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사진 자료실
워싱턴 DC에서 미국 시민들을 공격하는 터키 경호원들
(FULL 영상)
터키 독재자 에르도안이 워싱턴 DC를 방문해서 시위가 있었는데 터키 경호원들이 아직도 지네 나라에 있는줄 생각했는지 시위대를 그냥 공격해버립니다.
터키가 요즘 얼마나 막장이길레 이런 일이...ㅎㄷㄷ
DC 경찰들도 진압봉으로 막아보려 하는데 꽤 고생하는군요.
만약 한쪽이 총을 꺼냈다면 어찌 됬을련지..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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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영락 (112.175.xxx.xxx)
- 2017-05-18 14:28:25
- 터키가 막장인건 저런 막장 대통령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는 거죠. 어렵게 이룩한 세속주의가 국민들에 의해 이슬람주의로 변모하는 국가죠.
현재 상황을 보면 국민 다수가 이슬람주의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수십년 이내 세속주의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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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락 (112.175.xxx.xxx)
- 2017-05-18 14:28:25
- 터키가 막장인건 저런 막장 대통령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는 거죠. 어렵게 이룩한 세속주의가 국민들에 의해 이슬람주의로 변모하는 국가죠.
현재 상황을 보면 국민 다수가 이슬람주의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수십년 이내 세속주의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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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민의기사 (112.175.xxx.xxx)
- 2017-05-18 21:48:22
- 글쎄요. 시위대는 쿠르드 민주동맹당(PYD)의 깃발을 흔들고 있었다고 합니다. 터키 정부는 PYD와 PYD의 군사조직인 인민수비대(YPG)가 쿠르드 노동자당(PKK)과 연계된 테러 조직으로 보고 있고요. 아시다시피 트럼프도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PKK를 테러 단체라 분명히 말했습니다.
뭐, 에르도안 정권이 마음에 안들어 시위하는 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터키가 200여명의 사망자와 그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한 몇 건의 테러 사건 배후로 지목하고 있는 PKK와 PYD의 깃발을 코앞에서 흔들고 있었다는 겁니다. 이건 분명 회담과 상관없이 충분히 터키인들을 자극할 만한 상황이었다는 것이죠.
미국인들나 유럽인들 앞에서 누군가 ISIS 깃발을 흔들고 있으면 그 사람 가만히 놔두겠습니까? 그리고 동영상 보니 분명히 PYD 깃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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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swat (112.175.xxx.xxx)
- 2017-05-18 12:43:20
- 미국은 자기나라에 도움되면 독재자도 도와주고 자기나라에 도움 안되면 독재는 안된다고 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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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W-190D-9 (112.175.xxx.xxx)
- 2017-05-18 22:12:16
- 몇년전에도 유엔에서 터키 경호원애들이 유엔측 보안요원들과 한바탕 한적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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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민의기사 (112.175.xxx.xxx)
- 2017-05-20 10:28:53
- 붉은악마님 제가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대충 이런 상황입니다.
PKK, PYD, YPG는 쿠르드 독립 운동을 펼치고 있는 좌파 성향의 단체입니다. 이들은 시리아 내전과 IS의 발호를 기회로 세력을 확장하여 쿠르드 자치 정부를 세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당연히 터키와 시리아 및 주변국 입장에서는 이들 단체의 세력이 확대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노골적으로 이들을 방해하고 틈만 나면 충돌이 벌어지는 것이고요.
반대로 미국은 붉은악마님의 말씀처럼 시리아의 IS 격퇴와 정권 교체를 위해 이들 단체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시리아 정권에 협조적으로 변하거나 러시아에 붙는(?)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테러 단체로 규정한 것은 터키내 유혈 분쟁과 테러 사건의 배후 지목되고 있는 PKK이고 PYD와 YPG는 아닙니다. 터키는 모두 같은 놈들이라고 말하지만...
터키도 모든 쿠르드 단체에 대해 비협조적인 것은 아닙니다. 이라크의 쿠르드 지방정부(KRG)와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IS가 시리아의 코바니로 진격하자 이라크 쿠르드 민병대인 페시메르가가 터키 국경을 넘어 코바니로 진입하는 것을 허용한 것 등이 그것입니다. 이건 터키내의 PKK를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었고 시리아의 YPG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다른 시리아 쿠르드 군사 조직을 지원하고 있죠.
한마디로 서로의 정치적 성향과 사상, 이해관계에 따라 얽히고설킨 상황입니다. 그리고 터키 경호원과 지지자들의 폭력을 옹호 한다기 보다는 서로의 입장을 보면 충돌이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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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gan (112.175.xxx.xxx)
- 2017-05-18 11:52:30
- 기술 변화에 따른 사회 변혁기라서인지.. 트럼프 부터 시작해서 어디던 뭔가 터질듯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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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pie (112.175.xxx.xxx)
- 2017-05-18 14:59:01
- 진짜 저기서 누구하나 먼저 총 뽑았으면 볼만했을듯...
미국 경찰도 총질에 뒤지지 않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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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민의기사 (112.175.xxx.xxx)
- 2017-05-18 18:05:06
- 그날 회담은 미국이 시리아의 쿠르드 반군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었고 터키야 쿠르드 반군과 전투까지 벌여 피를 흘린 마당에 당연히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앞에서 터키 정부가 테러 단체로 분류한 쿠르드계 단체 깃발을 흔들고 있었으니 서로 충돌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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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악마 (112.175.xxx.xxx)
- 2017-05-18 18:52:21
- 물론 말씀하신 정치적인 부분의 다른점에 따른 다툼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만 그렇다고 저렇게 사람 패는건 정당화 될 수 없는 잘못이죠. 자국에서 미국인을 저렇게 구타 했어도 문제가 될게 분명한데 하물며 미국에 와서 자기와 정치적인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미국민들을 저렇게 구타 하는건 정말 저 터키경호원들 정신이 의심되는 모습들 입니다. 오히려 미국경찰들이 더 강경하게 대처 안하고 그래도 외국귀빈 수행원들 이라고 저정도로 뜯어말린걸 다행으로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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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bates (112.175.xxx.xxx)
- 2017-05-18 18:23:38
- 동영상 15초에 사람 누워있는데 그대로 싸커킥을 날려버리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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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6관측대대 (112.175.xxx.xxx)
- 2017-05-18 18:36:21
- 원래 경호를 저렇게 하나요?
경호가 아니라 그냥 사람패는거 같은데
경찰이 말리는데도 쫒아가서 때릴려고 하네 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