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K1,K2 소총 탄창을 개량해야..
재작년엔가.. 북한군사행사에서 등장한 북한 특수부대들이 소총에 Helical 탄창을 장착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고장이 잘나니 쓸데 없는 거라고 폄하만 할뿐 대응에 대해선 별로 말들이 없었죠..
남북한 분쟁이 일어나면 무슨 이지스함이나 F35가 떠서 어떻게 될 확률보다 북한의 특수부대나 소부대와 우리나라의 특수부대나 일반부대, 예비군이 충돌할 가능성이 높고, 이럴때,, 북한군들은 바로 100발 짜리 탄창을 달고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총알이 왔다 갔다 하는데, 언제 고장나나 기다리고 빨리 고장나기만 하늘에 빌어야 하나요?
작동이 된다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고장이야 나겠지만, 그게 소부대 전투에 직접적 영향을 줄지 말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우리가 알수 있는 건, 북한군이 백발짜리 탄창으로 갈려대면,, 거기 맞붙은 우리군인은 20-30발짜리 탄창으로 대응하기가 굉장히 곤란해 진다는 겁니다..
그럼. 이걸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고민해 봐야 하는 거지, 뭐 그게 어떤 영향을 미치겠어? 라고 느긋하게 생각하다간 6.25꼴 나는 겁니다..
6.25때를 생각하면 사람들은 T-34 전차만 생각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북한군의 따발총도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백발짜리 드럼탄창을 쓰는 소련산 PPSH-41 기관총은 사거리나 위력문제가 있었지만, 실전에선 상당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러므로 어찌되었건, 기존에 우리군이 사용하고 있는 20발, 30발 탄창보다는 용량이 큰 탄창을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제조하던지 아니면 수입을 하던지..
이런형태나..
기존에 제품화 되어 있는
Magpul PMAG D-60 AR/M4
이거라도 수입하던지, 업그레이드해서 생산해서 소요를 제기하는 부대가 있으면 공급해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수부대뿐 아니라 일반부대에서도 실전에선 필요성이 많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탄창에 탄입을 할때 필요한 도구도 공급을 해줬으면..
탄창을 찾아보다 발견한 건데..
..
실전이나 전투시에 진짜 필요한 기구들을 찾고, 연구하고, 개발해서 일반부대에 쫙쫙 뿌려주면,
엄청난 예산을 사용하지 않아도 진짜 전투를 하게 될때 효율을 높이고 수많은 생명을 살리게 됩니다..
고장은 제작능력의 차이이기 때문에 내구성 있는 좋은 플라스틱과 금속을 사용하여 설계를 잘해서 정밀하게 가공하면 고장은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어찌 되었건, 북한군 탄창을 능가하는 탄창을 우리나라도 사용하는 방향으로 모두 고민 좀 했으면 싶습니다..
-
- best나이트세이버 (112.175.xxx.xxx)
- 2018-11-08 15:53:49
- 많이 들어간다고 좋은 탄창 아닙니다. -_-;
-
- 도날드 닭씨 (112.175.xxx.xxx)
- 2018-11-09 15:58:51
- 탄창 기능고장 안나면 많이 장전되면 좋은건 맞는데~~ 예비군을 기준으로 하자면 작전시 보통 150 발을 기준으로 보급을 하는데 자동으로 놓고 갈길일이 없다는 거지요.
150 발을 몇일을 기준으로 보급하냐가 문제인데 제가 예비군 교육 받을때는 1 주일 기준으로 150 발이면 충분하다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즉 60 발 또는 100 발 탄창을 사용해야 할만큼의 탄약 보급량이 안된다는 거지요.
1000~1500 발씩 휴행할수도 있는 특수부대라면 60~100 발 들이 탄창은 유용하리라고 봅니다.
보통 100 발 탄창은 미니미나 경기관총 정도에나 들어갈것 같네요.
뭐 만들어서 보급을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필요성에 대해서 어떤 설득력이 있냐가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새로운 보급체계를 만들어야 할만큼의 필요성이 있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거지요.
-
- 근방 (112.175.xxx.xxx)
- 2018-11-09 14:27:22
- 돌격소총 자동으로 놓고 100발 쏘면 총열이 어떻게 될것 같습니까. 100발 탄창 있었다도 그렇게 사용 못하죠.
그냥 20발, 30발 들이로 충분하죠.
-
- 진선 (112.175.xxx.xxx)
- 2018-11-09 14:21:26
- 도대체 어떤 부대가 총격전 하는데 자동으로 쏘라고 명령 내린 부대 봤어요? 단발 아니면 두세발인데... 그리고 실탄100발 달린 총 들고 뛰어나 봤는지...
