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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폴란드에 K9 자주포 차체 96대 3000억원 어치 추가수출 계약!
□ 한화테크윈(대표이사 신현우)은 지난 14일 폴란드 현지에서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인 HSW社와 K9 자주포 차체 납품 2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HSW(Huta Stalowa Wola)社 : 1938년 설립된 폴란드의 국영 방산업체. 155mm KRAB자주포 등 생산
※ HSW(Huta Stalowa Wola)社 : 1938년 설립된 폴란드의 국영 방산업체. 155mm KRAB자주포 등 생산
□ 계약 규모는 총 2억 6,000만 달러(약 3,000억)로 한화테크윈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96대의 자주포 차체를 수출하게 된다.
□ 한화테크윈은 2014년 12월 계약했던 1차 사업분으로 24대의 선적을 지난 10월 완료하였고, 1차 사업의 완벽한 수행을 기반으로 안정적 후속 수출 물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 또한, 향후 K9 자주포 차체를 활용한 파생/변형차량 사업 참여 가능성 고려 시, 상당 규모의 추가 물량 확보도 기대된다.
□ 한편, 이날 계약에 앞서 베아타 쉬드워 폴란드 총리, 안토니 마체레비치 국방장관 및 주 폴란드 최성주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폴란드 국방부와 HSW社간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폴란드 총리 및 국방장관과 최성주 대사는 양국간의 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폴란드 K9 자주포 차체 수출을 교두보 삼아 현재 복수의 유럽 국가에 K9 자주포 수출을 추진 하고 있다”며, “향후로도 유럽시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폭넓게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K9 자주포는 한화테크윈이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1998년 국내기술로 독자 개발한 사거리 40km급 자주포다. 2000년부터 실전 배치되었으며, 터키에 280대(5.5억불 규모)가 수출되는 등 세계적으로도 명품 자주포로 인정받고 있다.
K9 자주포 폴란드 수출 2차 사업 계약 체결 사진
12월 14일(현지 시각 기준) 폴란드 현지에서 열린 K9 자주포 계약 행사장에서 한화테크윈 신현우 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표 이미지
K9 자주포 폴란드 수출 2차 사업 계약 체결 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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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Sheldon (112.175.xxx.xxx)
- 2016-12-15 19:33:30
- 그게 1차 납품이고 이번에 2차 납품 계약 체결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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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랑자 (112.175.xxx.xxx)
- 2016-12-16 09:53:32
- 연평도 포격 도발도 한목했죠...
고립된 환경에서 선제공격을 당하고 반격을 할수 있는 화포는 몇이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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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를 (112.175.xxx.xxx)
- 2016-12-16 08:28:29
- 러시아의 서진 위협덕에 자주포 수요가 급등했다네요... 미국은 차세대 자주포가 사장됬고 독일의 자주포는 비싸서..그나마 최신 세대에 적당한 가격의 K-9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서방의 위기덕에 K-9이 팔리는거 보면 ...이걸 좋아야 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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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pion (112.175.xxx.xxx)
- 2016-12-18 16:53:03
- 써보니 만족도가 높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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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을뜯어고치고 (112.175.xxx.xxx)
- 2016-12-15 19:05:15
- 아니 도데체 이게 언제적 기산데 이제야 올라오나요? 폴란드 국영방산업체에서 최초 개발한 T-72차대에 as-90자주포 포탑을 올린 초기 krab 자주포가 발사후 (차대)carrier의 내구성 미흡(균열), 포발사 후 진동흡수가 떨어져 도저히 개발완료가 안되어 최초 삼성 테크윈 차대를 적용, 테스트 완료 후 현재 24대 1차 출고 된겁니다. 차대만 120대 수출(반제)구요. 유튜브에 "krab"치면 줄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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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호 (112.175.xxx.xxx)
- 2016-12-15 19:55:05
- 미국에 러시아와 친한 미친놈이 되서리 동유럽 서유럽 할꺼 없이 안보에 힘써야 할듯,,, 어쩌면 k-9 추가수출가능성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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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 (112.175.xxx.xxx)
- 2016-12-15 22:36:51
- 대단합니다. 터키만 뚫리는 줄 알았는데, 북유럽, 동유럽에 인도까지..^^
쭉쭉 팔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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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포잘쏘남 (112.175.xxx.xxx)
- 2016-12-16 11:38:53
- K-9이 먹고 들어가는? 상황이 있습니다.
유랑자님 글 맞다나 연평도 포격전인데요.
그게 뭐? 라고 하시겠지만 현대전에서 적의 대포병 사격은 옵션이 아니고 필수조건입니다.
미국처럼 완전 작살내고 지상군이 들어가는 상황을 만들 나라가 1-2 나라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K-9은 가상도 아니고 실전에서 그런 상황을 맞닥트려서 이겨냇다는게 포인트죠.
물론 저족이나 우리나 정확한 적진을 모르는 상태에서 서로 펀치를 주고 받앗지만 대포병 사격이라는게 대강 이즘에 잇을것이다라고 쏘는겁니다.
왜냐면 보통의 전장 상황이라는게 포쏘고 바로 뜨는 힛앤드런 방식인데 그러면 상대가 우리에게 대포병사격을 가할시에 두가지경우인데 시간상 진지를 이동했을것이고 상대의 포탄 종류와 탄의 사거리등을 유추해서 이동시에 이정도 갔을것이다. 해서 그쪽으로 쏘는 경우입니다.
어느포병도 쏘고 그자리에 계속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전차처럼 이동사격은 불가능하지만 한 진지에서 쐇으면 3분이내 퇴겁니다. 서로 그걸 감안해서 사격합니다.
ㄱ그래서 MLRS를 대포병사격에 종종 쓰는 이유가 경장갑인 자주포나 야포를 잡는데 한두발이면 적을 확실이 잡을수잇습니다. 사거리도 더 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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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력터널 (112.175.xxx.xxx)
- 2016-12-16 13:33:27
- 이것이 윙드 후사르의 지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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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병솔 (112.175.xxx.xxx)
- 2016-12-16 21:13:38
- 왜이리 틀린 내용을 본인의 생각이 사실인냥 적는 분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대포병 사격은 대강 이쯤이다 하고 사격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표적을 획득해서 반격하는 개념입니다.
포병사격을 대강 사격한다면 그건 거의 1차대전 수준으로 봐야하구요.
2차대전 시대로만 넘어오더라도 대포의 유압주퇴복좌장비의 발전으로
일관성있는 탄도사격이 가능해져서 상당히 정밀한 유도사격이 가능해졌습니다.
한국전 월남전 시대에도 엄청난 발전이 있었고
80년대 이후 기상측정기술의 발전과 도플러방식의 포구 초속기의 기술상승으로
관측자의 수정 없이도 초탄을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사거리의 1%정도
20km정도에서는 표적의 200~300미터 가까이 맞출수 있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실제로 연평도 포격도발시에도 적 방사포진지를 목표로 사격한 위성사진을 보면
피탄지역이 사격방향상으로 원 표적의 약 100~150미터 원탄으로
수정한번이면 명중할 수준으로 정확히 맞았습니다.
물론 이러한 사격기술은 대포의 능력 보다는 사격지휘의 영역에 가깝지만
전체적인 포병운용전술에서 보면 그렇게 대충쏘고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 운용이 아니란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