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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킴의개발제안>돌격포개념을 부활시킨 강습개척전차 개발제안
작성자 : 유킴(121.166.xxx.xxx)
입력 2016-04-12 09:43:07
  • 조회수 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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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장애물개척전차는 어느정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망상에 가까운 제안이겠지만..
기본적으로 기계화공병장비는 공병전차와 공병장갑차로 양분화되어 개발되어야 하며 기본적으로 공세작전간 공격도 가능한 적정한 무장이 존재해야한다고 봅니다.
방어선이 형성된 지뢰지대/방어지대 돌파를 위한 중장갑의 공병전차 와 통상적인 공병작업등의 후속지원을 위한 다목적의 공병장갑차는 구분되어서 계획되어야 합니다.
(다시말해 지금의 M9ACE 같은 경장갑따위로 종심깊은 장애물개척 임무를 하는건..그냥 자살행위이자 요식행위 이지요..)

특히나 공병전차의 경우 강습개척전차 개념으로..강습돌파를 목적으로 하는 중장갑의 주포가달린 장애물개척전차로 말이죠.

운용은 매우 간단합니다.
 
미클릭 쏘고 지뢰쟁기/도저로 밀고 콘크리트 장애물 있으면 주포쏘고 지뢰쟁기/도저로 밀고, 적 대전차화기(특히 구형대전차포) 탐지되면 주포로 원점삭제하고 도저로(응?)밀고.. 그냥 일단 막는건 다 부수고 도저로 밀고..대전차미사일 맞으면 맷집으로 버티면서 또 밀고.. (전면/측면 주력전차 날탄방어 및 코넷급 ATGM방어로..다가..)
오로지 장애물들을 씹어먹으면서 종심 깊게 앞으로 앞으로 미는거지요..
 
* 이해를 돕기위해 발합성한 SU-152+공병장비 이지만.. 실제 차대는 K1구난차로다가 155mm주포로 군수지원을 효율화 해야지요. (영국제 165mm HESH 탄이 많이도 부럽지만, 우리군수체계를 존중해야지요..그냥 탄만 HESH로 만드는걸로..)
공병전차.jpg
 
1) 155mm 단포신 : 기본탄(HE), 시설파괴탄(HESH) / 적재탄은 20발 내외.
2) 지뢰제거쟁기 또는 도저 장착
3) 후방엔진룸 상부 다목적 장착대 설치
- 미클릭( M-58 MICLIC system, 2발), 볼케이노(M-139 Volcano system) 중 택1

(21세기에 돌격포를 부활시켜 공병에서 공병전차로 접수하는거에 대해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하신가요.) 



대표 이미지

공병전차.jpg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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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Kodzack (112.175.xxx.xxx)
    2016-04-12 18:26:26
    제가 앞서 어느글에서도 언급한바 있는데.. 우리군의 공병전력을 보면
    우리 군 작계가 얼마나 탁상행정결과물이며 아전인수격 해석인가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우리군 작계상 유사시 한미 연합군이 D+38H 까지 3군단 예하 기계화 사단을 필두로 평양을 점령하는걸로 나와 있습니다.

    사실상 저 불가능해 보이는 시간을 상정한건 사전지정타킷 및 정보수집자산에 포착된 모든 미사일 기지및 수도권 타격가능한 장사정포에 대한 조준타격계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군 전체방렬해서 동시 발포 할 포병의 타격을 전부 막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수도권에 입혀질 컬래트럴 데미지를 최소화 하기 위한다는 목적이 가장 큽니다.

    그런데 이것이 가능하려면 완벽한 근접항공지원과 공병대의 장애물 개척작업과 도하지원이 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FEBA B 내지C 지역에 대기하다가 튀어나갈 우리 기갑이 개성을 거쳐 평양까지 진격할수 있는 가능 기동로가 몇개나 될까요. 북한은 우리와는 달리 기갑이 진행할 수 있는 도로 자체가 많지 않으며 포장도로는 손에 꼽습니다.