-
- 정전 (112.175.xxx.xxx)
- 2018-11-09 14:13:24
- 장탄수 많은 100발들이 탄창이 좋은건 사실이죠...
돌격할때 뛰기만 할건지 쏘면서 뛸건지를 생각해보면...
양측에 동일한 병력 100명씩 있다고 치고 한쪽은 100발들이 한쪽은 30발들이 탄창을 쓴다면...
승자가 30발들이 탄창이 우세할까요?
탄창 2번 교체하는 사이 탄막형성에 구멍이 뚤리죠...
몇초사이에 30발탄창은 탄창교체하느라 적에게 향하는 총구가 몇개가 있을지...
반면 적군은 100개의 총구가 여전히 아군들에게 향하고 있고 돌격까지하고 있다면...
200발정도를 사용할시에 30발탄창은 6번을 교체해야됨...
30발탄창들고 돌격할시에는 달리면서 난사하면 달리다 숨어서 탄창 교체하는사이 달리는 아군들은 적군의 100개의 총구가 향하면 집중사격을 당하겠죠...
-
- 관대한 (112.175.xxx.xxx)
- 2018-11-09 20:28:48
- 돌격하면서 난사한다니....그게 명중됩니까?
돌격소총이라고 해서 돌격하면서 쏘는게 주가 아닙니다.
군대가면 배웠을텐데...
군대가면요...사격 훈련 때 돌격쏴 같은거 안한답니다.
엎드려 쏴, 앉아 쏴, 무릅 쏴 하지요.
-
- 관대한 (112.175.xxx.xxx)
- 2018-11-09 20:20:09
- 30발 탄창으로 무장한 쪽이 승리합니다.
총에 30발 탄창 달고 조준하는 것과 100발 탄창 달고 조준하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빨리 더 정확하게 조준하겠습니까?
100발 탄창 단 쪽은 조준하다가 맞아 죽을 겁니다.
그리고 돌격소총이 기관총입니까?
돌격소총은 연발 사격으로 끍어 대는 총이 아닙니다.
표적에 명중하지 않습니다
연발로 쏘면 총알 낭비만 될 뿐입니다.
-
- 조이독 (112.175.xxx.xxx)
- 2018-11-09 14:03:54
- 60발짜리 탄창이 5.56mm 탄을 장착한 무게가 1.3kg정도 된다고 합니다.. 30발짜리 탄창보다 원형구조라 그렇게 크지도 않습니다..길이는 더 작게 보일 정도입니다.. 탄약 30발무게만큼 더 무거울 수는 있지만 구조적으로 더 불편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60발 장전은 장점입니다.. 기존탄창만큼 안정적이냐의 문제는 될 수 있겠지만, 더 무겁다거나 불편하다거나의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그래서, 그걸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사용하면 우리나라 실정상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총은 발사속도가 엄청납니다.. 탄띠식인 기관총에 비해서 순식간에 총알이 다 날아가 버리죠....
한탄창으론 얼마 못 쏩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총알이 소진됩니다..
그래서, 장탄수가 부족해서 실전에선 많은 불안감이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군 개인은 자신의 임무에 따라 적정한 탄약수를 소지해야 합니다..
탄약을 주머니에 넣어두는게 아니고 탄창에 넣어서 탄창으로 소지하게 됩니다..
30발탄창 5개로 150발을 소지한다면 탄창 1개는 소총에 결합시켜도 4개는 탄띠등 몸에 부착해 둬야 합니다..
이걸 만약에 30발탄창 하나와 60발탄창 2개로 소지하면,, 탄창 2개만 넣고 다니면 됩니다..
병사 개인이 들고다니는 탄약총량과 무게는 같지만, 갯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관리가 더 편할 수 있고
체력이 좋으면 더 많은 탄을 가지고 다니기에 편할 수도 있습니다..
60발짜리등 대용량 탄창을 부대에 보급해 주면 훈련할때야 짜증날 수 있지만, 실전에서는 매우 유용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규격화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 탄창을 폐기하는 것도 아니고, 이용의 편리성을 위해 보급해 주는 겁니다..
우리가 카메라를 사용한다면,,30분짜리 배터리를 쓰던걸,, 60분짜리 배터리도 추가로 주는 것과 같은 겁니다..
60분짜리 배터리가 더 무겁지만,. 카메라 사용할때 더 긴 시간작동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선호하는게 일반적인 겁니다..
30발짜리 탄창과 60발짜리 탄창을 주면 없어서 그렇지 주면, 60발짜리 쓰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겁니다...
