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국산차륜형 장갑차를 이용한 화력강화형 파생형 어떨까요?
국산차륜형 8x8차량에 대구경의 저반동포를 탑재하는 화력강화 파생형을 개발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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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의 차기차륜형장갑차는 기본형이 약 600여대, 기타 파생형을 합쳐 천대이상 생산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차륜형장갑차의 파생형으로 120mm급의 저반동포를 탑재한 장륜장갑차를 개발하여 100~200여대 가량 생산해서 기갑부대, 전방,후방전투부대에서 전시에 주력전차가 부재할 상황 시 전차와 대등한 화력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발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군에서도 차기차륜형장갑차의 화력강화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고수님들은 이미 한번씩 다 생각해보셨을 아이디어일 것이며 내용역시 다 아시는 내용일것입니다. 부족한 실력이라도 너그러히 보아주시고 말이 안되거나 잘못된 것은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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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템의 국산차륜형 8x8차량을 베이스로 그대로 이용해 최대한으로 가격상승요소를 줄이면서 APFSDS,HE,HEAT,연막탄 사용이 가능한 120mm급 저반동포 포탑을 탑재해 최소2000m거리에서 적전차를 강력한 관통력으로 일격에 파괴가능하고, k21급의 사통장치를 탑재해서 적전차를 주야간 정확히 파괴가능하게 합니다. 기본차체는 자력도하가능하고, 차체에 볼트장착으로 차후에 방어력강화가 필요할 경우 강화가능하도록 용이하게 설계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어력을 강화하면 무게가 증가해 도하능력은 일시적으로 상실할 수 있겠지요. 해당 차량이 개발된다면 못해도 기본형 8x8차량 가격의 2배 가까이(혹은 그이상) 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8x8기본형이 10억대 중후반에서 20억정도의 가격이라면 30억대초반~40억 정도 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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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임무
-각 군단 예하 기갑여단, 사단전차대대, 기갑수색대대에 소량배치하여 전시에 부대의 선봉에서 병력탑승이 가능한 차륜장갑차기본형과 함께 높은 기동력을 발휘해 강행정찰을 수행하고 하천도하시 k21과 함께 도하하여 임무를 수행하며 도하가 완료되어 아군 주력장비, 병력과 MBT가 건너올때까지 주력전차에 준하는 화력지원가능, 도하호위임무 수행. 전투시 기계화보병들에게 화력지원가능.
-보병사단 보병연대에 소속되어 예하보병대대 보병들에게 강력한 직사화력지원가능.
-전시에 빠른 기동력과 강력한 화력으로 후방에서도 용이하게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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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1이 40mm 전용날탄과 차후 현궁을 장착하여 북한군의 장갑차량 및 전차와 대적가능하다고 하나 최근들어 북한전차의 방어력강화와 화력강화 때문에 불안한 면이 없지않아 있을것 같습니다. 120mm급 전차포를 장착한 차륜형장갑차는 전장에서 k21의 임무를 보완해 선봉에서 임무를 수행할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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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우리나라는 2000대가까운 3세대 전차를 보유하게 되지만 북한의 전차에 비하면 숫적으로 아직 열세하며 신형 k2전차는 매우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대당가격이 70~80억가까이에 육박하여 고효율 고비용을 나타내기 때문에 k1전차급의 많은 생산량은 하지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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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군은 800대 가까이의 m48계열의 전차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시대에 뒤떨어지는 전차지만 105mm주포로 북한전차를 격파가능하고(먼저보고 먼저쏘는 차량이 이기는 수준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전차전력에서 숫적으로 밀리는 한국에게는 양적전력으로 매우 중요한 전차라고 생각됩니다. 군차원에서는 버리고 싶어도 북한 때문에 쉽게 버리지 못하는 존재이죠. 