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독도급 3번함인 가칭 백령도함 건조에 대해서.
얼마전 해군에서는 독도급 3번함인 길이 260m, 만재 배수량 4만t급으로 미국의 와스프급 강습상륙함과 거의 같은 수준의
가칭 백령도함의 건조를 검토하고 있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많은 분들이 독도급 3번함 가칭 백령도함의 건조를 반대하시더군요...
독도함 이나 독도급 2번함인 마라도함이 건조 되었을때만 해도 왜 이중 간판으로 하지 않았는가...
왜 f-35B도 수용가능한 엘리베이터를 설치않았는가...바행간판은 왜 제트엔진의 고열에도 견딜 수 있는 내열소재
로 건조하지 않았는가 등 많은 비판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해군이 독도급 3번함으로 가칭 백령도함을 위의 문제점을 개선한 강습상륙함으로 건조한다고 검토한다고 하니..
엄청난 비판이 있더군요....크게 건조비용과 f-35b 획득비용, 함대 구성 지원세력 구축비용 등 비용에 대한 비판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가칭 백령도함은 독도함, 마라도함 의 세번째 함으로 건조 계획되어진 상륙함 이라는 것입니다.
통상 함정은 3척씩 필요합니다. 3척 체제는 1척은 정비, 1척은 작전준비, 1척은 작전투입의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우리나라 해군의 함정은 3척 체제로 운영되고 있죠... 그래서 해군도 기동함대사령부를 창설하여 3개 기동전대 편성을
목표로 전력을 확충하고 있고 백령도함도 그에 따라 건조 예정 되었지는 함정이라는 겁니다...
마라도함까지의 문제점을 개선해서 3번함은 이중구조 간판에 고정익 항공기도 운영될 수 있는 강습상륙함으로 좀 더 크게
건조한다 뿐입니다... 어디 뉴스 말처럼 항모를 건조 하는 것도 아니고 장거리 원정을 목표로 하는 개념의 함정이 아니라는 것이죠
원래 계획되어진 3번함을 만드는 김에 그러면 이중구조 간판에 고정익 항공기도 운영될 수 있는 강습상륙함을 만들어보자
이겁니다.. 독도함의 상륙헬기가 건조 후 10년이 지난 지점에 배치가 되어가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대략 2035년 지금으로 16년 후에 건조 목표인 가칭 백령도함의 f-35b 의 획득이 그렇게 빨리 진행될 거 같지는 않고 획득이 않될 수 는 있고,
건조비용 또한 독도함 보다 6천억 ~ 1조원 정도 추가되어 지는 부분이고
함대 구성 비용도 현재 신형이지스함 3척 및 kddx 6척 등 3개 기동전대(66함대) 편성을 목표로 계획되어진
부분이기 때문에 백령도함 건조때문에 추가되어 지는 비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걱정하시는 건조비용이나 고정익 항공기의 획득비용 부담이 크지 않을 거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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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cohan (112.175.xxx.xxx)
- 2018-11-22 16:19:57
- 헐...
1. 같은 급 3척체계는 동일하거나 거의 유사한 성능을 기반으로하는 것인데, 3번함만 그렇게 건조하면 무슨 소용인가요...
-----> 가칭 백령도함은 기존 독도급을 개선한 효과가 있는데... 기존의 독도함 이나 마라도함이 단층 간판 구조로 인해 헬기나 항공기의 운영이 힘든점을 개선한 점에서 기존의 상륙함보다 크게 만들 계획을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초도함에 문제점이 있다면 꼭 똑같이 만들어서 3척체제로 운영할 필요는 없겠죠... 독도함급은 다른 함정과 다르게 3척체제로 운영되는 함정들의 건조기간이 상당히 떨어져있습니다... 그런점들이 기존의 3척체제 운영함정과는 다른 점이고요...
2. 그렇다고 1,2번 함을 차후에라도 3번함과 동급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구조상 불가능한데요?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돈은요?
-----> 현재 나와있는 계획상으로는 구조상 불가능한걸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가능하다고 해도 개조비용이 건조비용하고 비슷해서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헬기도 아직 제대로 갖추질 못했는데 35 수량은 채울 수 있는 돈이 있나요?
----> 제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가칭 백령도함을 건조 예정시기는 2035년쯤 입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이죠... f-35b 도입을 검토하더라도 20년 후 아직 시간이 너무 남아있어서 비용상으로는 크게 부담이 되지않는 다는 점입니다.
4. 그리고 3번함 수리들어가면 1,2번함이 35b대신 운영해 줄 수있습니까?
----> 만약이라고 말씀드릴수 있는 점이지만...f-35b가 도입이 안될수도 있고 2040년대 쯤 만약에 도입이 된다면 3번함이 수리 들어간다면 f-35b는 지상의 공군기지에서 운영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 쯤되면 독도함의 신규건조도 생각해 볼 수 있고요...
