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H 시제기 출고식 행사 참관 후기 @@ (쓸모없는 사진이 무려..헉..ㅋㅋ)

찢어진 워커 | 2009-07-31 21: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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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열심히 찍었는데 장비빨에 밀려 올리기 거시기 하지만 전 "질" 보단 양입니다. ㅋㅋㅋ

아침에 일찍 일어나 경주 성건동, 경산, 대구 찍고 구마고속도로를 타고 열심히 달렸다.

혼자가기 심심하기도 하고 졸음 운전의 대가라 비밀회원 몇 분과 함께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내려가 보니 어라? 약속 시간보다 30분 일찍 사천 IC 만남의 광장에 도착했다.

서울팀도 일찍 먼저 도착해서 개별이동회원들을 반갑게 맞아 주었다. 시간이 돼자 서울에서 출발한 버스에 모두 올라 행사가 열리는 사천으로 GO~ GO~

평소 좋은 사진으로 회원들을 즐겁게 해주시던 모 회원이 이날도 기다리는 회원들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봉산 탈춤 한시위를.... 얼쑤~~ ㅋㅋ

열심히 사천공항으로 가는데 창밖에 비행기 한대가 초 저공으로 @@

이번 행사에 불교계 대표 자격으로 참석하신 분입니다.

 

사천공항에 도착, 버스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걸어가고 있는 모습. 자녀의 손을 잡고가는 모습 등도 보이고 조금 걷자 곧 출입증 교부대, 보안 검색대, 선물코너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이곳에서 개별적으로 받은 초청장과 신분증을 확인 후 통과

씩씩한 공군 헌병 장병의 모습입니다.

보건 당국에서 나와 좀 비위생적으로 의심돼는 분에게 간단한 소득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디서 많이 뵌 비밀 모회원분이 "딱 걸려서" 소독을 하는 모습입니다. 긍께 평소 위생관리를 철저히...@@

육군 관계자님들의 많이 보이시네여. 첨엔 왜 공군이 아니라 육군쪽이 많이 보이지 의아해했지만.... KUH사업은 육군쪽 사업이란 사실을 깜박 잊고..@@

검색대를 통과해서 마지막 관문인 기념품 배부 코너에서 꼭 챙기고..ㅋㅋ

행사에 초청된 외국 무관들도 역시 선물은 좋아 하네요^&^

KAI는 남자 직원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직원들도 꽤 보이네요 ^&^. 가운데 가방을 들고 계신 모습에 혹 저 속에 MP5가 숨겨져 있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오늘 행사에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 설명은 차후 ㅋ

행사장 전경입니다.

어디를 가건 꼭 있는 음료수대.. 난 그것도 모르고 코드원 행사라고 화장실 옆 자판기에서 200원 내고. ㅠ.ㅠ

초청인사에 장차 미래를 짊어진 꼬맹이들도..^^

잉..왜 이런 사진이 찍혀있는 거지...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행사가 시작하자 축하공연이 열리고 그뒤 각계인사들과 대통령입장에 이어 축사 및 대통령 연설을 끝으로 공식행사는 막을 내립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예정된 KT-1과 T-50의 축하 비행이 취소되었다는 거죠..ㅠ.ㅠ

이날 따라 가방을 들고 오신 분들이 많더군요...

상황설명

회색 양복 : ??? (아니 저 사람 많이 본 듯 한데...누구지?)

회색 양복 : !!! ( 저 분은 바로 그 유명한 유용원의 군사세계의 개망니...찌저ㅈ )

회색 양복 : 저기 형님. 그분이 오셨습니다. 사진 찍고 계시는데요.

검은 양복 : 뭐? 그분이 !!! 그래 정말 외모가 킹카냐?

회색 양복 : 그게 ... 좀...

안보는 척 해도 다 ... 누구를 안보는 척 하는데...@@

 

KAI측에서 이날 비밀 회원분들의 궁금한 점이나 질문을 답해주시기 위해 사측 직원을 보내주셨습니다. 회원들의 질문에 답도 해주시고 의견도 진지하게 들어 주시더군요 ^&^

저도 몇 가지 질문을 해 보았는데... 양산 가격은 용도에 따라 약 180억에서 200억 정도 일거라 하더군요. 국산화율은 현재 60 몇 % 수준인데 양산시엔 약 70%를 조금 넘어갈거라 합니다. 현재 약 260여대분의 부품이 수입이 돼서 환율 변동에 따른 가격 변화는 없을 거라 합니다. 또 UH-60을 라이센스 할 경우의 가격을 물어 보니 현재 예상은 320억 정도 나올거 같으니 가격면에서의 매리트를 강조하시더군요. 또 항전장비 등을 고려해 볼때 현재의 UH-60P보다 좋은 면 좋았지 떨어지지 않는 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무기방에 올라왔던 약점. 즉 헬기 레펠시 발판에 로프가 쓸려 짤린 우려와 헬기에서 낙하시 뒤 바퀴에 걸리거나 또는 낙하산 생명줄이 로터쪽으로 말려 들어가는 것에 대해 질문을 해보니.

