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발제를 한 근본적인 이유는 6륜형 차륜장갑차의 스펙다운에 대한 반대와 기계화보병과 달리 하차보병의 인원이 많아야(일반보병분대와 같도록) 된다는 필요성에 대한 제안입니다. 기계화부대 출신이 아니라, 다소 오류도 있고 미흡한점도 있겠다만,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향후 우리의 보병분대는 미군처럼 9명(하사분대장(1)+4+4)으로 구성되는 방향으로 갈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보병소대는 차량/기동화에 따른 운전병 소요로 인해 보병소대는 37명(7+10*3)에서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말해 10명분대가 9명이 되어도 1명이 차량을 운전하는 조종수/차대화기운용수가 추가 되어야 하므로, 전체 소대인원은 크게 줄이기 어렵다는 겁니다.

차륜장갑차 소대인 미국의 스트라이커 소대에 견주었을 때 차륜장갑차의 경우 소대구성에 3~4대 가량이 소요됩니다. 스트라이커 소대의 경우 4대이지만, 과연 우리육군이 4대의 차륜장갑차를 소대에 보급할 수 있을까 의문이며, 기보소대처럼 3대가 유력하다고 보며, 반면 APC급 저성능의 차륜장갑차를 고려하여 하차인원을 일반보병편제로 보고, 종합한 편제를 바탕으로 탑승원 구성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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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기계화보병 소대의 장갑차 4대편제에서 3대편제로 변경되며 화기분대가 사라진 90년도 말 변경편제를 고려,

K21 소대 36명(3대*12인승)

승무원3명(조종수,사수,단차장) / 소대본부 1명, 보병분대 8명

K200 소대 33인~36명(3대*12인승)

승무원2(3)명(조종수, 부조종수(K6사수), 단차장) / 소대본부 1명, 보병분대 8명

스트라이커 소대 편제(4대*11인승)

승무원2명(조종수, 단차장(K6사수))/ 보병분대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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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륜장갑차소대 편제(안):37(+1)명

소대본부(3+1) : 소대장/부소대장/통신병/의무병(전시)

차량분대(7) : 차량분대장(1)+2+2+2 차량당 조종수/부조종수(단차장,K6)

전투분대(27=9*3) : 분대장(1)+4+4의 9인(전시+2)분대 3개

* 보병소대기준으로 기존 전투력 유지한 최소인원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칙적으로 전시가되면 분대당 최소 2인정도가 증원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러한 차량구성은 대부분 평/전시 한계가 보이는데, 다음의 차량편성 3안에서 그 해답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2. 차륜장갑차 소대 차량 편성방안

이러한 소대인원 37명을 탑승시키는 방안은 다음4가지로 보입니다. 물론 필요에 따라 차량분대장이 부조종수(K6사수)를 겸하는 방법으로 36인에 대한 해결을 하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