만약에 독도함이 새로 건조된다면 백령도급으로 건조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만..
4번 항목의 저의 대답은 가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너무 먼 이야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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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해요 (112.175.xxx.xxx)
- 2018-11-22 15:50:58
- 근데요
만일 우리가 백령도함에 얹기 위해 F-35B를 도입했다면 이게 해군 소속으로 될까요? 해병대 소속으로 될까요?
배가 경항모 성격도 있고 상륙함 성격도 있어서 전투기들을 갖기 위한 해군과 해병대의 기싸움도 없진 않을 걸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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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파인 (112.175.xxx.xxx)
- 2018-11-22 15:48:25
- 문제는 3번함 수리기간에 35b는 놀릴거냐는 것이죠...
그기간에 육상에서 운용한다? 멀쩡한 공군놔두고?
차라리 35b를 염두해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라면 그나마 말이라도 그럴싸 하게 들리겠지만 주제도모르고 미국 흉내내는데는 반대입니다.
해병대 기본적인 처우나 제대로 할것이지 전투기가지고 싶어서 해병대 핑계 대는 것으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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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萬事參見 (112.175.xxx.xxx)
- 2018-11-22 15:40:35
- 해군의 생각도 이해가 가죠.
뭐니뭐니해도 해군함정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전투기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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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파인 (112.175.xxx.xxx)
- 2018-11-22 15:37:50
- 헐...
1. 같은 급 3척체계는 동일하거나 거의 유사한 성능을 기반으로하는 것인데, 3번함만 그렇게 건조하면 무슨 소용인가요...
2. 그렇다고 1,2번 함을 차후에라도 3번함과 동급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구조상 불가능한데요?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돈은요?
3. 헬기도 아직 제대로 갖추질 못했는데 35 수량은 채울 수 있는 돈이 있나요?
4. 그리고 3번함 수리들어가면 1,2번함이 35b대신 운영해 줄 수있습니까?
이렇게는 3척체제 운용이 불가능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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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엉이 (112.175.xxx.xxx)
- 2018-11-22 15:28:52
- 결국 상륙함 3척 뽑겠네요.
사업명이 독도급이니까, 독도급에서 조금밖에 변동없는 상륙함입니다.
그러나 1조가 넘는 예산이면 항모로 가야겠지요, 함재기는 국산개발로 가면 되잖아요.
왜 주변국 눈치를 봅니까?
우리 대한민국이 주변(일본,중국)나라 속국입니까?
정책 입안자들도 좀더 당당해져야 합니다.
항모 확보하겠다는 말을 왜 못합니까.
국회가 반대해서 예산 안줄까봐 안깍일 수준에서 해보자...이겁니까.
좀 답답하고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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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bo725 (112.175.xxx.xxx)
- 2018-11-22 15:19:50
- 단순히 3척체제를 이루기 위해 3번함을 건조한다구요?
그러면 누가 머라겠어요 분수에 넘치는 f35b를 손에 넣고 싶어 안달이나서 문제죠
3번함 갑판 개량도 f35b 도입할 생각의 연장선상으로 보여서 욕처먹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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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렌하잇 (112.175.xxx.xxx)
- 2018-11-22 15:17:25
- 해군, 해병대 어느쪽도 해상작전 헬기 충분히 확보가 않된 상황에서 항모, 함재기 도입, 운용을 주기적으로 운운하며 소모적인 논쟁을 반복한다는 것이 착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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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LIX (112.175.xxx.xxx)
- 2018-11-22 15:11:42
- 일본이 얍삽하지만 참 똑똑하다고도 느껴지는게 F-35B 운용이 가능한 이즈모를 만들었음에도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할 수 있도록 F-35B 운용 가능성만 염두에 두고 일단은 헬기항모로 운용중.. 우리나라도 멀리보면 결국 수십년뒤에는 해군력이 성장해 결국 항공모함을 뽑을 단계가 오긴 올건데 일단은 일본처럼 추후에 F-35B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량이 가능한 대형상륙함이든 헬기항모든 F-35B를 염두해서 뽑아놓으면 될건데 너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은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배 안사줄까봐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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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렌하잇 (112.175.xxx.xxx)
- 2018-11-22 15:30:25
- 일본 해자대 해상작전 헬기 규모를 떠올려보세요.
그정도 체급의 중, 대형 상륙함 확보 운용해야 할 필요성이 인정될 정도로 항공전력이 한국 해군에 비해 넘쳐나는 수준이지요.
반면 한국해군, 해병대의 항공전력은 일본에 비해 빈약한 수준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향후 고정익 항공기 탑재 가능한 확장성 잠재력을 가진 25000~3/40000톤급 상륙함을 건조 운용할 필요성이 생길수 있을까요?
먼 미래를 내다보면서 지금 과감하게 투자하려면 그만큼 명분이 당위성이 확보가 되어야 합니다.
현재 한국 해군, 해병대 상황에서 솔찍히 어려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