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무기로서의 병사와 자질에 대해서
제가 얼마전 전투심리학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읽은책과 중복되는게 몇가지 있는데
그건 2차대전당시 특별이 명령받지 않은 상태에서 개활지에서 총을 쏜 병사는 15프로다.
다만 이건 장교의 명령이나 동료등의 집단적인 영향에 따라 변할수 있다.
베트남전에서는 그래서 훈련방법을 바꾸어서 95프로가 총을 쏘았지만 정조준을 하지 않았다.
이른바 총알뿌리기를 해서 명중율은 형편 없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병사는 살인을 꺼려하고 감정적으로 거부한다.
다만 병사들중 2프로의 병사는 살인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다.
이들은 공격적 사이코패스지만 그렇다고 위험하다는것은 아니다. 다른종류의 인간 유형일뿐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2프로의 병사를 제외하고 98프로의 병사는 실제상황에서 무용지물이라는 것 입니다.
다만 이건 훈련으로서 극복할수 있습니다.
사람이 실제전장에 던져지면 몇가기 생리적 현상이 일어나는데 그건 심박수가 빨라지고 정교한 동작을 잘 하지 못합니다.
대신 뛰는것같은 단순한 운동의 효율은 증가합니다.
해서 위험상황이 되면 곰처럼 싸울수는 있지만 정교하게 무기를 들고 싸우기는 힘듭니다.
그런데 현대전은 정확한 판단과 정교한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해답은 반복숙달 입니다.
저자가 특이한 예를 들었는데 미국 학교에서 일어난 총기사고에서 범인들은 경이적인 명중율을 기록하는데 이는 경찰이나 군대에서 경악할만한 수치였습니다.
실제로 가까운거리에서 총을 쏘는게 쉬워보이지만 심리적 거부감과 전투스트레스로 인해서 명중율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병사들은 실제상황이 일어나면 별 쓸모가 없다는 거죠.
어쨌든 이런 아이들의 공통점은 FPS 게임을 즐겼다는 거고 그들의 인성에 대한 부분은 아니지만 숙련도에는 영향을 줍니다.
FPS 게임은 이런 슈팅동작을 반복훈련 시킵니다. 게다가 해드샷 같은경우 보너스도 주죠.
해서 생각하기전에 몸을 반응시킵니다.
더 특이한 점은 이 아이들에게 멈춰라고 하고 총을 내려놓으라고 하니까 이 아이들이 멈춰서 총을 내려놓았다는 겁니다.
게임을 할때 부모가 겜 그만 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게임기를 내려놓죠..
저자는 그러면서 실제 전투가 일어나면 병사들이나 경찰들이 대부분 실제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무의식중에 행동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때문에 여론에서는 이걸 이해못해서 많은 문제가 일어난다는 이야기도 하죠.
이를테면 과잉대응문제 같은것들 말입니다.
대부분의 경찰이나 군인은 전투상황에서 제대로된 판단을 내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기억하지도 못합니다.
왜냐면 그 상황에서는 생각하는 두뇌는 행동을 멈추고 생존을 위한 뇌가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해서 훈련대로 반복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하는데 전투현장에서는 살인에 대한 결정을 하지 못한답니다.
평소에 마음속으로 대비를 해 두어야 그게 가능하다는 것이죠.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보면 업햄 병장이라는 전투에 참가해보지 않은 행정병이 마지막에 정말 멍청한 짓을 하죠.
우리는 그걸 보고 한심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특별이 이상한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그런 상황을 미리 시물레이션 해보고 마음의 준비를 갖추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즉 정신무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걸 읽고 든 생각은 그래서 수십억 짜리 무기를 쥐어줘봐야 병사들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지 라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현상에 대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저자는 가장 효율적인 훈련은 서바이벌 훈련과 같이 실전과 매우 비슷한 전투라고 합니다.
우리의 과학화 훈련장 같은 것이죠.
다만 이걸 반복숙달하면 매우 좋다고 합니다. 전갈대대는 훈련장만이 아닌 실제전장에서도 매우 강할거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사실은 병사들이 어떻게 대처하든지간 그들은 전장에서 큰 정신적 상처를 받을것이고 이걸 제때 치료하지 않는다면 평생을 짊어지고 살아가게 될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걸 위해서는 전투상황을 다시 되짚어보고 서로간에 정당성을 이해하고 감정과 기억을 분리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이건 빨리 할수록 좋으며 전문가가 제대로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사회의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군인에 대한 예우는 매우 특출난데 이렇게 해줘도 많은 병사들이 전쟁휴유증에 시달리죠.
그럼 우리의 대비는 어떨까요?
제가 보기에는 일단 전차 한대를 늘리는것보다 과확화 훈련장을 더 짓는게 필요하다.
그리고 병사들이 과도한 긴장상태에서 작전을 지속할수 있는 능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병사들이 순환하면서 전투를 할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병사들의 소모율을 줄이게 의료라던가 수종이라던가 하는 쪽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근데 보기에는 우리군의 지휘관들도 이걸 모르지는 않을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왜 대비를 안하는가?