-
- 관대한 (112.175.xxx.xxx)
- 2018-11-09 20:23:21
- 30발 탄창은 점사로 사격하다가 사격 중간의 짧은 시간에 탄창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탄창 교환하느라 전투에 미치는 영향이 짧습니다. 그러나 60발 탄창은 탄창교환시간이 30발 탄창보다 훨씬 더 길기 때문에 전투에 영향을 크게 끼칩니다.
그리고 빠르고 정확한 조준에도 방해가 되구요
-
- 관대한 (112.175.xxx.xxx)
- 2018-11-09 20:14:03
- 30발 탄창 5개는 어떤 근거로 나온 숫자인지요?
요즘 군에서는 탄창을 5개만 주는 걸로 바뀌었습니까?
30발 탄입대 한개에 탄창 3개씩 들어갑니다. 허리 벨트에 좌우로 탄입대 2개 * 탄창 3개씩 + 총에 삽입된 탄창 1개면 30발*7=210발입니다. 적은 숫자의 탄이 아닙니다.
그리고 교환할 예비 60발 탄창 1개의 휴대성이 30발탄창 2개 휴대하는 것보다 훨씬 불편합니다. 중량도 약간이나마 더 무겁구요 (60발 탄창 1개 무게 >> 30발 탄창 2개 무게 + 알파).
-
- 6월의하늘 (112.175.xxx.xxx)
- 2018-11-09 13:59:19
- 미필이 전투를 글로 배워 놓으니 이딴글이나 써제끼지.
30발 실탄 삽입된 총들고 한번 뛰어 봤으면 이딴 글 못쓸텐데.....
-
- 勿令妄動 (112.175.xxx.xxx)
- 2018-11-09 13:15:52
- 장탄수가 전쟁을 좌우했다면...
일상이 전투이고 전쟁인 미국과 이스라엘이 벌써 도입했겠죠
모든 소총수의 소총에 100발짜리 탄장으로 전부 교체했어야하지만, 현실은 아니죠?
소총에 100발짜리 탄창을 삽입하고 조준이 쉬울까요?
모든 전투에 연사가 기본이 아닙니다.
100발들이 탄장의 무게 생각해보셨나요? 기동성과 전투의 효율을 따져보면 그렇게 큰 장점은 아닐듯
차라리 30발탄창 교체하는 훈련을 더 하는게 낫지요. 탄창교체하는데 시간 얼마나 걸린다고...
효율면에서 비추입니다
-
- 애가셋 (112.175.xxx.xxx)
- 2018-11-09 09:34:38
- 월남전에서 병사들이 참호밖으로 총내밀고 쏘는건.....정글이라는 특성상 적이 너무 가까이 있어서 아닐까요?
어느정도 거리가 유지된 상태에서는 조준하게 되지 않을까요?
산에서 조준하고 사격하고 이동하고 회피하고 그짓을 하루종일 하게 될텐데....60발 들이 탄창을 총에 꽂고.....체력소모도 크고 긴급하게 조준해야 할 시에 총 무게로 인해 신속하게 조준하기도 어려울 것 같네요.
-
- 부동 (112.175.xxx.xxx)
- 2018-11-09 07:34:34
- 60발보다 많은 100발은 어떠세요?
탄창에 많은 탄이 들어갈수록 기동성은 꽝이 된다라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하는군요.
단적인 예로 시가전을 한다고 보았을때 총구를 90도로 급작스럽게 회전시켜 적군을 사살한다고 가정하면 어떤게 더 빠를까요? 저분은 진지사격만 생각하시는듯...
또한, 몸에 매달고 있는것도 그렇지만 손으로 들고있으면 그만큼 에너지도 빠르게 소모된다라는건 생각 안하시는지?
분대지원화기와 소총 정도는 좀 구분하시고 말씀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60발에 목매시는것 같으신데,,,
60발을 빠른사격을 할려면 30발 탄창을 서로 맞물려서 테이프로 꽁꽁감아서 반대로 꼽아서 쓰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효율이 좋은 방법도 있지요. 이 부분은 영화 같은데나 실제전투사진에 아주 많이 나오죠.
-
- 관대한 (27.113.xxx.xxx)
- 2018-11-09 06:35:26
- 전쟁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미군은 물론이고 대다수의 군대가 채택하지 않는 물건은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60발 탄창의 단점이 장점에 비해서 훨씬 크다고 여러 사람들이 얘기했습니다.
북한같은 독재국가에서나 폼잡느라고 사용할만 한 60발 탄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