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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만원 USB의 개발 및 납품시기...

  작성자: 5th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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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9-27 15:15:17

95만원 USB의 개발 및 납품시기... (내용 추가 수정) 

2006년 개발 및 07~11년 납품... 

02~03년에 납품해서 당시 기준으로 고스펙... 그런거 아니에요.

납품시기가 아니라 개발 시기로 봐도 그냥 아무대서나 구입할 수 있었던 그런거에요. 



영하 32도의 저온과 영상 50도의 고온? 

저거 아무리 차량이라고 해도 실내에서 운용하는 물건인데, 

실내에서 영하 32/영상 50도면 병사들이 버텨나겠습니까? 


USB보다 병사가 먼저 뻗어나가겠는대... 

그런 혹한/혹서기에는 그냥 히터나 에어컨을 틀죠?

추가. 방위사업청 해명도 읽어봐야죠. 


이건 군의 특수규격을 맞춘 USB(인용 : 군용 USB는 상용제품과 다르게 군규격에 따른 진동, 충격, 전자파 간섭(EMI/EMC) 기준 및 온도조건 -40‘C~ +70'C 등을 충족하고, 보안기능도 보유할 수 있도록 별도로 소량 제작된 군 전용장비입니다.) 니깐, 

앞으로도 계속 이 제품을 구매(인용 : 동 군용 USB 규격은 2004년도에 확정되어 추진된 사항으로,     앞으로는 군이 요구하는 특수성능이 필요한 분야를 제외하고는     상용품을 구매하여 예산을 절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할 것입니다.

...

한마디로 [이거 꼭 필요하니깐 계속 이걸로 사겠다.] 군요. 

댓글 75

  • best rchlht 2011-09-27 추천 7

    국내 유명회사 홈페이지 가보면 최근 SD 메모리(외장 케이스 말고 내부 핵심 Chip)는 24시간 바닷물에서 방수 가능하고 1.6톤 트럭이 밟고 지나가도 문제없다고 광고하네요. 그리고 MRI기계 수준에서 나오는 1만 가우스 자기장에도 자료가 지워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의 사진 보니까 히터나 쿨링장치 당연히 없고, 충격완화라는 명목으로 Rubber류를 많이 섞어서 사출한 케이스입니다. 사출 케이스 중에서도 고무가 제일싼 편이고 금형도 제일 만들기 쉽습니다. 뒤에 포트 뚜껑 만든 꼬라지 보니 엉망이고 (금형 사출기술 개판이라는 의미) 도장도 그냥 평범한 블랙도장입니다.

    인쇄도 하지 않아서 위에 딱지 붙인 것 같은데 진짜 군용틱하네요. 이게 무슨 밀리 스펙이며 군대 전용이라고....정말 우리 모두의 세금이 아깝습니다.

    실물을 못 보아서 그래도 설마했는데 보고나니 정말 허탈하군요. 이런 작은 Project도 이런데 큰 건들은 얼마나 많은 놈들이 쳐먹었을지......순진하게 믿고 사는 우리 국민만 바보입니다.

    5thsun님 항상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밑에 글쓰면서도 혹시 내가 잘못 말한 것은 아닐까 했는데 자료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마음이 무지하게 무겁네요....

  • dddd 2011-09-29 추천 0

    天馬之羽님광고 그만하시구요

    말도안되는 사안 가지고 왈가불가하는것도 쪽팔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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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thsun 2011-09-28 추천 0

    그럼 우리 간단히 apu를 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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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smile 2011-09-28 추천 0

    그럼, 아무런 대책없이 장비도 운영인력도 -40도의 극한 환경에 노출시킨다고요?

    zeppln님 농담이시죠?

    뭔가 대책을 세우고 있다면, 그 대책에는 최소한 운영병이 생존할 수 있는 조건은 될테고. 그렇다면 지금까지 앞에서 이야기 한 것의 반복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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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ppln 2011-09-28 추천 0

    왜 요즘 중장비들에 신형 발전기를 다는지 아세요?열원을 방지 하기 위해서 입니다. 전차를 공회전 시켜서 전기를 얻기에는 방출되는 적외선이 너무 많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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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ppln 2011-09-28 추천 0

    적군이 적외선에 대해서 감시를 하는데도 공회전을 시킨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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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chlht 2011-09-28 추천 0

    외장 케이스가 알미늄이라고 하는데 발제글의 다른 댓글에도 달았지만 알미늄 소재는 열 전도율이 좋아서 산열기능을 위주로 합니다. 즉 보온이 아니라 냉방에 맞추어 진 케이스인데요. 그리고표면 도금이라고 하는데 뭘로 도금을 했는지 색이 완전 검정색이네요.

    내부에는 온도유지를 위해서 히터 달고 외장 케이스는 산열 기능이 가장 좋은 알미늄 케이스 쓰고...이거 맞나요? 점점 오리무중이네요.

