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24~29일 사이에 발표가능성 높은 APT 사업
판보로 에어쇼 2018 실내 전시장의 KAI(Korea Aerospace Industries) 부스에 전시된 T-50A.
현장 KAI측 스탭들은 T-50A가 미 공군 APT 사업에 채택될 가능성이 50%라고 하면서 성급하게 희망적인 전망을 피력하는 것을 자제하였다.
그러나 T-50A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보잉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 가능성(초음속 항공기 개발에 있어서 록히드 마틴과 보잉의 양대 체
제를 유지하기 위한 정책적 배려)에 대해서는 T-50A가 선정되더라도 보잉에게도 사업에 부계약자로 참석하게 하는 방식으로 보잉의 초음속
항공기 개발과 제작 인프라를 유지시키는 방안을 미국 정부가 채택할 수 있으니 보잉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 필요가 T-50A의 미 공군 APT 사업
선정에 큰 장애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하였다.
보잉은 과거 F-22A 생산 공정에 일부 참여하였으니 이와 같은 전망은 전례가 있는 것이며 미국 국방부의 정책 담당자들이 충분히 고려
할만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최근 카타르가 F-15QA 36대 도입을 결정하고 이스라엘이 노후한 F-15A/B/C/D를 대체하기 위해 F-15IA를 도입하려 하고 있으며,
F-15X 프로그램에도 미 공군이 (F-15C/D 대체를 위해) 관심을 보이면서 미 국방부가 APT 사업에서 보잉의 초음속 항공기 인프라 유지 배려
를 해야 할 정책적인 동기가 완화되었다는 것도 KAI와 록히드 마틴의 T-50A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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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playtime (112.175.xxx.xxx)
- 2018-09-22 03:30:08
- 우리 비밀이 생긴지 참 오래 되었고
저도 고등학생부터 30대가 된 지금까지 온 커뮤니티입니다
이번 미국 훈련기 사업은 대한민국 방위사업 역사상 가장 의미가 큰 사업이라고 생각 합니다
미흡한 점도 잘한 부분도 여러 정권을 거치면서 이 사업에서 있어왔고
비밀 가족분들 생각따라 싫은 정권고 좋은 정권도 있었겠지요
그러나 T50 계획의 시작에서 에서 지금까지 모든 정부가
실수 잘못도 있었지만 이번 일이 잘되길 지원을 노력을 열심히 해준 것도 있는 사실입니다
잘되면 KAI를 우선 축하해주시고 지금까지 노력에 도움을 모두 축하해 주고 인정 해주시길 바람니다
그리고 T50이름이 나오길 모두 기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안되더라도 지금까지 노력해온 모두를
위로하고 격려해 줬으면 합니다
다른 새로운 곳에서 T50이 날개를 펼 다른 기회를 위해 기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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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투르스 (112.175.xxx.xxx)
- 2018-09-26 12:18:59
- APT 라고 되어 있어서.... 아파트 인줄...