발판 모서리를 원형으로 처리해서 발판에 로프가 짤린 일은 전혀 없다는 대답과 헬기 점푸시엔 일단 공중에 정지 상태에서 낙하를 한다고 합니다. 뭐... 기동간에는 위험성이 있어서 정지간에 한다고 하시는데..좀 그런 면은 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는 실물을 보니 듬직해 보이더군요 ^&^

혹 아쉬운 점은 무었이냐? 라는 질문엔 수출건에 있어서 지원이 더 많이 해주었으면 한다고 합니다. 무기 수출이란 것이 긍께 거 뭐라고 하더라....Give and Take의 성격이 꼭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 정부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모르시는 부분은 바로 바로 전화를 하셔서 답변을 해 주시는 성의있는 배려에 이날 방문자로써 감사드립니다.

혹 하시고 싶은 말씀있으세요? 란 질문엔..

사실 코구멍, 코구멍 하시는데 실물보니 그리 나쁘지는 않지 않습니까? 미흡한 점도 있지만 국산 헬기 사업의 첫 삽이니 많은 격려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너무 까지만 마시고요...매니아님들..ㅠ.ㅠ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실제 그날 보니 콧구멍이 못나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외형보다는 성능이 중요하다는 그분의 말씀에 수긍이 가기도...저야 초보지만...@@

단체 사진을 찍는 데 모 회원이 마른돼지님에게 감정을 나타내시던군요.. 어서스님 그러시면 안돼요!! ㅋㅋㅋ

 

그리고 카이측에서 나중에 오신 상무님의 안내로 구경을.... 뭐 사진은 후졌으니 대충보세요..카메라가 똑딱이라...@@ 아흑

시제 1호기라 여러가지 테스트 장비들이 실려 있는 모습입니다. 공간을 보니 조종사 2명 승무원 2명 (기관총 사수) 그리고 완전 군장한 병력 9명이 탈수있는 의자.. 위에서 실험 장비가 실린 자리에 좌석 2개가 더 추가된다고 합니다. 맨뒤에 3명 그다음 줄에 2명 또 2명 그리고 마주보고 2명..

후레자식 아서스님과 발터38님의 모습 ^&^

마이크를 든 사람들의 자세가 영...ㅋㅋ

 

외부 관람을 마치고 바로 옆 조립라인을 둘러 보았습니다. 우측엔 T-50 조립라인과 KT-1 조립라인, 좌측엔 KUH 조립라인과 몇 가지 장비에 대한 설명이 준비돼어 있었습니다.

공겨헬기의 모습. 이건 그래도 콧구멍이 좀 세련된...후다닥..

잉 이건 멀까요? 갑자기 F-16 이..? 사실 주한미군 기체를 오버홀인지 창정비인지 하는 겁니다. 1차는 카이가 2차는 모 업체에서..관계자님의 말씀은 뭐...수주하고도 눈물 흘릴거라 하는데...2차이찰에서 너무 저가 입찰을 해서... 혹 우리 나라 업체들의 고질병이??

시제 2호기의 조립과정입니다. 시제기는 운항시험용으로 5대 지상시험용으로 2대 총 7대를 생산 테스트 한 후 양산에 들어갈거라 하더군요^&^

시제 3호기 조립라인인데..아직 암것도 없군요 @@

열심히 컴터 작업을 .... 혹 야동 아닌가? 나중에 확대해 보니 영어로...헉..난 영어 놀라요 @@

견학을 다 마치고 곧 밥 묵으러 가기 위해 ㅋㅋㅋ

내빈들(물론 VIP 워커 포함 ㅋㅋㅋ) 제공된 중식. 뚜껑을 열면 ^&^

맛은 좋았습니다.

비밀 남부넷 회원으로 좋은 사진 올려주시는 야거님 내외와 불교계 대표이신...

표정이 좀 불만족스러운 모습이군요... 아마 비빔밥에서 고기를 열심히 찾으시던데... 스님이 고기를..

맛있게 식사를 하시는 회원들 모습.. 요기에 서로 인사할때 좀 황당한 분이 한분 계시죠..

악수하자고 손을 내밀며 건들지마!!! 라고 말씀하시니...@@ 아흑..

울산에서 오신 새롬이님 가족 내외분과 자녀들입니다. 밑에 좋은 사진 올려 주셨죠 ^&^

앗 막걸리해병390님의 모습도 보이고 ^&^

 

식사가 끝난 후 차량으로 이동 약 10분 거리인 사천 IC 만남의 광장으로 이동해서 작별 인사 후 아쉬움을 만기며 헤어졌습니다.

만남의 광장으로 가는 도중에 잠시 손민석 사무국장님의 말씀과 그 뒤 모 비밀회원님께서 자주국방에 대한 고견을 말씀하셨고 많은 호응을 얻으셨습니다... @@ 그래서 그런지 손 사무국장님의 시샘하는 모습이 역력하군여..@@ . 자신보다 더 호응이 컷다고  히히

만남의 광장에 도착 KIA측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개별 이동자 분들에게 나누어 주는 모습입니다.

석별의 아쉬움을 간직한채 모두 각자 자기 차량으로 ...

KIA에서 준비해 주신 도시락입니다. 집에 와서 집사람에게 내 놓으니 오랜만에 사람 구실을 한다고 좋아하더군요,,, 마누라가.. 도시락 참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이번에 기념품으로 받은 물건들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KUH 시제기를 직접 보니 이뻐 보이더군요. KAI직원들의 땀과 노력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더욱 더 발전시켜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KAI 화이팅 !!

행사를 준비해 주신 손민석 사무국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날 만난 비밀여러분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2009. 7월 31일 찢어진 워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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