문제는 노후화가 극심해 아무리 버텨도 퇴역시켜야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신형 k2전차가 전부를 대체 현대전에 맞게 사통장치와 화력이 강화된 120mm 탑재형 차륜장갑차가 개발되어 배치된다면 m48전차의 대체분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 대체분량을 상쇄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방어력 부분에서는 현대적 전장에서 차륜형장갑차나 m48이나 대전차화기나 전차포 한발에 파괴될수 있다는 것은 같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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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최신주력전차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조달가능하며 빠른 기동력과 주력전차와 거의 대등한 강력한 화력을 지원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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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모두가 잘 아시다시피 방어력에 취약하며 적의 대전차화기, 심지어 지뢰에도 파괴되어 기동불능, 사용불능상태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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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예를 몇가지 찾아보았는데요,
먼저 프랑스의 AMX-10RC강행정찰장갑차입니다. 70년대에 저강도분쟁용으로 정찰과 보병화력지원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다양한 탄종을 발사가능한 105mm 전차포를 탑재하여 2000m 내에서 3세대 전차와 상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높은 기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저렴한 조달비용 또한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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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B1 센타우로 강행정찰 차량입니다 105mm 저반동포와 3세대 아리에테 전차의 사통장치를 탑재하여 헌터킬러 능력을 가지고있으며 2000m에서 400mm의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고합니다. 개인적으로 기본차체를 비롯해서 전체적으로 고급화,고성능화를 추구했다는 느낌이 드는 차량으로 차량가격도 높아진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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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해드린 두 차량들은 105mm 주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에는 우리나라군 또한 105mm 장륜형이면 충분할 것처럼 보이지만 장갑차량의 방어력이 강화되고 화력 또한 강화하는 세계적 추세를 따라서 더 먼 미래를 바라보고 대비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들어 공격력과 방어력이 강화된 북한군 전차, 더 나아가 주변국의 기갑전력을 상태하기 위해서는 우리군차륜차량에도 최소 120mm 급의 주포가 탑재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애초에 장륜형에 탑재되는 저반동포가 전차의 활강포,직사포에 비해 관통력이 약간 떨어지기도 하니말이죠.. 이탈리아의 센타우로 장갑차 또한 105mm의 한계를 인식하여 120mm 저반동포 모델을 내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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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우리나라 또한 해당차량와 비슷한 90mm 타란툴라를 두산이 제조하여 인도네시아에 수출한 경험이 있습니다. 두산이 개발한 차체에 벨기에산 90mm포탑을 자사 장륜장갑차에 장착해 수출했었죠. 해당 차량은 우리나라가 사용하기에는 화력이 매우 떨어져 우리군이 사용하기엔 맞지않다 생각됩니다.
소개해드린 해당 차량들은 방어력이 취약해 한반도전장에는 맞지 않다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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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이슈타르 (218.145.xxx.xxx)
- 2014-08-20 14:36:37
- M-48도 버릴 생각은 말고 잘 정비 관리해서 오래도록 사용되야 하고(방탄에서 이런 전투차급보다 월등 우량) 이넘 버려도 되는 시기는 북한 정권이 완전히 해체후 우리측이 북을 흡수 한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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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킴 (218.145.xxx.xxx)
- 2014-08-20 16:52:54
- 차륜형장갑차의 화력지원형으로 K-21포탑이 좋을지 BMP-3포탑이 좋을지는, 임무에따라 화력을 어디에 사용할지에 따라 다르다고 봐야겠죠.
대구경저압포는 대보병/대시설 화력으로는 더 적당하고, 중구경기관포는 대기갑전투에 더 적당하다보니..
즉 대기갑전투에 더 적합한 K-21같은 40mm급 중구경기관포냐(운동에너지탄), 대보병/시설화력지원에 더 적합한 BMP-3같은 100mm급 저압포냐(화학에너지탄)의 취사 선택사항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차륜형전투차는 전차와같은 궤도형차량과 동행하지 않을(힘들) 가능성이 더 높기때문에, 대기갑전투보다야 대보병/시설에 비중을 두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대구경 저압포에 한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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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4-08-20 16:50:54
- 저압포 저반동포^^
결론을 말하면 현제 이런 차량의 표준무장은 나토표준105mm 전차탄을 발사할수 있는 포입니다.