비밀이 이젠 아파트 정책까지 다루나? 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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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 (112.175.xxx.xxx)
- 2018-09-22 21:21:21
-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동건 관련 말들이 있습니다. 보잉, 록마 사지말고 파트너인 사브, 카이사서 발표나면 팔라는... (주식시장의 격언인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원칙으로)이유는 미국의 2개사에게는 돈이 않되는 사업이라, 최근 록마나 보잉이나 주식은 상승세 입니다. 보잉은 민수부문이 원체 거대하여, 큰 의미가 없고, 록마는 방산전문 인데... 그럼 누구를 추천하는가? 결론은 양다리 걸치라는...ㅋ
그런데 여기에 하나 의미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돈이 않된다는, 즉 가격이 의사결정의 첫째요소이고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보잉이... 실제 록마는 열의가 부족해보이기도 합니다. 현재 Aviation Week site에 올라온, podcast형태로, 내용이 금주 열린 연례 AFA 회의장 주변의 소식으로 기자들이 간담회 형태로 올렸고 첫소식이 차기 훈련기 선정관련 소문들 입니다. 보잉이 매우 공격적으로 밀어붙히고 있어서 우세하다고 보는 의견들 입니다. 즉 가격 싸움에 유리하다는 뜻 입니다. 카이의 기체 성능은 우수하나, 가격경쟁력이 카이가 "state company"라는 표현으로 소유지분을 표현하는데, 가격을 칠수있겠냐는... 지난달 최종 가격제출시 카이가 얼마나 낮추었을지... 그로인해 주식시장에서는 되도 먹을것이 없다고 보고 보잉.록마는 사지말라는 말까지... 민수부문이 있는 보잉이 여력이 있다고 보는것이 기자들 입장이고, 록마의 현재 열의부족도 이러한 이유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정치적으로보면 록마의 T-50A조립공장이 들어서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전통적 공화당 지지 지역이고, 급번 대선시 록마는 트럼프(보잉은 힐러리), 당시 주지사가 현 UN대사인 니키 헤일리로 트럼프 당선후 첫내각시 장관급 여성 고위직으로 트럼프가 발탁하였으며, 당근 친트럼프 인사이고, 현 주지사도, 주상원의원은 대북 강경파로도 유명한 린지 그레험으로 모두 친 트럼프 인사 입니다. 미국 군산복합체의 총수격인 록마가 이런 친트럼프 인사들이 포진한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 조립공장을 세우는데, 정치적으로 밀린다면 이상할 지경입니다.
오직 이유는 록마의 의지 부족외에는...
여타 소스에서도 전문가들은 상식적으로, 논리적으로 록마가 우선한다고, 오히려 다른 요소가 좌우할수도 있다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8월에 T-38이 추락하였지요, 그리고 얼마전 9월 11일 또 추락하였습니다. 이제 미룰수도 없습니다.(그간 지연되었다는 것이 보잉에게 기회를 주었다는 뜻이지요) 훈련받는 조종사를 키우는 훈련기를 신뢰와 안정성에 우선할지, 아직 개발도 끝나지 않았으며, 양산은 해봐야 아는 기체를 선정할지, 보잉이 단가를 쳤다고 하더라도, 미공군이 F-35등의 신기체를 개발하며, 겪은 경험상 얼마나 지연이 되고, 추가로 비용이 들어가는지 뼈아픈 경험으로 결과적으로 경제적으로도 더 고비용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쉽게 보잉으로 결정이 안나고 있는듯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차세대 산업으로 항공우주를 키워야하는 입장에서 너무 중요합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하느님이 보우하는... 문통이 미국에 가서 이것 받아오면, 현지에 체류시 발표나면, 대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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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TRUVIUS (112.175.xxx.xxx)
- 2018-09-27 00:26:22
- 참 자세한 말씀이고 귀한 정보인데..
결과는 안타깝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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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임하사 (112.175.xxx.xxx)
- 2018-09-22 09:29:43
- 그럼 미국 고등훈련기 개발하는데 한국 국민들 세금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인가요?
만약 T-50A로 선정되면 록마는 그야말로 봉이 김선달이 되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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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짬뽀 (112.175.xxx.xxx)
- 2018-09-27 10:39:45
- 일단 T-50개발비는 회수되었을테니 한국 국민 세금으로 미국꺼 만들었다는 표현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우리나라에 도입되는 미국제 전투기도 모두 다 미국세금으로 개발된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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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rm (112.175.xxx.xxx)
- 2018-09-22 13:16:55
- 미국 TX 사업에 맞게 고스펙으로 만든건 맞는데 그것을 통해서 기술 배우고 성장했다고 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따지고 보면 고스펙 훈련기를 만들고 나니 FA-50도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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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rm (112.175.xxx.xxx)
- 2018-09-22 08:16:25
- 비용, 정치적 고려가 아니라 평가위원이 RFP를 놓고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겁니다. 비용은 제안평가 이후에 별도로 이루어지고 그 비용을 평가하는 산식은 다 있습니다.
평가위원이라고 하면 공군 출신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들의 후배 조종사가 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F22, F35 등의 조종능력을 키우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므로 록마가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군은 평가할 때, 안전성에 대한 입증이 비용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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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당 (112.175.xxx.xxx)
- 2018-09-22 08:01:24
- 1. 보잉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
2. 설령 t50이 되더라도 록마가 주체지 한국항공이 주체는 아니다.