일단은 우리의 전장을 극심한 소모전으로 보는것 같습니다. 포병의 화력밀도라던가 병력의 화력밀도상 전쟁이 나면 대참사가 될수밖에 없죠.
두번째는 우리는 징병제이고 그래서 병사들을 훈련시키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번이라도 상황에 처해본 병사와 전혀 경험이 없는 병사는 무기라는 입장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그러니 단순이 소모전식 전력순환은 좋은방법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정신무장에 대한 이야기인데 막상 일이 닥치면 내가 죽는데 상대를 죽일수밖에 없다는 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뭐 실제로 정신무장에 대한 이야기가 그런건데 우리는 정당하고 세상이 이러니까 살인을 할수밖에 없고 거기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한다... 그런게 정신무장이죠.
한데 요즘 세태가 그렇지가 않죠. 소설이든 드라마든 북을 형제로 인간으로 묶어주죠.
결론적으로 보면 우리는 정신무장이 약해져있다고밖에 볼수가 없습니다.
다만 이건 전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전사들의 이야기이고 적에게 대응사격을 하는정도는 훈련으로 극복될수 있습니다.
즉 실제 전투가 일어나면 훈련대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러니 훈련을 실전처럼 해야 된다고 합니다.
당연하죠. 고대부터 내려오는 격언이고 고대부터 인간은 전쟁을 했죠.
무기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 전쟁을 하는건 인간 입니다.
그리고 실제 전장에서는 이 2프로의 적극적인 병사들이 전황을 좌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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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rnfu007 (117.111.xxx.xxx)
- 2014-07-12 21:18:36
- 아이들이 게임기를 내려놓는다? 죄송하지만 하지말라고 하면 더하는게 인간인데요? 게임이 현실에 반영된다? 어디서 개소리인지요? 그럼 쿠킹게임하면 우리가 요리사가 되야 정상인데 그런가여? 여행게임하면 우리가 여행 잘다닐수 잇나요? 이거참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짖거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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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fu007 (117.111.xxx.xxx)
- 2014-07-12 21:18:36
- 아이들이 게임기를 내려놓는다? 죄송하지만 하지말라고 하면 더하는게 인간인데요? 게임이 현실에 반영된다? 어디서 개소리인지요? 그럼 쿠킹게임하면 우리가 요리사가 되야 정상인데 그런가여? 여행게임하면 우리가 여행 잘다닐수 잇나요? 이거참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짖거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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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유아비 (218.145.xxx.xxx)
- 2014-07-12 15:15:38
- 연대급-사단급의 rctc는 언제나 완성되는지....2년 복무기간동안 1번이상은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병사들 군복무 기간이 너무 짧습니다.빨리 지원제를 채택하던가..반이라도..그래야 국군이 훈련도 많이하고 정병(精兵)들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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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awar (110.70.xxx.xxx)
- 2014-07-12 17:54:19
- 간만에 좋은글인거같군요....요즘 군대도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그저 교육이라면 북한까기만할 뿐 이런걸 교육하지 않죠. 병사의 학적지식은 고급화되는데 교육질은 80년대에 머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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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힉스병장 (218.145.xxx.xxx)
- 2014-07-14 14:30:13
- 말씀하신 대목 중 "어쨌든 이런 아이들의 공통점은 FPS 게임을 즐겼다는 거고 그들의 인성에 대한 부분은 아니지만 숙련도에는 영향을 줍니다." 말씀하신 의도는 알겠는데 누군가 자세히 안 읽으면 게임 때문에 애들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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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곰 (218.145.xxx.xxx)
- 2014-07-16 09:35:44
- 사람이 실제로 죽고사는 전장과는 비교가 힘들긴 하겠지만..
서바이벌게임을 처음 시작할때 게임을 하면 시야가 너무 좁아서 상대방이 어디 있는지
잘 보이지도 않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굉장히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점점 하면 할수록 시야가 넓어지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숙달이 되게 되더군요.그러면서 상대방을 전사시키는 횟수도 점점 늘어나고 게임에서 버티는 시간도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것들을 보면 실제 교전행위와 가장 비슷한 훈련과정을
통해서 분명히 병사들의 능력을 극대화 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때 춘천의 한 팀과 게임을 하던중
건물 모서리에서 상대방과 딱 마주쳤던 일이 있었는데 게임규칙상 그런상황은
둘다 전사처리가 되어야 맞지만 당시 조금 흥분했던 모양인지 둘다 서로 멈춰서서
잠깐 멍하니 서로 얼굴만 보고 있었죠. 그런데 규칙이니 이런것은 생각도 나지 않고
쏴야할거 같은데 차마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고 있던 찰나에 같이 멍하니 서있던
상대방이 먼저 제 가슴에 총을 쏘고는 아무말도 없이 유유히 지나가더군요.
기분이 정말 묘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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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히어로 (218.145.xxx.xxx)
- 2014-07-12 22:22:12
- 잘 읽었습니다만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부분도 있네요.
