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참고한 유물입니다. 16세기 유물들로 임란전후 유물들 입니다.
김덕령 장군묘 출토 하계용 백저철릭

고운(의병장 고경명 조부)묘 출토 모시 홑철릭

그 외 다양한 유물을 참고했지만 너무 많아 일단 대표적인 두가지만 올립니다.

 천 재질은  여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마직물 같은 시원한 재질을 생각하고 있으면 색상은 일단 붉은색으로 하려고 합니다. 
마계열 직물은 아마(린넨), 저마(=모시=라미ramie), 대마(삼베), 황마 4종류인데 저마(모시,라미), 아마(린넨) 두 종류가 비교적 저럼하므로 두 종류중 저럼한 것으로 구입하려고 합니다.

두께는 ~수 단위로 표시한다고 하는데(7수가 제일두껍고 숫자가 커질수록 얇습니다.) 여름용을 만들어야 되니 40~60수 정도되는 얇은 것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구입장소는 동대문 종합시장 3층에서 판다고 하니 그곳에서 찾아 볼 생각입니다.

부분은 크게 팔, 목선, 동정, 옷고름, 저고리, 치마 부분으로 이뤄지며 1인당 약 5~6마 정도의 직물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품을 넉넉하게 만드는 한복의 특성상 많은 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및 참고

16세기 전기 철릭의 구성법 일례 / 이은주 / 복식문화연구 제 7권(학술지 기재)

경기도 박물관 - 심수륜묘 출토 철릭

문화재청 홈페이지 -  김덕령 장군묘 출토품, 이응해 장군묘 출토품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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