여기세 센타우로는 이 나토표준 105mm전차탄을 발사할수 있는 차량이고요.
프랑스의 amx-10rc는 나토표준탄을 발사할수 없는 말그대로 저압포입니다.
요즘은 기술이 발전해서 6x6 차량에도 이 나토표준대전차탄을 발사할수 있는 105mm포를 올릴수 있어서 우리 차륜형장갑차에 다는건 아무런 문제가 아닙니다.
솔찍히 우리나라에 필요없다면 거짓말입니다.
분명 있으면 좋죠.
그러나 아시겠지만 지금 차륜형장갑차도 돈이 없어서 옵션을 대폭 다운시키는 판에 그런 차량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거의 가능성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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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타르 (218.145.xxx.xxx)
- 2014-08-20 14:36:37
- M-48도 버릴 생각은 말고 잘 정비 관리해서 오래도록 사용되야 하고(방탄에서 이런 전투차급보다 월등 우량) 이넘 버려도 되는 시기는 북한 정권이 완전히 해체후 우리측이 북을 흡수 한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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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타르 (218.145.xxx.xxx)
- 2014-08-20 14:34:09
- 아참 또 하나 소요가 있네그랴...해병대 작전용으로 수륙양용전차..25톤 중량에 맞춰서 제조해야 하고 그래서 PT-76급보다는 장갑이 두터워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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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타르 (218.145.xxx.xxx)
- 2014-08-20 14:32:40
- 기갑장비를 유효 하게 사용이 되자면 전차하고 대전차 자주포가 혼합 편성이 되야 하는데 우리군 수뇌부는 그런거는 극력 기피하고 전적으로 일편단심으로 중전차만 애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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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라이프 (218.145.xxx.xxx)
- 2014-08-20 14:30:17
- 해안방어나 기지방어용 또는 강화구조물파괴용으로는 모르겠지만 상륙용으론 전차가 낫겠죠.
어차피 저런 포탑 엊어놓으면 무게증가뿐만 아니라 무게중심이 높아져서 해상주행은 커녕 수상주행도 무리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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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타르 (218.145.xxx.xxx)
- 2014-08-20 14:30:05
- 지원전차나 화력 전투차 스타일에 120mm고속케논은 달아야 사거리,관통력이 안나오므로 그래서 표적이 전차급이면 미사일로 제압 시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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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타르 (218.145.xxx.xxx)
- 2014-08-20 14:28:12
- 우리군에서 추가 도입해야 한다면 정찰 전투차 하고 대전차전투차 글고 공정 전투차..이런데..주무기로 대전차 미사일이 되야 하고 저가치 표적 제압에 중간 구경 수동장전 포 하나 달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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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친구맹크스 (218.145.xxx.xxx)
- 2014-08-20 13:09:04
- 예를 들면 전쟁이 나서 우리의 주력 기갑부대가 평양근교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데
중국이 전라도나 충청도 해안에 상륙을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을 때 그런데 정확이 어디 해안인지는 모를때
우리가 대마도에 상륙하려 하는데 일본애들이 눈치채고 대마도에 장갑차량을 보강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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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친구맹크스 (218.145.xxx.xxx)
- 2014-08-20 12:53:03
- 저는 개인적으로 필요할 거라고 봅니다
스트라이커 mgs정도의 성능이 좋을 거 같구요
이유는 2가지 입니다
첫째는 한국의 주력전차나 보병전투차는 적의 주력부대를 맞아 싸우기 때문에 강력하지만
상륙 거부용 전투는 기동성이 주력이 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상륙해오는 장갑차량이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대구경 주포(105mm)가 있는 기동성 있는 차량이 있다면 상륙거부전에 상당히 유리할 거라고 봅니다.
둘째는 반대로 우리가 상륙전을 벌일 경우
주력전차와 전투차는 중량때문에 초반에 대량투입이 힘들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주력 장갑차량을 보조할 수 있는 수단으로 만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상상 ^^