    우리도 전방에 가면 주요 도로마다 기 설치된 낙석, 화구, 용치나 철조망 등이 촘촘하게 계획 되어 있고 각 장애물과 연동하여 포병 격멸사격 사전좌표가 세세하게 지정되어 있죠..
    하물며 북한은 어떨까요.. 사실 북한은 1990년대 초반부터는 사실상의 공격계획 보다는 비대칭전력과 방어에 치중해 왔습니다.
    사실 북이 평양방어에 들어간다면 모든 하천의 교량은 차단 내지는 파괴 된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주로 하천을 주요 방어라인으로 지정하고 상당량의 장애물과 대전차지뢰, 주요축선에 집중된 대전차 공격계획과 우리기갑의 머리위를 노릴 포병사격계획구역을 돌파해야 평양으로 들어갈 수 있겠죠...

    사실 우리 작계상 기갑사단 평양진격은 공병없는 공병작전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미군이 전투공병 대거 투입안해주면 절대 성공 못합니다.

    CHAOS 님 지적대로 지원대 장비들은 아무도 신경 않쓰는게 문제죠.. 신규장비 예산은 고사하고 유지보수 할 예산도 부족합니다.
    민간인들은 몰라서 그런다 치지만 작계를 수행하고 작성한 군인들은 알고도 모른척한단게 더 큰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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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dzack (112.175.xxx.xxx)
    2016-04-12 18:26:26
    제가 앞서 어느글에서도 언급한바 있는데.. 우리군의 공병전력을 보면
    우리 군 작계가 얼마나 탁상행정결과물이며 아전인수격 해석인가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우리군 작계상 유사시 한미 연합군이 D+38H 까지 3군단 예하 기계화 사단을 필두로 평양을 점령하는걸로 나와 있습니다.

    사실상 저 불가능해 보이는 시간을 상정한건 사전지정타킷 및 정보수집자산에 포착된 모든 미사일 기지및 수도권 타격가능한 장사정포에 대한 조준타격계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군 전체방렬해서 동시 발포 할 포병의 타격을 전부 막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수도권에 입혀질 컬래트럴 데미지를 최소화 하기 위한다는 목적이 가장 큽니다.

    그런데 이것이 가능하려면 완벽한 근접항공지원과 공병대의 장애물 개척작업과 도하지원이 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FEBA B 내지C 지역에 대기하다가 튀어나갈 우리 기갑이 개성을 거쳐 평양까지 진격할수 있는 가능 기동로가 몇개나 될까요. 북한은 우리와는 달리 기갑이 진행할 수 있는 도로 자체가 많지 않으며 포장도로는 손에 꼽습니다.

    우리도 전방에 가면 주요 도로마다 기 설치된 낙석, 화구, 용치나 철조망 등이 촘촘하게 계획 되어 있고 각 장애물과 연동하여 포병 격멸사격 사전좌표가 세세하게 지정되어 있죠..
    하물며 북한은 어떨까요.. 사실 북한은 1990년대 초반부터는 사실상의 공격계획 보다는 비대칭전력과 방어에 치중해 왔습니다.
    사실 북이 평양방어에 들어간다면 모든 하천의 교량은 차단 내지는 파괴 된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주로 하천을 주요 방어라인으로 지정하고 상당량의 장애물과 대전차지뢰, 주요축선에 집중된 대전차 공격계획과 우리기갑의 머리위를 노릴 포병사격계획구역을 돌파해야 평양으로 들어갈 수 있겠죠...

    사실 우리 작계상 기갑사단 평양진격은 공병없는 공병작전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미군이 전투공병 대거 투입안해주면 절대 성공 못합니다.

    CHAOS 님 지적대로 지원대 장비들은 아무도 신경 않쓰는게 문제죠.. 신규장비 예산은 고사하고 유지보수 할 예산도 부족합니다.
    민간인들은 몰라서 그런다 치지만 작계를 수행하고 작성한 군인들은 알고도 모른척한단게 더 큰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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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dzack (112.175.xxx.xxx)
    2016-04-12 16:53:02
    유킴님 제안대로만 성능이 나와준다면 기갑통로개척으로는 더할나위 없겠죠..

    저런장비나오면 우리에겐 아주 딱이죠... 생산능력만 된다면..
    0
  • 택티컬파우치 (112.175.xxx.xxx)
    2016-04-12 15:57:29
    있다며 잘써먹을것 같은데말이죠 근개 개발하기가 빡실것 같습니다.
    0
  • 밝은마음밝은지혜 (112.175.xxx.xxx)
    2016-04-12 15:28:55
    유킴님 베리 굿~
    2
  • CHAOS (112.175.xxx.xxx)
    2016-04-12 15:04:02
    방탄복은 논외로 치고 군 지휘부의 사상과 전술교리에 대해선 안승현씨가 제대로 짚으셨네요.
    우리 군한테 장병들 생명을 소중히 하라는 말은 씨알도 안먹히죠.
    그냥 2차대전 소련군하고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죽으면 징집해서 밀어넣으면 되는 소모품이죠.