    그리고 위의 상용품들은 수백만개 아니 수천만개를 만들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양산되는 제품의 신뢰성 검사를 합니다. 예를들면 양산 과정에서도 일간 혹은 주간으로 신뢰성 전 항목 검사하고 신뢰성 Fail되면 생산 중지 시키고 다시 개선품 제작해야 합니다. 문제점은 당연히 찾아야 하구요.

    그 말은 저기 상용품들이 영하 30도 혹은 40도 견딘다고 하면 실제로는 진짜 스펙은 그 이상의 상황에서 엄청나게 테스트 하여 저 상황에서는 거의 에러가 나지 않는 상황이라야 외부 판매 시에 스팩으로 넣습니다.

    제 자리에 있는 저희가 미국에 수출했던 몇 종류 USB 오늘 당장에 항온 항습, 열충격기 (영하 45도-영상 90도)에 48시간만 넣어 보겠습니다. 일반 상용도 이정도는 견딜 것 같은데 말입니다. 참고로 열충격기는 챔버가 상하 두개가 있어서 제품을 넣어 놓으면 위의 냉각에서 저온으로 몇 시간, 다시 아래로 내려와 고온에서 몇시간 이런 식으로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군의 이야기 보다 훨씬 가혹한 환경이 되지요. 대부분의 USB, 핸드폰은 저런 열충격 테스트를 수 없이 한 후에 다시 염수를 쏘아서 부식이 안되야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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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2011-09-28 추천 0

    그런데 USB가 문제가 아니라 에전엔 수송부 애들 60트럭이나 덤프 겨울이면 새벽마다 시동 걸기 힘들어 기상전에 미리 나가서 준비하고 그러던데 우리 차량들은 영하 40도에서 잘 다니려나요? 저기 개마고원이라는데가 장진호 철수 때 칼빈소총도 얼어서 작동이 잘안되던 곳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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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때지 2011-09-28 추천 1

    대책 없이 덜렁거리는 식의 일처리는 당연히 안 되는 것이지요. 더군다나 군이라면 더더욱.
    고문관이 따로 없군요. 정상적인 행동거지를 보이는 사람(군인)이라면 모두가 손사래를 치는 고문관.
    군납비리가 들통난 업체와 그대로 다시 납품계약하는 이러한 군수물자 획득 구조가 개선되거나 근절되기는 하세월이겠구나 하니, USB납품단가 문제에 왠 군납비리 이야기냐고 황당해하니 이야기의 촛점이 맞지 않는 것이지요.

    특수성 같은 것 다 인정한다 이겁니다. 그런데 그 특수성을 위한답시고 들이대는 조건이나 효용성이 합당하냐는 겁니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겠지요. 그런 것이 있다면 발전이란 말이 왜 있겠습니까.(이것은 하드웨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요구조건이나 납품계약 구조 등에서 개선되어야 할 점이 있다면 이런 경우를 기회 삼아 바로 세우자는 취지의 주장들이 들끓는 데도 초지일관 똑 같은 소리만을 반복하며 극강의 이해심을 발휘하는 모습들에서 고문관이 연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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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smile 2011-09-28 추천 1

    의외로 답답하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이미 이 분야의 전문가가 - 이런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까지 하는 군납까지도 해봤다는 - 금형을 포함해서 기타 비용까지 고려하더라도 너무 비싸다고 알려주는 데로 불구하고.
    오히려 비전문가들인 일반인들이 군납물건이니 특별할 것이라는 추측만으로 옹호를 하고 있네요.

    USB보다 훨씬 복잡한 기기인 우리나라 상용핸드폰도 그 춥다는 러시아는 물론이고 그 덥다는 중동에서도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핸드폰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니까 체온 때문에 추위에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면 군용USB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관리병의 호주머니나 기타 보관장비에 보관하고 있다가 사용을 하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USB라는 것이 뭐 대단한 정밀제어 제품이라면 모를까. 단지
    저장장치에 불과하고 기타 약간의 부속품이 더 있을 뿐일텐데.

    저 USB를 사용하는 환경은 당연시 관리병인 사람이 보관을 하다가 필요시 먼저 장치를 가동시키고 USB를 꼽아서 사용를 할 것입니다. 그럼 사용할때 불필요하게 걱정을 할 필요가 없죠.

    더우기 만약 정말로 -40인 곳에 아무런 방비없이 보관한다면 그게 더 문제인 것입니다. 당연히 저것을 조종해야하는 병사들은 생존자체가 어려울 것이고요. 무인 장비들도 아니고 반드시 사람들이 작동시켜야 하는 장비에 사용되는 것이니까요.

    오히려 이번일은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낭비적인 요소를 찾아서 점차 제거해 나감으로써 평소에 국방비가 없다는 이유로 하고자 했던 국방력 강화 사업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하는 것이지. 군용물품이니까 이해해햐 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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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다구리 2011-09-28 추천 0

    한국이 시베리아벌판도 아니고 영하 30도까지 내러갈일이 없죠;;
    체감온도가 -30도면 몰라도;; 실기온이 -30도인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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