미국 학교총기사고당시에 학생들이 경이적인 명중률을 기록할수 있었던 가장큰 이유중에 하나는 '공포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적에게 반격당할 가능성이 없었기 때문에(혹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격에만 집중할수 있었다는것이죠. 전장에서는 적들이 각종 화기로 반격해오기 때문에 방어본능으로 우선적으로 사격이 아니라 엄폐, 은폐를 합니다. 심지어는 탈영을 하거나 전선을 이탈하기도 하죠.
경찰이 아이들에게 총기를 내려놓으라고 했을때 아이들이 총기를 내려놓은것도 무장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죽을수도 있다는 공포심이 작용했기 때문일 겁니다. 단순이 어른이 총기를 내려놓으라고 해서 내려놓은것이라면 선생들이 말했을때도 들어야 하지만 대부분의 총기사고에서 선생들은 주요타겟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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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히어로 (218.145.xxx.xxx)
- 2014-07-12 22:31:44
- 병사들의 전쟁후유증에 대해서도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으시내요. 글에서 처럼 병사들은 도덕적, 종교적, 심리적 이유등으로 살인을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전사를 살펴보면 의외로 병사들이 적병들 잘 공격한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정예부대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적을 공격하지요. 고대에서부터 많은 장군들이 정예부대를 만들수 있는 심리적 방법을 연구했고, 이는 실질적으로 검증되고 완성됐습니다. 바로 '전우애'입니다. 정예부대일수록 전우애가 뛰어났습니다. 고대 스파르타도, 테배의 '신성대'도, 로마군단도, 징기스칸의 '푸른늑대'들도, 나폴레옹의 '근위대'도, 2차대전의 미공수부대도 모두 전우애가 대단한 부대들이었습니다. 전우를 위해서, '내'가아닌 '우리'를 위해서 싸울때 평범한 인간이 도덕적, 종교적, 심리적 저항을 이겨내고 살인을 할수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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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히어로 (218.145.xxx.xxx)
- 2014-07-12 22:38:31
- 하지만 이러한 강력한 '전우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을 낳게됩니다. 바로 '사회부적응'입니다. 이는 이미 TED에도 소계가 됐던 내용으로, 병사들은 전장에서 극한의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속에서 버틸수 있는건 서로 목숨을 지켜주는 믿을수 있는 '전우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쟁이 끝나고 병사들이 조국에 돌아가도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중 가장 큰것은 바로 '전우들'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흔이들 회사생활을 의리없는 전쟁이라고들 하죠. 사회는 결코 녹녹한 곳이 아닙니다. 믿을 만한 동료는 좀처럼 없고,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무한경쟁사회이자 범죄자와 사기꾼이 가득한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돈이 전우애를 대신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병사들은 이런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며 낙오자가되고, 되려 끔찍한 전장을 그리워하기도 합니다. 바로 '전우들'이 있는 그곳을요. 이런부분이 병사들이 전쟁에서 돌아와 사회에 적응하는대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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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히어로 (218.145.xxx.xxx)
- 2014-07-12 23:14:31
- 이러한 '전우애'의 '어두운'특징이 극단적으로 들어나는것이 바로 '전쟁범죄'입니다. 가장 흔한 전쟁범죄는 '강간'입니다.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마찬가지고, 미래에도 전쟁중 강간을 매우 흔하게 일어날 겁니다. 특이한점은 사회에 있을때 이들은 결코 강간범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평범했던 이들을 전쟁범죄자로 만드는건 '전쟁스트레스'와 전우애를 바탕으로하는 '집단정신(?)'입니다. 바로 전우들이 어떠한 경우에도 결코 자신을 배신하거나 범죄자 취급하지 않을것이며, 또한 죄를 모두가 나눠갖기 때문에 희석된다라는 이상한 믿음이 생기는 겁니다. 이러한 초법적,초도덕적 믿음이 병사들이 살인이나 강간, 약탈등의 극단적인 행동을 거리낌없이 행하게하는 심리적 바탕이 됩니다. 당연이 전우애가 강한 부대일수록 전우를 위해, 자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전투에 임하게 됩니다.
반대로 전역후 사회로 돌아왔을때 전우들이 없다는 사실은 병사들을 법적, 도덕적, 심리적으로 강한 압박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특히 사회에서 만난 상대가 자신을 법적, 도덕적, 사회적(직업, 가족, 인종, 제산등)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압박감 때문에, 전역자들은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대인기피증등으로 사회부적응자가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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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j (218.145.xxx.xxx)
- 2014-07-17 15:57:32
- 2차대전때 미해병대의 경험을 보면, 막 배치된 신병이 적응하는데 한번의 전투가 필요했다고 합니다. 그 한번의 전투에 많이 희생되는게 전투를 경험못한 신병들이고 그 이후로는 빠르게 전투력을 갖추어 갔다고 하죠.
재미있는것은 전투력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요소가 부대의 분위기이고 이것을 만들어내는데 중요한게 장교의 리더쉽, 고참(전쟁중에 특히 미 해병대의 상륙전에는 많은 장교 사관의 부재로 고참병이 지휘를 맞는경우가 허다했죠)의 리더쉽이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