    더우기 이런 지원차량이 숫자가 적거나 아예 없는게 왜인지 아세요?
    군 상부와 국회와 정치권에서 보는 전력수치는 전차 몇대 전투기 몇대까지만 세는거에요.
    지원차량 몇대 수송기 몇대 이런건 카운트조차 안해요.

    돈을 쓰는데 숫자 세는 무기를 살까요? 아니면 수량이 몇대 있는지 관심조차 없는걸 살까요?
    정치인과 공무원들한테 수치 도표 만들어서 예산 설득하는건 전차와 자주포 외에는 씨알도 안먹혀요. 북한대비 전차 몇대. 자주포 몇대. 이게 국방력을 판단하는 기준이죠.
    정치권과 공무원 머릿속에서 지원차량 몇대는 국방력 판단 기준이 아닙니다.
    2
  • 유랑자 (112.175.xxx.xxx)
    2016-04-12 14:57:59
    물론 업체선정에는 문제가 있죠...아주 많이...ㅡㅡ
    그렇다고 물건 자체의 문제도 아니고, 액체방탄복이란 물건도 완전히 완성된 물건도 아닙니다.
    0
  • 유랑자 (112.175.xxx.xxx)
    2016-04-12 14:43:53
    안승현님
    그건 기레기들의 설래발입니다만...
    기사가 100%라고 믿으시마요?
    0
  • loved (112.175.xxx.xxx)
    2016-04-12 12:11:21
    오우. 가히 환상적인 스펙이긴한데요 과연 우리 독자개발해도 생산을 감내할 만한 가격으로 나올까 모르겠습니다. 북의 요새화 수준을 생각하면 이런 성격의 장비가 반드시 필요하긴 한데요. 하기사 포방부의 무지막지한 K10이랑 K56 생산량을 감안한다면 지원병과에 대한 군수뇌부의 인식전환만 이뤄낼 수 있다면 의외로 가능할지도 모르긴하겠네요. 물론 그게 제일 걸림돌이겠습니다만..
    0
  • 유킴 (112.175.xxx.xxx)
    2016-04-12 11:23:35
    공병장비 이따구로보면 불보듯 뻔한게 미클릭쏘고 ACE들어가다가 대전차화기 까지갈것도없이 기관총사격에 초장에 서버리고 대체품 찾다가 "아 도저있다 구난전차!" 밀어넣었다가 2대이상 손실..방어선봉착에 적 다련장 집중포화에 기계화 전력 50%손실.. 각입니다.
    0
  • 안승현 (112.175.xxx.xxx)
    2016-04-12 11:16:47
    유킴님 / 옆동네에 둥근지붕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저도 돌격포개념을 참 좋아 하는 사람이에요. 특히 시가전에서 자주포로 적이 점령한 건물을 주져앉치거나 대공포에 의한 미트쵸퍼운용에 대하여 대단히 후한 평가를 하는편이죠.

    그런데 밀덕/밀매로써 좋아 하고 평가하는것과, 실무에서 평가하는건 다르다는 현실론도 받아 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공병들에 대한 러시아식 전투공벽식 방어력제공도 마찬가지. 그에 대한 교리와 인식이 우리군에 솔찍히 업잖아요. 당연히 우리는 그런 운용에 대하여 찬사를 보내고 받아 들여야 한다고 하지만... 과연 받아 들일까요? 저는 회의적으로 보거든요.

    우리군은 상당수 교리는 러시아식인데 미묘한곳에선 또 미국식이 많은 혼합된 군대죠. 또한 병사들에 대하여 서방형 군태 치고 승객개념이나 인명중시사상이 대단히 낮은편입니다. 심지어 스탈린처럼 어짜피 징집병은 마르지 않는 자원처럼 부려먹고 있죠.

    그런 값싼 인력에 그렇게 투자해줄거라 생각하기 참 어렵네요. 고급 엘리트병과인 특전사도 저모양 저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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