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사진 자료실
간부들도 타부대선임은 그냥 아저씨..?
오늘 점심에 식당에서 밥을먹는데..참 우리군대가
이렇게까지 변했구나...?
군부대가 많은곳이라 부대인근 식당에 간부들이 외부로 식사하러
많이나오는 곳입니다..
0군사령부 예하항공대 부사관들 6명이 들어오더군요 최고선임은 준위님
그렇게 오래군생활하신분은 아닌듯 그리고 중사.하사분들
자리에 앉으시고 바로뒤 육군본0마크를단 중령님 대령님 들어오시더군요
전 일행인줄 알았는데 다른곳에 앉더군요..
부사관들 그냥 동네 아저씨보듯 쳐다보더군요 중령 대령이 무안한지 시선을
돌리더군요 .
저는 그래도 거수경례정도는 할줄알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커피마시는데 옆식당에서 나오는 다른간부들도 대령을보고도 그냥쌩..
사병들처럼 큰소리로 각잡고 경례가 아니더라도 가벼운 거수경례라도 할줄알았는데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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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KCX (218.145.xxx.xxx)
- 2015-01-06 00:06:11
- 울프독님/ 미군 예법의 경우 원래 실내에서 경례 안합니다. 밖에서만 거수경례를 하도록 되어 있고 식사시에는 그냥 착석해서 계속 식사하면 되며 사복 차림시에는 별도의 경례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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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X (218.145.xxx.xxx)
- 2015-01-06 00:06:11
- 울프독님/ 미군 예법의 경우 원래 실내에서 경례 안합니다. 밖에서만 거수경례를 하도록 되어 있고 식사시에는 그냥 착석해서 계속 식사하면 되며 사복 차림시에는 별도의 경례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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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스 (218.145.xxx.xxx)
- 2015-01-06 12:05:35
- 식당에서 사내 회장님 들어오시면 일동 기립해야하나???
똥쌀때 밥먹을때는 단순히 아는 척만 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말그대로 군대지인들과 화기애애하게 밥한끼먹고 술한잔 하러 왔는데 각잡고 경례 붙이면, 하급자도, 상급자도 먹기 애매합니다... 군기로 볼 이유는 전혀 없죠. 그러니 서로 모른체 하는겁니다...
차라리 조직문화가 유연화 된다면,,,,,, 예로 김준위 한잔하려고???? 라고 살갑게 인사가 가능하죠....... 아님 아,, 대령님 오셨어요,,, 식사 맛있게 하십시요 라던가 말입니다.
조직의 경직성을 보여주는 일례이지, 군기에 대한 일례가 아닙니다.
간부/하사관은 직업군인입니다..... 말그대로 잡이 끝나고 난이후, 휴게 시간에 각잡아야 하는 것은 철지난 사고방식이라 봅니다. 직업을 군인으로 삼고 있을뿐 직업에만 충실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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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십육 (218.145.xxx.xxx)
- 2015-01-05 23:40:11
- 낯간지러운 단어가 "전우님" 이런 단어지만 그래도 타부대 선임에 대해 예의상 상병님 병장님인데 그리고 입수보행하는데 타중대 간부가 뭐라하더군요. 모른척 지나가는 것은 예의가 아닌데. 아저씨 라는 말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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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프독 (218.145.xxx.xxx)
- 2015-01-06 10:40:24
- kcx 님 우리 국군도 가옥내에서는 민간 예법을 따라도 좋다고 하고 있고 식사중에는
경례를 생략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간단한 목례정도는 있어야 지요.
제가 본 사례는 야간에 영내 드래곤 힐 호텔 정문앞이었습니다.
1m 거리에서 멀뚱멀뚱 눈마주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안좋았습니다.
목례 정도는 하거나 어려워서 피해주는 모습도 없어서 보기에 안좋았습니다.
그리고 미군들이 사복했을때도 직속 상관에게는 경례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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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form (218.145.xxx.xxx)
- 2015-01-06 11:47:29
- 아무래도 영외고 실내 식당 이라서 그런것 같은데 간단하게나마 인사를 했더라면 더 보기 좋았을것 같네요. 예전에 경찰 기동단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데 미리 순경, 경장 급 직원들이 들어 와서 밥먹고 있었고 얼마 후 경감, 경정 급 간부들이 들어 왔는데 아마 각기 다른 부대 같더라고요. 그래도 서로 맛있게 드십시요 하는거 보니 보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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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학산 (218.145.xxx.xxx)
- 2015-01-06 12:02:27
- 민간인도 아니고 군인이라면 최소한도 계급은 불러줘야죠.
하긴 계급 다 없애고 용사라 부르자고 하는 넘들도 있으니 아저씨는 약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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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도끼 (182.224.xxx.xxx)
- 2015-01-07 15:09:44
- 옆 소대를 예로 드시면 제가 할 말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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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베충오유충아웃 (218.145.xxx.xxx)
- 2015-01-15 02:58:45
- 예법이나 격식은 잘 모르겠습니다...하지만 가벼운 눈인사나 목례 정도를 하는 훈훈한 광경도 좋을꺼 같네요...혹시 나중에 그 간부가 직속 상관으로 온다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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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프독 (218.145.xxx.xxx)
- 2015-01-05 23:58:02
- 조종수님 기갑학교 군기를 지금도 간직하고 계시는 군요[의리 단결 투지 용기가 기본구호고 군기가 기본 복무자세]
오래 되었지만 옆동네 포병부대 소령이 소위보고 존댓말 쓰는 것 보고 개판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새는 개판이 정상이 되었답니다.
미 8군 영내 호텔에서 4성장군-사복차림- 보고 멀뚱멀뚱 빤히 보고 있는 미 하사에게
저분이 누군지 아느냐고 하니까 " 우리 왕초같은데 지금 근무'시간도 아닌데 알게 뭐야"
하길래 미군이 팍 썼었다고 개탄 한것이 어제 같은데 어느새 우리 군도 세계화
되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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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돌괴 (218.145.xxx.xxx)
- 2015-01-06 22:43:17
- 같은 회사의 상사가 분명하면 어떤 장소라도 가벼운 목례정도는 바람직한 예의라 생각합니다. 자유방만한 세상이 되니 대충 하려고 드는 세상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군복을 입은 분들이라면 그러면 안됩니다. 제가 돼지뚱들에게 늘 주의를 줍니다. 타군이라도 존중해드리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