3. t50이 되면 한국항공도 약간의 부품납품은 가능하다.
4. t50이 되면 다른 나라에 팔릴 가능성이 있으며, 그때 한국항공은 이득을 볼 수 있다.
5. t50이 되면 좋고, 아니어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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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ytime (112.175.xxx.xxx)
- 2018-09-22 03:30:08
- 우리 비밀이 생긴지 참 오래 되었고
저도 고등학생부터 30대가 된 지금까지 온 커뮤니티입니다
이번 미국 훈련기 사업은 대한민국 방위사업 역사상 가장 의미가 큰 사업이라고 생각 합니다
미흡한 점도 잘한 부분도 여러 정권을 거치면서 이 사업에서 있어왔고
비밀 가족분들 생각따라 싫은 정권고 좋은 정권도 있었겠지요
그러나 T50 계획의 시작에서 에서 지금까지 모든 정부가
실수 잘못도 있었지만 이번 일이 잘되길 지원을 노력을 열심히 해준 것도 있는 사실입니다
잘되면 KAI를 우선 축하해주시고 지금까지 노력에 도움을 모두 축하해 주고 인정 해주시길 바람니다
그리고 T50이름이 나오길 모두 기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안되더라도 지금까지 노력해온 모두를
위로하고 격려해 줬으면 합니다
다른 새로운 곳에서 T50이 날개를 펼 다른 기회를 위해 기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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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sensor (112.175.xxx.xxx)
- 2018-09-27 10:40:12
- 저도 비밀을 지켜본지가 좀 되었습니다만 과거처럼(얼마안되었지만) 순수한 밀매의 장으로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 생각의 차이가 다른이를 헐뜯고 인격적으로 모독하고 비방을 맘대로 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간만에 여기저기 게시판을 둘러보니 예전에 그나마 나았던 순간들을 되찾기가 쉽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두서없이 한마디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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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Crispr8 (112.175.xxx.xxx)
- 2018-09-22 02:56:15
- 저 개인적으로는 불과 몇달전까지도, 절대로 T-50A 되는일은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헌데 저희 회사에서 이직한 후배 말이 굉장하더군요.
"속단하지 마세요 선배님. 이거 끝까지 갑니다. 저희도 그렇지만 록마쪽도 끝까지 밀어붙일거에요"
물론 kai도 그렇고 록마쪽도 결과는 알수 없답니다.
근데 록마가 버려야 할 시기에 슬쩍 손때기는 커녕 여전히 밀어붙이고 있고, kai주식도 개미덕이겠지만 요 몇달 계속 치고 오르는중입니다.(참고로 저는 주식 손뗀지 십년도 넘어서 저희 회사 주식 말고는 없습니다. 당근 kai주식도 없고)
지금 kai토론장 가면 개미들의 희망섞인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불쌍한 개미 중생들에게 희망을...)
어쨌든 설사 탈락하더라도 이정도 혼전양상까지 끌고간것은 그만큼 T-50A가 경쟁력 있는거라 생각되기도 하고요... 솔직히 지금 상황보면 야 이거 진짜? 혹시 진짜...? 하는 맘까지 들고 있습니다.
어쨌든 kai랑 록마가 가격의 불리함을 딛고 밀어붙이고 있으니 너무 낙관만 할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여기저기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 예상처럼 미국내 생산 몇%, 혹은 록마가 전투기 사업 다 먹고 있으니 소외된 보잉 전투기 사업부 살리기 위해 보잉 밀어주기... 이런것보단 결국 가격 문제가 가장 핵심이더군요. 근데 이것도 보잉이 더 싸게 부르는걸로 알고 있는데... 근데 이건 어찌 계속 혼전으로 끌고가는건지 저도 이해는 잘 안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어쨌든 kai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그리고 조촐하지만 우리나라 주식 개미들의 승리를 위해서라도 꼭 T-50A가 선정되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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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세이버 (112.175.xxx.xxx)
- 2018-09-22 02:54:49
- APT는 적절하지 않은 약어로 보입니다. 혼돈우려가 있고 미국내에서도 일반적이지 않아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