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일본 차기전투기 F-3 속도보다 항속능력 중시 방침
에비에이션 위크에 따르면,
일본 방위기술연구본부(TRDI)는 2 0 1 8 년까지
개발 최종단계에 들어가는 일본의 장래 전투기(F-3)가
속도보다 항속거리 증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 재무성에서는 돈이 적게 드는 외국과의 공동개발을 원했지만
방위성의 주장이 반영돼 일본 독자의 개발목표를 살린
기체 개발을 위해 독자개발을 진행하는 것이라고도 밝혔네요.
2010년 F-3의 초기개발검토에 1,200억엔이 집행된 것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412억엔의 예산을 투입해 TRDI와 민간기업이
i3라고 부르는 차기 전투기용 기술요소를 준비하게 된다고 합니다.
※ 차기 전투기용 기술 요소는 금년말 처녀비행 예정인
일본의 스텔스 (기술) 실증기 ATD-X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하네요.
별도로 슈퍼 크루즈가 가능한 엔진은 2017년에 테스트를 완료해
2 0 1 8 년 실제 기체가 완성될 즈음에는 시제 엔진을 장착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 엔진은 33,000lbs급으로 F-22와 동급 기체가 될거라고 합니다)
일본은 F-2 지원전투기의 후계기로서 퇴역전에 F-3를 배치할 예정으로
중국을 포함한 주변국의 위협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기때문에
F-2의 보유수인 90기 이상이 양산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금년의 목업 모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목업은
속도와 가속능력을 희생하더라도
항속거리를 늘려 현장 대기 시간을 늘리려는 점이 반영될 거라는군요.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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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군사강국11 (218.145.xxx.xxx)
- 2014-11-25 11:44:38
- hykochu // 좀 미래의 일이겠죠..
스텔스를 모두들 외치고 있지만..현실적으로
중국 j시리즈는 아직 함량미달이구(물론 엄청나게
발전하곤 있지만..)
일본두 사실 f-3 2020년대 후반부에 생산예정이고..
러시아는 경제사정땜시 대량으로 전투기 뽑을 사정은
아니구..f-22도입은 적어도 2030년 이후 걱정해두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
kfx가 현재 f-18수준으로만 나와두 2030-2040년대에두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봐여..물론 하이급은 안되겠지만..
중국의 대다수 공군기보단 우위이구..러시아쪽두 앵간하면
더 우위같고..일본두 f15개량형이랑 f-2 숫자가 그때두 꽤
많을텐데..대응가능하져..
스텔스개발 딜레이에다가 가격도 장난아니라서
타국들도 스텔스로 도배하긴 현실적으로 힘들겁니다..
물론 2040년지난시점부턴 좀 달라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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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그림자 (218.145.xxx.xxx)
- 2014-11-28 19:50:22
- 개인적으로 속도보다 항속거리 중시란 글을 본 감상은 "2차대전에 이어 또냐?" 정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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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벌(北伐) (39.7.xxx.xxx)
- 2014-11-25 21:40:01
- 대체 대상인 F-2가 지원전투기이고 F-3의 경우 스텔스에 중점을 두고 개발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스텔스 능력을 기반으로 경로점을 돌아 타격할려면 항속거리가 길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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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물어 (218.145.xxx.xxx)
- 2014-11-25 13:59:59
- TRENT님 감사합니다~~
화력터널님 섭씨 1800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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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력터널 (218.145.xxx.xxx)
- 2014-11-25 13:33:08
- F-3 엔진의 코어온도가 1800도라면 후덜덜한 수준입니다.
F414-GE-400엔진의 코어온도는 1514도(1787K)
EJ-200엔진의 코어온도는 1527도(1800K)
F119-PW-100엔진의 코어온도는 1648도(1921K)
...니까요. 1800K가 아니라 1800도가 맞다면 일본의 소재 및 부품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 그리고 연비가 얼마나 좋아졌을지 감이 안잡히는군요. 참고로 철의 녹는점은 1538도(1811K)입니다. 비싸디 비싼 희토류 금속들이 엔진 제작에 대량으로 들어가는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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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물어 (218.145.xxx.xxx)
- 2014-11-25 12:55:16
- 화력터널님 원문에서는 그 부분에 대한 내용도 있는데요,
엔진 개발상의 과제가 섭씨 1800도 까지의 온도를 실현하고,
엔진 크기를 줄이는 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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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irot (218.145.xxx.xxx)
- 2014-11-25 12:39:24
- 대 중국용 전투기죠. 혹은 한번 졌던 모 국가에 대응용이거나
그래서 한국에 kfx가 개발되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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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력터널 (218.145.xxx.xxx)
- 2014-11-25 12:33:56
- 그냥 쉽게 엔진의 코어 온도가 올라가도 될 만큼 항공 소재와 부품이 좋아졌다 그래서 터보팬을 더 돌릴 수 있어 연료효율이 좋아져 항속거리가 늘어났다 이렇게 쓰면 될건데 참 복잡하게도 써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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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력터널 (218.145.xxx.xxx)
- 2014-11-25 12:30:42
- 기체가 F-22마냥 커진다는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이 기사의 문제점은 속도와 가속성능을 희생한다는 말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그걸 낮춘다는게 아니라 그걸 적게 올리더라도 항속거리를 더 늘리겠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항속 속도 가속 모두 상승하지만 항속이 더 크게 상승한다는 이야기를 오해하도록 써놓은거죠. 별 감흥이 없는 기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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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4-11-25 12:11:35
- 김민석님 원래 이 기체의 컨셉이 대략 f-18정도의 크기에 기체에 33,000lbs의 엔진을 f414엔진 크기로 만들어서 단다는거였죠.
그런데 결론은 f-22급의 좀더 대형 기체를 만들겠다는걸로 변화한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원체 출력이 좋은 엔진이라 이정도 크기에도 슈퍼쿠르즈는 가능하겠죠.
그러나 원래 계획보다 슈퍼크루즈의 속도가 줄어들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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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NT (218.145.xxx.xxx)
- 2014-11-25 12:10:40
- 최종 물건은. 결국에는 속도도 잡을 걸로 생각합니다.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