐 민족 우선 정책에 의해 상당수가 러시아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러시아 인구의 비율이 갈수록 줄어든다고 하네요.
민족국가의 성격이 더 강해진다면 카자흐가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서 어느 한쪽에 적대적 이기 보다는 일종의 등거리 정책을 펴지 않을까요.
러시아가 범러시아주의를 내세우며 카자흐내 러시아계를 자극한다던지 한다면 오히려 중국쪽으로 급속히 솔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강대한조국 | 2011-06-10 | 추천 0
직접 러시아를 우리 맘대로 움직이게 하긴 어렵지만 카자흐스탄을 지렛대삼아 움지이게하는 효과도
줄 수있을 거으로 보여(러시아나 인도보단 솔직히 대하기 만만하니^^) 여러모로 우리편으로 두는
것이 이로워 보입니다^^
까치살모 | 2011-06-10 | 추천 0
그냥 t62m으로 분류하면 맞을겁니다.
전사의후예 | 2011-06-10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11-06-10 | 추천 1
BATAR | 2011-06-10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