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

• 마상편곤 | 2016-08-19 | 추천 2

  비행선은 20세기 초에는 각광받는 항공 교통 수단이였으나 그 이후 다른 항공수단의 발달로 완전히 도태되었지요. 비행기에 비해 느린 속도와 턱없이 부족한 운송능력으로 인해 교통수단으로서 가치는 완전히 상실되었고, 지금은 관광용이나 기상 관측 혹은 항공 촬영과 같은 특수한 용도로나 쓰이고 있습니다.
  
  최근 하이브리드 비행선이라 불리며 기존의 비행선의 결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기술들이 접목된 비행선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비행선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양력을 얻기 위해 동력을 쓸 필요가 없다는 비행선의 특성으로 인해 저에너지 친환경적 비행수단으로 주목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Airlander 10이라 불리는 저 비행선도 이른바 '하이브리드 비행선'의 일종으로, 세계 최대의 항공기라고 선전하고 있지만 탑재량이 고작 10톤에 불과하며 (참고로 대한항공에서 운용하는 제트 항공기 A380의 탑재량이 100톤이 넘습니다.) 비행 속도도 비행선 치고는 개선된 것이긴 해도 시속 92마일(대락 시속 140km 정도)에 불과해 실제 운송 능력은 경비행기나 중형 헬기 수준에 불과한 물건입니다.
  내후년부터 상업적 사용을 목적으로 한다고 언론에 보도되어 있지만 저 산만한 덩치의 물건이 경비행기 수준의 운송능력밖에 보이지 못하는 이상 상업적 성공가능성은 희박해보입니다.

• 톰캣71 | 2016-08-19 | 추천 0

  어느 정도 고도에서 운항하는지 궁금하네요... 바람 영향이 엄청날거 같은데 속도가 나오는게 신기해서요.

  

  

• 마상편곤 | 2016-08-19 | 추천 2

  비행선은 20세기 초에는 각광받는 항공 교통 수단이였으나 그 이후 다른 항공수단의 발달로 완전히 도태되었지요. 비행기에 비해 느린 속도와 턱없이 부족한 운송능력으로 인해 교통수단으로서 가치는 완전히 상실되었고, 지금은 관광용이나 기상 관측 혹은 항공 촬영과 같은 특수한 용도로나 쓰이고 있습니다.
  
  최근 하이브리드 비행선이라 불리며 기존의 비행선의 결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기술들이 접목된 비행선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비행선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양력을 얻기 위해 동력을 쓸 필요가 없다는 비행선의 특성으로 인해 저에너지 친환경적 비행수단으로 주목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Airlander 10이라 불리는 저 비행선도 이른바 '하이브리드 비행선'의 일종으로, 세계 최대의 항공기라고 선전하고 있지만 탑재량이 고작 10톤에 불과하며 (참고로 대한항공에서 운용하는 제트 항공기 A380의 탑재량이 100톤이 넘습니다.) 비행 속도도 비행선 치고는 개선된 것이긴 해도 시속 92마일(대락 시속 140km 정도)에 불과해 실제 운송 능력은 경비행기나 중형 헬기 수준에 불과한 물건입니다.
  내후년부터 상업적 사용을 목적으로 한다고 언론에 보도되어 있지만 저 산만한 덩치의 물건이 경비행기 수준의 운송능력밖에 보이지 못하는 이상 상업적 성공가능성은 희박해보입니다.

  

  

• 광야의 늑대 | 2016-08-18 | 추천 0

  비행선입니다.
  속에는 헬륨가스가 들어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